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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긴' 사노피 임금협상 장기화 조짐...갈등 격화사노피아벤티스 노사가 해를 넘기도록 임금협상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양측 이견차가 큰 데다 올해 초 단행된 조직개편으로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협상이 장기화 할 조짐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 노사는 2018년 임금협상 합의안을 10개월째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 4월 중순부터 본교섭과 실무교섭 등 총 20차례 이상 만남을 갖고 2차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까지 밟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 노조 측이 요구하는 고정급 인상률은 7.9%다. 2015년 고정급 인상률은 2.7%, 2016년과 2017년은 4%였다. 노조 측은 사노피 직원들의 평균연봉이 6930만원으로 비슷한 매출규모를 지닌 다국적 제약사들보다 낮은 편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3년 연속 200억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본사로부터 한국법인의 높은 성과를 인정받고 있지만, 정작 직원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대표가 번번이 교섭에 불참하는 등 경영진이 적극적 협상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불만사유로 알려졌다. 지난 1월말 진행된 교섭에서 경영진이 제시한 협상안은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사노피 경영진은 임금인상률을 3.9%→4.2%로 올리는 대가로, 현재 적용 중인 직급제를 폐지하고 '커리어래더'라는 새로운 인사 시스템 도입에 합의할 것을 요구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직원들은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등의 직급 대신 L1~L3와 같은 분류등급과 임금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승진 시 보장되는 급여인상분 대신 기본급이 매년 2%씩 인상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제안에 불복한 사노피 노동조합은 작년 연말부터 POA(전체영업회의), 킥오프 등 3차례에 걸친 사내행사를 보이콧했다. 1월 중순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 킥오프 행사에서는 집행부가 피켓시위에 나섰다. 박영 사노피아벤티스 노조위원장은 "비슷한 규모의 다국적 제약사 10곳과 비교할 때 사노피아벤티스 직원들의 연봉은 9위 수준이다. 3년 연속 한국법인이 높은 매출을 내면서 임원들에게 성과급이 지급됐지만 정작 직원들은 동종업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초 본사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영업조직이 20개→15개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저하됐다고도 우려했다. 5개 영업팀 해체로 영업매니저 중 일부는 희망퇴직(ERP)을 택하고, 일부는 팀장직책을 내려놓은 채 영업MR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과 2011년 2차례에 걸쳐 대규모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차기 교섭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주(21일) 교섭이 예정됐지만 당일 오전 사측이 불가 의사를 밝히면서 불발됐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박 위원장은 "회사가 제시한 새로운 시스템을 받아들이면 사원급 직원들은 승진기회를 박탈당할 뿐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 임금이 올라갈 수 없는 한계가 생기게 될 것"이라며 "성실교섭의무 해태와 일련의 부당노동행위에 관한 내용증명서를 경영진에게 발송했다. 노사간 원만한 대화가 이뤄질 때까지 쟁의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주 일정조율상 어려움으로 교섭이 성사되지 못했다. 지난해 4월부터 노사 양측이 성실하게 대화해 왔다"며 "조속히 임금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2019-02-27 06:15:59안경진 -
유희원 부광 대표, 제약 여성 CEO 최초 2연임 예고유희원 부광약품 대표가 국내제약사 최초로 '여성 CEO 2연임' 타이틀을 예고했다. 부광약품은 3월 주주총회에서 유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올린다. 특별 사유가 없으면 유 대표의 CEO 2연임은 유력시된다. 재임 기간 대기업 OCI와 조인트벤처 설립 등 오픈이노베이션 정착과 지난해 매출·영업이익·순이익 신기록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26일 부광약품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에서 따르면, 3월 15일 열릴 주총에서 유희원 대표 재선임(3년) 안건이 다뤄진다. 유 대표의 재임 기간 성과를 보면 재선임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유 대표는 안건이 통과되면 부사장 시절을 포함해 3연임에 성공한다. 여성CEO 타이틀로는 2연임이다. 유 대표는 부광약품에 오픈이노베이션 뿌리를 내렸다. 지난해에는 대기업 OCI와 제약바이오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며 네임밸류와 자금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OCI는 지난해 3조6316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기업이다. 세계 8개국, 32개 사업장 운영, 4727명의 임직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유 대표는 "부광약품 기술력에 더해진 OCI 자금력은 빅파마들에게 매력 요소로 부각되는 분위기"이라고 소개했다. 연구조직 효율성에도 기여했다. 부광약품 연구조직은 단출하다. 중앙연구소와 신제품개발실로 나뉜다. 중앙연구소에는 평가, 합성, 제제연구팀, 신제품개발실에는 개발팀, 등록팀, 해외임상·사업팀, 임상팀, PMS/PV팀으로 구성된다. 인원도 40명 정도에 불과하다. 소규모 연구조직은 효율성으로 메운다. 트렌드에 맞는 빠른 의사 결정이 대표적이다. 신약 개발은 글로벌 자문단(비임상, 임상 분야 KOL 등) 을 통해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 부광, 투자회수 전략 성공…8년치 순이익 벌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성공적인 투자 회수 전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순이익의 경우 직전 8년치를 1년만에 벌었다. 지난해 매출액(1942억원), 영업이익(354억원), 순이익(1476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28.84%, 361.13%, 1233% 증가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54억원으로 전년대비 361.1% 늘었다. 매출액은 1942억원으로 전년보다 2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79억원으로 1233.2% 치솟았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 보유 중인 위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성분명 아파티닙) 권리 일체를 HLB생명과학에 양도했다. 전체 계약규모는 400억원이다. 엑시트도 단행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부터 보유 중인 안트로젠 주식 160만171주 중 62.5%(100만171주)를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711억원에 달한다. 주식 처분 이후에도 부광약품은 안트로젠 주식 60만주(7.11%)를 보유 중이다.2019-02-27 06:15:35이석준 -
'합성약 진출·티켓예매'...제약·바이오, 사업영역 확장제약·바이오기업들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영역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주주총회 안건에 다양한 사업목적을 추가하면서 새 먹거리 발굴에 분주한 모습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3월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중 ‘생물학적 의약품 등의 제조, 수출 및 판매업’을 ‘의약품 등의 제조, 수출, 도매 및 판매업’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회사 측은 “케미컬 의약품 사업 진행에 따른 사업목적 통합”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트룩시마 등 3종의 제품을 유럽과 미국에서 허가받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향후 합성의약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셈이다. 이미 셀트리온은 합성의약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로부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1) 감염 치료에 투여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테믹시스정'의 판매를 승인받았다. 테믹시스는 항바이러스제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로 셀트리온이 상업화에 성공한 첫 합성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셀트리온제약이 수출용 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혈관계 희귀질환치료제 'CT-G11'의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기도 했다. 이 제품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공동개발 중인 합성의약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영역에서 합성의약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라면서 본격적인 합성의약품 영역 도전의지를 밝혔다. 경보제약은 사업목적에 식료품, 식품첨가물, 인삼제품, 청량음료, 건강기능식품, 의료용구, 의료기기, 위생용품, 의약부외품, 화장품, 농예약품 등의 제조·판매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경보제약은 현재 원료의약품을 주력으로 한다.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 1483억원 중 1169억(78.8%)을 원료의약품이 차지한다. 나머지 20%는 완제의약품 사업에서 올린다. 경보제약은 전체 매출 중 수출이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식음료 등에도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사업목적에 ‘문화, 예술, 스포츠 행사 관련 티켓예매 및 판매대행업’을 추가한다. 회사 측은 “사업다각화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휴온스는 골프대회 개최와 후원을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로암 방식의 정규 대회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6명의 KLPGA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 '휴온스 골프단'을 출범했다. 휴온스의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향후 골프대회를 운영하면서 티켓 예매와 판매도 직접 담당하려는 구상으로 읽힌다. 이밖에 조아제약은 매출 증대를 위해 의료기기 수출, 일반창고업, 냉장 및 냉동창고업 등 사업 진출을 시사했다. JW홀딩스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도·소매업얼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다룬다.2019-02-27 06:15:29천승현 -
펜믹스, cGMP 획득 가시권...글로벌 CDMO 도약CDMO전문기업 펜믹스가 국내외 수탁생산 외형을 꾸준히 확장하며, 의약품 생산 라인업과 개발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 주목된다. 건일제약 계열사인 펜믹스는 천안 제1공장과 제2공장을 기반으로 국내 2위에 랭크된 600억원 외형의 수탁생산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3년 간 매출은 2016년 600억원, 2017년 550억, 2018년 591억원으로 박스권 내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8년 기준 CMO 수탁매출과 영업인력을 보면 1위인 한국콜마는 1300억원(14명), 2위 펜믹스 591억원(4명), 3위 콜마파마 500억원(8명), 4위 휴온스 475억원(3명), 5위 보령제약 450억원(3명), 6위 대원제약 420억원(3명) 등으로 집계됐다. 2002년 설립된 제1공장은 페니실린계 전용 공장으로 바이알(동결건조, 분말), 내용고형제 제형을 생산하고 있다. 2013년 준공된 제2공장은 일반주사제 전용 생산시설로 바이알(액상, 동결건조, 분말), 앰플(액상, 동결건조), PFS(액상) 등의 제형을 제조하고 있다. 김민수 펜믹스 전략영업팀장은 "펜믹스는 일본 후생성 PMDA 인스펙션과 일본의약품 외국제조업자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CDMO 전문기업이다. 현재 cGMP 컨설팅 계약체결과 CAPA를 진행 중이고, 통합자동포장라인을 완성해 양질의 내수·수출 의약품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펜믹스의 특징은 ▲국내 60여 제약사 품목 수탁생산과 일본·동남아 9개국 수출을 통한 외형 확장 ▲일본 외국인제조업자(JGMP) 인증(PMDA의 무균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충족) ▲해외 최신 설비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미국·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GXP 업그레이드 등을 들 수 있다. [용어설명] CDMO란 케미칼과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과 위탁개발(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을 함께 일컫는 말로 세포주를 받아서 생산하면 CMO, DNA로 받아서 세포주를 만든 후 생산까지 하면 CDO다.2019-02-27 06:15:09노병철 -
제약바이오협, 2019년 화두는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어 7대 핵심과제를 담은 2019년 주요 사업계획과 93억원의 2019년 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원희목 현 회장 재선임 건(2019. 3. 1~2021. 2. 28)을 보고받고,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을 비롯해 정관 개정안(정관 개정 및 입회기준 강화 등 회원관리규정)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협회 정관 제13조에 따르면 상근임원 중 회장 및 부회장의 임기는 2년(연임 시 4년)으로 하며, 이사장단 의결이 있을 경우 1회 임기를 연장할 수 있어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주요 정관 개정 내용은 ▲제4조 정회원 전환(전호의 생산실적이 연간 30억원 이상인 경우 정회원 자격 부여) ▲제9조 회원의 징계(구두·서면경고·자격정지·제명 시, 윤리위원회·이사회의 심의·의결절차에 참여할 수 없다) 등이다. 정관 제29조 개정·의결 안건 중 기획·정책위원회, 홍보위원회, 글로벌협력위원회, 연구개발정책위원회, 약가제도 및 유통위원회, 약사제도위원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 기초필수의약품위원회, 백신의약품위원회 등 위원회 재구성 결과를 정관에 반영한 부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총회는 2019년 중점 사업계획과 관련해 ▲산업·연구계·정부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제약산업 가치와 경쟁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 ▲위원회 중심의 회무 운영과 소통 강화 ▲AI 활용 신약개발 등 R&D 역량 증대 ▲현지화와 G2G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의약품 생산·유통·사용의 투명성 제고 ▲산업계의 우수한 인재 충원과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 7대 실천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노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 제약바이오산업이 세계무대에서 발전해 나가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국민건강 수호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회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재선임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사들과 함께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라는 올해 사업목표에 걸맞게 개방형 혁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를 잇는 바이오오픈플라자, 병원과 바이오클러스터를 연계하는 바이오파마 H&C(Hospitals &Bio Clusters) 신설,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이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등을 중심으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 온라인 공간에서 우수 바이오텍 기업과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검색할 수 있는 BTSS(Bio Tech Search Service)도 도입·운영할 예정이다.산업계의 신약개발 R&D 역량 증대 차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AI(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제약사와 인공지능 개발사간의 연구개발 공공데이터 구축사업을 기획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과 아울러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관련해선 해외기술 이전 등 세액공제범위 확대, 우수 해외 수출 기업 및 의약품에 대한 인증제도 신설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바이오 USA 등 국제 의약품전시회 기술 파트너링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수 인재 채용의 장도 확대, 마련키로 했다. 오는 9월 3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한국 제약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회원사 여부를 떠나 국내 제약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를 전개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참여를 대거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의약품 유통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ISO 37001의 차질없는 도입과 지속적 관리에 역점을 두고, CSO 이용 및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실태 점검과 일련번호 제도 안착에 노력키로 했다. 약가제도 개선과 관련해선 글로벌 신약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의약품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합리적 약가 산정 및 조정 기준을 도출하고, 보장성 강화대책의 합리적 이행을 도모해 약품과 관리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74회 정기총회 포상자 명단.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동아에스티 강경구 연구위원, 한미약품 최창주 팀장, CJ헬스케어 김현경 부장, JW홀딩스 유형중 부장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건일제약 강보성 본부장, 대웅제약 유종상 센터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송지성 팀장, 한미약품 이승엽 팀장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동화약품 김창현 상무, 보령제약 이준희 상무, 신신제약 이우영 전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가은 팀장, GC녹십자 노희윤 차장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대웅제약 김도영 팀장, 대원제약 박준섭 과장, 보령바이오파마 김지훈 대리, 보령제약 이종윤 차장, 이수앱지스 오광열 차장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 바이넥스 문대봉 이사, 일동제약 전준수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순규 팀장, HnL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 JW중외제약 김도연 대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상은 과장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감사장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매일경제TV 박상훈 기자, 메디코파마 김세진 국장,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조선일보 최인준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공로& 54112;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2019-02-26 16:20:00노병철 -
알리코제약, 최재희 단일대표체제 가동알리코제약이 이항구, 최재희 공동 대표이사에서 최재희 단일대표체제로 변경된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결정이다. 이항구 공동 대표이사는 사임하고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최 대표는 중앙대 약학대학 출신으로 유한양행 개발 업무로 제약업계 발을 들였다. 2004년 건일제약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을 거쳐 2012년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펜믹스, 오송팜 등 계열사 대표도 역임했다. 알리코제약 전신은 1992년 설립된 동산제약이다. 알리코제약은 1995년 이항구 대표가 동산제약을 인수해 취임한 뒤 2000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2011년 홍익제약 합병, 2002년 충북 진천공장 KGMP 허가로 제약사업을 확장했다. 제네릭과 수탁생산(CMO)이 주요 사업영역이다. 지난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2019-02-26 15:21:44이석준 -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 가져...수혜자만 110명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26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9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및 학부모들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대 김도연 등 110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1, 2학기 합계 총 11억원이다. 한승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학교 생활에 충실해 주시기 바란다"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온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49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46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150여 억원에 이른다.2019-02-26 14:50:00이탁순 -
지오영 투자자 '앵커', 지분 매각설…"경영권과 무관"지오영의 재무적 투자자인(Financial Investor, FI)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이하 앵커)가 지오영 보유 지분 매각을 추진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앵커는 지난 2013년 지오영에 투자했는데, 6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지오영의 가치가 크게 올라 회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지오영 보유지분을 매각해도 경영권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지오영 측도 현 경영진이 50% 이상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갖고 있으며, 최종 의사결정권자로서 실질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앵커 지분 매각과 경영권은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지오영에 투자한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공동투자자들과 합쳐 약 46%의 지오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오영 실질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재무적투자자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는 앵커가 투자 시점 5년이 지나면서 보유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2013년 투자 당시보다 지오영이 대폭 성장하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올라 매각할 경우 3~4배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오영의 2013년 매출액은 1조3574억원이었지만 작년에는 3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형성장과 더불어 주식가치도 덩달아 올라 업계에서는 앵커 측의 지분 46%면 1조원 가치를 매길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만약 앵커가 1조원에 지분을 매각한다면 2013년 투자 원금의 3배 이상의 금액을 챙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2013년 골드만삭스 계열 사모펀드 운용사인 골드만삭스PIA 등으로부터 지오영 지분 약 42%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PIA는 지난 2009년 지오영에 400억원을 투자하며 재무적 투자자로서 지오영의 전국화에 일조했다. 앵커에쿼티파트너스 안상균 대표가 지오영에 투자할 당시 골드만삭스PIA의 대표였다. 안 대표는 2012년 앵커에쿼티파트너스를 창업한 뒤 지오영을 다시 찾았다. 지오영은 재무적 투자자의 지원에 힘입어 인수합병을 통해 전국적인 영업망과 유통망을 갖추면서 1만4000여 약국과 50여개 대형병원에 의약품을 유통하는 대형 유통회사로 성장했다. 앵커 지분 50% 미만...지분 매각해도 현 경영진이 최대주주 지위 갖고 경영권 행사 앵커가 지오영 지분을 매각해도 경영권에 변화를 불러오진 않을 전망이다. 조선혜 회장 등 현 경영진이 최대주주 지위를 가지면서 최종 의사결정권자로서 실질 경영권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이사회에서도 앵커는 소수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나머지 멤버는 현 경영진 측 인사들로 채우고 있다. 지오영 관계자는 "앵커는 지오영의 실질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 재무적 투자자이며, 지오영 경영진에 대한 또다른 우호지분"이라며 "지오영의 경영진과 건설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앵커의 잠재적인 지분매각에 따라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가 지오영의 신규 주주가 될 수 있으나, 이에 따라 지오영의 경영권이 바뀌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2013년 재무적 투자자인 골드만삭스가 앵커 보유지분을 매각했지만 지오영의 경영상황에 변화가 없었던 점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더구나 앵커는 인수 대상자가 결정돼도 현 경영진의 동의를 구해야만 매각을 마무리할 수 있다. 현재 지오영 측에 매각과 관련해 앵커의 구체적인 문의가 접수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지오영 관계자도 "앵커는 재무적 투자자로 언제든지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보유지분의 매각을 고려하고 진행할 수 있으나,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고 항간의 매각설을 일축했다 또한 지오영은 앵커가 지분을 매각해도 경영진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며 매각 지분율이 50% 이상을 넘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경영권 변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작년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오영의 자본금은 보통주 약 190억원이다. 주주 구성을 보면 GY Corp. Ltd.(19.41%), GY Pham Ltd.(9.84%), Geoyoung Distribution Ltd.(5.98%), GY Distribution Ltd.(5.90%), Geoyoung Pharm Ltd.(3.15%), GOY Distribution Ltd.(1.57%), APFIN Investment Pte Ltd(14.54%), 조선혜(23.66%), 이희구(11.81%), 기타(4.14%) 등이다.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의 지분은 GY Corp. Ltd. 등 영문명으로 된 펀드사에 혼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일부 지오영의 투자금도 들어가 있다. 우호지분을 포함해 앵커의 지분이 50%를 초과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우리의 재무적 투자자인 앵커 지분 매각이 지오영 전체 매각으로 비춰져 당황스럽다"며 "앵커는 재무적 투자자일 뿐,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앞으로 지분을 매각해도 이런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오영은 의약품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대한민국 의약품 유통업 발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19-02-26 12:27:07이탁순 -
시밀러 가격인하 여파...셀트리온패밀리, 동반실적 쇼크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동반 추락했다. 공통적으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경쟁심화로 인한 가격인하라는 변수에 부딪혔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387억원으로 전년보다 33.3% 줄었다. 매출액은 9821억원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영업손실 252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7135억원으로 22.5% 줄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모두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셀트리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전년보다 71.5% 감소했고 매출은 2426억원으로 11.6%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4분기에만 68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매출은 18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절반에도 못 미쳤다. 셀트리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16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2년 이후 6년만에 적자를 기록했으며 본격적으로 바이오시밀러 해외판매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실적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성적표와 밀접한 영향을 갖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35.57%)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실적인 셈이다.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해 송도 1공장 증설로 인한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실적 부진 요인이 발생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1공장 5만 리터 규모 생산능력을 10만 리터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설비와 신규 설비를 연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1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통적으로 해외에서 바이오시밀러 가격 인하 직격탄을 맞았다. 그동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의 시장 선점 효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됐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 후발주자들이 속속 진입하며 경쟁체제로 돌입하면서 가격인하가 불가피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의 유통 업체들과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공급 시기에 비해 가격이 낮아질 경우 정산을 해주는 변동대가 조항을 반영했다. 예를 들어 지난해 1개에 1만원에 공급한 이후 재고로 보유한 램시마의 가격이 최근 9000원으로 떨어지면 차액 1000원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해외 파트너가 판매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가격을 내리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손실을 떠 안는 구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시밀러를 일정 가격 이하로 공급을 중단하도록 파트너사와의 계약조건 변경을 요구한 상태다. 만약 계약이 수정되지 않으면 직판체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공급하는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조정으로 실적이 악화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정정공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체결한 트룩시마 판매·공급 계약규모를 395억원에서 335억원으로 낮추기도 했다. 당시 셀트리온 측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 및 초기 시장 침투 강화를 위한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약 금액을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트룩시마, 허쥬마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본격 가세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매출 포트폴리오에서 램시마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왔던 것과 달리 지난해 매출 비중이 트룩시마, 허쥬마로 다변화됐다”라면서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안정적 시장 진입 및 지속 성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2019-02-26 12:20:46천승현 -
이연제약, 2400억 투자 동력…연평균 160억 영업익이연제약이 25일 공시를 통해 충주 신공장에 24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원동력은 안정된 내수 사업과 풍부한 현금 보유액이 꼽힌다. 공시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충주 케미칼 공장 신축에 1600억을 투자한다. 현재 건설 중인 충주 바이오 공장에 투자한 800억을 포함하면 총 2400억원의 대규모 투자다. 충주공장이 완성되면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과 주사제와 내용고형제를 비롯한 케미칼 의약품을 동시 생산하게 된다. 1600억원 투자는 3년간 진행된다. 이연제약의 대규모 투자 동력은 안정된 내수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4억원에 그쳤지만 2010년 상장 이후 8년(2011~2018년)간 연평균 16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영업이익률도 13.57%로 준수한 수준이다. 이연제약은 외부에 바이로메드와의 관계로 유전자치료제에 올인하는 회사로 비춰지지만 원료의약품(API), 합성의약품(제네릭 등), 조영제 등 3대 사업군으로 1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사업 말고도 안정적인 사업 영역이 있다. 조영제 옵티레이 등의 경우 2016년 309억원, 2017년 273억원, 2018년 3분기 누계 207억원으로 이연제약 간판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바이오벤처 지분 투자…공동개발·투자회수 선순환 또 다른 투자 원동력은 현금 유동성이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단기금융자산 1532억원 포함)은 1543억원이다. 2017년말 836억원의 두배 가까운 수치다. 현금 자산 급증은 바이오벤처 엑시트(투자회수)가 큰 역할을 했다. 이연제약은 지난해 98억원에 산 바이로메드 주식(60만6954주)을 1209억원에 팔았다. 취득원가 대비 12.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취득원가를 뺀 차익은 1101억원이다. 제약업계에서 손꼽히는 투자회수(엑시트) 규모다. 이연제약은 충주공장 자금 확보 목적으로 2017년 7월 400억원 규모 CB도 발행했다. 바이오벤처 지분 투자는 바이로메드 이외도 이뤄지고 있다. 이연제약은 지난해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 △뉴라클사이언스 △뉴라클제네틱스 등 바이오벤처와 손을 잡았다. 뉴라클제네틱스에는 100억원을 투자했다.2019-02-26 12:15:3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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