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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약품유통협회, 안정환 신임 회장 취임전북의약품유통협회가 차기 회장을 선출하며 '강한 협회'를 표방했다. 전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김수환)는 지난 23일 제 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에 에이팜메디칼 안정환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정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해는 밝았지만 유통업계 앞날은 밝지만은 않다.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위기의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그러나 길이 없는 곳에 새로운 길이 있다는 말처럼, 우리가 협회다운 협회,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기능을 재정립하려는 의지를 가지면 난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사업 등을 펼치겠다"며 전북의약품유통협회 존재감을 드러내며 상호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전했다. 또 대내외적으로 회원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조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체적으로 힘을 키워 중앙회에 전북의약품유통협회 회원사 목소리 전달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부회장에는 최재근 전주약품 대표가, 신임 감사에는 은종수 국민약품 대표가 선출됐다. 12년 간 회장직을 수행한 김수환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십 수년의 회장 임기를 마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되었지만, 그동안 부족한 제가 협회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열정이 넘치는 새 회장과 더불어 협조와 상생하는 단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회원사 간 발전을 모색하길 부탁했다. 전북지회는 김수환 전임회장에게 감사패와 황금열쇠를 증정했다. 한편 협회는 2017년 결산 안과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차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차기 집행부에 일임했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이다. ▲모범업소패 :장한보 녹원메디칼 대표 ▲전북의약품유통협 감사패 : 하재관 미래약품 대표 ▲전북지회장 표창: 전주약품 상무이사 고형석, 범일교역 이사 백중현, 에이팜메디칼 차장 전지영, 세기사 과장 권미라. 국민약품 과장 김종무, 한솔약품 과장 전미선 ▲전북지회공로패: 김수환 전임 회장2018-02-26 01:06:1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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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자보란테' 일동 '베시보' 신약개발대상 수상제 19회 신약개발대상에 동화약품 자보란테와 일동제약 베시보정이 수상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신약개발 분야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악화 치료제인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정’을 개발한 동화약품과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정’을 개발한 일동제약이 선정됐다. 신약개발부문 우수상 수상기업은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리포락셀액’을 개발한 대화제약이 주인공이다.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신규 작용기전의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를 개발한 한올바이오파마가 뽑혔다. 동화약품이 개발한 국내 23호 신약 자보란테정은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복용 편의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7년 미국 Pacific Beach BioSciences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2016년), 중국(2107년) 등에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이 개발한 국내 28호 신약 베시보정은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계열의 만성B형간염치료제로서 기존 치료제 대비 대등한 수준의 치료 효과는 물론 기존 약재의 내성 극복 및 부작용 개선, 안전성까지 확보한 제품이다. 향후 지속적인 임상연구 진행을 통해 근거 데이터를 축적하여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대화제약이 개발한 리포락셀액은 파클리탁셀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이다. 리포락셀액은 난용성이며 경구 흡수율이 매우 낮은 파클리탁셀을 자체 제형 플랫폼 기술(DH-라세드(LASED))을 이용하여 개발한 혁신 개량신약으로서 기존 주사제의 불편함, 부작용 등을 개선시켰다. 2017년 9월, 중국 RMX Biopharma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적응증 확장을 위해 국내와 미국에서 유방암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 HL161은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중증근무력증이나 천포창, 시신경척수염 등 희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신규 작용기전의 ‘퍼스트 인 클래스(First- in-Class)’ 신약이다. 지난 해 12월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사인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에 총 규모 5억 250만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 19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 관련 상으로서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999년 4월 제정하였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2018-02-25 22:55:01가인호 -
CAR-T 세포치료제가 유전자가위와 만나면 무슨일이?세포치료제를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한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또한번 일을 벌였다. 유전자 편집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상가모 테라퓨틱스(Sangamo Therapeutics)에 수조원대 투자를 감행한 것이다. 이번 계약은 최근 바이오업계에서 핫한 CAR-T 치료제와 유전자가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해볼만 하다. 22일(현지시각)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지난해 8월 길리어드의 계열사로 편입된 카이트파마가 징크 핑거 뉴클레아제(Zinc Finger Nuclease, ZFN) 유전자 편집기술을 보유한 상가모 테라퓨틱스와 함께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ZFN 편집기술이란 정확한 병소 부위에 교정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표적에서 먼 부위의 유전자 편집을 제한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즉 최근 바이오업계의 관심이 뜨거운 유전자가위 1세대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카이트파마가 진행 중인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취지다. 카이트파마를 인수한지 3개월 여 만에 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셀 디자인 랩(Cell Design Labs)을 인수한 데 이어, 또다시 새로운 파트너사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길리어드의 확고한 세포치료제 투자의지를 읽을 수 있다. 상가모는 에디타스, 인텔리아,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툴젠 등과 함께 유전자가위를 사용하는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동종 및 자가 항암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ZFN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독점권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길리어드로부터 계약금 1억50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연구개발(R&D) 및 허가, 발매 등의 성과에 따라 최대 30억 1000만 달러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카이트파마의 R&D 파이프라인 중 ZFN 플랫폼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후보군은 10여 종에 이른다. 흥미로운 건 길리어드가 off-the-shelf 세포치료제 분야에 유전자편집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다는 대목이다. off-the-shelf 세포치료제는 건강한 타인의 세포를 활용해 사전제작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최근 허가된 예스카타나 킴리아와 구별된다. 카이트파마의 세포치료제가 일종의 주문생산 방식이라면, off-the-shelf 세포치료제는 표현 그대로 기성품에 해당하는 셈이다. 개별 환자의 세포를 일일이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한층 시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화이자와 세르비에의 지원을 받고 있는 프랑스계 바이오기업 셀렉티스 역시 2세대 유전자가위로 분류되는 탈렌(TALEN) 기술을 활용해 off-the-shelf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되며, 노바티스와 주노테라퓨틱스는 3세대 크리스퍼(CRISPR/Cas9) 편집기술을 접목한 CAR-T 치료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존 밀리건(John Milligan) 최고경영자(CEO)는 "면역세포들을 편집할 수 있는 ZFN 유전자 편집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세포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전성, 효율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가유래 세포치료제 뿐 아니라 원내에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동종이계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2-24 06:34:45안경진 -
먹는 류마티스관절염약, 아토피 적응증 확보 박차후발 JAK억제제들의 아토피피부염 적응증 확보 움직임이 활발하다. 먹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로 잘 알려진 JAK억제제 중 선발 주자인 '젤잔즈(토파시티닙)' 따라잡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미국보다 먼저 국내에서 허가된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은 현재 3상 임상이 진행중인데, 최근 발표된 2상 결과가 고무적이었다. 2상은 중등도부터 중증인 성인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로 이중맹검, 위약 통제,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3상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아토피피부염증상척도(SCORAD), 피부과 삶의질지수(DLQI) 등 도구를 사용했다. 또한 환자중심 습진측정(Patient-Oriented Eczema Measure POEM) 점수를 활용했다. 최종 결과, 1주째 POEM 점수 평가에서 바리씨티닙 2mg군과 4mg군 모두 위약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6주째에 도달해서는 바리씨티닙 4mg군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애브비가 개발중인 '우파다시티닙'은 2b상 데이터를 최근 선보였다. 이 약은 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 우파다시티닙의 2b상은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16주차에 위약군과 대비해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평균 비율 변화 등이 포함됐다. 여러 용량 (1일 1회, 30/15/7.5mg)으로 우파다시티닙을 투여한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개선된 증상에는 치료 1주 후 가려움증 감소와 2주 후 피부 병변 범위 및 중증도 개선 등이 있었다. 애브비는 올 상반기 내 3상에 돌입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국내에는 젤잔즈에 이어 지난 연말 릴리의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가 승인됐다. 1일1회 용법인 바리시티닙은 JAK1과 JAK2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1일2회 용법인 젤잔즈는 우파다시티닙과 동일하게 JAK1과 JAK3를 차단한다.2018-02-24 06:33:58어윤호 -
대웅, 2년차 도입약 덕봤네…선구안·영업력 증명대웅제약이 새롭게 도입한 오리지널품목이 외형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품력을 보는 선구안과 이를 활용한 영업력이 시너지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23일 대웅제약과 증권가에 따르면 2017년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와 항응고제 릭시아나의 잠정 매출액은 각각 670억원과 187억원으로 집계됐다. 크레스토는 2016년 4월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판매하는 제품. 2016년 1분기를 제외한 그해 매출액은 423억원이었는데, 작년에는 그보다 58.4% 증가한 670억원을 기록했다. 크레스토는 2014년 특허만료되면서 과거 1000억원대 처방액을 올렸던 전성기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대웅제약이 공동판매하면서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매출액 전부가 대웅제약 실적에 포함되면서 외형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릭시아나 도입도 신의 한수였다. 다이이찌산쿄와 손잡고 2016년부터 본격 판매한 릭시아나는 와파린을 대체한 경구용신약(NOAC)의 인기에 힘입어 단기간 시장안착에 성공했다. 2015년 50억원에 머물던 매출액은 작년 181억원으로, 무려 274% 증가했다. 대웅제약 2016년초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과 MSD 도입품목(자누비아, 바이토린, 아토젯)의 판권회수로 위기가 점쳐졌으나 곧바로 대체품목을 투입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글리아티린은 자회사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DPP-4계열 자누비아 공백은 LG화학의 '제미글로' 코프로모션으로 커버했다. 작년 글리아타민과 제미글로(제미메트 포함)의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은 각각 624억원과 738억원이었다. 여기에 크레스토와 릭시아나, SGLT-2 계열 당뇨약 슈글렛 등을 도입하면서 작년 회사 전체 매출액(연결 재무제표)이 9602억원으로, 1조원에 근접했다. 올해 대웅제약은 1조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384억원으로 전년대비 48.4% 증가하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 도입약 성적뿐만 아니라 자체품목도 매출호조세를 보였다. 간장약 우루사가 708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했고, 특허만료 제네릭 도전을 받은 위장약 알비스는 646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적극적인 특허소송 대응과 계열사를 통한 위임형 제네릭 방어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항암제 루피어도 137억원으로, 오리지널 루프린(다케다) 못지않은 실적을 뽑냈다. 또 항혈소판제 '안플원'이 전년대비 73.2% 오른 123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에 등극했다. 안플원은 올해 자체생산으로 전환해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이밖에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올로스타도 올해 121억원으로, 블록버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는 96억원으로, 100억원에 약간 모자랐다.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는 92억원으로, 올해 블록버스터 등극이 유력시된다. 제품의 고른 활약으로 작년 대웅제약의 전체 전문의약품 실적은 6001억원으로 전년대비 8.0% 증가했다. 일반의약품도 7.9% 오른 832억원으로, 외형성장을 도왔다.2018-02-24 06:33:00이탁순 -
북한제약사 주력품목은 항생제…평양 등 11곳에 약국북한의 유일한 제약사인 평스제약합영회사가 생산하는 의약품 품목 대부분 기초 필수 의약품인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 평창올림픽에 방문한 북한 응원단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는 가운데, 평스제약합영회사는 대북제재에 따라 운영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진다. 23일 데일리팜이 평스제약합영회사(이하 평스제약)의 의약품 품목을 살펴본 결과 2017년 8월 기준 총 51개의 전문·일반약·건기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스제약은 2004년 북한 보건복지부 산하 평양제약사와 스위스 기업 등이 포함된 북부발전제약컨소시엄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연간 정제 1억8700만개와 캡슐 5700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주로 항생제인 아목시실린, 클로람페니콜, 시플로플록사신, 독시사이클린, 에리스로마이신, 테트라사이클린, 코트리목사졸, 항원충제 메트로니다졸을 만들며, 대표적 해열소염진통제 중 하나인 아스피린과 파라세타몰과 이를 바탕으로 평스아스피린, 평스파라세타몰을 만든 것으로도 확인된다. 프롬톤펌프저해제인 오메프라졸 캡슐과 기관지확장제인 살부타몰, 간질환치료제 실리마린, 항혈전제 지룡항혈전캡슐,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디클로페낙 등 전문약도 눈에 띈다. 특히 지난해 판문점에서 탈북한 북한 병사 몸에서 회충이 발견되며 북한 지역 위생 환경이 논란이 된 가운데 평스제약도 알벤다졸과 메벤다졸 성분 구충제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에 일부 미네랄제와 건기식 제품이 있다. 평스제약에 따르면 현재 평양과 평성에서 11곳의 약국을 운영 중이며 올해 남포와 원산, 함흥에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한 복지부는 평양 주요 위치에 3곳의 약국 운영을 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평스제약은 "북한 전역에 약국과 도매선을 가지고 있으며 창고 보관과 유통, 계약·제조, 마케팅 등 북한 진출을 위한 투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2007년에는 제조공장에 대한 GMP 인증을 받는 등 WHO로부터 항생제 생산 요청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대북제재로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결의안(2375호)에는 북한과 합작 사업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겨 평스제약이 의약품 생산을 지속할지는 불투명해 보인다.2018-02-24 06:30:36김민건 -
중남미 제약사절단 참석해보니…"사업적 측면서 장점""중남미 사절단의 핵심은 사전 요청 없이도 미팅이 가능했으며, 현지 정부 기관에서 직접 나와 상호 공신력이 보장됐다는 점이다.“ 23일 서울시 롯데월드 호텔에서 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공동 주관으로 2018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박기태 영진약품 국제사업본부 주임은 중남미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 아르헨티나·페루를 다녀왔다. 2017년에는 아르헨티나·브라질을 방문했다. 그는 2년 간 4개국을 방문했다. 국내 제약사 약 11개사 20~30명의 해외사업부 관계자들과 함께 10여일 기간의 참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절단에서)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포럼, 1대1 만남과 사후 간담회였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한국 제약산업을 소개하며 현지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시장 및 정책 자료를 통해 현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내 제약사와 현지 기업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사절단에 참가한 대다수 기업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1대1 미팅이었다. 박 주임은 "보건산업진흥원과 코트라 협조로 1대1 미팅 중이라도 현장에서 즉시 만남이 가능했다. 관심 있는 업체가 보일 경우 '미팅 신청'을 추천한다"며 이는 중남미 사절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것에 비해 사전 신청 및 현장 업체 미팅을 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국가별로 적게는 10곳에서 많게는 20곳과도 미팅이 가능했다"며 사절단 참가 장점을 말했다. 특히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인 만큼 양국 기업 간 믿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기업 간 거래와 차이점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정부 간 지원으로 공신력이 올라가 다수 업체가 참가하며 사업 연결 기회가 증가했고, 상위권 업체와의 만남도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 획득 측면에서는 현지 기업으로부터의 실질적인 (시장 등에 대한)통계 확인이 가능했다. 또 경쟁품은 무엇인지, (시장)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차후 제품 개발 등에 적용이 가능했다"며 이점을 거듭 설명했다. 아울러 참가 업체 간 유대감과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도 자연스레 친분을 쌓을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몇가지 팁(조언)을 주자면 중남미 사절단 참가에 앞서 유관기관 협조로 참가 명단을 확보해 미리 연락할 것을 추천한다. 차후 회사 소개와 관심 제품을 도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하다"며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한편으로 해외 사업에 나서며 주의해야 할 점도 전했다. 그는 "중남미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각 국가별로 가진 고유의 문제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예로 콜롬비아는 마약, 아르헨티나는 영국과의 전쟁으로 잃은 포틀랜드 섬 등이다. 이어 "남미 사람들은 여유로운 성격이다. 우리가 미팅에 늦어도 이해해주지만, 답변도 늦다. 이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방 접종도 사전에 진행해야 한다. 콜롬비아에서 브라질로 넘어가는 중간에 일행이 황열병 문제로 입국에 문제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MOU 및 계약 체결 시에는 지원 제도를 통해 체류비 지원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으로 중남미 사절단을 활용할 것을 권했다.2018-02-23 17:33: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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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녹십자헬스케어, 줄기세포치료제 공동사업 협약파미셀이 GC녹십자헬스케어(전도규 대표)와 줄기세포치료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줄기세포치료제 판매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기술 노하우와 개발인력 등이 GC녹십자헬스케어의 영업, 마케팅 인프라와 결합하는 협력구조다. 양사는 이를 통해 중국에 대한 줄기세포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파미셀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환자 유치가 활성화되어 줄기세포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줄기세포치료제 수요가 높은 데다 GC녹십자헬스케어가 구축하고 있는 의료관광사업 인프라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이미 중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종합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의료관광 상품기획을 통한 환자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줄기세포치료제 사업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협력은 GC녹십자헬스케어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줄기세포치료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의료관광을 시작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를 보유한 파미셀과 협력함으로써 당사의 메디칼투어 사업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02-23 15:44:4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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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약사 해외진출 "어디서든 즉각 지원"올해부터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이 5년 간 시행된다. 정부는 제약사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 사절단 등 근거리 지원에 나선다. 현장 수요 중심 수출 지원을 통한 현지 시장 진입 활성화가 핵심이다. 23일 서울시 롯데월드 호텔에서는 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공동 주관으로 2018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제약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제2차 제약산업 종합계획 수출분과에 대한 정책 발표였으며,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과 제약기업 수출 역량 향상, 현지 제약시장 진입 활성화가 중심이다. 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인사말에서 "주무부처로서 2022년까지 시행될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며 "제2차 계획 중 해외진출 지원 분야는 현장 소리를 즉각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 정책 실현을 노력해 계획과 정책이 현장에서 잘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추가적으로 지원할 분야가 있는지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외 진출 기반 구축을 위한 K-파마 아카데미(인허가 담당공무원 초청 연수), 중남미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파견, 해외제약 전문가 초빙 사업이 이뤄진다. 제약산업 홍보를 위한 글로벌 홍보단 파견, 수출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글로벌 컨설팅·현지화 지원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기반 구축 사업에서는 오는 4월 제약기업과 정부 대표단은 민관합동 사절단을 만들어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 중남미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미 에콰도르는 한국을 대상으로 자동승인인정, 페루는 의약품 위생선진국 지정 등을 한 상태다. 정부가 함께 하면서 해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중남미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정부 간 협력과 비즈니스 포럼을 통한 양국간 사업 인허가 공유 자리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사전 참가 기업의 진출 품목을 현지에 보내 해당 제품에 관심 있는 현지 업체와 만나게 된다. 황순욱 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은 "핵심적이고 효과적인 만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진출 플랫폼을 구축해 현지 정부와 협력으로 원활한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제약산업 글로벌정보센터를 운영하고, 단계별 해외 제약시장 정보 DB 구축, 주요국 의약품 정책 변화에 따른 동향 분석 및 전망 리포트를 배포할 계획이다. 여기에 제약 R&D 전주기와 관련된 각 국가별 전문가를 국내로 초빙한다. 제약사가 진출할 기업을 미리 조사해 현지 인허가 담당 공무원을 초대하는 것으로 전세계에 200명의 전문가 네트워크가 온라인으로 구축된 상태이다. 올해는 중국에 대한 수요가 많아 상반기 진행할 계획이며, 하반기 동남아시아 지역 공무원 초빙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국내 보건의료정책 설명회를 듣고 G2G면담, 의약품 생산시설 견학, 의료기관 방문 등을 통해 국내 기업과 직접 만나고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된다. 제약기업 수출역량 향상을 위해선 국내 의약품 생산 시설 선진화 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이현주 복지부 해외의료사업과 과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의약품 인지도·진출국 인허가 문제 등은 개별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관련 부처와 유기적 협력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대응하기 위한 것이 현장중심 지원 체계 강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지 제약시장 진입 활성화 지원 방안으로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과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 등이 진행된다. 기업이 자체 추진 중인 현지 글로벌 임상과 라이센스, 현지 품목허가 획득 지원이다. 글로벌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부터, 국제기구와 국내 기업간 네트웍 구축 연구개발, 해외 인허가, 해외 생산품질, 해외유통 마케팅, 현지 법인설립 분야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진출 국가와 기업별로 5000만원 및 기타 비용에 대한 지원을 보건산업진흥원이 한다. 이 과장은 "주요 신흥국 제약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현지 바이어 섭외 등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제약산업 전략적 협력사 발굴과 기업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2018-02-23 14:22: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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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직원 위로금 지급 규모 얼마나 될까한국콜마에 인수된 CJ헬스케어가 임직원 위로금 산정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1차 인수대금 납부 시점인 3월 중 브랜드 가치 상실에 따른 임직원 위로금 기준을 정하고 최종 계약시점으로 예상되는 5월까지 배분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M&A 업계가 내다본 통상의 위로금 수준은 3개월분 기본급, 다시말해 기본급의 300%다. 예를 들어 3인 가족 부양 CJ헬스케어 직원 기본급이 400만원이라면 다음과 같은 산식으로 939만 4949원을 받을 수 있다. 「(기본급 400만원×3개월)-소득세 193만840원-지방세 19만 3180원-건보료 37만 4400원-장기요양보험 2만 7631원- 고용보험 7만 8000원=939만 4949원」 A 인수합병 전문가는 "인수 후 초기 안착 3년 간 유보율 책정을 비롯한 재무건전지표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통례적으로 볼 때 대기업 계열사 M&A로 인한 위로금은 천차만별이지만 3~5개월분 기본급 플러스 알파로 보면 무방하다. 다만 위로금 지급은 절대적 의무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2014년 알보젠에 흡수된 드림파마는 기본급 300%의 위로금이 지급됐다. 실제 7500만원을 받는 차장급 직원의 경우, 세후 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한불제약을 인수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M&A로 인한 피인수기업 직원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복지혜택 증대를 이유로 별도의 위로금은 지급하지 않았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CJ헬스케어 직원 사이에서는 ERP(희망퇴직자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감지된다. 익명을 요한 CJ헬스케어 관계자는 "CJ브랜드에 로열티가 높은 직원은 ERP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직원에게 진로와 거취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ERP 도입이 필요하다. 직원 입장에서는 기천만원에 달하는 위로금 보다는 몫돈을 쥘 수 있는 ERP가 현실적이다"고 말했다. 최근 인수합병된 B제약과 C제약의 경우 공식적으로 ERP를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자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제약은 (근속연수÷2)×3년 간 평균임금+1000만원(추정치), B제약은 (근속연수÷2)×3년간 평균임금+직급별 플러스알파 등의 ERP 산식을 적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월급여 500만원을 받는 B제약 매니저(10년차·차장급)는 5000만원 정도의 희망퇴직금을 받았다. 그러나 국내 제약사의 ERP 조건은 다국적 제약사와 비교해 격차가 크다.그동안 ERP를 진행한 유력 다국적 제약사들의 경우, 10년 차 직원 기준 8000만원~1억원 정도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8-02-23 12:19: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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