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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대던 골다공증치료제에 숨 불어넣은 대웅·한독대웅제약과 한독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제품력에 비해 실적이 미진했던 졸레드론산과 본비바플러스를 상위권에 올려놓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서 '졸레드론산'과 '본비바플러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졸레드론산은 대표적 골다공증 치료 제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주사제로, 1년에 1회 주사하는 편의성을 갖췄다. 현재 1년 1회 투여하는 골다공증치료제 주사제는 졸레드론산이 유일하다. 여기에 주사제 가운데는 유일하게 골절 예방에서 치료까지 투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이 약은 국내에서 출시 초기 빛을 보지 못했다. 노바티스가 2007년 출시한 이 약은 낮은 매출로 2013년에는 노바티스의 제네릭 계열사인 산도스에 양도·양수됐다. 이름도 아클라스타에서 산도스졸레드론산으로 바뀌었다. 산도스로 이전된 뒤에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2014년 9월부터 대웅제약이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존재감을 나타냈다. 2015년 매출 96억원을 기록했고, 이듬해인 2016년 114억원으로 블록버스터에 등극했다. 작년에는 127억원으로 선두권에 안착했다. 경구용 치료제의 작년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과 비교하면 에비스타(143억)에 이어 2위의 기록이다. 대웅은 작년 10월 산도스로부터 졸레드론산 판권을 인수했다. 이제는 명실공히 대웅제약 간판 품목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1년 1회 투여하는 편의성과 골절예방에서 치료까지 투여가 가능해 종합병원급에서 처방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독이 2015년 7월부터 판매하는 본비바플러스도 이제야 빛을 발하고 있다. 본비바플러스는 과거 드림파마(현 알보젠코리아에 흡수합병)가 개발해 2013년 본비바의 원개발사인 로슈가 국내 판권을 획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이반드론네이트 제제 처음으로 비타민D가 결합된 복합제로, 당시 비타민D 결합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인기를 끌던 시절이라 높은 매출을 기대했다. 하지만 한국GSK가 판매한 2014년에는 원외처방액 23억원, 2015년에는 36억원으로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했었다. 그러다 2015년 7월부터 한독이 판매에 나서면서 이름값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49억원, 작년에는 65억원으로, 경구제 가운데 6위에 랭크됐다. 중요한건 골다공증치료 경구제 상위 10개 가운데 2017년 원외처방액이 성장한 건 화이자의 비비안트와 로슈의 본비바플러스가 유일한데, 두 품목 모두 한독이 판매에 나서고 있다. 비비안트는 한독이 준·종합병원과 의원급에서, 화이자가 종합병원에서 공동 판매하고 있다. 본비바플러스는 한독이 전담 판매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본비바플러스는 이반드론네이트-비타민D 결합 복합제로 제품력이 기대됐지만, 초기 프로모션 실패로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한 케이스"라며 "그마나 한독이 판매를 맡고 나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2018-02-23 06:15:00이탁순 -
쥴릭노사 또다시 협상 결렬…갈등 재점화조심스럽게 재개됐던 쥴릭파마코리아의 임금협상이 2주만에 최종 결렬됐다. 임금인상률 자체보단 노사갈등의 골이 깊어진 점이 주된 이유로 알려져 난관이 예상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쥴릭파마코리아는 지난해 말 한국민주제약노조 쥴릭파마지부와 물류센터노조간 개별교섭 방식으로 전환, 협상을 재개했다. 이전까지 복수노조 체제 하에서도 민주제약노조가 대표노조로서 단일화된 창구 역할을 해오던 데서 상황이 달라진 셈이다. 하지만 설 직전까지 시도됐던 집중교섭 기간 중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14일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쥴릭파마코리아 대표는 전 임직원들에게 "해를 넘기기 전 노사가 임금협약을 타결해 보고자 작년 12월 11일 집중적인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1 월 이후 재개된 교섭에서는 노조의 제안에 따라 본 교섭 및 1:1 교섭을 진행하는 등 교섭 형태를 바꾸어 집중적인 교섭을 했으나 아직까지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쥴릭의 임금협상 갈등은 지난해 10월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올랐다. 9월 집중교섭까지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음에 따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단계로 넘어갔는데, 회사 측이 지노위의 조정안을 거부하며 협상결렬 수순을 밟았다. 이후 사후조정마저 거부되면서 수개월째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흥미로운 건 다른 회사들과 달리 양측의 요구조건에 큰 차이가 없다는 대목이다. 민주제약노조에 따르면 노조 측은 기본급 3.1% 인상에 일시타결금 150만원, 사측은 3.0% 인상과 일시상여금 100만원을 제시했다. 표면적인 금액차는 50만원 선에 불과하다. 조합원수(115명)를 고려하더라도 5000만원을 웃도는 수준인데, 되레 비금전적 조건이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장환 민주제약노조 공인노무사는 "지노위의 조정안대로 기본급 3.1% 인상에 일시타결금 150만원을 받아들이고 연차소진에도 동의했다. 다만 물류센터 직원을 비롯한 조합원들에 대한 차별대우를 개선하고, 교섭상대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합원 대부분이 영업부 소속인 만큼 영업본부장 등 영업부 직원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임원진이 교섭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그에 맞서 회사 측은 기본급 3.0% 인상과 일시상여금 50만원 또는 기본급 3.0% 인상과 일시상여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대신 ▲노사 간 이견에 대한 내부적인 해결 ▲언론에 부정적인 노출 자제 ▲직원들에게 공정한 발전 기회 부여라는 단서조항을 함께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번째 안을 받아들일 경우 현재 진행 중인 고소, 고발건도 취하해야 한다는 의미다. 참고로 쥴릭파마는 비정규직 6명이 제기했던 근로자지위확인소송 외에도 작년 12월 노조의 정당한 쟁의활동에 대한 지배·개입 사유로 회사 대표 및 임원진 2명이 노동청에 고발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민주제약노조 쥴릭파마 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사장 자택 앞에서 쟁의활동을 벌인 뒤부터 회사 측이 노사협상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전 직원 대상의 공문에서 사장 자녀의 인권을 운운하며 합법적인 쟁의활동을 비방했다. 조합원들에 대한 차별대우는 물론 탈퇴를 종용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고 주장했다. 해결하려는 의지가 보여주지 않은 채 본질을 호도하고 있어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민주제약노조가 2달여 간 중단됐던 쟁의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심한 건 이런 연유에서다. 쥴릭파마지부 조합원들은 21일 소집된 임시대의원회에서 회사 측 제시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22일 이후 공식행사나 미팅, (영업부의 경우) 출근을 거부하는 등 소극적 쟁의행위에 돌입한 상태다. 다음주부턴 노조위원장이 고객사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본사 측에 교섭책임자와 CEO 퇴진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단계적으로 쟁의활동의 수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관계자는 "3월 한달간 쟁의활동을 벌인 뒤에도 협상의 여지가 보이지 않으면 영업부 차원에서 준법영업 투쟁을 벌일 생각이다.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판촉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노동자들이 합법적이고 정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투쟁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2018-02-23 06:14:54안경진 -
MSD, '키트루다' 폐암 1차치료제 급여 논의 시동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폐암 영역에서 실질적인 1차약제 지위 확보에 나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지난 연말 PD-1저해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비소세포폐암환자의 초치료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신청을 냈다. 현재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등 일정을 준비중이다.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환급형으로 지난해 8월 등재된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경우, 즉 2차요법에서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만약 키트루다가 1차치료제로 급여 범위가 확대되면 키트루다의 활용도는 크게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반대로 대부분 항암요법에서 1차치료제인 항암화학요법과 2차치료제로 등재된 면역항암제들은 일정 부분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옵디보(니볼루맙)'의 경우 현재 처방현장에서 진단기기 문제, 상대적으로 넓은 적용범위(PD-L1 발현율) 등 요인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1차치료제 적응증 확보에 실패한 상황인 만큼, 향후 대결구도는 지켜 볼 부분이다. 키트루다의 단독요법 효능은 KEYNOTE-024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입증됐다. KEYNOTE-024는 편평세포와 비편평세포를 포함하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높으며(TPS 50% 이상)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다. 기존 표준 치료인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키트루다 단독 치료 요법 효과를 비교한 결과 키트루다가 기존 표준 치료 항암화학요법 대비 질병 진행 혹은 사망의 위험을 50% 감소시켰다. 사망 위험은 40% 줄였다. 암학회 관계자는 "면역항암제가 1차요법으로 쓰이면 더 많은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항암화학요법 대신 쓸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는 점 자체가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2018-02-23 06:14:53어윤호 -
이재준 영진약품 신임사장 내정...박수준 대표 사임할 듯박수준 영진약품 대표가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후임 대표에는 이재준 동아ST 글로벌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22일 영진약품은 공시를 통해 오는 3월 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재준 동아ST 글로벌사업본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신임 대표 내정자(52)는 GSK Korea 전략 및 사업개발 상무와 동아ST 글로벌사업본부 전무를 역임했다. 이 대표 내정자는 사업개발(BD, Business Developmen)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동아ST에서도 기술수출 계약과 의약품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영진약품은 이번 임기부터 대표이사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전환했다. 따라서 이재준 내정자는 2년임기를 부여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2018-02-22 17:30:44김민건 -
펙사벡, 신장암 대상 2상서 완전관해 1명 확인신라젠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신장암 대상 2상 결과 완전 관해(CR) 1명이 확인됐다. 신라젠(대표 문은상)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약학회(GU ASCO)에서 펙사벡(JX-594)의 신장암 대상 2상인 REN022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REN022는 2012년 8월 양산부산대병원 김성근 교수와 연구팀이 개시했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다. 신라젠은 GU ASCO 포스터 세션에서 전이성, 불응성 신장암(RCC)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펙사벡을 매주 정맥투여(IV)한 단독요법 2상 결과 완전 관해(CR) 1명을 확인했으며. 6주차에 질병통제율(DCR)이 7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병통제율은 암세포가 성장을 멈추거나 크기가 줄어든 환자 비율을 말한다. 신라젠은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명의 완전 관해 추적 관찰 사례"라며 "대상자는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 57세 남성으로 수니티닙, 고주파열치료, 근치적신절제술을 포함한 이전 치료 경험에 불응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임상에서 이 환자에게 정맥투여 방식으로 펙사벡을 총 9차례 주입했으며, 2013년 2월 26일 이후로는 별도의 추가 치료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신라젠의 설명이다. 2013년 12월 18일(60주차)에 완전 관해가 관찰되었으며, 2018년 1월 기준으로 63개월의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연장이 나타났다. 부작용 정도는 1-2등급이 가장 많았다. 1-2등급 수준 부작용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미한 것으로 플루 감염 유사 증상(100%), 구토(23.5%), 오한(23.5%), 어지러움(23.5%)등이다. 신라젠은 "이번 발표는 신장암 분야의 글로벌 전문의들이 주목한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진행되는 리제네론 REGN2810과 병용요법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데이터"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젠은 신장암 대상 병용요법 임상인 REN026 디자인도 공개했다. 이전에 전이됐거나 절제 불가능한 신장암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3가지 치료군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2주 간격으로 펙사벡 종양 내 직접투여(3회) 및 REGN2810을 3주 간격으로 투여(4회)하는 치료군과 REGN2810을 3주 간격 투여(4회)후 진행성 질환(PD)이 나타날 경우에만 펙사벡을 직접 투여하는 치료군, 매주 펙사벡 정맥투여(4회) 및 REGN2810을 3주 간격으로 투여(4회)하는 치료군으로 나눠 안전성, 전체 반응률 등을 확인하는 임상 1b상이 진행될 예정이다.2018-02-22 17:07:3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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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신임 이사장 취임…"제약산업 신성장동력 육성""막중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제약산업이 건강을 지켜내는 보건안보산업이자,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 13대 이사장에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가 선임됐다. 22일 한국바이오협회는 서울시 서초구 협회 4층 강당에서 제 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이사장과 부이사장단, 이사 및 감사, 상근 임원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 2017년도 사업실적 몇 결산보고,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 정관 개정 등도 승인했다. 이정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언론에서 제약산업이 국민건강을 지키는 제약주권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윤리경영을 확립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선출해 주신 그 뜻을 새기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임 이사장들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바이오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 선정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공식화했고, 올해부터 제2차 제약산업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이 실행에 들어갔다"며 경제산업 전문가들이 국가를 이끌어갈 대표적 신성장동력으로 제약산업을 지목하고 있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산업으로서 위상 강화라는 지향점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며 "우리의 꿈이 현실화 되고 제약산업이 국민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협회 이사장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협력과 혁신의 시대정신 실천'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총회서는▲대웅제약(이종욱 부회장) ▲대원제약(백승호 회장) ▲동아에스티(강수형 부회장) ▲보령제약(김은선 회장) ▲삼진제약(이성우 사장) ▲안국약품(어진 부회장) ▲일동제약(윤웅섭 사장) ▲JW홀딩스(한성권 사장) ▲종근당(김영주 사장) ▲GC녹십자(허은철 사장) ▲한미약품(권세창 사장) ▲휴온스글로벌(윤성태 부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조용준 이사장) 등 부이사장단 13개사가 선임됐다. 명인제약만 이행명 이사장 퇴임으로 빠졌을뿐 변동사항은 없다. 또한 이사 50인 및 성석제(제일약품 사장), 이원범(환인제약 사장) 감사 선임과 갈원일 부회장·이재국 상무이사 재선임 안을 승인했다. 2017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승인하고, 의안 3호인 상근 임원 중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를 '특별한 경우' 1회 연장하는 것을 '이사장단 의결'시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협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국민산업으로서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강화"로 잡고 7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윤리경영 확립과 유통 투명성 제고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보험약가제도 개선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로 연구개발(R&D) 역량 증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지원 환경 조성 ▲민·관 협치로 바이오 등 산업 관련 규제 선진화 ▲국제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촉진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법률자문·정보제공 강화 등이다. [제약바이오협회 73회 정기총회 수상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장영현 신풍제약 이사, 신성재 한미약품 총괄팀장, 이윤희 JW중외제약 부장, 강희성 대웅제약 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이광현 일동제약 이사, 박선은 한독 팀장, 강희진 명인제약 과장, 장규철 한국유나이티드 과장 ▲국회복건복지위원장 표창: 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 박경미 종근당 상무, 조석제 일동제약 상무, 이상준 JW홀딩스 본부장, 이용일 휴온스글로벌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표창: 신금주 이수앱지스 부장, 윤덕현 건일제약 팀장, 고경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팀장, 이정식 대화제약 과장, 김영지 CJ헬스케어 대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 문기홍 메디커뮤니케이션 대표, 박해순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 대표, 윤동민 한독 차장, 김민균 대원제약 주임, 염아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감사장: 정웅종 약사공론 부장, 조정희 메디팜스투데이 차장, 김잔디 연합뉴스 기자, 강인효 조선비즈 기자, 박승원 한국경제TV 기자2018-02-22 16:16:27김민건 -
이행명 제약바이오협 이사장 퇴임…"고맙고, 미안하다"이행명 이사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2대 이사장으로 회무를 마쳤다. 22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 73회 정기총회에서 이행명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홀가분한 기분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 이사장은 "제게 부여해주셨던 2년 임기를 회원사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거의 매 2주마다 머리를 맞대고 산업과 협회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했던 부이사장단사와 회원 총의를 대의해 온 이사사들에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지난 2년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분주하면서도 보람된 시간"이라며 "미진한 부분도 많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냈다"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사 여러분의 헌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품질 개선 노력에 힘입어 글로벌 선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이며, "저 역시 협회와 제약산업 미래, 발전 방안을 고심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어기 위해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쏟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회무를 마치면서 제약업계를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제약산업을 평가절하 시키는 주범인 리베이트 문제를 척결해야만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가 구축되고, 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다 판단했다"며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 아래 선진산업으로 나가기 위해 반드시 윤리경영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사장으로 물러나지만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 앞날을 위해 회원으로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는 언제든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이사장은 "믿음과 힘을 주셔서 큰 대과없이 이사장 소임을 마치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사장 재임 동안 저의 불찰이나 소홀함으로 마음을 불편하게 했거나 오해를 하시게 한 점이 있다면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18-02-22 15:20:1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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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제석재단, 의약대생, 의료인, 교수에 장학금 지원한독제석재단이 의약대생과 탈북 의료인 교육 장학생, 의약학 교수의 학업과 연구를 지원한다.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지난 21일 서울시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제11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의대생과 약대생 8명, 탈북 의료인 교육 장학생 4명, 의약학 교수 2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한독제석재단 의대 장학생은 서울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 약대 장학생은 아주대학교, 동국대학교, 삼육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은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성신여자대학교 간호학과에서 각 1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2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는다. 연구지원금은 그간 연구성과와 연구과제를 기준으로 의학, 약학 부문 교수 2명에게 수여됐다. 의학 부문에서는 백금저항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서 바이오마커 기반의 최적화 우산형 임상시험을 제안한 연세대 이정윤 교수가 선정돼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약학 부문에서는 당뇨병과 NMDA 수용체 저해제 기반 다기능 알츠하이머 치료제 발굴을 제안한 중앙대 약대 이상훈 교수가 선정돼 2000만원을 받았다. 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대생과 약대생을 선정해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며 "탈북 의료인 교육 지원 일환으로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을 받은 탈북 의료인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약학을 전공한 한독 임직원들이 선정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멘토가 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독제석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1961년 한독장학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온 한독제석재단 장학사업은 한독 창업주 고 김신권 회장의 소명의식을 이어 펼쳐왔다.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구지원금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우수한 재능과 학문적 열정을 지닌 연구자 지원을 통해 의약학 및 기초 학문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제석재단은 한독 창업주 고(故) 김신권 회장과 한독이 출연한 사회공익법인이다. 한독의약박물관 운영을 비롯해 의약계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과 연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2018-02-22 13:14:3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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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임직원 보상논의...ERP 가동 안할 듯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대금 1차 납부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의 보상시스템도 구체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믿을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조만간 TF 형식의 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보상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다. 다만 ERP(희망퇴직자 프로그램)는 진행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20일 공시를 통해 M&A에 따른 직원고용 보장과 보상체계·복리후생을 약속했지만 피인수기업 구성원들은 통상의 전례에 미루어 거취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양사 최고경영진은 그동안 인수합병 과정에서 안정적 고용승계를 최대 화두로 여겨왔던 만큼 말바꾸기식 보상진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을 요한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주 중으로 실사가 진행되면 10~50% 범위 내에서 1차 인수금도 3월 중 납부될 전망이다. 조만간 사내 인트라넷에 직원과의 대화창을 개설하고, M&A에 따른 '직원 소원수리 창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인수합병에 따른 직원들의 요구사항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CJ헬스케어 R&D포트폴리오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인 파이프라인 약물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콜마의 전폭적 지원이다. 다시 말해 이번 M&A가 단순 투자와 외형확장이 아닌 '토착형 M&A'의 성공사례가 되길 희망하는 직원들의 바람이다. 2년 간 CI사용 조건을 내걸었지만 CJ라는 대기업 브랜드 네임 상실에 따른 직원 가치보상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한화L&C, 한화 드림파마, 삼성의 계열사 매각 선례를 볼 때, 본사 차원에서 브랜드 네임 상실에 따른 직원 보상 절차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인수에 따른 브랜드 네임 상실에 대한 직원 보상은 본사의 의무와 책임은 아니지만 통상적 관례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이번 인수조건에도 명시돼 있는 부분이다. CJ헬스케어에서 받았던 각종 복리후생제도, 성과보상체계, 승계도 직원들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그동안 CJ헬스케어 복지혜택은 ▲CJ 제품 40% 할인 구매 ▲50만원 상당 복지카드 포인트 ▲해외여행 시 호텔 숙박비 35만원 지급 ▲자녀 유치원비 10만원(대학 학자금은 실비지원) ▲본인 병원비 10만원 이내 실비지원 ▲배우자 건강검진(2년에 1번) ▲창의휴가제도(1주~최대 한달/연차별 상이) 등이다. 성과급은 해마다 기업 목표달성율에 따라 달랐지만 최근 2년 간 평균적으로 연봉의 10%는 기본적으로 지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가령 연봉 7000만원인 직원은 기본 700만원 인센티브에 직급별 고가 성과급을 추가로 받는 구조다. 그룹에서 할당된 전체 파이와 당해 년도 목표달성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고위임원의 경우 억대 인센티브 실현도 가능한 구조다. 아울러 비공식 혜택 중 하나로 알려진 퇴직임원 예우도 눈에 띈다. CJ헬스케어는 임원으로 퇴직을 할 경우, 2년 간 고문 위촉 후 일정 수준의 품위유지비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M&A 업계는 3월 중 실사·1차 대금 납부 → 5월(안팎) 잔금 결제 → 5~6월 직원 보상금 지급 순으로 인수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018-02-22 12:14:5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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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활동 위해 평창 올림픽으로 날아간 제약사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제약사들도 이를 통한 판촉활동 전개했다. 홍보관,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툴이 활용되는 모습이다. 대원제약은 평창 올림픽 플라자 인근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콜대원 마케팅을 진행했다. 콜대원은 대원제약이 출시한 감기약이다. 올림픽 플라자 맞은편에는 콜대원 모양의 대형 오브제와 프로모션 부스가 배치된다. 콜대원의 컬러풀한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대원제약은 콜대원 모양의 대형 오브제와 행사 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 접촉을 늘렸다. 이를 통해 콜대원 판매는 물론 기업 인지도도 확산시키겠다는 의도에서다. 동국제약은 지난 18일까지 동계 스포츠 대전에 활약할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기업 블로그 내 '힘내라 코리아 EVENT' 게시판이나, 마데카솔 브랜드사이트의 커뮤니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을 받아 총 100명을 선정해 '수호랑&반다으비 인형(40명)'과, '마데카솔 응원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내일(23일) 발표된다. 서울제약은 동계 올림픽 기간 중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구강 필름형 콜라겐 CH.V(씨에이치브이)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강릉 강원상품관에 홍보부스를 열었다. 강원상품관은 강원도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경제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강릉(KTX강릉역 앞)과 평창(눈꽃축제장)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 마련한 전시관이다. 명품관, 바이오-식품관, 코스메틱관,의료기기관, 향토공예관 등 총 5개 관에 65개 기업 350품목 내외의 국내 우수 제품이 전시돼 있다.2018-02-22 12:14:5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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