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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젠타듀오, 중등도 신장애 환자로 적응증 넓혀DPP-4 억제제 복합제 ' 트라젠타듀오(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가 중등도 신장애 환자에게까지 스펙트럼을 넓혔다. 7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품목 변경 허가 승인에 따라 사구체여과율(eGFR) 45mL/min/1.73㎡ 이상 60mL/min/1.73㎡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해진 것이다. 3a 단계 중등도 신장애가 있더라도 유산산증 위험을 증가시킬만 한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트라젠타듀오 최대 2.5/500mg 1일 2회까지 투여할 수 있다. 다만 해당 환자에서 트라젠타듀오의 초기 요법 사용은 제외된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약 40%는 신기능장애를 동반하는데, 국내에서는 eGFR 수치가 45~60mL/min/1.73㎡인 환자가 16.7%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승인은 최근 업데이트된 경증 및 일부 중등도 신장애 환자에 대한 메트포르민의 사용범위 확대를 근거로 이뤄졌다. 트라젠타듀오에 포함된 리나글립틴 성분은 본래 신장 배설률이 5% 정도로 낮고 주로 담즙과 위장관을 통해 배설되므로 신기능 이상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용법과 용량조절이 필요하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은 메트포르민의 투여금기로 인해 eGFR 45~60mL/min/1.73m2인 환자에게 사용할 수 없었다. 트라젠타듀오는 아시아인 제 2형 당뇨병 및 중증 고혈당 환자의 초기요법으로도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를 입증받았다. 주요 임상에 따르면 약물 치료 경험이 없는 아시아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트라젠타듀오 2.5/500mg을 투여했을 때 트라젠타 단독요법 대비 당화혈색소(HbA1c)가 0.87% 감소했고, 2.5/1000mg 투여군에서는 1.01% 감소했다. 특히 당화혈색소 기저 수치가 11.0% 이상으로 높고 약물 치료 경험이 없는 아시아인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트라젠타듀오 2.5/1000mg을 24주간 투여했을 때는 투여 전과 비교해 당화혈색소를 최대 5.1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저혈당이나 내약성 역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트라젠타듀오는 2012년 11월 국내 허가를 받은 뒤 현재 2.5/500mg과 2.5/850mg, 2.5/1000mg 세 가지 용량이 출시됐다.2016-07-21 16:58:47안경진 -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597.6km '무사완주'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긴 여정을 끝내고 21일 오후 3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국통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부산에서 서울까지 597.6km을 두 발로 걸어왔다. 이날 대단원의 끝을 알린 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이원희 동아제약 대표 등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와 참가대원 부모님이 참석해 완주를 축하했다. 강신호 회장은 완주식에서 "국토대장정은 경쟁이 아닌 상생을 공부하는 곳으로 남보다 빨리 가서 이기는 것이 아닌 힘들어하는 동료의 손을 잡고, 배낭을 대신 매주며 함께 가는 것이 국토대장정이다"며 "이곳에서 배운 '함께'의 가치를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남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국토대장정은 지난 1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출발해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세종, 천안 등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끝맺게 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국토대장정 원조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작년 18회까지 총 2569명이 참가했으며 누적 길이는 총 1만282km"라고 말했다. 1만 282km는 서울과 부산(약400km)을 1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동아제약은 자사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 중 하나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청년들이 풍요롭고 안정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고난과 역경을 스스로 극복하는 체험의 장이자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07-21 15:51:3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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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분당서울대 난치성질환약 공동개발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분당서울대학교 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 구현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ㄷ. 양측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Cohort) 구성 및 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 진단과 치료기술을 개발하는데 공동연구 등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관련 임상을 포함해 정부과제 공동 참여 등 장내 미생물 관련 연구과제들을 분당서울대병원과 같이 수행하게 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의 유전적 정보를 의미한다. 인체 내의 각종 미생물은 대사, 신경, 면역 등 생체작용은 물론, 알레르기, 아토피, 당뇨, 치매, 유전자 변형 등과 같은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일동제약은 앞서 지난 5월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HIP) 내에 부설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IDCC, ILDONG Culture Collection)을 구축한 바 있다. 종균은행에는 3000여 종에 이르는 방대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관련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으며 현재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신규 균주 후보군들이 보관돼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부대 인프라 등이 갖춰져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해당 종균은행을 허브로 분당서울대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임상과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여한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는 일동제약이 집중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라며 "장 건강은 물론, 아토피, 류마티스, 치매와 같은 난치성 질환의 치료 등 잠재성이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영역에서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2016-07-21 15:32:32김민건 -
식약처, WHO와 백신 위탁시험 계약 체결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WHO와 결핵백신(BCG), 일본뇌염생백신, 백일해백신 등 3개 제제를 대상으로 '백신 위탁시험 계약(TS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TSA는 WHO가 유니세프 등을 통해 구입하는 백신 품질평가를 위해 공인된 시험기관에 시험·검사를 의뢰하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식약처는 7월부터 오는 2017년 12월까지 WHO를 대신해 결핵백신 등 3개 제제, 26개 제조단위(로트)에 대해 품질평가를 실시한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지난 2006년 MMR백신에 대한 WHO 위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영국 NIBSC 등 13개(12개국) 위탁시험 기관이 있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백신 위탁시험 대상 제제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며, WHO와 함께 안전한 백신이 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2016-07-21 11:59:02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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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지급액 '3억6천만원'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하면 받을 수 있는 정부 포상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90명에게 3억6000만원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최고 지급액은 2300만원이었다. 21일 건강보험공단은 "2009년 포상금제 도입 이후 신고인과 지급액은 지속 증가중으로, 올 상반기까지 총 24억원 포상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익 신고된 장기요양기관 조사결과, 93개 기관에서 52억원 부당청구가 적발됐다. 내부종사자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액이 44억원으로 전체 부당적발 금액의 84%를 차지했다. 부당청구 신고건수도 내부종사자 77건(70%), 일반인 18건(16%), 수급자·가족 15건(14%)으로 집계됐다. 건보공단은 올해부터 내부종사자의 신고포상금 지급한도를 5000만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해 운영중이다. 포상금은 부당금액 규모에 따라 신고인별(내부종사자, 수급자, 가족, 일반인)로 구분해 지급된다. 공단은 기관의 자율시정 유도를 위해 부당청구 주요사례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2016-07-21 11:56:19이정환 -
의약품 GMP 평가, 제형별로 가능해진다…국제조화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품품질평가 등 완제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세부사항을 신설한다. 지난 20일 식약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기존 지침·해설서 등으로 운영되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완제약 GMP 세부기준을 국내 규정에 반영하는 게 개정안 골자다. 국제 기준과 동등한 GMP 제도 운영으로 국내 의약품 세계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주요 내용은 ▲품질경영 ▲작업원 ▲시설 및 설비 ▲문서화 ▲제조 및 품질관리 ▲위탁제조 및 시험 ▲자율점검 등이다. 특히 제품품질평가를 품목별로 하지 않고 제형별로 그룹화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2016-07-21 11:22:5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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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 한·중 올해의 브랜드 '동시 선정'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은 지난 19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16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비타민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선정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되는 겹경사도 맞았다. 레모나는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11년 연속 득표수 80%를 넘기며 비타민 분야 1위로 선정됐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국민 비타민으로서 저력을 입증했다"며 "레모나는 또한 중국에서도 인지도를 높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언론사 인민일보는 뉴스사이트 인민망을 통해 지난 5월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를 실시해 이너뷰티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레모나를 2년 연속 선정했다. 2014년 중국 인민일보가 조사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브랜드', '2015 중국인이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이어 올해까지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가 중국과 국내에서 동시 수상을 하는 기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레모나 중국 현지 판매를 위한 '중국 CFDA' 보건식품 등록 절차가 막바지이며 지난 6월부터 홍콩과 마카오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해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왓슨스 120개 매장, 샤샤(SASA) 110개 매장 판매 등 본격적인 중화권 진출을 알렸다.2016-07-21 09:37:01김민건 -
강원도약, 약 안전사용 강사 양성 교육 진행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과 강원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단장 손순주)은 이달들어 3회에 걸쳐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일은 강릉, 13일은 춘천, 20일은 원주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강의기법과 강의시연을 주제로 강원지역에서 60여명의 약사가 참석해 강의를 들었다. 강사는 김이항, 정창훈 약사가 맡았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새로운 강사 발굴과 교육내용의 표준화와 강의 진행의 내실을 위한 강사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경복 회장은 "이번 교육은 강의 기법과 강의 시연 두가지 주제로 진행됐다"며 "김이항 강사는 피교육자에 맞춤 교육을 위한 교육자 역활에 중점을 둔 강의 기법을, 정창훈 강사는 중·고등학생의 관심에 촛점을 둔 강의 진행을 시연해 기존 강사들에게는 복습과 향상의 기회를 예비강사에게는 교육현장 진입에 대한 준비의 기회를 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2016-07-21 09:34:59김지은 -
JW중외-안국, 당뇨약 '가드렛' 공동판매JW중외제약이 안국약품과 손잡고 당뇨병치료제 시장 공략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안국약품(대표 어진)과 DPP-4 억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 가드렛(아나글립틴)'과 '가드메트(아나글립틴+메트포르민)'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과 안국약품은 이달 말부터 국내 30병상 이하의 의원을 대상으로 각 사의 마케팅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판매를 추진한다. 가드렛은 JW중외제약이 일본 SKK(산와 카가쿠 켄큐쇼)에서 도입한 약물로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투여 후 약 24시간 동안 80% 이상의 DPP-4 저해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 또 경증부터 증등증의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가드메트는 DPP-4 억제제인 가드렛과 당뇨병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의 상호 보완적인 작용기전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돕기 위해 개발된 복합제이다. 가드렛은 지난해 11월, 가드메트는 올해 출시된 약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은 가드렛이 16억원, 가드메트가 약 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출시 초기라는 점에서 앞으로 실적상승이 예상된다. JW중외제약은 안국약품과 함께 제품 경쟁력을 앞세운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이 가진 종합병원 인프라와 안국약품의 강한 의원 영업력이 합쳐지면서 가드렛과 가드메트의 실적상승이 기대된다.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가드렛과 가드메트는 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에서 전량을 생산하는 등 한국인에게 최적화한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양사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원외 처방 시장을 적극 공략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가드렛과 가드메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안국약품의 강력한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양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불러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동 판매가 양사 상호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당뇨병 치료제 세계 시장규모는 300억 달러(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2년 기준), 국내 시장규모는 6667억 원(IMS, 2015년 기준)으로 추산되고 있다..2016-07-21 09:21:13이탁순 -
넥시아 검증 안기종 대표 무혐의…"한의사 사과"한방 항암제로 불리는 '넥시아' 약효 검증에 나선 뒤 한의사들로부터 업무방해 형사고소 당한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검찰수사 무혐의가 결정됐다. 지난 20일 환단연은 이를 토대로 당시 안 대표를 고소한 한의사 6명에 사과를 요구하고 한방항암제 효능 검증 체계 도입을 촉구했다. '환자단체넥시아검증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기종 대표는 지난해 6월 최원철 한의사를 비롯해 넥시아의 획기적 약효를 주장한 한의사 6명으로부터 형사고소 당했다. 넥시아 피해 환자 검증 작업과 피해 사례 파악 계획 취지의 인터뷰·넥시아 피해 환자 모집 사이트 개설 등으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업무방해'가 한의사들의 고소 이유였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과 관련해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백혈병환우회·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한국신장암환우회·한국GIST환우회·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암시민연대·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등 환자단체들은 20일 성명을 냈다. 이들은 "한방 암치료제 넥시아 사용 한의사 중 무고성 형사고소를 제기, 환자단체의 공익 활동을 방해한 한의사 6명을 규탄한다"며 "정부는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한방 항암제 치료를 받아 경제적·정서적 피해를 입는 암 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한방 항암제의 임상적 효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를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2006년 넥시아의 말기 암치료 성적 발표 후 효능 논란이 10년째 지속중이지만 대한한의사협회·대한의사협회·관련 전문 학회 등 의료전문가단체나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기관 어느 곳도 과학적·임상적 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게 환단연 측 견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단연은 직접 소속 5개 환자단체 대표 5인이 참여한 가운데 '환자단체넥시아검증위원회'를 발족, 2014년 11월 7일 보도자료 배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4일에는 '한방 암치료제 넥시아 관련 환자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1년간의 환자단체넥시아검증위원회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9일 보건복지부 한의학정책과에 '넥시아검증위원회'를 구성, 넥시아 효능에 관한 과학적·임상적 검증에 나서 달라는 공동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환자 단체들은 "최근 다양한 한방항암제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암 환자 생명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고 가격까지 고가인 한방항암제는 한약이라는 이유로 식약처 임상 검증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한방의 세계화를 위해 한방항암제 임상 효능 검증 체계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지부는 한방항암제에 대한 임상적 효능 검증 체계 도입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사회적 공론화를 시작하라"며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의학 전문 학회도 임상적 근거 없이 의료 현장에서 말기 암 환자 대상 무분별히 사용되는 일부 한방항암제 실태를 파악하고 효능 검증 활동으로 암 환자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2016-07-21 08:15:5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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