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록센 vs 이부프로펜 vs COX2, 맞짱 결과 나온다
- 어윤호
- 2016-11-08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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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AIDs 3성분 직접 비교 연구 PRECISION 다음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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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곧 공개된다.
오는 12~1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는 드디어 PRECISION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해당 연구는 세레콕시브(제품명 쎄레브렉스)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성분 진통제들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연구다.
그동안 학계와 제약업계에서는 2013년 란셋(Lancet)지에 발표된 CNT 메타 분석이 나오면서, NSAIDs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져 왔다.
해당 분석에서는 639개의 연구 내 여러 NSAIDs를 데이터를 취합했는데, 그 결과 로페콕시브(제품명 바이옥스), 세레콕시브 등 콕시브 계열제제(COX-2억제제)의 심혈관계 위험률이 나프록센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던 것이다.
나프록센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허가사항 반영을 미국 FDA에 요구했다.
그러나 FDA는 연구가 세레브렉스를 나프록센과 단독으로 비교하지 않았고 '콕시브' 그룹(로페콕시브, 발데콕시브 등)으로 비교했다는 점들을 한계로 지적,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FDA는 다만 "PRECIOION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 NSAIDs의 가치 평가를 재진행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도 중요한 이슈다. 화이자가 공급중인 쎄레브렉스와 나프록센과 PPI의 복합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비모보', 한미약품의 '낙소졸'이 관절염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 NSAIDs 보유사 관계자는 "PRECISION은 세계 진통제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나프록센의 안전성이 비교우위로 나올 경우는 물론 그렇지 못 할 경우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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