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인천 면대약국 정황 포착…사실 규명
- 강신국
- 2015-08-11 15: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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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지도위원회 해당약사 불러 진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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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사지도위원회는 10일 인천 S병원 문전약국 개설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 부평구약사회를 방문해 주변약사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해당약국의 면허대여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논란은 인천지역 S종합병원 인근에 신규 문전약국이 개설되는 과정에서 신규약국의 개설부지가 기존에 의료기관이 소유했던 부지에 의료기관과 관련있는 A약사가 건물을 매입하고 또 다른 약사가 약국을 개설하는 등 주변 약국들이 해당약국을 면대약국으로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지역보건소는 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해당 약국의 개설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개설을 승인했고 주변약국들은 피켓시위를 지속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김현태, 위원장 이무원)는 인천지부 및 해당 분회의 협조를 얻어 인근 약사 및 면허대여 의심으로 지목받는 A약사를 호출해 사실관계 및 경위를 파악하고 신규 개설 약국의 불법성 여부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과정에서 A약사는 법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해당 신규개설 약국 외에도 다른 여러 지역의 약국개설에도 연관된 정황이 확인했다.
약사지도위원회는 A약사에게 면허대여가 의심되는 약국과 관련한 추가 소명자료를 요청하고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여 고발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약사지도위원회는 해당 약사들과 면담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면허대여약국 조사부서를 방문해 A약사와 연관돼 있는 약국들의 불법 정황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약국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요청했다.
김현태 부회장은 "면대약국은 약사직능 근간을 뒤흔드는 약사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갈수록 지능화 돼 선량한 약사들에 고통을 주고 있다"며 "불법적인 약국 개설에 대해서는 정부기관과 협력해 반드시 척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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