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레브렉스 제네릭 대혼전…특허회피 23개사로 늘어
- 이탁순
- 2015-05-06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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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출시 제네릭사 50여개 넘을듯...과열경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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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만료되는 쎄레브렉스 조성물특허 무효청구가 성립된 제네릭사만 23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특허심판원은 '쎄레브렉스 조성물특허 무효심판을 제기한 건일제약 등 13개사 청구가 성립한다'고 심결했다.
13개사는 건일제약을 포함해 비티오제약, 구주제약, 드림파마, 삼남제약, 성원애드콕제약, 콜마파마, 삼천당제약, 진양제약, 아주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유영제약, 테라젠이텍스다.
지난달 동아에스티 등 10개 상위제약사에 이어 중소형 13개사도 쎄레브렉스 특허회피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이로써 내달 11일 물질특허 만료에 맞춰 이들 제약사들의 제네릭약물이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여기에 아직 심결 받지 못한 21개 특허사건까지 포함하면 약 50여개사가 동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성분의 제품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제약사들간 과열경쟁이 펼쳐질 개연성도 높아졌다.
업계는 벌써부터 쎄레브렉스 제네릭 출시로 인한 과열경쟁이 리베이트 자정 노력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쎄레브렉스로 소염진통제 시장을 평정한 화이자는 당연히 비상이 걸렸다.
위장약 성분이 추가된 소염진통제 도전도 가볍게 넘긴 화이자지만, 영업력을 앞세운 수십여개 제네릭사 침투까지 막아내기엔 버겁기 때문이다.
여기에 같은 cox-2 저해제 계열의 신약 '아셀렉스'를 대웅제약이 판매하게 되면서 방어선이 넓어진 형국이다.
화이자가 수십개 제네릭과 신약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며 수성할 수 있을까? 6월 쎄레브렉스 시장에 제약업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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