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체별 부채비율 '6%~8000%'까지…평균 223%
- 정혜진
- 2015-04-17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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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 126곳 작년 부채율 조사...병원거래 도매 부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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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약품 도매업체별 부채비율은 '6%에서 8000%'까지 진폭이 크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는 부채율이 줄어들어 도매업체들이 재무 건전성 확보에 역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이 2014년 말 기준으로 126개 도매업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이같은 경향성이 나타났다. 자본이 마이너스 상태에 빠진 와이디피, 위드팜, 태영약품은 제외했다.
결과에 따르면, 이들 도매업체의 부채비율은 평균 223%로, 전년 240%보다 17% 낮아졌다. 전반적으로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부채 비율이 줄어들었다. 
통상 100% 이하 부채율을 '안정'으로 보고있으나, 의약품 도매업체의 경우 의료기관 회전기일과 의약품 생산 업체인 제약사 결제 기일, 약국 결제 기간 등보건의약계 특수성을 들어 300~400%면 안정적이라고 유통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업체별 현황으론 부채율이 100% 미만인 곳은 소화 등 19곳이었으며, 200~300% 대도 대일양행 등 19곳으로 같았다.
업체별로는 소화가 6%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유니온팜 8%, 태웅메디칼 10%, 최메디칼 11%, 오송팜 14%, 화원약품 15%, 나노팜 18%로 순으로 낮았다. 그야말로 '짠물경영'을 한 셈이다.
이에 비해 부채율이 1000%가 넘는 곳으로 2013년과 견줘서도 부채율이 증가한 대전지오영 등 5곳이었다. 이들은 최근 이어진 병원 입찰과 약국 영업, M&A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800~900%대는 진성약품 등 8곳이며, 700~800%대는 영웅약품 등 2곳이었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약국 도매로 일컬어지는 곳은 병원 도매에 비해 회전 기일이 짧아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율을 보였다"며 "병원이 아직까지 회전기일이 길고, 결제 이전 비용은 모두 부채로 해석되는 만큼 병원 거래를 주로 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부채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약국을 주로 거래하는 업체보다 병원 거래 업체의 부채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이는 의약품 대금 결제일이 도매업체 부채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관계자는 "소규모 자본으로 높은 이윤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도매업체는 여전히 매력적인 사업이지만, 부채 비율이 전반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이를 안전하다고 선의로 해석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부채비율이 높다는 건 '위험'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재고량, 반품, 채권, 거래처 회전 기일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직접적인 잣대는 아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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