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미국발 '거품론'에도 끄떡없는 김수현 효과
- 이탁순
- 2015-03-27 1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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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동안 주가 35% 올라...동아ST도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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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2710원으로 시작한 경남제약은 27일 11시 52분 현재 3655원으로 삼일새 35%가 올랐다.
경남제약 주가 상승세는 신약개발 및 해외진출 모멘텀이 작용한 다른 제약주와는 다르다.
지난 25일 코트라(KOTRA)가 전세계 84개국 124개 무역관을 통해 작성한 '권역별 한류 트렌드' 보고서에서 한류스타 김수현 기용으로 레모나 중국 내 매출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비타민C 제품인 레모나 출시 31년만에 첫 남자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발탁해 중국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레모나를 한류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소개했다.
경남제약은 올해도 김수현과 재계약했다. 김수현은 작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남자주인공 도민준 역을 맡아 중국 최고의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또다른 남자 한류스타 이민호가 최근 가수 수지와 열애설이 터져 주춤한 사이 김수현은 여전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레모나의 중국진출을 노리고 있는 경남제약은 김수현을 활용한 마케팅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남제약 주가상승은 26일 미국발 바이오주 거품론에도 끄떡없었다. 이날 대부분 제약·바이오주들이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경남제약만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유럽 승인 소식을 전한 동아ST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도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이 해제되면서 한미약품에 바통을 넘겨받아 상한가인 3만2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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