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팜 물류센터, RFID로 1일주문 8천건 처리
- 정혜진
- 2015-03-23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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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S 도입으로 직원 20여명만으로 물류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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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약국 주문 8000건을 20여명의 직원 만으로 소화하는 온라인팜. 이만한 인력으로 오차 없이 물류를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자동화 시스템과 RFID 역할이 크다.
11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소재 한미약품 팔탄공장 온라인팜의 물류센터에 찾았을 때에도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창고는 분주했다.

온라인팜은 회사 추산 약 1만7000곳의 약국 직거래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전국 약국 중 대다수와 거래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많게는 하루 8000건의 주문을 소화한다. 상품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RFID 시스템이 큰 역할을 차지한다.

물류센터는 APS(Auto Picking System) 792 채널과 DPS(Digital Picking System) 80셀이 함께 구축됐다.
APS는 주문 상품을 자동으로 골라내는 절차로, 주문이 들어오면 하단 슬라이딩 레일을 통해 주문 제품이 자동으로 골라진다. 제품은 주문 박스에 담기기전 RFID 체크기를 통해 검수 과정을 거친다.
DPS도 마찬가지다. 주문 접수된 의약품이 RFID 체크가 이루어지는데 주문서와 수량이 맞지 않거나 바코드에 오류가 있는 제품, 용량이 다른 제품 등을 자동으로 찾아낸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온라인팜 물류, 포장 작업은 RFID를 통해 기록·운영되기 때문에 주문량, 의약품 수량 오류, 반품 등 주문과 관련된 모든 오류에 대한 소명이 가능하다"며 "비정상적으로 유통된 의약품 유입을 차단하기 때문에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RFID 시스템은 인력과 효율화에 크게 도움이 되는데, 이 많은 주문량이 20여명 남짓의 인력으로 관리된다"며 "RFID 유지 비용이 한 해 40억원 가까이 들어가는데, 이익을 따지기 보다 유통 투명화라는 대의명분을 생각해야만 가능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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