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일반약 활성화 위해 뭉쳐…셀프매대 설치
- 김지은
- 2014-12-26 23: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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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들 OTC 메니지먼트사 설립…골든존 활용 셀프메디케이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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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정원석 약사를 비롯해 4명의 약사가 주주로 참여해 만든 브로드팜은 약국 매대 위 '골든존'을 활용, 일반약 활성화를 주도하는 OTC 매니지먼트 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약사들은 일부 약국이 개별적으로 설치했던 셀프매대 존을 넘어 여러 약국이 뭉쳐 전략 제품들을 선정, 주력 판매하면서 전체 일반약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를 내세웠다.
정원석 약사는 "고객의 셀프메디케이션을 적극 이끌어내 약국에서 점차 축소되는 일반약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었다"면서 "검증된 제품만을 선택, 셀프매대를 통한 마케팅 방안을 약국에 적용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적용 방식은 간단하다. 회사 차원에서 회원 약국 골든존에 셀프 매대와 관련 제품을 광고할 수 있는 DID모니터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매대에는 약국에서 선택해 진열한 제품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POP와 포스터 등을 함께 부착한다.

또 회사 차원에서 제약사들과 코마케팅을 통해 진열할 전략제품은 선정하되, 건기식에서 벗어나 약국에서 독점적으로 취급할 수 있으며 약국 이익률과 제품력이 검증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 10여개 회사와 코마케팅을 체결한 상태이다.
지난 10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경기도 안양과 군포, 서울 지역 총 45개 약국이 참여 중이다.
정원석 약사는 "가맹약국들의 매출상승이 실제 이뤄지고 있다"면서 "우리 약구의 경우도 3개월 만에 일반약 하루 매출이 25%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약사는 "올해까지 50개 약국이 참여, 내년말까지 총 200개 약국 동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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