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숙취해소제'가 여성을 유혹한다
- 이탁순
- 2014-07-11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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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전용 숙취해소제 봇물...새로운 성분·맛으로 돌풍 기대

그동안 나온 숙취해소제들이 주로 남성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삼았다면 최근 나오는 신제품들은 다양한 맛으로 여성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
1년 사이 신제품도 늘어나 컨디션(CJ헬스케어), 여명808(그래미), 모닝케어(동아제약)의 3강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여성 타깃 숙취해소제는 작년 연말 컨디션과 모닝케어에서 레이디 제품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타고 있다.
10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2014년 상반기 숙취해소제 판매 점유율을 보면 전체 15개 제품 가운데 모닝케어 레이디가 3.0%로 5위, 컨디션 레이디가 2.1%로 7위를 기록했다.
새로 진입한 제품군 가운데 단연 눈에 띈다. 헛개컨디션(37.4%), 여명808(33.5%), 모닝케어(13.3%) 3강의 아성은 여전했지만, 여성 숙취해소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통계라는 분석이다.
여성 전용 숙취해소제는 일단 맛부터 다르다. 모닝케어 레이디는 블루베리 향과 블루베리 추출물을 첨가해 달콤함을 더했다.
또한 음주후 여성들이 가질 수 있는 피부 트러블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콜가겐, 연잎추출물, 그린커피빈, 히알루론산 등의 성분이 추가됐다.
컨디션 레이디는 기존 헛개나무열매 농축액 등 성분에 신장을 보호하는 베타인, 비타민C 성분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레디큐(한독)도 색다른 맛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특히 마시는 드링크뿐만 아니라 여성들을 위한 젤리 형태의 '레디큐 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휴대성을 강화했다.
또한 레디큐 드링크는 달콤한 열대과일 맛, 레디큐 츄는 망고 맛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일본에서 인기를 모은 우콘파워(디알엑스플러스), 블랙베리 추추물이 주원료인 아치미(헤베)도 술을 즐기는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숙취해소제의 여성 판매 비율은 약 15~20% 정도다. 사회활동이 많아지고 지위가 상승하면서 여성의 음주자리는 꾸준히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성들은 몸을 생각하며 즐기는 문화로 술을 접하기 때문에 숙취해소음료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여성은 청량감이나 달콤한 맛을 원하기 때문에 최근 나온 제품들은 맛에서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숙취해소제는 2013년 상반기에는 9개에 머물렀으나 올 상반기는 15개로 늘어났다. 삼양사의 상쾌환, 한독의 레디큐 등 제약회사의 제품이 꾸준히 시장에 진입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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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성도 '컨디션 레이디'로 확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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