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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약학의 밝은 미래 봤다"...1500명 몰린 약학회 학술대회

  • 정흥준
  • 2024-04-18 18:25:58
  • 이미옥 약학회장 "한계에 도전하고 산업과 함께 사회 기여"
  • 최광훈 약사회장·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에 감사패
  • 미래약학우수논문상에 김주미·박주윤·배성호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학회 국제춘계학술대회에 약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 1500여명이 몰리며 미래 약학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

약학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개의 런천 심포지엄과 20개의 주제별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약학 연구 동향들을 발표하고 있다.

오늘(18일) 오후에는 리셉션을 열고 ‘미래 약학을 위한 새로운 융합의 시작’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미옥 약학회장.
이날 이미옥 약학회장은 “행사장을 메운 연구자들을 보며 약학의 밝은 미래를 봤다. 우리가 직면한 한계에 도전하고 이뤄낸 성과들이 산업과 만나 우리 사회를 윤택하게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축제의 장을 즐겨달라고 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도 참석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산학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을 두드려달라고 당부했다.

최광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는 질병 치료 수단으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 융복합 수요도 커지는 만큼 약학자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약학회는 시대 변화에 대한 통찰을 기반으로 약학연구를 주도하고 글로벌에서도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약학의 미래와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왼)과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이 참석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노연홍 회장도 “이번 학술대회가 첨단융합바이오, 빅데이터, AI기반 신약개발 등 미래 약학 이슈를 다룬 점은 의미가 크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산업계 전반에서 연구와 노력이 기반돼야 한다. 약학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학술대회다. 비전을 담을 수 있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유경 식약처장도 축하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이들은 약학 발전과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연구자들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약학회는 이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은 서울대 박지윤, 김주미, 성균관대 배성호 씨가 수상했다.

또 이날 리셉션 행사장에는 2024FAPA 서울총회를 알리는 홍보물도 눈에 띄었다. 약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와 연계해 FAPA 서울총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홍보도 함께 했다.

이날 리셉션은 퓨전 국악 공연과 함께 하는 만찬도 준비돼, 연구자들 간 교류와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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