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글리벡 8%인하 수용거부"…조정 무산
- 최은택
- 2009-12-17 12:20: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법원 조정권고안 불수용…선고기일 곧 지정될듯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이 비율은 복지부장관이 고시한 14% 인하율보다 6% 낮은 수치다.
복지부 관계자는 17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글리벡 약가인하율 조정 권고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법원에 의견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앞서 법원의 조정안을 놓고 고민해왔다.
장관고시라는 행정행위를 번복할 수 없기 때문에 확정판결로 승부를 내야 한다는 명분론과 소송이 지연돼 사실상 약가인하가 지연돼 입게되는 손실을 따져봐야 한다는 실리론이 팽팽했던 것.
그러나 상층 결재라인과 고검의 지휘과정을 거치면서 명분론쪽이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정이 불발됨에 따라 이번 소송은 지난한 법정공방이 이어지게 됐다. 법원의 선고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지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앞서 법원은 지난 4일 예비적으로 선고기일을 지정했다가 조정이 진행되면서 무기한 연장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법원 글리벡 조정안 8%…소송 새 국면 전환
2009-12-02 06:26:51
-
'뜨거운 감자' 된 글리벡 조정안
2009-12-02 06:26:32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새해 달라지는 약국 경영·제도 '이것만은 꼭'
- 2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3'또 연쇄 반응' 엔커버 이어 하모닐란도 수급 불안정
- 4"편의점약 품목수 확대...주기적인 재분류 필요"
- 5일반약 10년새 8천개↓·건기식 2만5천개↑...양극화 심화
- 6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정조준…"새해 1조원 투자"
- 7[팜리쿠르트] 한국팜비오·알리코·한국오츠카 등 부문별 채용
- 8'창업주 3세' 윤웅섭 대표이사, 일동제약 회장 승진
- 9화장품 분야 '중소기업·R&D 혁신기업' 지원법 제정 추진
- 10한화제약, 약암 아카데미 9기 성료…10년째 지역 인재 육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