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 병의원 방문율 한미·유한 '최다'
- 가인호
- 2008-03-19 06:50: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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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의사 1만920명 대상 조사, 동아·대웅·종근당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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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사원 병의원 방문율이 가장 높았던 회사는 한미약품으로 조사된 가운데 유한양행, 동아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등에서 병의원 방문 횟수가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전문 컨설팅 회사인 CSD(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가 전국 병의원 의사 1만920명을 패널로 지정해 조사한 ‘Promo data’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지난 한해동안 총 37만 5192건의 영업사원 방문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시부트라민 비만치료제 슬리머를 새롭게 런칭하고, 대형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등에 대한 디테일을 강화한 것이 방문율 1위를 기록한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이어 국산신약 레바넥스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던 유한양행이 총 34만 5726건의 방문건수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동아제약은 28만 6586건으로 3위, 대웅제약은 26만 8880건으로 4위, 종근당은 24만 5020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영업사원 방문율을 분석한 결과 역시 한미약품이 총 17만 7347건 영업사원 방문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유한양행(14만9637건), 동아제약(12만6979건), 대웅제약 (12만5251건), 화이자(10만5052건), MSD(10만2674건), GSK(10만1434건), SK케미칼(10만280건), 종근당(10만256건), 제일약품(9만4345건)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한미약품이 19만 7845건으로 최다 방문율을 보였으며, 유한양행(19만 6069건), 동아제약(15만9607건), 대웅제약(14만3929건), SK케미칼(12만6832건), 종근당(14만4764건) 등의 방문율이 높았다.

특히 동신제약과의 합병이 일어났던 SK케미칼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유한양행, 종근당, 동아제약, MSD 등도 방문 수에 있어 전년과 비교해 많은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업사원의 방문을 품목 마케팅을 진행한 ‘디테일 방문’과 의약품에 대한 설명이 없었던 ‘인사차방문’으로 나누어 분석해 본 결과, 디테일 방문이 57%를 점유했으며 인사차 방문이 43%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사원의 방문 수 상위 10개 제약회사들은 대체적으로 디테일 방문이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화이자, MSD, GSK 등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디테일 방문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한미약품, 동아제약, SK케미칼 등은 평균보다 인사차방문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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