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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함유 감기약·가짜약 유통일당 검거

  • 한승우
  • 2006-09-29 16:20:56
  • 서울시경, 재래시장에 제품 유통시킨 41명 적발

마약성분이 함유돼 중추 신경 마비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는 중국산 감기약과 가짜 비아그라를 재래시장 등에서 대량 유통시킨 상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8일 마약성분이 함유된 감기약, 마약류, 가짜비아그라 등을 중국에서 밀반입 한 후 서울시내 재래시장에서 유통시킨 혐의(마약류관리법·약사법 위반)로 보따리상 K씨(70) 등 6명을 구속하고 판매업자 Y씨(58) 등 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K씨 일당이 2003년 2월부터 올 6월까지 특정 마약성분이 함유된 감기약 '니퀼'과 대마, 양귀비,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 등을 중국에서 밀반입한 후 영등포 중앙시장, 경동시장, 동대문·남대문시장 등의 수입상가나 노점상에 총 2억3천만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적발했다.

이들에게서 의약품을 구입한 상인들은 특정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든 약을 '다이어트 약'으로, 대마는 껍질ㆍ종자를 섞어 갈아 '만병통치약'으로 선전해 판매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해당 향정신성의약품은 과다복용시 정신분열, 구토, 중추신경계 마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에도 의사의 처방전 없이 판매됐으며 소비자들 역시 마약류인 줄 모르고 구입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가짜 정력제를 제조해 판매한 일당도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무허가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ㆍ판매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건강보조식품 업체 임원 L씨(54)를 구속하고 J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

L씨와 J씨는 작년 3월 중국에서 비아그라의 원료 500g을 밀반입한 뒤 충남 홍성의 공장에서 한약성분을 섞어 캡슐 8천개, 한약환 200g, 드링크제 30병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 개당 2만원에서 10만원을 받고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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