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픔, 중증장애인 시설서 달력만들기·건강상담
- 강혜경
- 2023-02-10 17: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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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대생 연합동아리 늘픔이 중증장애인 시설 '샬롬의집'에서 건강상담과 폐의약품 수거 등을 진행했다.
늘푸른 연대는 늘픔에서 장애인들의 놀거리, 먹거리, 건강할 권리를 충족시키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18명의 약대생들은 지적장애인들과 소통하며 2023달력만들기, 점심식사준비 등을 했다.

장애인들과 함께 달력만들기에 참여한 학생은 "장애인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비언어적 표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활동이 계속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약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약물 상담에 참여한 늘픔약사회 김유리 약사는 "발달장애인 분들의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와 신체 불편을 온전히 표현하기 어려워한다. 어떤 장애는 자기표현을 제한하므로 임상현장의 약사로서 언어적 표현 이외에 비언어적 의사표현도 잘 캐치할 수 있게 관심을 갖고 환자를 관찰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고민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약대생 동아리 늘픔이 주최하고 늘픔과 늘픔약사회, 늘픔가치가 주관했으며 DRS와 강서구약사회가 후원했다.
샬롬의집이 소재해 있는 서울 강서구약사회 김영진 회장은 행사에 함께 참석해 약대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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