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학 공단 약제실장 "필수약 접근성 높이되 비용 부담 낮춰야"
- 정흥준 기자
- 2026-09-11 0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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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신임 약제관리실장, 약가제도 개편 차질 없는 실행 강조
- 지텍정 예상청구액 논의중...파드셉·키트루다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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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이윤학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장이 신약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국민의 약품비 부담을 낮추는 데 방점을 두고 약제관리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월 부임한 이윤학 실장은 약가제도 개선방안 추진을 철저히 준비해 실행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0일 건보공단은 전문기자단 간담회 후속 질의에서 약제관리실의 주요 업무 방향성을 설명했다.
강청희 건보공단 신임 이사장도 약제관리실에 두 가지 과제를 함께 주문했다.
이윤학 약제관리실장은 “이사장님도 국민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신약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약가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임상적·계량적 근거를 토대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제약사도 국민 입장에서 적기 급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실장은 “공단은 임상적, 계량적 근거에 기반해 투명성 있게 제약사와 협상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제약사 역시 내부적으로 시의성 있는 논의를 통해 적기에 급여될 수 있도록 국민의 관점에서 협상에 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행 중인 주요 약가협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종근당의 위장관 치료제 지텍정은 약평위 결과를 토대로 가격과 예상청구금액 등을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 공단은 임상적 유용성과 국내 개발에 따른 산업적 가치, 대체약제 가격과 재정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역시 협상이 진행중이다.
이 실장은 “조만간 결론이 나지 않을까 한다”면서도 서로 다른 회사의 약제가 결합된 협상인 만큼 양사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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