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이주희, 인체조직 ECM 업계 첫 협회장 맡는다
- 이석준 기자
- 2026-09-22 07:27: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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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체조직 ECM 바이오산업협회 21일 출범…산업계·의료계·학계 참여
- 안전관리·합리적 규제·기증 가치 등 5대 정책비전 제시
- 이주희 회장 “과학적 근거 바탕으로 정책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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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인체조직을 활용하는 ECM 산업에 기업들의 협의체가 생겼다. 엘앤씨바이오 이주희 부회장이 초대 회장을 맡는다.
엘앤씨바이오는 2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인체조직 ECM 바이오산업협회 창립총회에서 이 부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엘앤씨바이오와 한스바이오메드, 휴젤 등 관련 기업 20곳을 비롯해 의료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CM은 세포외기질의 영어 약자다. 세포를 둘러싸고 지지하는 물질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이 포함된다. 인체조직에서 얻은 ECM은 피부·뼈·연골 등 조직의 재건과 재생을 위한 연구와 의료 현장에서 활용된다.
협회는 인체 유래 소재를 다루는 만큼 기증부터 가공·제조·유통·사용까지 안전성과 윤리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봤다. 산업 현장의 의견을 모아 관련 제도 개선 과제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협회가 발표한 5대 정책비전은 국민 안전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 인체조직법에 기반한 합리적 규제환경 조성, 과학적 근거와 글로벌 표준화, 기증의 가치를 존중하는 산업 생태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다. 앞으로 학술 세미나와 전문가 포럼, 정책토론회 등을 열 예정이다.
이주희 초대 회장은 “국민의 안전과 기증자의 뜻을 존중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겠다”며 “연구와 산업 현장의 경험을 모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확보와 가공, 연구개발, 사업화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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