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월드클래스 선정…신약·ADC 개발 정부 지원 확보
- 황병우 기자
- 2026-10-06 14:22: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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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4년간 R&D 자금 지원…제형·ADC 플랫폼 기반 기술 개발
- SJN314 등 핵심 파이프라인 고도화…기술수출·상업화 연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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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진제약은 2026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선정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최대 4년간 정부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과 수출, 금융,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삼진제약은 지난 4월 바이오·반도체·미래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산업 분야에서 선정된 중견기업 10곳 가운데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회사에 따르면 선정 과정에서 혁신신약 고도화와 제형·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기술 개발 과제가 기술 난이도와 사업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면역·염증 치료제 SJN314와 ADC 플랫폼은 상업화와 조기 매출 창출 가능성을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삼진제약은 현재 신약 파이프라인 16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대비 약 12%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수출을 확대하고 단계별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창출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수출 이후 상업화까지 연계한 시장 진입도 추진한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개발총괄 전무는 "이번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은 삼진제약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글로벌 잠재력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가시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삼진제약이 글로벌 앵커 기업(Global Anchor Company)으로 안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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