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삼아 대표, 한달만에 사퇴..."리도멕스 책임론"
- 노병철
- 2021-03-10 11:40: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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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일 신임대표이사 취임...이달 8일 사직서 제출
- 약사회와 리도멕스 관련 문제 해결 진통이 원인으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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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대표는 지난달 1일 삼아제약 신임대표이사에 취임했지만 이달 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회사 측은 사임 이유에 대해 '일신상 사유'로 일축하고 있지만 리도멕스 사태로 내홍을 겪으면서 심리적 부담을 안고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대한약사회와 삼아제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리도멕스 약국 재고 반품 문제와 밀어내기식 불법 영업과 관련해 한차레 홍역을 치렀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디지털총괄미디어 그룹장을 거친 후 2007년 현대약품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됐다. 2013년말 사장 승진 후 2014년 2월 오너 2세 이한구 현대약품 회장과 각자 대표로 임명됐다. 2018년 2월부터 최근까지 오너 3세 이상준 현대약품과 각자대표로 회사를 이끌었다. 현대약품에서 3연임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삼아제약에서 허준(50)·허미애(46) 각자대표를 보좌하며 사업 전부문을 총괄했다. 허준·허미애 대표는 아버지 허억 회장의 장남과 장녀다. 허준 대표(회장)는 사업 총괄, 허미애 대표는 해외사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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