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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상대가치 개편방안 연구 등 논의

  • 김민건
  • 2019-10-16 19:22:53
  • 오는 17일 보험위원회 심포지엄 개최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7일 오후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 3회 2019년도 보험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존에는 본회 임원과 상임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전체 회원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병원약사회 보험위원회(부회장 김정미, 위원장 조윤희)가 준비한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관 약제업무 수가 관련 지식과 정보를 넓히고 수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다.

심포지엄 첫 번째 순서로 대한의사협회 보험연구팀 김선우 팀장이 '상대가치에 대한 이해 및 의과 상대가치 개편 연구'를 주제 발표한다. 뒤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수진 박사가 '제3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한 회계조사연구-병원약국 분석 방법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병원약사회는 "현행 건강보험수가는 상대가치점수제로 2001년 도입 후 두 차례 개정했다. 현재 제3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와 관련해 병원약사회는 "병원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와 보조인력 활동량 조사를 실시했다"며 "50개 병원 회신 자료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정화 보험부위원장이 '병원약사 수가 현황 및 개선'을 마지막으로 발표함으로써 마무리된다.

2019 병원약사회 보험위원회 2019 심포지엄 행사 계획
이은숙 회장은 "지난해에는 환자안전수가 일환으로 신생아와 소아 중환자 주사제 무균조제료 가산, 마약류관리료 신설, 가루약 조제 수가 가산의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약물동력학적 해석 또는 보고(Therapeutic Drug Monitoring, TDM) 수가가 급여화돼 앞으로 퇴원환자 복약지도료 신설,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 관련 수가, 고위험약물안전관리료와 의약품정보확인(DUR) 수가 신설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상대가치제도 기본 이해와 현재 진행 중인 상대가치 개편 연구 내용을 이해하고, 제 3차 상대가치 개편 연구 중 병원약사 활동량 조사 연구 결과, 병원약사 수가 현황·개선 방안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험위원회는 2017년 11월 처음으로 수가 관련 주제로 보험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약제 업무와 관련된 수가 현황과 개선에 대한 병원약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약은 계속해서 다양한 수가 체계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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