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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인도산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국내 출시

  • 천승현
  • 2018-11-08 09:38:12
  • 바이오콘 개발 글라지아 발매...한독이 마케팅·영업 담당

GC녹십자는 인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글라지아(인슐린글라진)’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으로 사노피가 판매 중인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국내에 앞서 유럽과 호주에서도 출시된 바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1월 한독과 글라지아 프로모션 및 도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글라지아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은 한독이 담당한다.

GC녹십자 측은 “글라지아가 국내에 출시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당뇨병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글라지아의 보험상한가는 란투스의 83% 수준인 1만 178원으로 책정됐다.

남궁현 GC녹십자 전무는 “글라지아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제품과의 동등 효과 및 안전성, 가격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콘의 글로벌 인슐린 사업 본부장인 시리하스 탐베(Shreehas Tambe) 수석 부사장은 "GC녹십자가 한국에서 글라지아를 출시함으로써 전세계 당뇨 환자 5명 1명에게 자사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미션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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