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8 03:52:43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약사
  • 글로벌
  • gc
  • #질 평가
  • #제품
  • #허가
  • #침
네이처위드

'성공하는 약사·약국'를 위한 휴베이스 약사의 조언

  • 정혜진
  • 2018-04-16 11:42:33
  • 휴베이스, '융합약사 세미나' 3번째 강의에 황태윤 약사 나서

휴베이스 황태윤 약사
황태윤 약사 '나는 성공한 약사이고 싶다'를 주제로 융합약사 세미나를 진행했다.

황 약사는 여러 방면에서 살폈을 때 최근 소비 트렌드는 ▲소비자 중심 ▲서비스, 경험과 같은 무형의 가치 구매 ▲소비자의 프로슈머 진화 ▲가성비에서 가심비로의 무게중심 전환 등을 꼽았다.

황 약사는 "사회 트렌드가 이렇게 바뀌고 있으나, 약국은 여전히 공급자인 약사 중심 구조에서 처방조제와 OTC 상품 판매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약국은 건강하고 기분 좋은 경험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곳으로 변모해야 하며, 그러려면 약국도 '라이프-스타일 숍'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프-스타일 숍'이란 단지 상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형태의 매장으로, 대표적으로 스타벅스, IKEA, muji, 일본의 츠타야 서점을 예로 들었다.

(출처: 휴베이스 융합약사 세미나)
황 약사는 카페와 인테리어숍, 서점 뿐 아니라 '부츠', '올리브영' 등 H&B숍도 점차 라이프-스타일 숍에 편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분위기를 타고 H&B숍의 매출은 물론 소비자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황 약사는 "약국이 이러한 대기업과 싸워 이길 순 없다. 다만 약국이 가진 유일한 장점은 약사라는 전문가가 있다는 것"이라며 "약국은 약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이 자기 만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3년 해외 선진약국 견학을 통해 약사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계기를 소개하며 그 후로 배움과 공부를 계속하며 새로운 약국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황 약사는 "개인적인 성장과 약국 매출 증대로 여유있는 '성공한 약사'가 될 수 있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앞으로 잘하고 싶은 것을 분석해 성공하는 약사의 삶을 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