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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행정타운 직원 10명 중 2명만 전가족 이주"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근무하고 있는 6개 보건의료기관 직원 10명 중 2명만 전가족이 동반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송타운 이전 1주년을 맞아 6대 입주기관 직원의 주거, 교통, 보육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한 현황조사에서 드러났다. 오송 타운 근무를 위해 지역 이전을 하지 않은 이유는 자녀교육, 부모님 부양, 배우자 등이 7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 여건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기혼자들의 지역 이전이 어렵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 다른 이유로 근무지변경 15.6%, 기존주택 처분불가 8.4%, 타근무지 이전 계획 3.5%로 뒤를 이었다.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근무를 위해 오송 인근으로 지역 이전을 한 직원은 전체의 58.6%였으며, 미이전자가 41.4%였다. 오송으로 이전한 사람은 독신이주가 43.8%, 전가족 동반이 34.9%, 단독이주 15.8%, 일부이주 5.5%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기혼자는 동반이주가 63.6%, 미혼자는 독신이주가 87.3%로 높았다. 주거 형태로는 아파트 단독임대가 34.8%, 오피스텔 원룸 임대가 34.3%, 집구입이나 분양을 통한 자가 19.3%, 사택/기숙사 6.3% 등으로 조사됐다. 미 이전자 중 66.2%는 오송 타운으로 이전을 하지 않겠다고 계획하고 있으며, 27% 가량은 2년 이내 이사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국립보건원이 68.4%로 지역이전을 가장 많이했으며,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47.4%로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오송 타운 내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72% 가량이 현재 근무 환경과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직원 90% 이상이 의료시설 보완에는 문제가 있다고 인식했다. 출·퇴근 및 야간 차량 운행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교통 문제 해결도 시급한 과제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보름 가량 실시됐으며, 모집단 2327명 중 80%인 1872명이 응답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이전 1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는다.2011-12-19 12:15:35최봉영 -
새 상급병원 외래 약국 본인부담률 체크 '필수'내년 1월부터 서울 건국대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나온 52개 경증질환 처방에 대한 외래 약국 본인부담률이 50%로 올라간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 해당 병원의 처방이 접수되면 청구 SW에 요양기관번호 등을 입력, 약값을 계산해야 정확한 본인부담률 적용이 가능해 진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될 의료기관 44곳을 확정했다. 새롭게 상급종합병원이 된 기관은 건국대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이다. 이들 병원처방은 외래약값 본인부담률이 40%에서 50%로 올라간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에서 탈락한 곳도 있다. 지정 신청을 하지 않은 서울백병원과 인대대 일산백병원과 대전 을지대학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잃게 됐다. 이들 병원의 경우 52개 경증질환 처방이 나왔을 경우 외래약값 본인부담률이 50%에서 40%로 조정된다. 이에 약국에서 본인부담 차등적용 환자군(52개) 특정기호코드(V252)가 기재된 처방전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처방전은 50%, 종합병원 처방전은 40%로 본인부담률을 차등적용해 약값을 받으면 된다. 다만 당뇨 환자군 중 'E11.2∼E11.9' 상병에 해당되더라도 인슐린을 처방(인슐린 단독요법 또는 인슐린과 경구용 치료제의 병용 요법)받거나 투여중인 경우에는 약국 본인부담률 산정특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대로 30%로 계산하면 된다. 한편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 3년간 종합병원 종별가산율 25%보다 5% 많은 30%의 가산수가를 적용받게 되는데 대신 병의원으로부터 진료의뢰를 받은 환자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건강보험가입자가 종합병원 외래를 이용하면 진료비의 50%를 부담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은 진찰료는 전액, 나머지 진료비는 60%를 부담한다. 이조차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서는 병의원의 진료의뢰서가 필요하다.2011-12-19 06:44:58강신국 -
작년 수술 1건당 진료비 223만원…5년새 24% ↑[건보공단, 2010년도 주요수술통계] 지난해 환자들이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이용해 받은 수술 1건당 비용이 평균 223만원 가량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06년과 비교해 24% 올랐다. 가장 비싼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수술로, 수술 1건당 진료비는 2000만원이 넘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발간한 '2010년 주요 수술통계'에 따르면 건강보험 급여권에 있는 33개 주요수술의 1건당 평균 진료비는 222만948만원으로 집계됐다. 2006년 수술 1건당 180만1774원에 비해 23.8% 증가한 수치다. 건당 진료비가 높은 수술은 주로 심혈관 및 뇌혈관 수술이었다. 지난해 관상동맥우회수술은 건당 2020만4772원이었고 선천성심장기형수술은 1780만5334만원, 뇌기저부수술은 1134만3451만원을 기록해 이들 수술에 1000만원 이상의 수술비가 들었다. 이어 뇌종양수술 885만4668원, 간 부분 절제수 852만4139원,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 838만1159원, 고관절 전치수술 762만1230원, 슬관절 전치수술 744만7993원, 스텐트삽입술 742만619원, 심장 카테터 삽입술 677만8807원으로 집계됐다. 수술 1건당 입원일수는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는 2009년에 이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입원일수가 늘어난 수술 항목을 살펴보면 유방절제수술은 11.13일로 5년 간 연평균 21.4% 증가했으며 내시경적 척추수술이 7.59일로 4.1%, 일반부비동수술이 4.27일로 1.9%, 선천성심장기형수술 18.39일로 1.7%, 편도절제술 4.18일로 1.1%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 수술건당 진료비 중 1000만원 이상 고액수술의 비용을 살펴보면 관상동맥우회수술의 경우 상급종병이 2034만원으로 종합병원 1978만원에 비해 56만원이 더 많았다. 선천성심장기형수술은 상급종병이 1802만으로 종병 1724만원보다 78만원 더 비쌌다. 반면 뇌기저부 수술은 종병이 1195만원으로 상급종병 1112만원보다 83만원 높았다.2011-12-19 06:44:46김정주 -
"보건의료산업 기초재료 인체자원 50만명분 수집"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를 통해 수집된 인체자원이 50만명분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체자원은 생명과학과 보건의료 연구에 필수 기초재료로 활용되는 인체 유래 혈액, 혈청, 뇨, 조직, DNA 등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 인체자원중앙은행과 대학병원 부설 17개 인체자원단위 은행으로 구성된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가 수집을 담당하고 바이오뱅크(인체자원은행)가 연구자 등에게 분양한다. 정부가 2008년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내년까지 50만명분 수집을 목표했지만 4년만에 달성했다. 영국의 경우 5년이 소요됐고 일본은 2010년까지 30만명으로 수집한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수집된 인체자원은 전체 인구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중앙은행이 일반인 31만명분을, 병원중심의 17개 단위은행이 질환자별로 19만2천명분을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에서 수집한 일반인 자원은 만성질환 연구 및 환자-대조군 연구의 대조군으로, 단위은행에서 수집한 질환군별 자원은 특정질환 연구 수행에 활용된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확보한 50만명분의 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재분류해 연구자, 대학.연구소 등 자원이 필요한 분야에 적극 분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 등이 자원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KBN 홈페이지(http://kbn.cdc.go.kr)에 중앙은행 및 17개 단위은행의 자원보유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단위은행, 연구자, 병원 등과 민관연 협의체를 구성해 One-stop 분양시스템 구축 등 기존 분양시스템의 개선방안을 내년 중 마련할 예정이다.2011-12-18 12:43: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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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 건강관리 이렇게 대비하세요"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문제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겨울철 한파관련 질환별 응급조치 요령’을 18일 발표했다.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손상 등이며, 특히 독거노인(빈민층), 영유아, 노숙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의 경우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실내생활에서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가벼운 실내운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한편,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가 도움이 된다. 외출이 꼭 필요 때는 신체가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를 기상예보로 확인하며, 오한이 들 경우 가장 먼저 나타나는 주의 증상이므로 즉시 실내로 들어가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한파대비 건강수칙 등을 유념해 겨울철 국민건강피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12-18 12:35: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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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수술비 3조7653억원…5년 새 52% 증가[건보공단, 2010년도 주요수술통계] 지난해 환자들이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이용해 받은 수술은 총 168만9000건으로, 소요비용이 총 3조7653억원으로 집계됐다. 2006년 137만2000건에 2조4717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5년 새 각각 23.1%, 52.3% 증가한 수치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발간한 '2010년 주요 수술통계'에 따르면 건강보험 급여권에 있는 33개 주요수술 건수와 소요비용은 168만9000건, 3조7653억원으로 연평균 5.3%,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기관종별 수술건수 점유율은 전체 169만건 중 의원이 63만건을 기록해 37.5%를 점유했으며 종합병원이 38만건으로 22.4%를 차지했다. 상급종합병원은 34만건으로 20.3%, 병원이 33만건으로 19.8%를 점유했다. 요양기관 종별 수술 점유율이 높은 수술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토순교정수술 87.8%, 뇌종양수술 76.3%, 간부분절제술 75.9%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의 경우 충수절제술 58.9%, 담낭절제술 48.4%, 경피적관상동맥확장술 46.4% 순이었다. 지난해 백내장수술과 치핵수술, 제왕절개수술, 일반척수수술, 충수절제술이 전체 수술건수의 절반을 웃도는 63.8%를 차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백내장수술이 39만8338건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한 반면 치핵수술이 25만1828건으로 10.5% 줄었다. 제왕절개수술은 16만5169건으로 전년대비 6.7% 늘었으며 일반척추수술은 16만767건으로 11.2% 증가한 반면 충수절제술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10만1127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진료비용이 많았던 수술은 일반척추수술로 4963억원이 소요돼 가장 많았다. 이어 백내장수술이 4043억원, 슬관절전치수술이 3972억원, 스텐트삽입술이 3541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평균 수술에서는 갑상선 수술이 21.8%의 증가를 보이며 타 수술항목에 비해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환자들이 수술하는 지역은 단연 수도권으로, 전체 과반이 넘었다. 서울은 33만9557명으로 전체 27%를 기록했으며 경기가 27만8718명으로 18.8%를 차지해 전체 환자 50.8%가 수도권에서 시술 받았다. 부산이 13만562명으로 8.8%, 대구가 9만3174명으로 6.3%, 경남 8만3355명으로 5.6%, 인천 7만4662으로 5%로 뒤를 이었다.2011-12-18 12:00:08김정주 -
"DRG, 행위별수가서 후퇴했다 비난 받아 마땅"[한국·일본·대만 DRG 지불제도 국제심포지엄] 이스란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이 내년 하반기부터 종합병원을 제외한 모든 병의원에 확대 시행 예정인 포괄수가제(DRG)에 대해 '행위별수가제에서 후퇴했다'는 일부 비난이 마땅하다고 진단했다. 10년의 시범사업 기간동안 의료의 질 저하를 근거로 의료기관들의 비협조가 많았고, 이에 따른 근거자료 확보와 분석이 부족해 제도 설계와 보완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이유 때문이다. 이스란 과장은 16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일본·대만 DRG 지불제도 국제심포지엄' 첫번째 세션인 '한국의 DRG 지불제도 경험과 전망'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 과장은 "정부가 DRG 설계 당시 들쭉날쭉 변동성이 큰 제도가 많이 포함된 건강보험제도에서 재정 사용에 예측가능성을 높이지 않겠냐 하는 것이지 단순히 의료비 절감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행위별수가 체제 하에서의 행위량에 따라 늘어나는 의료비 규모 문제에 대해 예측가능해야 한다는 것이 우선이지, DRG로 의료비를 줄이겠다는 것이 근본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이 과장은 "DRG로 의료비를 줄이기엔 쉽지 않다"며 "앞으로의 방향 설정은 과거 시범사업의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시작한 7개질환별 시범사업에서 1차도 포함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행위에 대한 근거 자료도 구할 수 없고 선택적인 시범사업이라 심평원의 자료 취합도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 과장은 "수가 문제인지, 설계 자체의 잘못인지, 전형적인 DRG를 공급자가 왜 반대하는 지를 과거부터 분석해 보완하지 못한 점이 아쉽기 때문에 '행위별수가에서 후퇴했다'는 비난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때문에 DRG가 앞으로도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 복잡한 기준을 보완하고 적절한 수가 모형 후보군으로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전반적으로 시행해보고 예측가능성 확보와 재정 볼륨 감소, 적정진료 효과를 진단해보고 의료계 반대하는 부분 등 협의를 통해 수가 모델을 교체하고 수준을 보상해주는 등 정부와 공급자, 가입자의 논의를 통해 긴 호흡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2011-12-16 15:43:30김정주 -
'루돌프 코' 환자, 5년 새 2억6000만원 늘어시도때도 없이 붉어지는 '빨간 코' 환자들의 총진료비가 5년 새 2억6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10.6%씩 늘어 환자 인원도 지난해만 2만7849명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러사세아(L7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먼저 총 진료비는 2006년 5억5000만원에서 2010년 8억1000만원으로 5년 간 48.4%에 달하는 약 2억6000만원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6%였다. 진료인원은 2006년 2만1940명에서 2010년 2만7849명으로 5년 간 26.9% 수준인 약 5909명이 늘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3%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이 1만333명, 여성이 1만7516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배 많았다. 연령별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40대가 19.5%, 20대가 18.9%, 30대가 18.8%로 20~40대에서 57.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 심결자료 분석에서 비급여와 한방, 약국실적은 제외됐다. 한편 로사세아는 주로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에 발생하는데 붉어진 얼굴과 혈관 확장이 주 증상이며 간혹 구진, 농포, 부종 등이 관찰되는 만성질환의 일종이다.2011-12-16 12:00:3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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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에 진료비 뻥튀기까지"…부당청구 탄로건강보험 급여비를 수억원이나 챙긴 '사무장병원'이 건강보험공단에 덜미를 잡혔다. 일부 병의원은 의사 진찰 없이 외래 환자에게 반복적으로 물리치료를 받게 하거나, 환자 가족이 내원해 처방전을 대리 수령하게 한 뒤 진찰료를 전액 청구하기도 했다. 건보공단은 15일 '2011년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9월부터 12월 5일 분까지 의료기관 내부 종사자나 일반 신고자들의 공익신고 내용을 심의하고 19명에게 포상금 총 1억1208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적발된 요양기관은 총 7억2358만원의 급여비용을 허위·부당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보공단은 현지조사 등을 통해 환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급여비를 전액 환수하고 있다. 종별로는 병원이 4곳 5억1834만8000원으로 부당금액이 가장 많았으며 의원이 13곳 1억8566만1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요양병원은 2곳이 총 1052만3000원, 약국은 2곳이 905만원을 허위·부당 청구하다 적발됐다. 이 중 1인당 포상금 최고액은 5400만원으로 사무장이 병원을 개설해 의사를 고용하고 진료비를 허위·부당청구 한 전형적인 '사무장병원' 유형이었다. 건보공단은 이 기관의 개설 전 기간에 걸쳐 청구한 요양급여비용 총 5억7915만원을 전액 환수조치하고 공익신고자에게 543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A의원은 물리치료실을 운영하면서 무자격자에게 물리치료를 시키고 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총 2161만원을 허위·부당청구하다 덜미를 잡혔다. 건보공단은 공익신고자에게 포상금 403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내원하지 않은 환자에게 처방전을 내주고 진찰료를 100% 청구한 경우도 적발됐다. B의원은 의사 진찰 없이 외래 환자가 매일 또는 반복적으로 내원해 물리치료를 받게 했다. 또 환자 가족이 대신 내원해 처방전만 수령한 경우 재진료 50%만 산정해야 하지만 이를 조작해 100%로 청구했다. 부당금액은 총 887만원 규모였다. 건보공단은 B의원의 허위·부당청구 행위를 공익신고한 신고자에게 총 206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허위·부당청구는 치과도 예외는 아니었다. C치과의원은 비급여인 치석제거(스케일링) 진료를 하면서 환자에게 전액 본인부담으로 받은 뒤 같은 상병으로 진료비를 부당청구했다. 특히 비급여인 임플란드, 치아교정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징수한 뒤 건보공단에 급여로 재청구하는 수법으로 총 861만원을 챙겼다가 적발됐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진료비 전액을 환수하고 제보한 공익신고자에게 25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포상금 지급결정분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해 복지부가 해당 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확인 한 것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2005년 7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 이후 15일 현재 전체 767건을 접수 받아 조사가 끝난 302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누적 포상금은 총 16억2608만원에 달한다. 건보공단은 "신고내용이 부정확하거나 이미 타 기관에 신고돼 종결 처리된 203건을 제외한 나머지 건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2011-12-16 06:44:46김정주 -
공단 '건강드림콜 서비스' 독거노인에 효 실천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 안부 서비스 '건강드림콜 서비스' 봉사사업이 최근 시행 1주년을 맞았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홀몸노인의 안정된 노후 삶을 지지하고, 상담원의 효 실천을 위해 지난해 2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구성된 '나눔 천사' 297명이 홀몸노인과 1대 1 결연을 맺은 데서 시작했다. 이들은 주 2~3회 문안전화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에는 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시행에 맞춰 MOU를 체결하는 등 현재 '나눔 천사' 1082명이 5만3000회 문안전화를 실시해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안정망 구축에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로 공단은 '2011 독거노인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유공자 2명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수기공모전에서 상담원의 수기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4편이 당선됐다. 공단은 "장기요양보험 수행기관으로서 사회적 효 실천을 위한 '건강드림콜 서비스'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함은 물론 의료양극화 해소,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1-12-15 15:49:1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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