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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제네릭 많은 것도 보험자 탓"지난 11일 오전 '의약품 재분류'를 주제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금요조찬 세미나 현장. 의약품 재분류를 놓고 학자들이 모여 2분류와 3분류 등을 논하다가 결국 일반약 슈퍼판매 문제가 패널토의 쟁점으로 튀었다. 앞자리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형근 이사장은 객석 질의 시간에 마이크를 잡고 분류체계와 슈퍼판매 논의에 매몰된 현 의약품 재분류 논의를 "후진적"이라며 대놓고 비판했다. 의약품 재분류 논의에 있어 슈퍼판매, 3분류도 중요하지만 고가 제네릭 문제와 함께 국제기준에 부합치 못한 우리나라 기준 등도 포괄해야 하는 데 학자들이 이를 간과하고 있다는 취지에서 였다. 정 이사장은 발제자인 신현택 숙대약대 교수를 향해 "내가 납득할 수 있도록 말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발제자인 신현택 교수는 OTC 수요에 있어 일정부분 맞춰야 할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후진적 논의 수준이라는 정 이사장의 비판에는 "공단의 탓"이라며 맞불을 놨다. 신 교수는 "제네릭이 고가라는 것이 문제인데, 그것은 보험자(공단)가 못하는 것이라고 본다"면서 "국민을 대신해 보험자가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인데 사는 쪽에서 못하니 이런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협상 부실에 대한 탓은 계속됐다. 신 교수는 "협상을 하려면 주도면밀하게 해야지, 나조차 건강보험료 고지서가 나오면 돈 내기 아까울 정도"라면서 수위를 높여나갔다. 그는 "약을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비용 대비 6배 이상 절감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면서 "약제 서비스와 너싱 서비스 급증에 따라 효율적으로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거꾸로 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신 교수는 "정형근 이사장이 책임자라면 보험자 역할을 과감하게 개혁하라"고 밝혔다.2011-03-14 06:35:0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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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우울증 진료비 659억…5년 새 2.2배 증가노인들이 우울증 치료로 사용하는 진료비가 2009년 659억원을 기록해 2004년에 비해 2.2배 증가했다. 이중 여성 진료비는 473억원으로 남성 186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았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5년간 건보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인우울증 질환자가 2004년 8만9000명에서 2009년 14만8000명으로 집계돼 5년 새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노인(65~74세)과 후기노인(75세 이상)으로 나눠 연령별 우울증 진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전기노인의 경우 2004년 210억원(남자 63억원, 여자 147억원)에서 2009년 404억원(남자 119억원, 여자 285억원)으로 1.9배 늘었다. 75세 이상 후기노인의 경우 2004년 86억원에서 2009년 255억원으로 3배 증가했으며 전기노인보다 증가 폭이 컸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진료비를 3배 더 많이 사용했다. 2009년 우울증으로 진료 받은 65세 이상 환자수는 14만7721명(남자 4만3422명, 여자 10만4299명)이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10만명당 노인우울증 질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다. 이번 집계는 건강보험 기준으로 의료급여 및 비급여는 제외됐으며 진료비 중 약국은 포함됐다.2011-03-13 12:00:18김정주 -
플라빅스 가중평균가 1813원…글리벡 2만2214원한독약품 플라빅스75mg의 주성분(clopidogrel 75mg)의 지난해 가중평균가격이 1813원으로 2009년에 비해 18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아제약 스티렌정의 주성분(artemisia asiatica 95% ethanol ext. 60mg)의 가중평균가는 1원 상승했다. 데일리팜이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010년도 연간 의약품 주성분별 가중평균가격'을 바탕으로 EDI 10대 상위 품목 주성분별 가중평균가 증감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먼저 EDI 최상위에 있는 한독약품 플라빅스의 주성분의 가중평균가는 전년대비 18원 떨어진 1813원이었다. 노바티스 글리벡필름코팅정100mg의 주성분(imatinib mesylate 100mg)도 2009년 2만3044원에서 2010년 2만2214원으로 830원 떨어졌다. BMS의 바라쿠르드정0.5mg(entecavir 0.5mg)의 가중평균는 전년대비 310원 떨어진 5878원으로 산출됐다. 화이자의 리피토정10mg(atorvastatin(calcium) 10mg)과 노바스크정5mg(amlodipine besylate 6.944mg)도 2009년과 비교해 각각 22원과 6원이 낮아진 825원, 401원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정10mg(rosuvastatin calcium 10mg)과 바이엘코리아의 울트라비스트300주(iopromide 623mg)의 경우 가중평균가에 변동이 없었다. 반면 동아제약의 스티렌정과 대웅제약의 가스모틴정(mosapride citrate 5mg)은 각각 전년보다 1원씩 오른 231원, 192원을 기록했다. 한편 가중평균가는 비용효과적이지 않은 성분을 급여에서 퇴출시키거나 약가 자진인하 시 급여를 유지시키는 등 의약품 경제성평가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2011-03-12 06:57:30김정주 -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약국 상시 교차점검"정부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문제약국을 상시 교차점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약사면허증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도록 지도 점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이 질의한 '카운터 약국 관리대책'에 대해 이 같이 서면답변했다. 복지부는 우선 "정기적으로 약사감시 등을 통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실효성 있는 점검체계를 구축하고자 사전 예방적 기획감시를 강화하고, 고질적인 문제업소(약국)에 대해서는 상시 교차점검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민간차원에서 자율적으로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와 함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방안은 다른 행정처분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아울러 "약국에서 국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약사면허증을 게시하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답했다.2011-03-12 06:57:26최은택 -
"일반인 의원·약국 개설, 기재부 선진화 방안서 제외"기재부가 추진 중인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에 의료기관과 약국이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서면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11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기재부의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추진 결정이후 공청회, 약사회 간담회,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과제별 논의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일부 과제에 대해 관계부처간 이견이 존재하고 이익단체의 반대 등으로 현재 최종 합의가 도출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의원이나 약국 등에 대형자본을 가진 일반인 진출에 따른 전문자격사제도의 혼란 및 1차 의료 쇠퇴에 따른 의료접근성 문제 등 부작용 우려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기재부가 추진 중인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에는 일반인의 의료기관 개설 및 약국개설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약국법인 설립허용에 대해서는 약국법인의 구성원을 약사나 한약사만으로 제한하는 수정의견을 제출한 것처럼 보건의료에 미치는 공공성, 윤리성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윤증현 기재부장관은 답보상태에 빠진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을 재추진할 것임을 거듭 밝힌 바 있다.2011-03-11 12:19:14최은택 -
경증환자 외래약제비 차등화…합병증 예외인정정부가 외래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 인상방안을 경증환자 중심으로 논의하고, 합병증 등 예외를 인정하는 방안을 병행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국회 업무보고 서면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11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건정심에서 당초 취지대로 경증환자 중심으로 (외래 약제비 차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합병증 환자 등을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도 병행 검토해 환자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형병원 이용 필요성이 낮은 단순 만성질환이나 경증환자를 1차 의료기관으로 유도하기 위해 선택의원제 등과 참여 환자에게 인센티브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이용 변화에 따른 재정 절감액은 환자 본인부담금 인하 등 보장성 강화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방안 중 의료기관 종별 입원료 및 진찰료 조정, 병상자원의 수급 및 효율적 이용을 위한 병상자원 관리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일부 실손형 민간보험 가입자들은 비용부담이 적기 때문에 (대형병원을) 계속 이용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추후 정책효과 등을 분석해 필요한 경우 민간보험사와 협의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2011-03-11 12:18:21최은택 -
예방접종 관리 도우미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녀 예방접종을 관리를 할 수 있는 ‘예방접종 도우미’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3월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동안 자녀가 받은 예방접종 기록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고, 아기 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다음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 찾기’ 기능이 장착돼 가까운 동네 병의원 중에서 접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검색이 가능하고, ‘예방접종 백과사전’ 메뉴에는 감염병 정보 및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이 안내돼 초보맘들의 예방접종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예방접종 도우미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마켓, 애플스토어에서 ‘예방접종’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로 검색해 무료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2011-03-11 12:04:4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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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도 약국서 쥐고 팔겠데서야…""박카스조차 약국에서 쥐고 '의약품이니 약국에서 팔아야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1일 오전 '의약품 분류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금요조찬세미나에서 우리나라 의약품 분류 실태와 이로 인한 약가문제 등을 놓고 비판을 제기했다. 정 이사장은 "우리나라 의약품 분야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다른 분야에 비해 후진적"이라며 "의약품 재분류에 대해 일반약과 전문약으로 일관하는 것도 후진적 분류 중 하나라고 본다"고 운을 뗐다. 예를 들어 장기 해외여행 전 미리 준비하는 의약품 중 상비를 위해 처방받기에는 곤란한 의약품들이 있는 데다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아플 때 의료기관에 가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의약품들은 기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이사장은 "우리나라 외국인 근로자가 불법체류 포함 100만명 가량 되는데 이런 사람들이 OTC 수준으로 살 수 있도록 정비해야 한다"면서 "심지어 박카스도 약국에서 쥐고 팔아야 한다는 논리는 곤란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 같은 후진적 분류체계와 더불어 정 이사장이 문제 삼은 것은 국내 고가 제네릭이다. 주목할만한 제품이 없음에도 고가 개량신약 가격으로 책정돼 있어 외국 오리지날의 약가인하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 또한 후진적이라는 얘기다. 정 이사장은 세계 2위의 다국적 제네릭 업체 산도스와 비교해 "우리나라는(제약사) 개량신약이라도 눈 여겨 볼만한 것이 뚜렷하게 있지 않은 것 같다"면서 그럼에도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 문제를 지적했다. 당국이 제네릭 우대정책을 펼쳤지만 이로 인해 가격이 높아 정작 오리지날의 약가를 인하할 때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정 이사장은 한국MSD의 조코를 예로 들며 스웨덴에서의 약가인하와 우리나라 수준을 비교하면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스웨덴에서 1730원이었던 조코정 40mg이 98% 인하돼 89원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007년 1246원이었는데 복제약 113개의 평균 실거래가가 956원이라 약가인하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고가 제네릭 문제와 함께 국제기준에 부합치 못한 우리나라 기준 등도 문제점으로 자리잡고 있어 실제 의약품 재분류 논의는 이러한 체계를 잡는 것까지 포괄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 이사장은 "의약품 분류에 있어 이 같은 부분이 제시돼야 한다"면서 "약가인하는 소비자 문제가 아니라 의약품 전문가들이 해결해줘야 하는 문제"라고 꼬집었다.2011-03-11 10:37:27김정주 -
"약국내 약사 의약품(BTC), 도입하자"현 우리나라 의약품 분류체계에 국제적 추세를 감안해 '조건부 일반약', 즉 약국 내 약사 의약품(Behind the counter) 개념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의약품 3분류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현 카운터 안에 비치된 일반약 일부가 약국 내 판매를 전제로 카운터 밖으로 빠지는 '자유 일반약(Over the counter)'으로 전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현택 숙명여대 약대 교수는 11일 오전 공단에서 열린 금요조찬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분류체계 개선방안'을 내놨다. 처방약(Enter the counter)과 BTC, OTC 3분류 체계를 시행하는 국가는 영국과 캐나다 등으로, 약국 카운터를 중심으로 조제실과 카운터 안팍에 의약품을 진열해 구분하고 있다. 발제에 따르면 분업 후 우리나라에서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변경된 건수는 한 차례 있었으나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된 건수는 단 한 번도 없다. 이로 인해 보험의약품 소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비보험권에 있는 일반약은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신 교수의 설명이다(표 참조). 반면 미국의 경우 1951년 의약분업과 동시에 약국과 슈퍼마켓 판매가 이뤄졌으며 처방약에서 OTC 전환 품목이 700여개 이상 진행됐다. 신교수는 "일반약은 사용과정상, 자가진단에 의해 일반약 정보를 확인하고, 약품을 선택해 구입하는 방식임을 감안할 때 접근성과 정보에 대한 소비자 보장 요건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또한 일반약 소비 인파라 개선과 관련해 국민 의약상식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분류체계 보완,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신 교수가 제시하는 정책 방향이다. 이를 위해 신 교수는 크게 ▲지속적 재분류 유지체계의 확립 ▲분류체계의 개선 ▲소비자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속적 재분류와 관련해서는 재분류 담당 공적기관 및 자문기구가 활성화되면서 소비자 단체의 적극 개입이 필요하다. 분류체계의 경우 국제적 조화를 위해 전환이 적합한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면서 '조건부 일반약(BTC)' 개념을 도입해 현행 진열되고 있는 카운터 안 진열 약을 따로 분류해야 한다는 것이 신 교수의 주장이다. 신 교수는 "OTC 진열 방식을 도입해 카운터 밖에 둘 수 있는 일반약을 분류, 공간적 소비자 접근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신 교수는 "시간과 질적 접근성을 위해서는 24시간 구매가 가능한 지역약국을 운영하되 GPP 평가인증제 도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2011-03-11 08:00:35김정주 -
복지부 "사용량 급증한 품목 약가 인하폭 현실화"정부가 약가인하외에도 초과 약품비를 환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009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약가인하 연동제에 따른 약가인하 폭 현실화 등 개선작업도 소개됐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서기관은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아 및 희귀질환 적응증 의약품 개발 정책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서기관은 "인구 고령화, 보장성 확대, 신의료기술 도입 등으로 갈수록 건강보험 재정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때문에 정부는 다각적인 측면에서 약가 관리 정책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서기관은 이어 "우리나라 국민 의료비 부담 수준은 OECD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35%에 달한다"며 "때문에 비급여 의약품도 정부의 약가 관리 정책 대상에 포함하는 등 합리적인 약가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서기관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시행 중인 사용량 약가 연동제 개선 로드맵을 제시했다. 사용량 증가에 따른 약가연동제로 최대 10%까지 인하되는 약가인하 폭 개선과 초과 약품비를 환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외래처방 인센티브(총액처방절감제)제도를 올 6월부터는 병원급으로 확대시행해 저가약 처방을 유도하는 한편, 오는 7월 당뇨병치료제 처방가이드라인(급여기준)을 발표하는 등 효능군별 처방가이드라인을 마련, 사용량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2011-03-10 17:20:04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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