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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의약품사업, 3Q 실적 주춤...제미글로는 선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LG화학의 의약품 사업 실적이 다소 주춤했다. 26일 LG화학에 따르면 이 회사의 3분기 생명과학 부문 매출액은 177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LG화학의 생명과학 사업부는 LG생명과학이 전신이다. 옛 LG생명과학은 2017년부터 LG화학으로 흡수 합병됐다. LG화학 생명과학의 3분기 매출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2분기에 2030억원의 매출로 역대 최대 규모를 실현한 바 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2.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9.0% 하락하며 다소 부진을 보였다. 회사 측은 “중국 판매망 재정비 및 일부 생산라인 정기 점검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중국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사업을 직접판매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7월 중국 합작사를 설립한 바 있다. 다만 내수 처방 의약품 시장에서는 간판 의약품 '제미글로시리즈'가 선전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LG화학의 '제미글로'는 3분기 외래 처방금액이 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늘었다. 2012년 국내개발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제미글로와 당뇨약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 제미글로와 고지혈증약 로수바스타틴을 더한 제미로우가 판매 중이다.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로우로 등 제미글로시리즈 3종은 3분기 처방액 333억원을 합작하며 전년동기보다 5.4% 증가했다. 제미메트의 처방액은 23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제미글로시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처방액 1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회사 측은 “4분기는 유셉트, 소아마비 백신 등 주요 제품의 공급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2021-10-26 12:10:00천승현 -
부광약품, 긴장완화 돕는 건기식 '굿데이엔굿나잇'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부광약품은 26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굿데이엔굿나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굿데이엔굿나잇은 기능성분 락티움(유단백가수분해물)과 L-테아닌(아미노산)의 더블 배합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부원료로는 트립토판과 나이아신, 마그네슘, 발레리안루트를 배합해 시너지를 냈다. 굿데이엔굿나잇은 '예민한 하루를 보낸 현대인에게 하루를 편안하게'라는 슬로건으로 편안한 일상(굿데이)을 보내야 편안한 하루의 마감(굿나잇)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불규칙한 일상생활로 스트레스에 의한 긴장완화가 필요하신 분, 릴렉스한 생활을 원하시는 분,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 육아와 일 때문에 지치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의 연속인 주부들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복용법은 1일 1회 2정이며, 미국에서 제조한 수입완제품이다. 신제품 굿데이엔굿나잇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1-10-26 10:36:05정새임 -
파마리서치, PN 관절강 주사 '콘쥬란' 패키지 리뉴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는 PN 관절강 주사 '콘쥬란'의 포장단위 및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콘쥬란 포장 단위는 한 박스당 1시린지에서 5시린지로 변경돼 사용 편의성이 향상되고 박스 사용을 최소화했다. 포장은 블리스터 재질로 제작해 기존 파우치 포장보다 안전성과 상품성을 높였다. 시린지 밀대와 핑거 그립 또한 재질이 변경돼 기존 대비 내구성이 강해지고 파손 위험은 낮아졌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콘쥬란 포장단위와 재질을 리뉴얼했다. 앞으로도 현장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으로 콘쥬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 제약 바이오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콘쥬란®, 리쥬란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다.2021-10-26 10:15:43이석준 -
휴젤, 미용·성형 학술심포지엄 '2021 H.E.L.F in Seoul' 성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24일 국내 미용·성형 분야 전문의 및 관계자를 위한 학술포럼 '2021 H.E.L.F in Seoul(Hugel Expert Leader’s Forum)'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개최된 이번 학술포럼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시대 상황에 맞춰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는 미의 욕구(COVID-19 cannot stop the desire of beauty)’를 주제로 진행됐다. 마스크 착용 등 환자들의 생활 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시술 트렌드 및 시술법에 대한 국내 대표 KOL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미용·성형 시술 환경을 고려한 포럼 주제 선정으로 약 200여 명 이상의 의료인이 이번 포럼을 듣기 위해 접속했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총 4개의 세션, 9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각 강연에는 국내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동영상, 사진 자료 등 시술과 관련된 다채로운 시각자료를 적극 활용, 자신만의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정우식 교수(서울아산병원)와 ▲안태주 원장(수아이성형외과) ▲오욱 원장(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 ▲최준영 원장(JY성형외과)이 연자로 나선 첫 번째 세션은 '환자들의 마스크 착용에 따른 다양한 시술 노하우(Patient with Mask)'를 주제로 진행됐다. 마스크 착용에 따라 얼굴의 노출 부위(이마 등)와 미노출 부위(코, 턱)를 구분, 해당 부위별 효과적인 시술법 등에 대해 소개해 접속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해당 세션 이후에는 휴젤 문형진 부사장이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피부 강화(About dermal enhance)'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해부학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시술 부위에 대한 해부학적 접근을 통한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시술을 목표로 마련된 해당 강의는 건국대 해부학교실 송우철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세 번째 세션(COVID-19 and Clinic Management)과 마지막 세션(Patient Dreaming a Life after COVID-19)에서는 각각 ▲이원 원장(연세이원성형외과)과 ▲홍기웅 원장(샘스킨성형외과), 이용우 원장(라이크성형외과)이 강연자로 참여해 코로나19 시대 병원 운영에 대한 실제적 강의부터 코로나19 이후의 미용·성형 시술 트렌드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종료 뒤에는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강연에 대한 질문부터 다양한 시술 정보 공유까지 연자들과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강연의 연자로 참여한 이원 연세이원성형외과 원장은 "전 세계적 시장과 비교했을 때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시장 내 국내 기업, 국내 제품들이 굉장히 많이 포진되어 있다"며 "의사들 역시 보다 적합한 시술, 성공적인 결과를 낳기 위해선 끊임없이 연구하고, 트레이닝하는 것이 중요한데, 휴젤은 학술포럼 H.E.L.F를 통해 의사들의 훈련을 돕는 한편, 논문,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우수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함께 참여한 홍기웅 샘스킨성형외과 원장 역시 "성형외과 의사로서 최소 침습 시술로 주로 HA필러,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실) 시술을 진행하는데, 휴젤이 기존 보툴리눔 톡신, HA필러에 이어 리프팅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이번 H.E.L.F 행사가 더 새롭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리프팅실 생산이 모두 가능한 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앞두고 있는 있는 만큼, 의사로서 휴젤의 성장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 전반에 걸친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휴젤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현직 전문의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교육의 접근성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인 ‘G-H.E.L.F’를 진행, 의학 마케팅의 절대 강자로서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의료인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2021-10-26 09:42:37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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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릿지, 씨티씨바이오 지배력 강화…22억 추가 매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가 씨티씨바이오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 9월말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에 오른 후 잇단 장내매수로 지분율을 높이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민구 대표 외 1인(더브릿지) 지분율이 12.27%(278만1897주)서 12.82%(301만4549주)로 변경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민구 대표 장내매수에 따른 변동이다. 이 대표는 10월 5일부터 18일까지 수차례 장내서 씨티씨바이오 주식 23만2652주를 사들였다. 취득단가는 9242원에서 1만162원 사이다. 규모는 총 22억원 정도다. 이로써 이민구 대표측은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굳히기에 나섰다. 현재 지분 분포는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 외 1인 12.82%, 창업주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회장 외 3인 8.60%,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외 4인 5.15% 순이다. 시장에서는 이민구 대표와 조호연 회장은 우군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9월 최대주주 변경 시점에 조호연 회장이 보유 주식 30만주를 이민구 대표에 넘겼기 때문이다. 이민구 대표는 단순투자 목적으로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늘리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대표 파이프라인은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실데나필+클로미프라민, CDFR0812-15/50mg)가 꼽힌다. 회사는 연내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2019년 10월부터 남성 성기능 개선 목적으로 3상을 진행중이다. 현재 800명 환자 규모 환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회사는 3상 종료 후 연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국내외제약사 코프로모션 등도 검토중이다. 한편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민구 대표에 지분을 넘긴 블록딜 후 조 회장 지분율이 4.52%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수관계인까지 합치면 여전히 8.60%를 보유중이지만 개인 지분율은 5% 미만이다. 경영참여로 지분 경쟁에 뛰어든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5.08%)보다 낮은 지분율이다.2021-10-26 09:23:17이석준 -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제제 유럽 시장 진출 예고[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독일 헤마토팜(HAEMATO PHARM GmbH)과 보툴리눔독소제제 ‘휴톡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현지 진출 시점부터 10년으로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972억원 규모다. EU 27개국에 영국, 스위스를 더한 유럽 29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유럽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지난 4월 출범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글로벌의 바이오사업 부문을 떼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휴온스글로벌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헤마토팜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제약 기업이다. 모회사인 M1 클리니켄(Kliniken) AG가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40여개의 전문 에스테틱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에스테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경계, 심혈관계, 종양, 류마티스 등의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치료와 미용 영역을 두루 커버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찾았고 최적의 파트너사로 헤마토팜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헤마토팜의 임상, 허가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는 2024년까지 내 유럽 현지 임상과 허가 절차를 마무리 짓고, 2025년에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M1 클리니켄 AG가 2025년까지 에스테틱 클리닉을 100여개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유럽 전역에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헤마토팜과 휴톡스 수출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미국(아쿠아빗), 중국(아이메이커), 유럽까지 세계 3대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휴톡스의 세계 메이저 시장 진출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톡스는 카자흐스탄, 이라크, 볼리비아, 아제르바이잔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했고 중국과 미국, 브라질, 페루, 중남미 등에서는 임상과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2021-10-26 09:12:19천승현 -
대주주 잇단 지분 매도 '모럴해저드냐 전략이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바이오업계 오너가(또는 대주주) 지분 매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모럴해저드(도덕적 위험, moral hazard)라는 의견이 대부분인 가운데 전략적 판단 또는 개인의 선택이라는 목소리도 들린다. 대주주 매도에 대한 특별한 제재 규정은 없지만 투명한 정보 공개가 수반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럴해저드라는 지적은 오너가 지분 매도 후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대표 사례는 신풍제약과 송암사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9월 주당 16만7000원에 2154억원 규모, 신풍제약 최대주주 송암사는 지난해 4월 주당 8만4016원에 1680억원 규모 블록딜을 단행했다. 이후 코로나치료제로 개발중인 피라맥스 2상 실패와 3상 승인 등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10월 24일 종가는 5만8600원이다. 신풍제약과 송암사는 현 주가보다 각각 2.85배, 1.37배 높은 가격에 주식을 처분했다. 정창수 부광약품 부회장은 지난해 7월 주당 3만9155원에 1009억원 규모 블록딜을 진행했다. 10월 24일 부광약품 종가(1만3400원)과 비교하면 2.92배 높은 가격이다. 김상훈 부광약품 사장 등 4인의 올 6월 361억원 규모 블록딜은 주당 1만8650원에 이뤄졌다. 이 역시 현 주당 가격보다 5000원 이상 높다. 정창수 부회장은 김동연 회장과 공동 창업주인 고 김성률 명예회장 동서다. 김상훈 사장은 김동연 회장 장남이다. 공동창업주 측근 모두 주식을 처분한 셈이다. 지난해 11월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의 119억원 규모 주당처분단가는 39만5561원이다. 녹십자의 10월 24일 종가는 25만2000원이다. 주당 13만원 이상 높은 가격에서 장내서 팔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허일섭 회장은 故 허영섭 선대 회장의 동생이다. 미래나눔재단도 같은달 녹십자 보유 지분 전량을 175억원 규모에 장내매도했다. 주당 33만8838원에서 38만4918원 사이에서다. 미래나눔재단 이사장은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다. 허용준 대표는 故 허영섭 회장의 삼남이다. 신일제약도 그렇다. 신일제약 오너일가 다수는 지난해 7월 131억원 규모 장내매도를 단행했는데 주당가격은 1만4300~5만8000원이다. 다만 대부분 5만원 안팎서 주식을 장내에 던졌다. 신일제약의 10월 24일 종가는 1만2750원이다. 국전약품은 최대주주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 형제 홍종훈씨, 홍종학씨, 모친 심순선씨는 최근 107만8510주를 장내서 팔았다. 규모는 218억원 어치다. 처분 단가는 1만8415원에서 2만895원이다. 국전약품은 지난해 12월말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전약품의 10월 24일 종가는 1만425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오너일가 매도는 고점서 이뤄진다. 일반 투자자보다 내부 사정에 능하기 때문이다. 명백한 모럴해저드"라고 꼬집었다. 그들의 항변…R&D 재원, 증여세 등 목적 무작정 '모럴해저드'라는 지적이 옳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주가 급등 전 주식을 매도한 곳도 있기 때문이다. 이연제약의 올 2월 72억원 규모 블록딜 주당 가격은 1만8057원이다. 이연제약의 10월 24일 종가는 5만3600원이다. 지난해 11월 190억원 규모 녹십자홀딩스 주식을 블록딜한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당시 주당 처분가격은 3만8050원이다. 녹십자홀딩스의 10월24일 종가는 2만9050원이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이사장은 허일섭 녹십자홀딩스 회장이다. 최대주주가 포함되지 않은 오너일가 측근의 매도도 있었다. 신일제약의 경우 회사 핵심인 홍성소 회장(창업주)과 홍재현 대표(창업주 딸)는 주식 처분을 하지 않았다. 홍 회장과 홍 대표는 신일제약 1,2대 주주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와 유원상 유유제약도 대표도 주식 매도에 참여하지 않았다. 오너일가 주식 처분 기업의 매도 사유를 살펴보고 당초 목적에 맞게 해당 자금을 사용했는지 따져봐야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일치하는 경우 어느 정도는 모럴해저드 지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일부 유추가 가능하다. 신풍제약의 2154억원 규모 블록딜 목적은 '생산설비 개선 및 R&D 자금 확보'다. 돈에 이름이 써 있지 않아 해당 자금을 어디에 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신풍제약은 올 반기 113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전년동기(98억원) 대비 15.3% 증가했고 매출액의 12.45% 수준이다. 신풍제약은 올 8월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3상 승인을 받았다. 규모는 1420명이다. 2상(113명)의 12.6배 수준이다. 대규모 3상인 만큼 R&D 금액은 하반기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1680억원 규모 블록딜 송암사는 변제에 나섰다. 최근 350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을 모두 상환했다. 송암사가 향후 당초 블록딜 목적처럼 신규시설투자에 나설지는 지켜볼 일이다. 김상훈 부광약품 사장 등의 361억원 규모 블록딜은 특별관계자 국세납부다. 김상훈 사장은 과거 국세청 연부연납 제도를 이행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블록딜 목적에 맞게 자금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의 72억원 규모 블록딜은 부채상환, 상속세 관련 주담대 상환이 목적이다. 이연제약이 지난해 6월 공시한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보면 유용환 대표는 보유주식 532만1680주 중 259만5419주가 담보로 잡혀있다. 당시 비율은 48.8%다. 현재는 보유주식 532만8113주 중 207만2341주로 38.9%까지 떨어졌다. 오너가 지분 매도 그 이후 사실 오너일가 지분 매도를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은 딱히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급격한 시세변동은 들여다봐야겠지만 주식 매매는 개인의 자유로 딱히 제제 수단은 없다. 공시를 통해 동향을 살펴볼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차선책이 필요하다. 업계는 보다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한다. 오너일가(또는 대주주)의 주식 매도 목적을 명확히 기재한다면 주가 급락 등 일부 피해는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공시 의무는 없지만 주식 매도 목적에 따른 이행 여부를 주주레터나 홈페이지 등에 수시로 공개하는 것이다. 기업의 자발적인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기업 시가총액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R&D 재원 확보 목적의 블록딜이라면 향후 해당 자금을 언제, 어떻게, 어디에 활용할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야한다고 입을 모은다. 유상증자 등 외부서 자금을 조달할때 자금사용계획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경우 투자자들은 막연한 대주주 블록딜에 대한 불안감 대신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감시하며 기업 가치 재상승을 도모할 수 있다. 대주주 등이 숨겨진 내부 정보를 이용해 고점에 주식을 내다판다는 의혹의 눈초리도 어느정도 지울 수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오너일가 지분 매도는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사회 시선은 모럴해저드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주식 처분 후 관련 자금을 목적에 맞게 사용했는지 등을 보다 명확히 공개한다면 기업가치 재상승의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2021-10-26 06:19:24이석준 -
일동제약그룹, 하반기 공채...영업·마케팅·R&D인재 선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그룹은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등이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서 지원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 8203; 일동제약은 ▲연구개발 ▲전문의약품(ETC) ▲컨슈머헬스케어(CHC) ▲생산 ▲품질경영 등 각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직을 모집한다. & 8203; 연구개발 부문은 ▲합성신약 연구 ▲미생물·천연물 연구 ▲히알루론산 연구 ▲비임상 유효성 연구 ▲유전독성 및 불순물 분석 ▲임상 전략 및 기획 ▲임상시험 운영 및 품질관리 ▲글로벌 RA(해외 인허가) ▲글로벌(일본) 사업 개발 등과 관련한 연구원 및 실무자를 뽑을 예정이다. & 8203; ETC 부문은 ▲의료기기 마케팅 ▲소화기계 마케팅을 채용하고, CHC 부문은 ▲건강기능식품(프로바이오틱스) 마케팅 ▲유통영업 관리 ▲학술 등과 관련한 담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 8203; 생산 및 품질경영 부문은 ▲데이터 완전성(DI) 시스템 운영 및 관리 ▲품질관리 ▲관리약사 ▲생산 관련 품질보증 ▲의약품 품질보증 ▲원료의약품 품질보증 등과 관련한 업무자를 모집한다. & 8203;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는 ▲전략 ▲기획 ▲재경 ▲산업안전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 8203; 신약 R&D 계열사인 아이디언스와 아이리드비엠에스는 각 분야 연구원 외에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 등을 발탁할 계획이다. 히알루론산 사업 계열사인 일동히알테크는 품질관리를 담당할 관리약사를 뽑는다. & 8203; 각 회사 직무 분야에 따라 전공 및 학위, 관련 면허 및 자격증, 업무 경력, 외국어 능력 등 자격 요건과 우대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시 채용 요강을 참고해야 한다.2021-10-25 15:58:17천승현 -
녹십자랩셀, 분기 영업익 첫 100억 돌파...기술료 유입[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랩셀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3.1%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3억원으로 전년보다 60.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474.6% 늘었다. 녹십자랩셀의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도 역대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기술이전료 매출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녹십자랩셀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는 미국 MSD와 총 3가지의 CAR-NK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아티바는 GC녹십자랩셀이 미국에 설립한 NK세포치료제 현지 개발기업이다. 계약 규모는 최대 18억 6600만 달러(약 2조원)다. 이 계약으로 GC녹십자랩셀로 직접 유입되는 금액은 최대 9억 8175만달러다. 이 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500만 달러(약 170억원)다. 녹십자랩셀은 계약금을 분할 인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녹십자랩셀은 기존 사업 매출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44% 성장했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 도출은 물론 단기 수익성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랩셀이 GC녹십자셀을 흡수합병하면서 통합법인 상호는 오는 11월 1일 지씨셀(GC Cell)로 변경된다. 합병으로 인한 신주상장은 오는 11월 17일 상장 예정이다.2021-10-25 15:28:4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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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아이미루·페어아크네크림 판매 나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25일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비타민A가 함유된 점안제 '아이미루'와 여드름 치료제 '페어아크네크림'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미루는 3종의 기능성 점안액(아이미루 40EX, 40EX골드, 40EX 마일드)과 1종의 인공눈물(콘택트 퓨어)로 구성돼 사용자의 청량감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아이미루의 기능성 점안액은 비타민 A, E, B6가 함유돼 눈의 피로, 충혈, 불쾌감, 가려움, 침침함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는 결막에 있는 세포를 재생해 눈의 건조함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A가 함유된 점안액은 건조한 눈에서 각막 또는 결막의 손상을 완화시켜 준다. 아이미루 점안액은 비타민 A를 안정적으로 보존해주는초록색의 용기와 트위스트 캡을 적용해 사용이 간편하고 분실 우려가 적다. 아이미루40EX 점안액과 아이미루40EX골드 점안액은 아이미루40EX 마일드 점안액보다 시원한 청량감을 줄 수 있다. 여드름 치료제인 페어아크네크림은 2030세대의 성인 여드름에 특화된 제품이다. 페어아크네크림은 우수한 항염, 항균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 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으로 구성된다. 두 가지 성분이 동시에 작용해 여드름으로 인한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에 대한 살균효과를 나타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아이미루와 페어아크네크림은 현대인의 피로한 눈과 마스크 과다사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 도움을 줄 수있는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라이온코리아와 협업하여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 전했다.2021-10-25 11:04:10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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