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재 한화제약 이사, 대통령 표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은 총무구매팀 이춘재 이사가 '2021년 근로자의 날 유공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노동시장 격차 해소, 장시간 근로개선, 원·하청 상생협력 등을 통해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노동자 및 노조간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화제약은 2020년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이춘재 이사는 한화제약에 1986년에 입사해 약 35년을 재직하면서 모든 직원을 가족처럼 존중하고 배려하며 가족친화문화 조성은 물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 도입을 통해 근로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말휴가제도(매년 12월 24일 종무식 후 전 임직원 모두 약 10일간의 장기휴가 실시)', '탄력근무제', 매월 3째주 금요일 오후 3시 퇴근 '해피프라이데이', '휴가나눔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도입 및 정착에 기여했다. 이외도 사내 스포츠센터 및 안마휴게실 도입 및 운영, 가족 콘도미니엄 회원권 운영 등 복지증진 노력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성금기탁, 코로나 물품(멀티비타민 ‘Alive’)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이 이사는 "35년간 경험과 가족친화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겸손하고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회사 가족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5-12 15:54:26이석준 -
유나이티드, 고지혈증 치료 개량신약 식약처 특허 등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고지혈증치료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특허 2건(등록번호: 1752700호, 1950907호)이 최근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됐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르바스타틴(Omega-3-acid ethylester와 Atrovastatin)이 함유된 개량신약 복합제다. 이번 특허 등재는 '콤비젤' 기술(CombiGel Technology,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기술) 관련 특허 1건(1752700호)과 방유성(Oilproof)기제 코팅 기술 관련 특허 1건(1950907호)이다. 등재 존속기간은 1752700호 2035년 8월 13일, 1950907 2036년 2월 5일까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아트맥콤비젤연집캡슐'을 발매했다. 해당 제품은 아트로바스타틴(Atrovastatin) 단독요법으로 저밀도지지단백질-콜레스테롤(LDL-C)은 적절히 조절되나 중성지방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사용된다.2021-05-12 15:42:15이석준 -
화이자 "백신 추가 생산시설 논의 없다" 공식 부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화이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설을 공식 부인했다. 12일 로이터에 따르면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자사는 이미 결정된 코로나19 백신 전용 생산라인 외 추가 생산시설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라며 "대유행 시기의 공급이 지나고 정규 공급 단계로 접어들 때 가능한 추가적인 기회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이자는 미국과 유럽 두곳에 코로나19 백신 전용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사 모두 공식적으로 부인함으로써 오는 8월 화이자 백신의 위탁생산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자사가 8월부터 화이자 백신을 생산한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공장 내 mRNA 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밸리데이션까지 마치는 데에도 약 1년의 시간이 필요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화이자는 올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29조원이 넘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1일 화이자 백신을 12~15세 미성년자에게도 투약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2021-05-12 12:50:40정새임 -
안국·유한·환인 등 영업·약무정책 등 경력직 모집[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27일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바이엘코리아는 MSL STH(Specialized Therapeutic) 경력직 채용을 공고했다. 경력 2년 이상이면서 자연과학, 약학, 의학 학사 전공자로 제한된다. 석사·박사 학위를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박스터 코리아는 QA 매니저 경력직을 채용한다. 약사 면허 소지자를 우대하며 관련 경력 10년 이상이 대상이다. 지원자는 오는 21일까지 자유이력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21년 2차 채용으로 정규직 약사를 뽑는다. 차장급 2명, 대리급 5명 총 7명이다. 주업무는 의약품 안전정보 수집 및 부작용 인과관계 조사 등이다. 서류와 인성 검사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서는 오는 20일 12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안국약품은 5월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중호남 준종합병원 영업 ▲마케팅 소화기팀 ▲브랜드마케팅 ▲뷰티 온라인MD ▲뷰티 상품기획 ▲뷰티 마케터 ▲분석연구팀 ▲제제연구팀 ▲단백질공학팀 ▲품질관리팀 ▲생산혁신팀이다. 계약직으로는 ▲연구지원팀 ▲생산기획팀(배송/반품) ▲생산2팀(포장) 부문에서 채용한다. 부문별 필수요건과 우대요건은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와 1~3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다. 유한양행도 부문별 신입/경력 사원 모집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바이오시밀러 ▲약무정책 ▲동물용 의약품 영업 ▲양돈백신 기술지원 ▲양계백신 기술지원 ▲임상전략 ▲의약품개발(일반/약사) ▲헬스케어 개발 ▲라이센싱팀이다. 이중 의약품 개발과 라이센싱팀은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유한양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환인제약은 2분기 정기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부문은 ▲사업개발(팀장급) ▲사업개발 ▲해외수출영업/BD ▲글로벌 RA ▲신약연구 ▲연구기획 ▲제제연구(경구제) ▲제제연구(장기서방정 주사제) ▲외부협력연구(Connect & Development) ▲외부협력연구(Evaluation & Verification) ▲외부협력연구(동물실험보조) ▲재경 ▲전략기획 ▲신사업 ▲신제품개발(팀장) ▲임상 ▲PV ▲PV(계약직) ▲제조관리(약사) ▲품질관리 ▲품질보증이다. 이중 신약연구와 PV계약직, 제조관리(약사)는 신입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까지 제출하면 된다. 면접 일정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이외에도 알보젠코리아는 QC 헤드를, 우신라보타치는 제제연구와 기술이전 담당자와 송도공장 QA 경력자를 채용 중이다.2021-05-12 12:20:34정새임 -
유한, 동물약 사업부 확장…고병원성 백신시장 기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유한양행이 동물용 의약품 사업부에 백신 영업마케팅을 추가한다. 국산화에 성공한 동물 백신을 장착해 사업부 확대에 대한 추진 동력을 높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동물용 의약품 영업과 양돈백신 기술지원, 양계백신 기술지원을 담당할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백신 기술지원은 양돈과 양계 백신 제품을 판촉하고 농장에 백신 기술을 지원하거나 교육 등을 맡는다. 유한양행은 이번 채용으로 처음으로 동물용 백신 영업 및 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이는 유한양행이 13% 지분을 갖고 있는 투자 업체 바이오포아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포아는 지난 4월 돼지 PRRS(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백신인 '포아백 PRRS 생백신'에 대해 제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전염병에 속하는 PRRS는 흔한 양돈 질병으로 국내 농가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돼지의 면역력을 파괴해 유산 등 번식 장애와 호흡기 증상을 일으켜 감염된 상당수 돼지가 폐사에 이른다. 국내 PRRS 백신 시장은 연간 100억원가량으로 추산되는데, 베링거인겔하임과 MSD 등 외국 회사가 독점하는 구조다. 이에 정부는 국산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도 했다. 바이오포아는 국내 처음으로 한국형 PRRS 생백신 개발과 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근육접종과 더불어 주사 스트레스를 덜 주는 피하접종도 가능하다. 앞서 바이오포아는 지난해 말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생독백신 개발에도 성공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바이오포아와 협업해 동물 백신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의 동물용 의약품 사업부(AHC)는 반려동물 용품·영양제와 항생제 등 항병원성 제제를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백신 라인업은 갖고있지 않았다. 만약 동물 백신으로 영역이 넓어지면 AHC 사업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실제 유한양행은 동물의약품 사업 확장에 높은 의지를 갖고있다. 최근에는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를 도입하기도 했다. 유한양행 AHC 사업부의 연간 매출은 점진적 우상향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 130억원이었던 AHC 사업부 매출액은 지난해 197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전체 매출액의 1.2% 수준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바이오포아의 동물 백신 코마케팅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유한양행은 AHC 사업부 확대를 위해 바이오포아 지분투자 및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고, 허가된 백신에 대해서도 우선 협상할 권리가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2021-05-12 12:20:22정새임 -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어디?…제약업계, 소문만 무성[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어떤 업체가 어떤 백신을 생산할지를 두고 소문만 무성한 상황이다. 일각에서 특정 업체가 거론되면 해당 업체는 이를 부인하는 광경이 반복되고 있다.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키로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시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부 고위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8월부터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한다'고 보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간 10억 도즈 분량의 화이자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인천송도 3공장에 관련 설비를 구축 중이라는 내용이다. 즉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선을 긋고 나섰다.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공시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부인에도 소문은 잦아들지 않는 상황이다. 또 다른 매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와 백신 위탁생산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위탁생산한다'는 말이 '위탁생산 협의를 진행 중이다'는 말로 바뀌었을 뿐이다. 이와 관련 한국화이자제약의 입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과 같다.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위탁생산 계약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8월 국내제약사 위탁생산 예정" 정부 발표 후 추측 쏟아져 이번 논란을 포함해 국내사의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관련 소문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정부가 '8월 위탁생산'을 언급하면서부터다. 지난달 15일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8월부터는 승인된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마침 모더나가 한국지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힌 시점과 맞물렸다. 즉시 몇몇 기업의 이름이 거론됐다. 가장 주목을 받은 곳은 에스티팜이었다.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mRNA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소문은 힘을 얻었다. 에스티팜이 부인하고 나섰지만, 에스티팜을 비롯한 mRNA 연구개발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해프닝으로 이어졌다. 이튿날엔 정부가 언급한 8월 위탁생산의 주인공이 휴온스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이날 휴온스글로벌은 스푸트니크V의 글로벌 공급을 위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문이 기정사실처럼 퍼지자 정부가 해명에 나섰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월 위탁생산 백신이 어느 제품인지 공개할 수는 없으나, 러시아 스푸트니크V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달 초에는 모더나가 한국지사 설립을 가시화하면서 다시 한 번 8월 위탁생산설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특히 모더나 측이 한국지사 설립에 앞서 국내 모 제약사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몇몇 업체가 후보로 오르내렸다. 최근엔 화이자·모더나가 아닌 제3의 백신이 거론되기도 했다. 독일 제약사 큐어백이 GSK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다. 큐어백은 mRNA 방식의 이 백신에 대한 임상3상을 마치고 유럽의약품청(EMA)에 사용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유럽에서 3번째 mRNA 백신으로 승인이 임박하자, 국내에서 모 업체가 이를 위탁생산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다만 큐어백 백신 위탁생산설 역시 진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이런저런 소문이 들린다. 국내 위탁생산 업체가 어느 곳인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크다"며 "소문의 근원이 정부 발표에 있는 만큼, 정부가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어느 정도는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2021-05-12 12:15:34김진구 -
박필준 전 화일약품 대표, 원풍약품 3대주주 등극[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박필준(62·사진) 전 화일약품 대표가 원풍약품상사 3대주주로 등극하며, 원료의약품(API)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9월 화일약품을 떠난 박 전 대표는 현재 (원료)의약품유통기업 휴먼메디칼써플라이에서 최고경영자 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까지 원풍약품상사에서의 공식직책은 대표이사가 아닌 '경영고문' 격으로 직접적인 경영활동 보다는 외곽에서의 간접적 업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금감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박필준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경 최경순(6.71%)·강봉식(8%)·강미영(5%)·강미정(5%)·강미숙씨(5%) 지분 전량(29.71%·2만9710주)을 인수하며, 원풍약품상사 3대주주에 올랐다. 이 회사 1·2대 주주는 현 경영진이자 창업주인 김성이 회장과 윤광현 대표로 각각 35%(3만5000주)·30%(3만주)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1982년 설립된 원풍약품상사는 다품종 부형제 전문 원료의약품기업으로 의약품·화장품·식품원료 수입·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하고 있고, 공장은 경기도 향남읍 발안산업단지에 있다. 아울러 부형제 특성상 기술집약적 생산·제조시스템 보다는 저마진에 따른 높은 가격진입장벽으로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관망된다. 2018·2019·2020년 매출액은 328억·350억·37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1억·18억·19억원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7억·14억·19억원이다. 비상장 원료의약품기업이지만 2015년 기획재정부가 5.29%(5290주)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부분도 특이점이다. 업계에서는 관련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박 전 대표가 원풍약품상사 경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29.71%의 지분 인수를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단순 경영 참여'라는 해석도 있지만 '5~8% 지분보유자 5명에 대한 보유주식을 한번에 모두 사들였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확장 시도' 전망도 일말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성이 회장·윤광현 대표 모두 80세가 넘은 상황에서 직계가족(특수관계자)이 아닌 제3자인 박 전 대표가 3대주주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관망한 부분도 '이 같은 해석'에 무게를 실어 주고 있다. 원풍약품상사 측은 "박필준 전 화일약품 대표가 지난해 회사 지분을 인수한 부분은 사실이다. 하지만 1·2대 주주 지분 추가 확보 계획 등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총 양수금액 308억원에 화일약품 지분 9.25%를 다이노나에 전량 넘기고 화일약품을 떠났다. 서울 출신인 그는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OLP과정을 수료(2015), 화일약품 부사장(2007~2011), 화일약품 공동대표(2013~2020) 등을 역임한 원료의약품 영업통으로 알려져 있다.2021-05-12 12:14:12노병철 -
'기술료 효과'...SK바이오팜, 연매출 신기록 조기 달성[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팜이 설립 후 최대 실적을 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뇌전증 신약의 유럽 품목허가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기술료)이 유입되고, 직접 판매체제에 나선 미국 지역 매출이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7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00억원으로 전년동기 39억원보다 3264.1% 올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1분기만에 2019년 매출액 1239억원을 넘어서면서 연매출 신기록을 조기 달성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SK바이오팜이 호실적을 나타낸 배경은 기술료 유입효과다. SK바이오팜은 최근 유럽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로부터 총 1억2322만달러(약 1400억원) 상당의 기술료를 수령했다. 안젤리니파마(옛 아벨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유럽상품명 온투즈리)가 지난 3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 따른 마일스톤이다. '세노바메이트'(미국상품명 엑스코프리)는 지난해부터 판매에 돌입한 미국에서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엑스코프리'의 지난 1분기 미국 매출은 116억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1분기 처방건수 1만4859건으로 전분기대비 33%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분기처방 1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10년간 출시된 뇌전증 신약의 초기 처방건수(TRx)를 92% 상회하는 기록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내 백신 접종 증가로 영업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매출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 안젤리니파마가 아벨테라퓨틱스(이전 파트너사)를 인수할 당시 아벨 지분 12%를 매각한 데 따른 영업외수익 504억원이 반영되면서 세전이익은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1293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유럽, 일본 3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마케팅 밸류체인(Value Chain)을 확보한 상태다.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캐나다, 남미 등으로 기술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하반기부터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온투즈리'를 유럽 41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유럽 지역 판매가 본격화하면 매출과 연계된 마일스톤,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의 부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3상임상과 희귀소아뇌전증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의 임상 1b·2상임상을 동시 가동하고 있다. 뇌종양, 뇌전이암 등을 치료하기 위한 항암신약 개발도 진행 중이다"라며 "지주사인 SK㈜와 함께 유망 바이오벤처 공동투자를 추진하면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21-05-12 10:29:50안경진 -
이연제약 "항진균제 신약 개발…1상 후 LO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은 인트론바이오 신약후보물질 'iN-EYD'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인트론바이오가 보유한 Polyketide 계열 항진균제 iN-EYD 관련 특허권 및 노하우에 관한 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에 착수한다. 임상 1상 완료 후 글로벌 빅파마 대상 기술수출(LO) 추진도 고려한다. iN-EYD는 미국 Duke대와 국내 연세대, 이화여대 등과 협력해 개발된 새로운 계열의 항진균제다. 기존 항진균제 약물에서 문제로 간주되던 독성 문제나 내성 발생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 신약 물질로 평가받는다. 현재 관련 특허들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 등록됐다. 새 작용 기전으로 기존 약물의 내성균 감염 치료도 활용될 수 있다. 기존 약물과 병용 요법 활용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연제약은 동일 계열 면역억제제 제품을 이미 생산하고 있다. 축적된 발효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항진균제 신약의 대량생산 공정개발 및 GMP 생산을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1-05-12 10:19:40이석준 -
삼성바이오로직스 "화이자 백신 위탁생산 사실무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키로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12일 공시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8월부터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술을 이전받아 연간 10억 도즈 분량을 생산하고,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시장 전반에 공급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인천송도 3공장에 관련 설비를 구축 중이라고도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즉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공시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달 정부는 국내 한 제약사가 8월부터 해외개발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여러 업체가 후보로 거론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그 중 하나였다. 다만 당시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2021-05-12 09:16:33김진구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2'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3'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5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7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8"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 9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10"잠자는 약사 권리 깨우고 싶어"…184건 민원에 담긴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