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간암 2차 3상 결과 란셋 게재[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에이치엘비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간암 2차 치료 3상 결과가 지난 8일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31개 병원에서 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결과, 1차 유효성지표인 mOS(전체생존기간 중앙값)가 8.7개월을 보여 6.8개월인 위약(Placebo)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수족증후군, 혈소판 감소 등으로 관리 가능한 범위 내 수치를 보였다. 리보세라닙은 중국에서 간암 2차 치료제로 시판 허가받은 혈관내피세포수용체2(VEGFR-2)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말기 위암 시판허가신청(NDA) 준비를 비롯 간암 1차, 선양낭성암 1차, 위암 2차, 대장암 3차 등 다양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간암 1차 치료제 개발을 위해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PD-1 억제)의 글로벌 병용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환자 모집 마무리 단계에 있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은 모두 중국에서 간암치료제로 개별 허가된 약물이다. 장인근 바이오기획전략 담당 상무는 "발표된 논문을 통해 리보세라닙이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것이 입증돼 현재 진행중인 간암1차 글로벌 임상에도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2021-05-11 10:05:21정새임 -
유유제약, 마스크 2600장 등 건강기트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과 유유제약 노동조합이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아 충북 제천 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건강키트를 기부 후원했다. 건강기트는 KF94 마스크 2600장 및 건강기능식품 타나시아큐, 인사메디 등으로 구성됐다. 백성욱 유유제약 제천공장장은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 효친의 미덕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2021-05-11 09:07:39이석준 -
경동, 잇단 주주친화 카드 '자사주 취득·배당·대주주 매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잇단 주주친화 정책을 내놓고 있다. 자사주 취득, 현금배당, 대주주 지분 매입 등이다. 주가 안정 목적은 물론 회사 성장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경동제약은 10일(어제) 2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25만주)을 결정했다. 목적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 방식은 5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코스닥 시장 장내 취득이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2월에도 자기주식취득에 나섰다. 당시에는 15억원 규모를 투입해 20만주를 사들였다. 1년 3개월새 40억원 이상을 자사주 매입에 활용했다. 자사주 매입은 보통 자기 회사 주식가격이 낮게 평가됐을 때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업이 자기자금으로 자기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다. 대체로 자사주 매입은 발행주식수를 줄여 주당 순이익과 주당 미래현금흐름을 향상시켜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당 400원, 총 111억 규모 현금배당 경동제약은 4월 15일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주주들에게 입금했다. 총 111억원 규모다. 1만주를 들고 있는 주주는 400만원(세전)을 받았다. 경동제약은 제약업계에서 고배당주로 꼽힌다. 수년간 높은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배당 기준 배당성향은 73.6%다. 범위를 10년으로 넓히면 현금배당 규모 합계(중간배당 포함)는 807억원이다. 결산배당 규모도 해마다 증가 추세다. 2017년(94억원), 2019년(95억원), 2020년(111억원)에는 90억원을 넘겼다. 업계 관계자는 "경동제약은 제약업계에서 대표적 고배당주로 꼽힌다. 주주친화정책 일환이다. 오너 2세 류기성 부회장도 배당금을 활용해 경영승계 자금 등을 마련해 회사 경영에 맞춤 처방을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창업주 7억 규모 자사주 매입…임원도 동참 창업주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83)은 올 1월 7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6만6000주 자사주를 확보했다. 취득단가는 평균 1만239원으로 총 6억7600만원 규모다. 회사 임원도 장내매수에 동참하며 흐름을 같이 했다. 권동현 이사는 4월 22부터 28일까지 4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8888주를 사들였다. 평균단가는 1만986원이다. 경동제약 10일 종가는 1만6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배당·대주주 매입 등 경동제약이 잇단 주주친화 카드를 내놓고 있다. 이는 회사 주가 저점 상황과 성장 자신감에 대한 시그널을 동시에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2021-05-11 06:09:56이석준 -
한독·CMG, 싱가포르에 항암신약 기술수출...계약금 14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독과 CMG제약은 싱가포르 AUM 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신약 ‘HL5101/CHC201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Upfront) 및 기술이전(Technical Transfer) 기술료는 125만달러(약 14억원)이다. 임상·허가와 매출에 따라 단계별로 수령하는 마일스톤 기술료는 총 8500만달러(약 953억원)이다. 상업화 이후 연간 순매출액의 3.5~5.5%에 해당하는 경상기술료를 수령하는 내용도 계약 조건에 담겼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과 CMG제약은 AUM 바이오사이언스에 CHC2014의 대한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제조 및 상업화 권리를 이전한다. AUM 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지급받는 금액은 한독과 CMG제약이 50대 50으로 배분된다. 한독과 CMG제약이 공동개발한 CHC2014는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이다.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임상 1상 수행을 마치고 최종 결과 보고서 마무리 작업중이다. CHC2014는 비임상시험에서 현재 가능한 치료옵션과 비교해 항종양 활동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돌연변이에 대해서도 좋은 효과를 보였다. 한독과 CMG제약은 2015년부터 공동 연구를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최근까지 항암신약개발사업단(복지부 지원, 주관기관: 국립암센터)과 협약을 맺고 개발을 가속화했다. 기술 이전을 하는 AUM 바이오사이언스는 항암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글로벌 임상단계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한독과 CMG제약,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공동 개발 중인 혁신적인 표적항암제 CHC2014의 한국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데 이어 AUM 바이오사이언스와 해외 개발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이 개발되면 TRK 유전자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항암신약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AUM 바이오사이언스의 개발역량을 통해 CHC2014가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2021-05-10 15:25:19천승현
-
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파키스탄 수출...해외판매 개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해외 판매를 시작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키스탄 국방부 산하 최대규모의 방위산업체 POF(Pakistan Ordnance Factories)의 자회사와 렉키로나 10만 바이알의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물량을 출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렉키로나는 파키스탄 보건당국의 정식 허가를 받기 전에 특정 집단에서 투약할 수 있는 응급사용 승인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1차로 판매되는 렉키로나는 파키스탄 군인과 일반인 중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투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된 10만 바이알은 약 3만명에게 투여가 가능한 물량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렉키로나 투약을 담당할 현지 의료인 등에 대한 교육 지원을 위해 파키스탄 현지로 의료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키스탄은 인구 수가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2억 1660만명으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평균 약 4000명에 달하고, 누적 확진자 수도 85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도 1만8000명에 달한다. 올해 초 50~60명 수준으로 유지되던 일평균 사망자 수가 지난 3월 말을 기점으로 15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이번에 판매될 렉키로나가 파키스탄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지원함과 동시에 현지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렉키로나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위험군 경증환자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건부 승인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2700명이 넘는 환자에게 처방됐다. 최근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을 비롯한 13개국에서 총 1300명의 글로벌 임상3상 환자 모집과 투약을 완료해 현재 데이터 분석이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현재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가들과 렉키로나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다. 항체 치료제의 제한된 생산 캐파(capa)를 고려해 국제사회로부터 도움이 절실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21-05-10 08:54:57천승현 -
'중국·일본 진출' 녹십자 헌터라제, 연 1000억 가시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녹십자 '헌터라제'의 연매출 1000억원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 출시 첫해가 될 올해 700억원 정도(국내 약 200억 포함) 외형 달성이 전망된다. 2022년에는 중국과 일본 시장 안착으로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헌터라제는 녹십자가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헌터라제는 지난해 9월 중국, 올 1월 일본 시판 허가를 받았다. 중국은 올 2월, 일본은 3월 초도 물량이 출하됐다. 중국은 헌터라제IV(정맥주사), 일본은 헌터라제ICV(뇌실투여)로 승인됐다. 중국과 일본 모두 '헌터라제 시장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중국은 약 2000~3000명 헌터증후군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아직까지 허가된 헌터증후군 치료제는 없다. 때문에 헌터라제가 중국 첫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될 수 있다. 성별 약가 협상이 완료되면 하반기 출시에 따른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본도 최초다. 헌터라제 ICV 제형은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이다. 기존 IV 제형은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하지 못해 뇌실직 조직에 도달하지 못한다. ICV 제형은 임상에서 이런 한계를 극복해 지능 저하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일본은 유일한 경쟁약물 샤이어 엘라프라제가 출시됐지만 IV제형이다. ICV 제형인 헌터라제는 새 시장을 열고 동시에 기존 시장을 뺏어올 수 있다. sv단일 품목 1000억 정조준 증권가는 헌터라제의 올해 해외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대신증권은 헌터라제 해외 매출액을 506억원을 추정했다. 헌터라제의 국내 시장 매출액은 수년째 200억원 수준이다. 이를 감안하면 헌터라제의 올해 국내외 매출액은 국내 200억원, 해외 500억원, 총 700억원대다. 국내는 헌터증후군 환자가 70~80명 정도여서 시장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큰 변동이 없다. 이중 100억원 정도는 샤이어 엘리프라제가 차지하고 있다. 업계는 헌터라제가 중국과 일본 시장에 안착할 경우 연간 1000억원 돌파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판단한다. 빠르면 2022년 전망도 나온다. 이 경우 녹십자는 단일품목 1000억원의 고정 캐시카우를 확보하게 된다.2021-05-08 06:20:08이석준 -
공매도 재개 영향 '미풍'…과열종목 절반 제약바이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공매도가 재개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전체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은 당초 우려보다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제약바이오주의 경우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공매도 과열종목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한동안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58% 상승한 3197.20에, 코스닥은 0.86% 오른 978.30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공매도가 재개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각각 3147.86, 983.45였던 점을 감안하면 일주일간 공매도에 의한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공매도가 재개된 뒤 일시적으로 하락했던 주요 제약바이오주는 대부분 제자리를 찾았다. 셀트리온은 7일 전일대비 1만4000원(5.54%) 오른 2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매도가 재개되기 전인 지난달 30일 종가(26만6000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4.44% 오른 11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종가인 11만2200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제약 역시 3% 넘게 올랐다. 신풍제약은 이날 전일대비 2.06% 오른 6만4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매도 직전인 4월 30일 6만9800원보다는 낮지만, 2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다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일주일간 34개 종목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특히 제약바이오주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거래소는 전 거래일 주가가 급락하거나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한 종목을 과열종목으로 지정, 하루간 공매도 거래를 제한하고 있다. 공매도 재개 첫날인 3일 22개 종목에서 과열 양상이 관찰됐다. 한국거래소는 4일 이들 종목의 공매도 거래를 제한했다. 제약바이오주 가운데선 ▲휴온스 ▲현대바이오 ▲텔콘RF제약 ▲제넥신 ▲엔케이맥스 ▲에스티팜 ▲안트로젠 ▲신풍제약 ▲삼천당제약 ▲보령제약 ▲레고켐바이오 ▲녹십자랩셀 등 12개 종목이 포함됐다. 6일엔 2개 종목이 지정됐는데, 그 중 하나가 차바이오텍이었다. 7일엔 과열종목이 다시 10개로 늘었다. 제약바이오주는 ▲제넥신 ▲엔케이맥스 ▲에스티팜 ▲안트로젠 ▲녹십자랩셀 등이 포함됐다. 이날 과열종목으로 포함된 5개 제약바이오주는 4일에 이어 일주일 새 2번 지정된 셈이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업계에선 제약바이오주가 다른 산업에 비해 공매도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며 "지난 일주일만 놓고 봤을 땐 영향이 우려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열종목 절반 이상이 제약바이오주라는 점에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공매도가 재개된 종목은 코스피에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신풍제약 ▲한미사이언스 ▲유한양행 ▲녹십자 ▲SK케미칼 ▲한미약품 ▲대웅 ▲종근당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부광약품 ▲영진약품 ▲한국콜마 ▲보령제약 ▲일양약품 ▲JW중외제약 등 25개 종목이다. 코스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씨젠 ▲알테오젠 ▲휴젤 ▲제넥신 ▲셀리버리 ▲메드팩토 ▲에스티팜 ▲삼천당제약 ▲레고켐바이오 ▲동국제약 ▲메지온 ▲오스코텍 ▲에이비엘바이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녹십자랩셀 ▲헬릭스미스 ▲차바이오텍 ▲인트론바이오 ▲현대바이오 ▲메디톡스 ▲엔지켐생명과학 ▲케어젠 ▲지트리비앤티 ▲코미팜 ▲CMG제약 ▲유틸렉스 ▲엔케이맥스 ▲엘앤씨바이오 ▲크리스탈지노믹스 ▲아미코젠 ▲메디포스트 ▲녹십자셀 ▲파마리서치프로젝트 ▲휴온스 ▲네이처셀 ▲안트로젠 ▲텔콘RF제약 등 40개다.2021-05-08 06:13:04김진구 -
'1680억 블록딜' 신풍제약 최대주주, 300억 주담대 상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 최대주주 송암사가 300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주담대)을 상환했다. 지난달 27일 주식 처분으로 확보한 1680억원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풍제약은 7일 최대주주 송암사가 300억원 규모 주담대를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4월 30일 IBK투자증권 100억원(123만9201주)과 하나금융투자 30억원(3만6389주), 5월3일 KB증권 170억원 등이다. 이로써 송암사의 주담대는 올 4월 5일 체결한 한화투자증권 50억원(12만3002주)만 남게 됐다. 송암사의 주담대(단기차입금) 상환은 최근 블록딜로 마련한 현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송암사는 지난달 27일 보유주식 1282만1052주 중 200만주를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처분 규모는 1680억원이다. 거래 상대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송암사는 보유 주식 15.6%만 처분하고도 168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신풍제약 주가가 지난해부터 급등하면서 주식 일부 매각으로 대규모 자금 유입이 가능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를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코로나 환자 113명 대상 피라맥스 2상을 진행했다. 현재 2상을 끝내고 이르면 2분기 데이터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송암사는 신풍제약 창업주이자 장원준 사장 아버지 고 장용택 회장의 호를 따서 만든 지주회사다. 장 사장이 지난해말 기준 송암사 주식 72.91%를 보유하며 신풍제약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2021-05-07 16:57:56이석준 -
대원제약, 차별화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젯정'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리토젯정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사용된다. 에제티미브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에서 단백질 통로(NPC1L1)를 통해 인체로 흡수하는 작용을 저해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준다. 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로 콜레스테롤 전 단계 메발론산 생성 과정에서 HMG-CoA 효소를 차단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에 따르면 스타틴 단독 요법에도 LDL 콜레스테롤이 효과적으로 저하되지 않을 경우 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병합 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리토젯정은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10/10mg, 10/20mg, 10/40mg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1일 1회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한다. 약가는 각각 1정당 637원, 808원, 1203원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리토젯정은 타 제품군 대비 정제 크기가 작아 복용 편의성이 높고 사용 기한은 36개월로 타 제품군에 비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약가도 경제적인데 10/10mg의 경우 아토르바스타틴 10mg 단일 제제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2021-05-07 14:39:31이석준 -
종근당, 새 미래비전 선포 '인류 건강한 삶에 기여'[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종근당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가상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CKD CLASS' 연구발표, 이장한 회장과 임직원들의 좌담회, 임직원 포상, 비전선포 등의 본 행사가 이어지는 형태다.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기념식에 참석했다. 행사 첫 순서에서 발표된 'CKD CLASS'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송재용 교수 등 3명의 연구진 주도로 종근당이 80년간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과 조직문화,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진단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다. 외부인의 시각으로 조명한 ▲종근당의 위상 ▲종근당의 사회공동체에 대한 공헌 ▲종근당의 문화와 인사관리 ▲CKD CLASS에 대한 평가와 과제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맡은 송재용 교수는 "종근당은 제약주권과 아울러 경제를 살찌우는 약업보국의 가치를 한국 제약산업에 심은 기업이다"라고 평가했다. 향후 종근당이 토탈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기술 중심의 선택과 집중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과 ▲ESG 경영 시스템 확립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정연 교수는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약 10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종근당의 조직문화와 지향점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종근당은 전통적인 가치를 중요시 하면서도 혁신형, 가족주의적 조직문화로 대변되는 '성공적인 벤처기업의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장한 회장을 비롯해 종근당 및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좌담회에서는 종근당 창립 80주년의 의미, 변화와 혁신, 기업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는 "종근당의 힘은 80년 동안 다져온 연구개발 역량에 있다"라며 "장치산업으로 여겨졌던 발효와 합성기술을 인내와 끈기로 지켜낸 뚝심이 있었기에 오늘날 락토핏의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다"라고 진단했다.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는 "제약기업으로서 연구개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는 창의력과 창조성이다. 종근당은 직급을 간소화하고 단상 위의 임원석을 없애는 등 작은 것에서부터 사고의 다양성과 수평적 기업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해 왔다"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이장한 회장은 "창의력과 창조성의 전제는 자유에 있다"라며 "자유는 자율적 사고의 원천이 되고 자율적 사고는 다시 창의력과 창조성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장해 온 지난 시간은 종근당의 자신감이자 고유의 DNA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종근당의 DNA를 100% 발휘한다면 인류 건강을 지키는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제제연구실 이동진 과장이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의원4사업부 경기2팀 강윤철 과장 외 60명이 가치창조상을, 공무팀 신현승 과장 외 20명이 30년 근속상을 받았다. 종근당바이오 경영기획팀 김진오 부장 외 57명은 20년 근속상을, 종근당홀딩스 사회공헌팀 이윤영 과장 외 88명은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종근당의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새롭게 제시된 비전 'Creative K-healthcare DNA'는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의미를 종근당의 영문이니셜 'CKD'에 담았다.2021-05-07 11:46:30안경진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2'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3'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5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7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8"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 9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10"잠자는 약사 권리 깨우고 싶어"…184건 민원에 담긴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