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페론, 삼일회계법인 출신 윤명진 CFO 영입[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삼일회계법인 출신 윤명진 전무를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전무는 20여 년간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개발과 전략 기획 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쳐온 재무 전문가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LG생명과학과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투자,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관련 자문 및 컨설팅업무를 담당했다. 샤페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승용 교수가 지난 2008년 창업한 바이오기업이다. 면역반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NLRP3 염증복합체를 억제하는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삼일회계법인 출신 윤명진 전무를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전무는 20여 년간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개발과 전략 기획 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쳐온 재무 전문가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LG생명과학과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투자,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관련 자문 및 컨설팅업무를 담당했다. 샤페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승용 교수가 지난 2008년 창업한 바이오기업이다. 면역반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NLRP3 염증복합체를 억제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누겔'을 비롯해 패혈증, 알츠하이머 치매, 궤양성대장염 등 면역질환 치료제와 나노바디 기반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먼디파마 출신 이명세 대표가 최고경영자(CEO)로 합류하면서 기업공개(IPO)와 미국 법인 설립 등을 추진해 왔다. 샤페론은 CFO 영입을 계기로 코스닥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윤 전무는 "샤페론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투자와 IPO 전문가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샤페론의 상장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명세 샤페론 대표는 "윤명진 전무의 사업개발과 투자 부문 폭넓은 경험이 앞으로 샤페론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매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1-04-15 12:18:12안경진
-
한국노바티스, 연매출 5천억 돌파...다국적사 선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노바티스가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혼란 정국에도 간판 의약품과 신제품이 시너지를 내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작년 매출액은 5320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규모가 7.8% 상승하면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했다. 한국노바티스가 연매출 5000억원 고지를 넘은 건 1997년 노바티스 한국지사 출범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4% 줄어든 5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노바티스는 동화약품공업주식회사(현 동화약품)와 스위스 제약기업 산도스(현 Novartis AG)의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1984년 9월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1997년 4월 한국산도스 주식회사에서 한국노바티스로 사명을 바꿨다. 노바티스 AG와 노바티스파마 AG가 지분의 98.3%를 소유하고, 동화약품이 나머지 1.7%를 갖고 있다. 코로나19 악재 가운데 최근 발매한 신제품들이 고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끌어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만성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의 작년 매출은 217억원으로 전년대비 64.7% 올랐다. '엔트레스토'는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계열 '발사르탄'과 네프릴리신 억제제(NEPI) '사쿠비트릴' 2가지 성분으로 이뤄진 복합제다.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심부전환자(NYHA class II-IV)에게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심부전에 의한 입원 위험을 줄이는 용도로 처방된다. 국내에서는 2017년 10월부터 좌심실 박출률이 40% 이하로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의 치료제로 급여 적용을 받고 있다.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는 기존 프리필드시린지 외에 자가주사가 가능한 펜제형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연매출 2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코센틱스'와 '코센틱스센소레디펜' 2종은 전년보다 매출규모가 51.5% 오르면서 209억원을 합작했다. 작년 말 출사표를 던진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는 17억원의 첫 매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기존 간판제품들도 든든한 실적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ARB 기반 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는 지난해 714억원어치 팔렸다. 노바티스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크다. 2018년 7월 불순물 파동을 계기로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간판제품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도 프리필드제형 발매와 더불어 매출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루센티스'의 작년 매출은 370억원으로 전년보다 23.0% 올랐다.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복합제 '가브스메트'(성분명 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는 지난해 315억원어치 팔렸다.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은 421억원의 매출을 냈다. 신제품 발매 과정에서 지출이 늘어나고 수익성은 소폭 악화했지만, 기존 제품과 신제품 판매가 조화를 이루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한국노바티스는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일부 품목을 정리하면서 실적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항전간제 '트리렙탈'과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 2종의 국내 판권을 한독에 넘겼고, 항전간제 '테그레톨'과 파킨슨병 치료제 '스타레보', '콤탄' 등 나머지 품목에 대한 영업마케팅 투자도 중단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CAR-T 치료제 '킴리아'를 필두로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 등 초고가약으로 알려진 바이오의약품 도입에 집중할 전망이다.2021-04-15 12:14:51안경진 -
정우신약, 한약제제 몽골 허가...수출 교두보 마련[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정우신약(대표 유창용) 한방제제 일반의약품이 몽골 식약처의 허가를 획득하고 올 하반기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우신약은 최근 정우방풍통성산엑스과립 외 일반약 16품목에 대한 몽골 식약처의 전통의약품 허가를 완료했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한약 및 생약제제에 대한 유럽/아태지역 진출을 계획, 그 두번째 단계로 몽골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정우신약의 해외 진출 첫 사례는 지난해 영국 런던에 설립된 해외법인을 들 수 있다. 몽골 식약처에서 한약제제는 전통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허가 진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완제품에 대한 품질평가를 거쳐야 한다. 예정대로라면 지난해 허가가 완료됐어야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다소 심사 일정이 지연됐다. 유창용 정우신약 대표는 "한방의약품에 대한 품질고도화 작업과 표준/과학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효능과 안전성이 뛰어난 생약제제를 개발해 k-바이오의 주역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현재 영국과 몽골뿐만 아니라 일본과 호주 진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2021-04-15 11:24:29노병철 -
신신제약 '붙이고-바르고-먹는' 아렉스 라인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신제약은 촉촉한 카타플라스마 제형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와 바르는 '신신 아렉스 로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출시한 '신신 아렉스 정'까지 붙이고(신신파스 아렉스,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 바르고(신신 아렉스 로션), 먹는(신신 아렉스 정) 아렉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는 신신파스 아렉스와 동일한 강력한 냉온찜질 이중 효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카타플라스마 제형으로 촉촉한 수분감으로 보다 부드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신신 아렉스 로션' 역시 냉온찜질 이중 효과를 제공한다. 민감한 피부로 파스를 붙이기 어려웠던 소비자에 적합하다. 노현민 신신제약 브랜드매니저는 "라인업 확대를 통해 다양한 제형 제공이 가능해졌다. 신신파스 아렉스의 탁월한 효과를 많은 소비자가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1-04-15 10:14:41이석준 -
휴젤 "中 법인 설립…보톡스 점유율 30%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젤이 중국 상하이에 해외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젤은 작년 10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100유닛에 이어 올 2월 50유닛 품목 허가를 받으며 국내 기업 최초, 세계 네 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 초대 법인장은 지승욱 법인장이 선임됐다. 중국 의사 출신으로 종근당과 CJ헬스케어에서 중국 사업 및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주도했다. 제약업계서 손에 꼽히는 '중국통'이다. 지승욱 법인장은 "중국 법인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해 3년내 현지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4-15 10:02:13이석준 -
한풍제약, 첫 실적 공개…'외형 33%↑·700억 눈앞'[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풍제약 실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외형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며 700억원 고지를 눈앞에 뒀다. 회사는 2019년말부터 한방제제 전문기업 최초로 ETC(전문의약품)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ETC 목표 매출은 100억원이다. 기존 한방제제에 ETC 사업을 더하며 1000억원 돌파도 가시권에 뒀다. 공시에 따르면, 한풍제약의 감사보고서 제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80억원으로 전년(513억원) 대비 32.55% 증가했다. 영업이익(46억→46억원)과 순이익(35억→37억원)은 전년과 비슷했다. 외형 확장은 사업다각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표 사례로 한풍제약은 2019년 11월 전문의약품을 런칭했다. 주력 사업인 한방제제에 ETC를 더하며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ETC 사업부는 올해 100억원에 도달한 후 2030년 1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5년내 캐시카우가 확보되면 개량신약을 기반한 신약 개발에도 도전한다. ETC 사업 확장을 위한 전문가 영입도 잇따르고 있다. 사업 초반 코러스제약, 프라임제약 인재를 영입했고 최근에는 얀센 출신 고기현 이사를 데려왔다. 고 이사는 중앙대 약대 졸업 후 한국얀센 영업부와 ETC 마케팅부를 거쳐 레킷벤키저 OTC 마케팅 매니저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비보존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OTC 사업부를 이끌었다. 기존 한방제제 사업도 순항중이다. 한방변비치료제 '굿모닝에스과립'의 경우 지난해 24억원을 기록했다. 경쟁 케미칼 변비약 제품들은 막대한 광고홍보비를 투자하고도 20억~50억원대 매출을 형성한다. 한풍제약은 TV CF·라디오 광고 등을 진행 하지 않고 순수 맨파워와 제품력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한풍제약은 주력과 신규 사업 조화로 연간 1000억원 달성도 가시권에 뒀다. 회사는 1000억원 달성 시점을 2022년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 투자 효과 본격화 한풍제약은 시설 투자 효과로 외형 확장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한풍제약은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일반의약품 CMO 전용 전북 신공장을 완공했다. 여기서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BGMP(우수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획득해 타사와 신약개발 협력을 하고 천연물 한방원료의약품 공급량도 늘리고 있다. ETC 제품 자체 생산에도 돌입한다. 현재 ETC 제품은 유영제약·진양제약·위더스제약·제일약품·동구바이오 등 10여개 제약사에 외주(위탁생산)를 맡기고 있다. 조만간 전북 신공장에서 자체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한풍제약은 조인식·조형권 공동대표이사가 각 29% 지분율을 쥐고 있다. 합계 58%다. 나머지는 기타사원은 42%다.2021-04-15 06:10:22이석준 -
바이오협회·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 업무협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는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수)과 함께 코로나19 진단시약의 국내 보급 및 K-방역 입지 강화를 위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민첩한 대응 및 진단키트의 수출호조 등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가로서의 K-프리미엄 입지강화를 위하여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협조에 합의하고, 또 ‘K-바이오 최고경영자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것을 협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기관인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은 정부의 바이오산업육성정책 개발팀을 비롯한 바이오식품 기업, 진단시약 수출 기업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자 결집 효과와 기술의 공유 효과를 목적으로 해당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k-방역의 성공사례 특히 양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자원을 바탕으로 진단시약의 개발과 현황, 현재 정부가 진행하려고 하는 국내 진단시약의 보급외 백신의 중화항체키트 보급등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바이오 소부장 산업외 K브랜드와 k방역의 가치 상승과 함께 코로나시대에 바이오산업의 전반에 대해 서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과 K-바이오 최고경영자 과정을 실시함으로써 K-바이오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글로벌시장의 플레이어로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및네트워킹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양 단체가 보유한 역량 자원을 바탕으로 바이오기업들의 세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1-04-14 14:58:38노병철 -
바이오협회, 'K-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 신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14일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과 K-방역 입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과 방역 활성화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협조한다는 골자다. 'K-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 운영한다는 합의안도 도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기관인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은 'K-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 운영을 통해 정부의 바이오산업육성정책 개발팀과 바이오식품기업, 진단시약 수출 기업 등 기업체를 대상으로 연구자 결집과 기술 공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과 K-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을 실시함으로써 K-바이오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공고히 할 생각이다"라며 "양 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과 네트워킹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021-04-14 14:04:38안경진 -
조동훈 하나제약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조동훈 하나제약 부사장이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경제성장', '고용증대',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산업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노고를 치하하고 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일환으로 각 지자체에서 소규모 진행됐다. 조동훈 부사장은 하나제약에서 14년간 영업, 마케팅, 기획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영 노하우를 쌓으며 매출 증진, 수출 활성 및 경영 혁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동훈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글로벌 제약사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4-14 13:21:19이석준 -
태준제약, 10년간 외형 정체…성장성 '물음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태준제약 외형이 10년간 정체 양상이다. 지난해 매출(1024억원)은 10년전인 2011년(1202억원)보다 뒤로 갔다. 수익성은 개선됐다. 다만 매출 정체 속 이룬 성과여서 성장성에는 물음표가 붙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태준제약의 지난해 3대 실적 지표는 모두 뒷걸음쳤다. 매출(1046억→1024억원)과 영업이익(261억→221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2.1%, 15.33% 감소했다. 같은기간 순이익(242억→198억원)도 18.18% 줄었다. 외형은 10년째 제자리걸음이다. 태준제약 매출은 2011년 1202억원까지 올라간 후 1000억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 2014년(957억원), 2015년(929억원), 2018년(954억원)에는 1000억원 밑으로 내려갔다. 수익성은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1.58%다. 2018년(20.55%), 2019년(24.95%)에 이어 3년 연속 20% 이상이다. 안정적이지만 이렇다할 성장 동력이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형과 영업이익 동시 성장이 아닌 정체 속 수익성을 챙겼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 20% 이상 '알짜' 기업이지만 수년간 '정체' 기업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외형이 늘지 않으니 영업이익 규모도 지난해 다시 200억원 아래도 내려왔다. 업계 관계자는 "점안제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태준제약이 수년째 매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대법원은 지난해말 약가인하 소송에서 정부 손을 들어줬다. 약가인하에 따른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준제약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100%다. 지난해 배당금은 순이익(198억원)의 37.4%인 74억원이다. 모두 최대주주 측근에 돌아갔다.2021-04-14 12:18:57이석준
오늘의 TOP 10
- 1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2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3국내제약 16곳, '린버크' 결정형특허 분쟁 1심 승리
- 4차바이오, 카카오·LG와 동맹...'3세 경영' 협업 전략 가동
- 5수제트리진, 새로운 기전의 비마약성 진통제
- 6R&D·공정 다시 짠다…제약사별로 갈린 AI 활용 지도
- 7SK케미칼, 트루셋 저용량 쌍둥이약 허가…2031년까지 독점
- 8한국파마, CNS 외형 반등…디지털헬스로 확장 모색
- 9미국, 의약품 품목관세 조치 임박…관세율·범위 촉각
- 10대원제약, 2호 신약 '파도프라잔' 임상 3상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