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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 방식 코로나19 살균제…국민건강지킴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N차 감염 확산으로 전국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병의원과 약국에서도 마스크·손소독제 외 실내 공기 방역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렇듯 팬데믹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공간 클린 방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제가 개발돼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방역에 더욱 실효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사·약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들은 매일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직업군인 만큼 비말·신체 접촉에 의한 감염 뿐만 아니라 에어로졸에 의한 감염에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 내 전염병연구소가 개발하고 유통전문업체 제스퍼가 판매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분무식 살균제 제스퍼 클린존(G-SOL)이 이달 25일 전국 병의원에 전격 론칭될 예정이다. 제스퍼 클린존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메르스 등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항바이러스와 항균 효과가 3개월 이상 지속돼 바이러스 감염예방과 차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병의원과 약국 전용으로 발매된 제스퍼 클린존은 분무식 자동분사(Auto Dispenser) 형식으로 데스크나 진열장에 거치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편리성이 높다. 기존 에어로졸 방역은 50평 기준 30~50만원 상당의 비용이 드는데 반해 이 제품은 10평 기준 30분 당 1번 분사 시 두달에 3만5000가량이 소요된다. 제스퍼 클린존은 은이온, 티타니아(이산화티타늄), 소르비탄 등의 천연성분으로 염소보다 206%, 과산화수소보다 157% 강력한 산화력으로 오존·자외선 대비 2000배/108배 빠른 속도의 멸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주원료인 천연광물질 G-SOL 용액의 이산화티타늄을 이용해 광촉매 시스템으로 생산된 OH라디칼로 코비드19, 슈퍼박테리아, 수족구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사스,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 병의원 오프라인 독점판매권을 가진 제스퍼 박병주 본부장은는"제스퍼 클린존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입증됐고, FDA에 등록된 유일한 살균제품이다. 정부 공인기관에서 경구독성 시험 및 피부자극시험 등을 거쳐 안전성을 확인됐다. 또한 여러 전문기관에서 코로나19가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무방비로 노출돼 있던 요양기관 및 의료진의 우려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스퍼 클린존을 시범 설치한 서울 송파구 행복한약국 문은주 약사는 "코로나19 무증상 환자가 많아지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미착용 약국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내 공기를 살균하는 제품이 발매돼 안심이 된다. 약국 방문객 뿐만 아니라 약국 근무자들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헬리오정형외과 박수안 원장은 "정기적인 방역의 일환으로 월 1만원대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제스퍼 클린존을 사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크게 만족한다"고 전했다.2020-06-17 06:20:18노병철 -
유유제약, 매출 1000억 정조준...건기식 사업 호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 건강기능식품(자회사 유유헬스케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었고 올해는 200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건기식 부문 호조는 기존 핵심 사업인 의약품 부문과 더해져 실적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유유제약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09억원이다. 올해는 건기식 호조로 첫 1000억원 돌파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유제약은 최근 건기식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유유제약 건기식 사업 자회사 유유헬스케어(유유제약 지분율 52.17%)는 6월부터 연간 500억원 규모의 신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신공장 케파는 기존(연간 100억원)보다 5배 늘어났다. 추후 매출 1000억원 규모까지 증설이 이뤄질 전망이다. 유유헬스케어는 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국내 건기식 대부분을 취급할 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너럴바이오, 그린스토어, 지웨이, 넥스트플레이어 등 다수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유유헬스케어, 모회사 첫 1000억 돌파 '특급 도우미' 건기식 사업 강화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유헬스케어 매출은 2018년 92억원에서 지난해 122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분기만 42억원(전년동기대비 44.83%↑)을 올려 200억원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유유헬스케어 호조는 유유제약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유유제약은 연결로 유유헬스케어와 유유메디컬스(의료기기)를 잡고 있다. 유유제약의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액(232억원)과 영업이익(30억원)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57.89% 늘었다. 주력인 의약품 사업 매출(194억→191억원)이 소폭 감소했지만 유유헬스케어가 공백을 메웠다. 건기식 사업 호조로 유유제약은 올해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유유제약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00억원, 110억원으로 전망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건기식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에 유유제약도 신공장 가동 등 건기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의약품 시장에 변수가 있지만 건기식 부문에 받쳐주면 창립 첫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2020-06-17 06:19:54이석준 -
한림,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덕분에챌린지' 동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림제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개월째 방역 최전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한 응원 캠페인이다. 존경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하고 사진을 촬영한 후 덕분에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국민 참여형 챌린지이다. 한림제약은 대원제약과 삼오제약으로 부터 지명 받아 임직원 전원이 진료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진 부회장은 “한림제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료와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림제약은 ‘덕분에챌린지’다음 참여자로 동구바이오, 휴온스, 유영제약을 지명했다.2020-06-16 17:42:11노병철 -
현대약품 "당뇨병 신약, 1상서 안전성·내약성 확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은 미국당뇨병학회(ADA 2020) 연례행사에서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HD-6277(HDNO-1605)'의 유럽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HD-6277'은 혈당 의존적으로 체내 인슐린 분비능을 개선한다고 알려진 특정 기전의 약물이다. 현대약품이 2013년 범부처,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지원받아 개발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ADA 2019에서 임상 1상시험 결과 중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1회 또는 반복 투여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는 ADA 2020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HD-6277(HDNO-1605)의 반복 투여에 의한 약동학적 관찰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HD-6277은 현재 글로벌 2상에 착수했따. 현대약품은 지난 4월 'HD-6277' 미국 2상 승인을 받았다. 2상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다.2020-06-16 16:08:47이석준 -
이연제약, 코로나치료제 개발 '일보 전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한발 진전했다. 이연제약은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 및 노터스와 코로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공동 연구팀은 16일 "지난 4월 확보한 COVID-19 치료제 신규 후보물질에서 세포독성 작용 없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3사는 신규 후보 물질에 대해 비임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실시한 항바이러스 효능 분석 시험 결과 COVID-19 단독처리군과 대비 뛰어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이 관찰됐으며 모든 시험물질 처리군에서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은 물질 자체의 억제 작용이 관찰된 것이며 부작용 염려를 낮춘 것이다. 향후 치료제 개발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조만간 임상 진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6-16 13:45:39이석준 -
작년 신약 매출 1238억 SK바이오팜, R&D 선순환 구축[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팜이 상장을 앞두고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엑스코프리'의 해외 직판체제를 구축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SK바이오팜은 상업화에 성공한 2종 외에도 6종의 차기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R&D 성과로 벌어들인 수익을 또다시 R&D 활동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공모자금 절반 '엑스코프리' 상업화에 투자...시장안착 총력 SK바이오팜이 지난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공개한 핵심성장전략에는 지속적인 신약 발굴로 중장기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이 담겼다. 우선 SK바이오팜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확보한 대규모 공모자금으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를 미국 시장에 조기 안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SK바이오팜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를 지난달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현지 발매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 기업이 기술수출을 거치지 않고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획득, 판매까지 전 과정을 독자 진행한 첫 사례다. 이날 발표를 맡은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2000년대 초 세노바메이트의 중장기 전략을 글로벌 기술수출이 아닌 직접 진출로 수정했다. 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뇌전증 시장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취지"라며 "중추신경계 분야의 경우 항암제 등 다른 질환군과 달리 소규모 영업조직만으로도 미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SK바이오팜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예상 운영자금 4237억원의 절반가량(47.3%)을 세노바메이트 상업화 용도로 책정했다. 올 하반기 623억원, 내년 1386억원 등을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판매조직 구축 ▲판매촉진활동 비용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생산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2017년 존슨앤드존슨(J&J) 출신의 세비 보리엘로(Sebby Borriello)를 최고커머셜책임자(CCO)로 영입하고 중추신경계 분야 전문가들로 현지 조직을 꾸렸다. 3년가량 준비기간을 가진 덕분에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긍정적인 발매성적을 거두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발매 당시 뇌전증 치료제 처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보험사와의 계약을 40%까지 마쳤고, 연말까지 90% 이상 계약체결이 가능하다는 예상이다. 현재까지 구축한 100여 명의 영업조직으로 미국 전역에 위치한 뇌전증센터 234곳, 1만2791명의 의료인을 공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SK바이오팜, 작년 매출 1238억...올해부터 고정수익 발생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2월 스위스 아벨테라퓨틱스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 1억달러를 취득한 데 따른 효과다. SK바이오팜은 3상임상 단계였던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32개국 판권을 넘기는 대가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외에 아벨테라퓨틱스 지주회사(Arvelle Therapeutics B.V.)의 보통주 12%를 취득하고, 최대 4억3000만달러의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보장받았다. 아벨테라퓨틱스로부터 유입된 계약금 1173억원은 지난해 매출로 인식하면서 전년대비 매출규모가 100배 이상 뛰었다. SK바이오팜의 작년 매출 1238억원 중 대부분은 세노바메이트의 기술수출 계약금에서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기술료 유입이 예정되진 않았지만, 뇌전증 신약 '수노시'와 '엑스코프리' 2종의 상업화를 통해 고정 수익이 본격적으로 유입된다. 미국 파트너사인 재즈파마슈티컬즈가 작년 7월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 판매에 나서면서 로열티 수입이 처음으로 발생하기 시작했고, 지난 5월부터 재즈가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 수노시를 순차적으로 발매하면서 로열티 수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5월 직접 판매를 시작한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까지 고려한다면 해외에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세노바메이트'가 유럽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추가 기술료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아벨테라퓨틱스는 올해 초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판매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3월 세노바메이트의 본격적인 허가심사 절차에 착수하면서 내년 초 EMA 최종 허가가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세노바메이트가 EMA 허가 등의 목표를 획득할 경우 SK바이오팜은 아벨로부터 최대 4억3000만달러의 기술료를 지급받는다. ◆글로벌 파이프라인 6종 보유...'카리스바메이트' 차기 기대주 SK바이오팜은 '수노시'와 '엑스코프리' 2종 판매로 벌어들인 수익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상업화에 성공한 2종 외에도 임상단계에 진입한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 6종을 보유하고 있다. 소아 희귀뇌전증의 일종인 레녹스-가스토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와 희귀신경계질환 치료제 '렐레노프라이드', 집중력장애 치료제 'SKL13865', 조현병 치료제 'SKL20540', 조울증 치료제 'SKL-PSY', 엑스코프리의 뒤를 이을 뇌전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SKL24741' 등이다. 현재로선 1b/2상임상 단계에 진입한 '카리스바메이트'가 '엑스코프리'를 이을 차기 유망주로 거론된다.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으면서 시판허가를 받기까지 심사기간이 짧아졌고, 전체 환자수가 20만명 이하로 적어 임상개발 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다. 조 대표는 "올해 카리스바메이트의임상 1b/2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3상임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3~2024년 FDA 신약허가신청(NDA)을 목표하고 있다"라며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와 조현병, 조울증, 뇌전증 등 차기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위한 임상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신약개발 노하우를 살려 뇌암, 전이성 뇌종양 등 혁신항암제 개발에도 도전하겠다는 장기 비전도 내놨다. 조 대표는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는 뇌종양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5년간 개발 노력을 기울인 끝에 내년경에는 FDA 임상1상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가능성이 높은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2020-06-16 12:15:5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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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진출 이끌 제약바이오협 글로벌팀장 모집[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산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대외협력본부의 글로벌팀장을 모집한다. 협회는 인력 보강을 통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등 산업계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K바이오로 산업계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협회는 국내를 넘어 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학계와 산업계, 투자자 등과 최신 기술& 61598;정보를 교류를 통해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을 올해 주력 과제로 삼았다. 이의 일환으로 글로벌팀에서는 작년 미& 61598;유럽 제약대표단 파견 때 논의된 다양한 업무협의를 비롯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달 12일에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업 연계프로그램(ILP) 멤버십에 세계 최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컨소시엄 가입을 성사시켰으며 미국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에 국내 기업 입주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K-NIBRT) 프로그램& 10625;기술기반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세미나 기획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업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지원한다. 현재 협회 글로벌 담당 허경화 부회장(비상근)을 비롯, 대외협력본부장 장우순 상무 외 3명의 인력이 활약하고 있다.2020-06-16 10:48:23노병철 -
상장 예고 휴온스메디케어, 내시경소독기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메디케어가 국내 최초로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소독기 '휴엔 싱글' 허가를 받았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휴엔 싱글'은 현재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존 내시경소독기의 교차감염, 유효 농도감소 등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내시경소독기에 사용하는 소독제는 재사용하기 때문에 장기간 반복 사용으로 인한 유효농도 감소 우려가 있다. 내시경 검사 및 시술빈도 증가로 환자간 교차감염도 체크해야한다. '휴엔 싱글'은 국내 최초 1회용 과초산계(Peracetic acid, PAA) 고준위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다. '스코싱글액'을 사용해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내 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해 환자간 교차감염을 예방한다. 소독제 유효 농도를 매회 체크할 필요가 없고 원터치커넥터는 소독제 교체 시 발생했던 초산 냄새 노출과 소독액이 튀는 것을 방지해준다. 방수체크와 소독공정이 하나의 공정으로 단순화 됐으며 강력한 초음파 세척 기능과 다양한 옵션(자동도어, 에어건, 챔버 트레이, 바코드 시스템 등)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한편 휴온스메디케어는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에 돌입했다. 휴온스메디케어가 IPO(기업공개)에 성공하면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는 4곳으로 는다. 현재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가 코스닥에 속해있다.2020-06-16 09:57:47이석준 -
제약사, 하계휴가 8월 첫주 집중...복지정책도 다양[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다수 국내 주요 제약사가 8월 첫째주 여름휴가에 돌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휴가 일정이나 기존 지원 프로그램을 고민하는 제약사도 있었으나 영향은 미미한 편이다. 데일리팜이 12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40곳의 여름 휴가 일정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상당수 제약사가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여름 휴가를 결정했다. 주말을 포함하면 총 9일을 쉬게 된다. GC녹십자그룹, JW그룹, 경동제약, 광동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ST, 동화약품, 삼진제약, 삼천당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종근당, 하나제약, 한림제약, 한화제약, 현대약품, 휴온스그룹 등(가나다 순) 절반이 넘는 22개 제약사가 해당한다. 이 외에도 명인제약은 8월 4일~7일, 삼일제약은 8월 3일~6일, 신풍제약은 8월 3일~5일, 이연제약은 8월 5일~7일 여름 휴가를 떠난다. 휴가기간을 따로 지정하지 않고 자율로 두는 곳도 늘어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한미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자율 휴가를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임직원에게 휴가선택을 부여한 부광약품과 올해 새 사명을 갖춘 HK이노엔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부광약품은 주어진 연차일수 내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안국약품은 8월 1일부터 16일 중 자유롭게 5일을 택하도록 했다. 유유제약 역시 4월~11월 중 5일을 선택해 쉴 수 있다. 다른 제약사도 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서는 임직원 선택권을 늘리는 분위기다. 건일제약과 한독은 생산부서를 제외한 나머지 부서는 자율로 뒀다. 생산직의 경우 건일제약은 8월 10일~12일, 한독은 8월 3일~7일로 휴가가 정해졌다. 보령제약도 생산직은 8월 3일~7일로 고정됐으나 다른 부서는 3차로 나눠진 휴가기간(6월 22일~26일, 7월 13일~17일, 8월 3일~7일) 중 원하는 날짜를 택할 수 있다. 영진약품도 생산 및 영업직(8월 3일~7일) 외 나머지 부서는 7월 15일~8월 20일 중 5일을 선택하면 된다. 동구바이오제약과 유한양행, 조아제약은 아직 휴가일정이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국적 제약사는 여름휴가를 대부분 직원이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로슈는 3월~10월 중, 화이자는 7월 29일~8월 23일 중 선택이 가능하다. 사노피는 6월~9월 내 쓸 수 있는 휴가 5일을 부여하는데, 여기에 기존 개인 연차를 덧붙여 쓸 수 있다. 다국적사 중 다케다와 아스텔라스는 국내사와 마찬가지로 휴가 일정이 정해져 있다. 다케다는 7월 27일~29일, 아스텔라스는 8월 10일~14일 휴가를 떠난다. 임직원을 위해 휴가비를 지급하는 등 휴가 지원책을 마련한 제약사도 많아졌다. 조아제약은 40만원의 휴가비와 추첨을 통해 제휴 콘도 숙박을 지원한다. 일동제약과 광동제약 역시 소정의 휴가비를 지급하며, 동국제약(연봉에 따라 차등 지급)도 마찬가지다. GC녹십자, 건일제약, 광동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미약품, 한화제약 등 다수 제약사는 임직원들이 제휴 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회원가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식이다. 복지포인트를 활용한 곳도 많다. 한독은 일부 제휴 콘도와 카페를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HK이노엔과 동아ST는 임직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여행과 레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부 제약사는 코로나19로 일정이나 지원책을 고심하고 있으나 영향은 크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휴가일을 지정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유제약은 휴가 지정 기간을 2개월 늘렸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낙산, 대천, 동호 해수욕장 근처에 하계휴양소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시행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2020-06-16 06:30:10정새임 -
'적자' 삼성제약, 호텔 사업 추진 '승부수냐 무리수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제약이 호텔 사업을 추진한다.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회사도 보유자산(부지 등) 극대화로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부 시선은 갈린다. 캐시카우 확보를 위한 신사업 추진을 옹호하는 쪽과 본업이 궤도에 오른 다음 사업다각화를 진행해야한다는 쪽이다. 후자는 삼성제약이 수년간 수백억 적자(누계 영업손실)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호텔 사업 400억원 투자'는 오히려 본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회사는 자체 자금 충당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 역시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것은 마찬가지여서 실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삼성제약은 15일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 손잡고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바이오 헬스 분야에 특화된 호텔을 짓는다고 공시했다. 호텔은 내년초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2023년 오픈이 목표다. 투입 비용은 400억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호텔 사업의 목적은 자산활용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말했다. '승부수 vs 무리수' 삼성제약 호텔 사업 진출에 대한 시각은 갈린다. 사업다각화를 펼치고 있는 A제약사 관계자는 "R&D 투자가 많은 제약업을 하려면 고정적인 수익원은 필수다. 호텔업을 하면서 안정적인 캐시카우가 확보되면 R&D 등 본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 의견은 본업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다음 신사업을 펼쳐야한다는 주장이다. 삼성제약 실적은 부진한 상태다. 올 1분기만 봐도 127억원 손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1분기말 기준 이익잉여금은 바닥났고 결손금 96억원이 발생했다.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을 활용해 2017년말 500억원에 육박하던 결손금을 지난해말 이익잉여금(31억원)으로 돌려놨지만 3개월만에 다시 결손금이 발생하게 됐다. 최근 4년으로 범위를 넓혀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 기간 4번의 영업손실(누적 245억원)과 3번의 순손실(누적 243억원)을 냈다. 올 1분기까지 더하면 누계 영업손실은 250억원, 순손실은 370억원이 된다. 삼성제약이 체질개선 노력을 안한건 아니다. 유형자산을 처분하고 외부 자금을 수혈해 유동성을 확보했고 이를 시설 투자 등에 사용했다. 2018년 6월 319억원 유증, 2018년 8월 80억원 유형자산 처분(상대방 알리코제약), 2019년 1월 80억원 유형자산 처분(삼성메디코스), 2019년 4월 153억 리아백스(췌장암 신약) 전용 생산라인 신축, 2020년 2월 100억원 유증 및 217억원 전환사채 발행 등이다. 2016년 8월에도 유증으로 418억원을 끌어왔다. 삼성제약은 해당 이벤트 진행시 장밋빛 미래를 전망했다. 일례로 2018년 6월 유증 당시 투자설명서에는 "유증 자금 투자 완료 후 2019년부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역량 증가와 생산 수율이 높아져 원가경쟁력이 확보되면서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년 8월 유증때도 투자설명서에 "2017년 이후 안정적인 의약품 제조 및 매출 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기재했다. 다만 이렇다할 성과(실적)는 나오지 않았다. 앞서 언급한 수익성은 물론 외형도 수년째 400억원대(2016년 472억원, 2017년 419억원, 2018년 465억원, 2019년 446억원)에 그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호텔사업도 기대를 하지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본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대형 B제약사 관계자는 "유한양행 등은 본업이 자리잡고 이를 보조해주는 캐시카우 신사업을 펼치고 있다. 본업이 부진한 가운데 신사업을 펼치는 삼성제약과는 사정이 다르다"고 짚었다. 이어 "삼성제약은 호텔 투자 비용 400억원을 보유중인 호텔 유휴부지 개발 및 매각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그렇다고 부담이 없는 건 아니다. 바꿔말하면 본업에 쓰일 돈이 부업에 쓰이게 되는 셈이다. 본업을 만회하기 위한 부업은 무리수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2020-06-16 06:29:5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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