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영향, 리베이트 대면·소환조사도 '올스톱'[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형사부 의약품 리베이트 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의 수사 활동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의 영향으로 상당 부분 위축된 분위기다. 합수단은 현재 A제약사와 B제약사 등 제약업계 굵직한 리베이트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참고인·혐의자 대면조사·소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법무부·행안부 등 범정부 차원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차단과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코로나19와 함께 엎친데 덮친 격으로 B제약 리베이트 사건의 경우 공소시효가 사실상 만료돼 수사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특이점이다. 합수단은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공조해 2018년 12월경 100억원대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B제약 본사와 지점 5곳을 압수수색하고, 의약품 거래내역장부와 마케팅비 사용내역서 등의 증거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B제약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대량 처방·판매한 전국 의약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임의자료제출·출석'을 요구하고 수사에 속도를 냈다. 하지만 사안 자체가 2011년부터 2014년 사이 발생해 올해를 기점으로 리베이트 공소시효인 5년을 넘겨, 형사 처벌은 어려울 수도 있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합수단은 수사방향을 사회적 이슈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관련 용품 불법 유통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합수단은 저품질의 값싼 방역 제품을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시키고 있는 악덕 업체 단속 등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편 합수단은 검찰청, 복지부, 식약처, 국세청, 경찰청, 건보공단, 심평원 등 7개 정부기관에서 파견된 인력으로 구성된 1년 단위 갱신기구로 검찰-수사, 복지부-약사법 해석, 식약처-현장 조사지원, 국세청-세금 징수, 건보공단-용의 위치 파악, 심평원-EDI 데이터 분석 등의 역할을 담당·공유한다.2020-06-16 06:22:03노병철 -
SK케미칼, 기넥신 OTC 사업 강화…지오영 유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은행잎 제제 '기넥신' OTC 사업을 강화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All-in-one solution)' 케어 가능한 기넥신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약사 학술마케팅에 나선다. 유통 파트너도 17일(내일)부터 '지오영'으로 바꿔 약국에 공급한다. 약사 의견을 반영한 리뉴얼된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SK케미칼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기넥신 120mg 심포지엄과 3분 복약지도 등을 온라인 플랫폼 기반 학술 마케팅에 나선다. '기넥신120mg' 약국 판매활성화를 위해서다. 은행잎 제제 중 가장 광범위한 적응증을 보유한 '기넥신120mg'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실제 기넥신 효능효과는 다양하다. △말초동맥순환장애(간헐성파행증) △어지러움 △혈관성/퇴행성 이명 △두통 △기억력감퇴 △집중력 장애 △우울감 △어지러움 등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치료 등이다. 약국 입장에서는 기넥신의 다양한 적응증을 활용해 복약지도가 가능한 셈이다. 예방 개념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개국 약사는 "기넥신120mg 적응증을 보면 기질성 뇌기능 장애부터 손발 저림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케어가 가능하다"며 "식약처가 인정한 증상 개선 효과도 있고 특히 예방적 측면으로 본다면 활용도가 많을 수 있는 의약품"이라고 입을 모은다. SK케미칼은 기넥신120mg이 건강기능식품과 다르다는 점도 강조할 방침이다.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동일시하는 소비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서다. 일반의약품과 건기식 차이점은 분명하다. 기넥신은 치료 목적으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며 건기식은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승인됐다. 소비자들이 일반의약품과 건기식 차이점을 알고 은행잎 제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기넥신120mg 약국 활성화를 위해 지오영과도 손을 잡았다. 지오영이 17일부터 기넥신120mg 유통을 맡는다. 지오영은 국내 최대 약국 전문 유통업체다. 직거래하고 있는 약국은 국내 전체 약국 60% 수준인 1만4000여개에 달한다. 리뉴얼된 기넥신120mg은 지오영을 통해 주문도 가능하다. SK케미칼 OTC PM 박호선 매니저는 "기넥신120mg은 혈액순환개선제 외에도 동맥순환 및 기질성뇌기능 장애 등 적응증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년층은 대다수가 순환장애, 대사증후군을 시작으로 뇌 또는 동맥 순환장애가 있어 기넥신을 기본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케어하는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약사학술교육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2020-06-16 06:15:00이석준 -
동성, 유산균 '바이오가이아' 온라인 쇼핑몰 오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이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biogaiakr.com)을 오픈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쇼핑몰에서는 신생아 및 영아 섭취가 용이한 액상 타입 '베이비드롭'과 '이지드롭'을 비롯해 씹어먹는 정제 유산균 '츄어블정, D3츄어블정, 가스트러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회원 가입시 다채로운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쇼핑몰 처음 구매 고객은 20%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6월 21일까지 쇼핑몰에 포토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 마일리지 3000점이 적립되며 그중 10명을 추첨해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 츄어블정' 30일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쇼핑몰에서는 '바이오가이아' 유산균 브랜드 스토리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이점, 바이오가이아와 함께 하는 동성제약 사회공헌 활동까지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가이아'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이다. 국내는 동성제약이 공식 수입원으로 유통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루테리균)'가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변비& 8729;소화불량 등의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준다.2020-06-15 21:15:17이석준 -
한미사이언스 "경구용 코로나 백신 개발 착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다. 또 포항에 3000억 규모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우수 인재 연봉 100% 인상 등 파격 인사제도를 도입한다. 한미사이언스는 1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6대 비전'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6대 비전은 '교육', '디지털', '경구용', '도시', '친환경', '해양' 주제어를 함축한다. 각 항목은 ▲디지털 교육(Cyber Education) ▲디지털 바이오(Digital Bio) ▲오럴 바이오(Oral Bio) ▲시티 바이오(City Bio) ▲그린 바이오(Green Bio) ▲마린 바이오(Marine Bio)를 내포하고 있다. 영문 앞 두 글자를 따 '싸이디오 시그마(Cydio Cigma)'로 명명했다. 6대 비전에 대한 구체적 성과를 제시하는 임원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임종윤 대표이사는 "6대 비전 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는 인재에겐 연봉 100% 인상과 직급 부여로 기존 호봉제 성격의 인사제도를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그룹은 '디지털 교육' 과제를 위해 K-Bio, K-Med 전문대학원을 설립해 외국인 전문가 5000여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는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과 신약 개발 및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인적 교류, 공동 연구 및 기술 정보 교환, 연구 시설 등 공동 이용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어 '시티 바이오' 과제를 위해 15일 경북 포항에 3000억원을 들여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30년까지 포항경제자유구역 5만1846㎡에 스마트 헬스케어 임상센터, 바이오 오픈 혁신 연구개발센터, 시제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오럴 바이오' 과제로는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연구가 꼽힌다. 한미의 오라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해 비주사제 백신 'Covid MDT' 개발에 나선다. 현재 전임상 단계다. 더불어 한미사이언스는 포항의 원조 4세대 가속기를 활용해 해양 미생물 연구(마린 바이오)에 돌입하기로 했다. 해양 바이오 연구를 통해 진화 전 후 유전체 연구,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미생물간 이코 시스템의 이해, 인체 세포 기능의 기원 등 원천적인 생물 기전을 밝혀내는 것이 목표다. 식물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외연 확장에도 나선다. 한미사이언스는 벤처 기업 바이오앱과 '그린 백신'이라 불리는 식물 기반 바이오 제품의 글로벌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약속했다. 양사는 바이오앱이 상용화한 세계 최초 식물 기반 돼지열병 마커 백신 제품의 해외 판매를 위해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다. 첫 시장으로 선정된 중국에 조만간 조인트 벤처 설립 및 제품 등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그린 백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국 농업 과학원 류더후 교수팀과 대사 질환 관련 신약 후보 물질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그린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2020-06-15 16:14:51정새임 -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사퇴…"경영정상화 위한 결정"[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가 사퇴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문 대표의 사퇴에 따라 지난 11일 한국거래소에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문 대표는 신라젠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판단을 앞두고 경영 정상화와 거래 재개를 위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신라젠은 문 대표 및 전현직 임원들의 횡령·배임 혐의로 주식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거래소는 오는 19일까지 신라젠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 거래소는 회사로부터 받은 경영개선계획서를 검토해 상장 폐지 혹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판단한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9일 문 대표가 신라젠 상장 전 자기 자금 없이 '자금 돌리기' 방식으로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했다고 보고 그를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문 대표 사퇴에 따라 신라젠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차기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항암 바이러스 후보물질 '펙사벡'의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2020-06-15 15:42:12정새임 -
항암요법연구회·디티앤씨, 항암임상 MOU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와 디티앤씨그룹(회장 박채규)은 11일 항암제 임상시험 개발 및 운영에 관련하여 전략적 파트너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연구자 네트워크와 디티앤씨(DT&C) 그룹의 임상시험 수탁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약품 임상시험에 필요한 전자증례례기록서(eCRF), 임상시험 관리시스템(CTMS), 기타 항암제 임상시험 개발 및 운영 분야에 필요한 전자 관리시스템을 공동 개발/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디티앤씨알오와 디티앤사노메딕스와의 항암제 효능성과 GLP독성실험의 공동연구를 통한 항암 신약 프로토콜 개발, 공동임상, 연구자 컨설팅서비스 등의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항암제 개발 관련 임상시험 교육사업 및 외부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내 항암제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170여 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한 경험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Dt&C와 함께 연구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및 MOU를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Dt&C 박채규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항암 임상시험 공동운영, 프로토콜개발, 컨설팅을 통해 항암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디티앤씨는 2000년 설립된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ICT, 가전, 의료기기, 자동차 전장, 방위산업, 우주항공, 철도, 선박, 원자력 등의 분야의 시험인증 및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회사로 랩티(철도, ICT 및 Automotive Ethernet 시험인증전문), 세이프소프트(S/W 개발 및 시험자동화 솔루션기업), 디티앤인베스트먼트(벤쳐 케피탈 투자분야)와 바이오 분야의 디티앤씨알오(생동, 비임상 등 전문)와 디티앤사노메딕스(임상수탁전문) 등이 있다.2020-06-15 14:19:19노병철 -
벤처·호텔·연예기획·게임...신사업 노크하는 제약사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사업확장을 위해 다른 분야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신사업 분야로 문을 두드리는 제약기업은 대웅제약, 휴온스, 삼성제약, 셀트리온, 명문제약, 에이프로젠제약이 대표적이다. 신사업 영역에는 제한이 없다.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엑셀러레이터 사업부터 호텔·엔터테인먼트·골프·게임까지 다양하다. ◆대웅제약·휴온스 = 엑셀러레이터 사업ㅣ대웅제약과 휴온스는 엑셀러레이터 사업을 통해 유망벤처 육성에 직접 나선다. 엑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자를 발굴·투자할 뿐 아니라 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 창업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기업을 말한다. 대웅제약은 최근 중소기업벤처부에 엑셀러레이터 등록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올해 초 주주총회에서 ‘엑셀러레이터 활동, 벤처기업이나 창업자에 대한 투자 또는 조합출자’를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한 바 있다. 액셀러레이터 활동으로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은 2024년 서울 마곡에 설립될 DIC(Daewoong innovation cube) 입주가 가능하다. 업무공간·실험실·장비 등을 공동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구·생산·판매에 이르는 사업화 전주기 컨설팅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받는다. 휴온스도 올해 주주총회에서 ‘투자·창업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터)’을 사업내용에 추가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대웅제약과 목적은 같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는 것이다. 엑셀러레이터는 투자에 따른 지분확보로 향후 투자금 회수(엑스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웅제약과 휴온스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엑시트→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제약 = 호텔사업ㅣ삼성제약은 호텔사업에 뛰어든 상태다. 지난 2016년 6월 충북 청주 오송읍의 토지·신축건물을 오송호텔주식회사로부터 16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오송산업단지 내에 비즈니스호텔을 짓겠다는 계획은 더욱 구체화됐다. 삼성제약은 15일 공시를 통해 ‘하얏트 플레이스’를 국내 첫 런칭하는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얏트 플레이스는 글로벌 호텔체인인 하얏트의 브랜드 중 하나다. 앞으로 약 4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헬스산업에 특화된 컨퍼런스센터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3년 안에 개장하는 것이 삼성제약의 목표다. 이르면 2023년 삼성제약의 호텔이 충북 오송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 = 엔터테인먼트사업ㅣ셀트리온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자회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방송연예기획 사업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셀트리온 그룹을 지배하는 셀트리온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다방면에서 매우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연예기획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현재 이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연예인은 영화배우 이범수씨 외 9명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SBS드라마 ‘배가본드’를 제작했다. 최고시청률은 13.0%로 준수했다. 이밖에 2019년 JTBC드라마 ‘나의 나라’, 2018년 TVN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017년 JTBC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와 KBS드라마 ‘매드독’의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사업에선 지난해 ‘자전차왕 엄복동(관객수 17만명)’을 제작했고, 2016년엔 ‘인천상륙작전(관객수 705만명)’에 투자한 바 있다. 매출실적은 나쁘지 않다. 지난해 기준 527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다만 수익성은 썩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해만 38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사업특성상 매출원가가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례로 사업부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드라마 제작 매출액은 지난해 498억원이었으나, 매출원가는 이보다 큰 500억원을 기록했다. 연예기획 매니지먼트 역시 매출원가(23억원) 대비 매출(18억원)이 낮았다. 올해는 KBS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의 제작에 나섰다. 7월 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명문제약 = 골프장 사업ㅣ명문제약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자회사인 명문투자개발을 통해 골프장 사업에 뛰어든 상태다. 경기도 이천에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인수하며 영업을 시작했다. 국내 레저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골프가 대중화할 것을 내다본 투자였다. 실제 국내 골프장 산업의 시장규모는 2008년 3조980억원 규모에서 2018년 4조2950억원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명문제약의 골프장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골프장사업이 주인 명문투자개발의 지난해 매출은 37억원이다. 2018년 32억원보다 15% 증가했지만, 사업첫해인 2009년 51억원과 비교하면 오히려 41%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2009년 14억원의 흑자로 시작했지만, 지난해 1억49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마나 2018년 2억4100만원에 비해 1억원가량 영업손실이 감소한 상태다. 여가스포츠로서 골프장 수요가 늘었지만, 그 이상으로 신규골프장이 생기면서 경쟁이 심화된 탓이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인건비와 프로모션 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수익성 하락세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에이프로젠제약 = 모바일게임ㅣ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업체인 에이프로젠제약은 모바일게임 사업을 겸하고 있다. 에이프로젠제약이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 지분의 50.12%를 보유 중이다.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는 당초 무선원격제어기·자동점멸기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5년 ‘온라인게임·웹게임·모바일게임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사명도 현재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게임사업과 의약품 도소매업을 함께 하는 상태다. 주요 게임으로는 ‘포트리스M’과 ‘소울워커zero’가 있다. 2016년 출시했던 ‘드래곤라자M’은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다. 지난해 게임사업 매출액은 79억원이다. 이 회사의 게임사업 매출액은 매년 변동폭이 매우 크다. 사업 첫해인 2015년(7~12월) 1억원, 2016년 67억원, 2017년 5억원, 2018년 33억원 등이다. 수익성은 그다지 좋진 않다.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는 의약품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8년 13억원 영업손실보다 1억원 가량 증가했다. 올해도 1분기까지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2020-06-15 12:15:35김진구 -
제일헬스, 어린이 영양제 '투엑스비 쥬니어츄어블'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어린이 종합영양제 '투엑스비 쥬니어츄어블'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엑스비 쥬니어츄어블은 비타민 A·B·C·D·E군과 칼슘, 마그네슘을 주요 성분으로 한다. 비타민B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며 비타민 A·C·E군은 에너지 소비 시 발생하는 노폐물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는 뼈와 치아 발육에 필수적이다. 성장발달, 면역강화 등을 위한 총 1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아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딸기 맛으로, 아이들의 영양제 섭취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간편한 섭취를 돕고자 씹어먹는 형태의 정제로 개발됐다. 정택진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PM은 "투엑스비 쥬니어츄어블은 성장기 어린이에 꼭 필요한 영양소와 함께 아이들에게 익숙한 맛과 편리한 섭취방법이 최우선으로 고려됐다"며 "앞으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영양제로 다가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투엑스비는 기존 성인용 활성비타민 3종에 이번에 출시한 '쥬니어츄어블'을 추가해 안정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투엑스비 쥬니어츄어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2020-06-15 10:41:21정새임 -
대웅제약, 유망 제약바이오 벤처 직접 키운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로 유망 벤처 육성에 직접 나선다. 대웅제약은 액셀러레이터로 중소기업벤처부의 최종 등록을 6월 9일 마쳤다. 액셀러레이터는 유망 기업에 투자해 일부 지분을 취득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멘토링과 교육 세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간기관을 말한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올해 초 열린 주주총회에서 액셀러레이터 활동, 벤처기업이나 창업자에 대한 투자 또는 조합 출자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 바 있다. 또한 올해 4월, 중견 제약기업 중 최초로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년도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1차 운영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스타트업 및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들에게 ▲아이디어 밸류업 프로그램 ▲사업화 검증 ▲기술사업화 전략지원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 제약,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상생 협력의 비즈니스 모델기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벤처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의 특화된 액셀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원기업은 당사의 노하우를 토대로 빠른 사업화가 가능하고, 대웅제약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투자 기회는 물론 동반 성장을 통해 새로운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며 “앞으로 대웅제약은 제약바이오 특화 액셀러레이터로서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통해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에게는 2024년부터 마곡에 설립될 DIC(Daewoong innovation cube) 입주 시 업무공간, 실험실 및 공용 장비 외 연구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사업화 전주기 성공경험 컨설팅과 특화된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2020-06-15 09:21:31노병철 -
유영, 코로나19 위기 극복 '헌혈 캠페인' 시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세계 헌혈의 날(6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6월 한 달 간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임직원 자발적으로 근무 소재지 인근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 10번째, 20번째, 30번째 헌혈자에게는 특별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헌혈 봉사에 항상 참여하는 품질관리팀 박재형 과장은 올해로 헌혈 51회째를 달성했다. 그는 “군대에 있을 때 시작한 헌혈이 습관이 돼서 분기마다 한번씩은 꼭 헌혈에 참여한다”며 “사내에서도 헌혈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헌혈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급환자들에게 도움이 닿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생명 나눔에 기여하는 헌혈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4월 임직원 헌혈봉사와 전사 헌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모은 헌혈증 총 150장을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했다.2020-06-15 09:17:50노병철
오늘의 TOP 10
- 1"한땐 장려했는데"...벼랑 끝 내몰리는 제약사 위수탁 사업
- 2"2030년까지 FDA 직접 허가 국산신약 창출"
- 3"2030년 매출 5천억 목표"...안국약품의 변신과 자신감
- 4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유력
- 5로수젯 저용량 내년 9월 재심사 종료…제네릭 개발 시작
- 6[데스크시선] 약업계 행사서 드러난 오너 2~3세의 위계
- 7승계 마무리된 동화약품, 윤인호 체제의 3가지 과제
- 8국가공인 전문약사 1천명 돌파…'노인' 분야 가장 많아
- 9"릴리의 돌봄과 혁신 가치, 사회적 기여로 확장"
- 10흡수율 한계 극복…팜뉴트리션, '아쿠아셀CoQ10'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