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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취소 위기' 메디톡신, 국내 생산실적 45% 점유[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허가취소 위기를 맞은 메디톡신 3개 품목의 5년간 생산실적이 31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전체 보툴리눔톡신 제제 생산실적(6914억원)의 44.9%에 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예고대로 품목허가 취소 수순을 밟게 되면, 절반 가까이가 공백이 되는 셈이다. 메디톡스는 또 다른 품목인 이노톡스로 이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지만, 업계에선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대신 이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2·3위 업체인 휴젤과 대웅제약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여기에 종근당과 손을 잡은 휴온스의 도전도 거세질 전망이다. ◆허가취소 위기 3개 품목, 국내 생산실적 절반 차지 현재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규모는 약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업체별로 정확한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매출규모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대신 식약처의 업체별 ‘생산·수입실적’ 자료를 통해 현 상황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내수용과 수출용 생산실적을 합산한 자료다.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취소가 예고된 3개 품목(50단위·100단위·150단위)은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제 전체 생산실적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총 생산실적은 6914억원이다. 이 가운데 3개 품목이 절반에 가까운(44.9%) 3105억원에 달한다. 가장 최근인 2018년만 보면, 3개 품목의 비중은 50.8%로 절반이 넘는다. 총 2134억원 가운데 1083억원이 3개 품목이다. ◆보툴렉스·나보타·원더톡스 등, 연 1000억원 공백 두고 경쟁 예고 이번 사태가 허가취소로 결론이 날 경우, 갑작스레 1000억원 규모의 공백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향후 경쟁업체들의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일단 메디톡스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허가취소를 막겠다고 밝힌 상태다. 그럼에도 허가가 취소될 경우엔 또 다른 품목인 이노톡스로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노톡스의 저조한 생산실적이 고민이다. 이노톡스의 2018년 생산실적은 59억원에 그친다. 이를 단기간에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또, 이노톡스 역시 제조업무 정지 3개월 처분이 예고됐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로 인해 나머지 업체들이 얼마나 생산·수입실적을 늘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휴젤의 2018년 생산실적은 557억원으로 메디톡스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1%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2018년 174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렸다. 생산실적 비중은 8.2%다. 이밖에 멀츠 제오민(46억원·2.2%), 한국엘러간 보톡스(39억원·1.8%), 휴온스 리즈톡스(35억원·1.7%), 입센코리아 디스포트(9억원·0.4%) 등도 도전을 예고한 상황이다. 다만 2018년 기준으로 최근 생산실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휴온스의 경우 종근당과의 시너지효과가 얼마나 나타날지로 이목이 집중된다. 종근당은 지난해 휴온스와 손잡고 원더톡스를 출시했다. 원더톡스는 리즈톡스와 쌍둥이 제품이다. 휴온스가 생산한 제품에 이름만 바꿔달고 시장에 나섰다. 종근당의 국내영업력을 감안했을 때, 이 제품이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에서 얼마나 파괴력을 가질지에 따라 나머지 제품들의 점유율도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다.2020-04-21 06:17:51김진구 -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잔고 최대 6조5000억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주잔고를 최대 52억6900만 달러(약 6조4300억원, 환율 1221원 적용)로 예측했다. 고객사 제품개발 성공시 예상되는 수요물량 기준이다. 6조4300억원은 2030년까지 납기될 계획이다. 예상이 맞아떨어진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연간 매출에 6조4300억원을 분할 인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총액은 최소 39억6500만 달러(약 4조8400억원)에서 최대 66만8700만 달러(약 8조1600억원)다. 여기서 '최소'는 현 최소구매물량 기준, '최대'는 고객사 제품개발 성공시 예상 수요물량 기준이다. 최대 기준 수주총액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주총액에서 기납품액을 뺀 수주잔고도 이같은 기준을 반영했다. 최소 25억4700만 달러(약3조1100억원), 최대 52억6900만 달러(약 6조4300억원)다. 수주잔고는 제품별 상이하지만 2030년까지 납기된다. 2030년까지 최소 3조1100억원, 최대 6조4300억원이 매출로 반영된다는 소리다. 최소 및 최대 수주총액과 잔고는 고객사 수요 증가시 협의 후 추가로 증가할 수 있지만 이번 수치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사와 4400억원 규모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를 체결했다. 2016년 상장 후 단일공시 기준 최대 수주 규모다. 단 해당 계약은 앞서 언급한 최소 또는 최대 기준 수주총액 및 수주잔고에 포함되지 않았다. 본계약이 이어지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최대 수주총액은 8조1600억원에서 8조5000억원 이상으로 늘게 된다. 상업 생산 4년만에 수주총액 8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최초 상업 생산년도)부터 CMO 사업을 시작했다. 최대 수주총액 8조원 돌파는 4년만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매년 평균 2조원 수주를 따낸 셈이다. 안정적인 수주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액(7016억원)과 영업이익(917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30.9%, 64.8% 증가했다. 올 1분기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626억원으로 전년(-234억원) 대비 흑자전환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1254억→2072억원)은 65.27% 늘었고 순이익(-385억→391억원)은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공장 3만리터, 2공장 15만4000리터, 3공장 18만리터 등 총 36만4000리터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4공장 증설 계획도 밝혔다.2020-04-21 06:15:27이석준 -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익 626억 '흑자전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26억원으로 전년(-234억원) 대비 흑자전환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1254억→2072억원)은 65.27% 늘었고 순이익(-385억→391억원)은 흑자로 돌아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위탁개발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올 1월 미국 R&D법인을 설립했다. 이에 올 1분기부터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게 됐다.2020-04-20 16:18:48이석준 -
스위스 면역항암제 개발사, 크리스탈에 38억 지분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스위스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텍 '벡심(Vaximm AG)'이 크리스탈지노믹스에 38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양사는 지분 거래는 물론 전략적 제휴 및 공동연구개발 등도 약속했다. 벡심 최대주주는 글로벌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밸뷰자산운용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벡심 대상 3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벡심에 신주 26만4991주를 주고 38억원을 받는 방식이다. 신주인수가격은 1만4158원이다. 유증 자금은 벡심의 경구용 DNA 백신과 크리스탈의 분자표적항암제 아이발티노스타트(CG-745) 병용치료제 공동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벡신, 최대주주 글로벌 금융투자사 '밸뷰자산운용' 이번 거래 핵심은 스위스 금융투자사 밸뷰자산운용과 크리스탈의 협력 확대다. 벡심의 최대주주가 밸뷰자산운용이기 때문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해 6월 밸뷰자산운용과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투자를 위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밸뷰자산운용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사다. 전체 운용자산이 약 13조9000억원인 대형 금융그룹이다. 별도 상장한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회사형 펀드 'BB바이오텍(BB Biotech)' 시가총액만 4조6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유증은 밸뷰자산운용과 MOU 이후 1차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향후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밸류자산운용과 해외 유망바이오벤처 직접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 바이오벤처는 나스닥 혹은 홍콩 및 아시아 지역에서 상장시키는 게 최종 목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를 위해 신기술금융사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를 100% 자회사로 설립하고 금융감독원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2020-04-20 12:43:56이석준 -
수천억 팔린 메디톡신 퇴출 위기...고개숙인 메디톡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간판 의약품 ‘메디톡신’이 무허가 원액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허가취소 위기가 높아지면서다. 메디톡신이 허가취소를 받으면 연간 1000억원 가량의 매출 손실이 불가피하다.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수출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식약처, 메디톡신 허가취소 추진...국내 첫 보툴리눔제제 퇴출 위기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이날 12시 기준 주가는 13만3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30%)까지 떨어진 상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신의 허가취소를 예고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식약처는 지난 17일 메디톡신주 50단위, 100단위, 150단위 3종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익신고로 제보된 메디톡신의 시험성적서 조작 의혹에 검찰에 수사의뢰한 결과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제품 생산, 원액 및 역가 정보 조작을 통한 국가출하승인 취득, 허가내용 및 원액의 허용 기준을 위반해 메디톡신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를 불구속 기소했고, 식약처는 검찰로부터 수사결과와 공소장을 제공받아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겪게 됐다. 메디톡스는 이번 메디톡신의 제조중지와 판매중지 규모가 연간 86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이 회사 매출 2059억원의 42.1%에 해당하는 규모다. 메디톡신의 허가취소 처분이 현실화하면 연간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이 사라진다는 얘기다. 식약처에 따르면 제조중지 등의 처분을 받은 메디톡신주 3종의 2018년 생산실적 규모는 1083억원(50단위 58억원, 100단위 950억원, 150단위 76억원)에 달한다. ◆메디톡신, 연간 1천억 가량 매출...메디톡스 실적 고공행진 일등공신 메디톡신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최초의 보툴리눔독소제제로 메디톡스 매출에서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이다. 메디톡스는 정현호 대표가 지난 2000년 보툴리눔독소제제의 국산화를 표방하고 세운 바이오기업이다. 메디톡스는 설립 4년 만에 메디톡신의 국내 허가를 받고 상업화에 성공했다. 메디톡신이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두면서 메디톡스의 실적도 승승장구했다. 지난 2011년 메디톡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17억원, 86억원에 불과했다. 8년 만인 지난해에는 매출이 1810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각각 8배, 2배 규모로 확대됐다. 메디톡스는 한때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50%를 상회할 정도로 고순도 실적을 내며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메디톡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50%를 상회했다. 2014년에는 65.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시장경쟁 과열과 소송비용 증가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률이 10%에 못 미쳤다. 메디톡스의 지난 10년간 누적 매출은 9199억원이다. 이중 메디톡신의 10년 누적 매출은 7000억원 가량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2년까지 기록한 매출 100%가 메디톡신이 차지했다. 이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가세하면서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메디톡신은 남미와 아시아 시장에도 수출 중인데, 만약 허가가 취소되면 수출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로 1206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회사 매출의 60% 가량을 해외에서 올렸다. 메디톡스가 현재 진행 중인 메디톡신의 중국 허가와 대웅제약과의 균주 분쟁에서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메디톡신의 허가가 취소되면 지난해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 허가취소보다 더 큰 파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인보사케이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유래 연골세포’(2액)와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1액)로 구성된 제품이다. TGF-β1 유전자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태아신장유래세포주(GP2-293세포)에 삽입된 것으로 드러났고 식약처는 지난해 허가취소를 결정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인보사의 성분명이 바뀌었을 뿐 안전성과 유효성은 변함없다”면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인보사는 국내 개발 신약으로 허가받았지만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아 허가 취소 이후 시장에서의 영향은 미미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인보사의 누적 매출은 총 111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휴젤, 대웅제약, 휴온스 등이 보툴리눔독소제제를 생산·판매 중이어서 메디톡신의 허가취소로 인한 시장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톡스 "유통 중 제품 문제 없어...처분 취소소송 제기" 메디톡스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메디톡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대전지방법원에 식약처의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과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식약처가 지적한 위반 내용은 인정하지만 행정처분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메디톡스 측은 “식약처의 처분 근거 조항은 제조·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이 현재 공중위생상의 위해를 초래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서 “처분 관련 제품 생산 기간은 2012년 12월부터 2015년 6월까지다. 해당 시점에 생산된 메디톡신은 이미 오래 전에 소진돼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현재 시점에서 어떠한 공중위생상의 위해가 있을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유통 가능한 메디톡신은 2017년 4월 이후에 제조된 의약품이다. 2016년과 2018년 진행된 식약처의 유통 제품 수거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19년 수차례 진행된 식약처의 특별 약사 감시 및 유통 제품의 무작위 수거 검사에서도 유효기간 이내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의 행정처분 공백을 또 다른 제품으로 메우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메디톡스 측은 “식약처의 명령에 따라 메디톡신의 제조와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라면서 “고객의 요구와 주주의 이익에 부응하기 위해 차세대 보툴리눔독소제제 ‘이노톡스주’와 ‘코어톡스주’의 본격적인 생산 및 영업 활성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2020-04-20 12:20:44천승현 -
하나, 마약·마취제 사업 호조…펜타닐주, 1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 '마취마약성 진통제'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마약성진통제(수술후/암성통증) '하나구연산 펜타닐주'의 경우 하나제약의 첫 100억원대 품목으로 등극했다. 마취마약성 진통제 시장은 사실상 독과점 시장이다. 보수적 처방 형태, 정부 정책 등으로 소수 제약사만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제약은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있다. 20일 하나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마약, 마취 부문 매출액은 367억원으로 전년(334억원) 대비 9.88% 증가했다. 전체 매출(1633억원)의 22% 수준이다. 하나구연산펜타닐주(102억원), 흡입마취제(전신마취) 세보프란흡입액(75억원), 정맥마취제(전신마취/진정) 아네폴주사(70억원) 등 3개 제품이 247억원 매출을 합산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하나구연산펜타닐주는 하나제약의 첫 100억원대 제품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102억원으로 전년(96억원) 대비 6.25% 증가했다. 3개 제품은 2018년 기준 동일성분 시장 1위 제품이다. 시장점유율은 하나구연산펜타닐주 56.1%, 세보프란흡입액 49.3%다. 아네폴주사는 클리닉 부문 1위로 전체 24.8%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마취마약성 진통제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2018년 기준 마약류 의약품 허가제조업자는 69개소에 달하지만 시장점유율은 일부 업체가 독점하고 있다. 대표 중증도 진통제 구연산펜타닐 성분의 경우 2018년 시장점유율은 하나제약(56%), 비씨월드제약(15%), 한림제약(12%) 등 3개사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흡입마취제 세보플루란 성분도 하나제약(50%), 한국애브비(20%), 경보제약(19%) 등이 9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 프로포폴도 프레지니우스카비(36%), 동국제약(26%), 하나제약(25%) 등이 독점하고 있다. 보수적 처방 형태, 정부 정책 등이 반영된 결과다. 정부는 2014년부터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마약 1개 품목당 해외수입 5개사와 국내제조 5개사만 허가를 내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마취제 등은 약품 선택 및 교체에 보수성이 높은 편이다. 특화 사업 '높은 영업이익률, 신제품, 수출' 등 연결 특화 사업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진입만 하면 안정적인 캐시카우가 가능하다. 마취마약성 진통제 사업 강자 하나제약도 마찬가지다. 하나제약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이익률 20%를 넘고 있다. 이는 R&D로 이어지고 있다. 하나제약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51개 신제품을 발매했다. 지난해는 20개 품목을 출시했고 올해도 16종 발매를 앞두고 있다. 수출 사업도 확대될 조짐이다. 하나제약은 최근 룩셈부르크에 긴급의약품을 수출했다. 품목은 마취나 수술에 쓰이는 근이완제 '아트라주', 강심제인 '하나도부타민염산염주사', 마약류의약품 마취진정제 '바스캄주' 등이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미국, 유럽, 싱가폴 등 공공기관과 판매사로부터 마취제와 근이완제 등 수출 문의가 급증했다.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요청으로 총 3만 앰플을 긴급하게 수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20-04-20 12:16:24이석준 -
휴젤·대웅 주가 급등…'메디톡신' 퇴출 위기에 반사이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주’ 제조·판매 중지 처분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주식시장에서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휴젤·대웅제약·휴온스 등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다. 20일 메디톡스의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하한가를 쳤다. 오전 11시 기준 메디톡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5만7300원) 감소한 13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스의 대표 제품인 메디톡신주에 판매정지와 함께 품목허가 취소 등 강력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한 데 따른 영향이다. 이에 메디톡스 측은 20일 오전 행정소송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낸 상태다.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위기에 경쟁사들의 주가는 반대로 급등한 모습을 보인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경쟁사로는 휴젤·대웅제약·휴온스 등이 꼽힌다. 20일 오전 11시 기준 휴젤의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전 거래일보다 14.99% 올랐다. 현재 3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휴젤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를 보유 중이다. 국내 출시는 메디톡신보다 늦었지만, 어느새 메디톡신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판결이 종결된 사안은 아니지만, 휴젤은 경쟁사와 국내시장의 약 85%가량을 양분하고 있어 경쟁사가 판매금지를 당할 경우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에선 메디톡스·휴젤 외에 대웅제약·휴온스·파마리서치프로덕트·한국비엠아이 등이 경쟁 중이다. 이 업체들도 주식시장에서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대웅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5%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웅제약은 ‘나보타’를 앞세워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특히 메디톡스와 균주 논란을 펼치며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소송을 진행 중이다. 휴온스도 10.22% 상승한 모습이다. 휴온스의 미용성형 부문 관계사 휴메딕스는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밖에 파마리서치바이오는 2.44% 상승했다. 한국비엠아이의 경우 국내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 허가를 받았지만, 주식시장에 상장되진 않은 상태다.2020-04-20 10:32:55김진구 -
동구바이오, 탈모치료제 ‘메디녹실플러스액’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20일 탈모치료제 ‘메디녹실플러스액’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디녹실플러스액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의 주성분인 ‘미녹시딜’과 비타민B6 ‘피리독신염산염’, 비타민E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성분이 들어있다. 동구바이오에 따르면 피리독신염산염은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한다. 토코페롤아세테이트는 항산화작용으로 모낭의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기존 미녹시딜 성분의 제품은 단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피에 도포 시 정량 도포가 힘들고, 두피에서 흘러내려 사용량의 누수가 많은 단점이 지적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메디녹실플러스액이 1ml 정량 노즐을 채택했고, 사용 시 물방울 모양으로 두피에 직접 점적되는 상단노즐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하고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메디녹실플러스액은 기존 60ml 대비 30ml가 추가된 90ml 용량의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아침저녁으로 1일 2회 도포 시 3개월 전후로 모발재생효과를 볼 수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제품 대비 탈모치료 효과와 사용편의성을 증대했다”며 “메디녹실플러스액은 남성형 탈모증 환자에게 보다 쉽고 편한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 제품 출시를 계기로 OTC(일반의약품)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20-04-20 09:37:00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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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작년 직원 평균급여 최다 '1억3600만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지난해 GSK 직원들이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가운데 가장 많은 1억360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사노피파스퇴르와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갈더마코리아, 한국엘러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애브비 등에 근무 중인 직원들이 평균 1억원이 넘는 연봉을 수령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1곳의 보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평균연봉이 1억3600만원으로 집계대상 중 가장 높았다. 1인당 평균연봉은 각 회사가 지난해 직원들에게 지불한 직원급여 총액을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임직원수로 나눈 값이다. 감사보고서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로 분류된 항목 중 복리후생비와 상여, 성과급여, 퇴직급여 등을 제외하고 집계했다. 한국오츠카제약과 한국얀센은 공장직원 임금은 생산원가로 계산되고, 임상팀 직원 급여는 R&D 비용으로 계산된다. GSK는 지난해 전년대비 1.8% 감소한 598억원을 직원급여로 지불했다. 2019년 기준 GSK에 근무 중인 임직원수는 444명이다. 1년 전보다 직원급여 지출을 줄였지만 임직원수가 14명 감소하면서 1인당 평균급여는 1.3% 올랐다. GSK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다국적 제약사 연봉서열 1위를 기록 중이다. 연봉서열 2위 사노피파스퇴르와 1인당 평균급여 차이는 1700만원으로 전년보다 격차가 줄었다. 사노피파스퇴르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연봉은 1억1900만원이다. 2018년말 65명에서 2019년말 61명으로 임직원수가 줄고 급여총액이 1.1% 증가하면서 1인당 평균급여가 전년대비 7.7% 올랐다.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1억1300만원)와 갈더마코리아(1억1200만원), 한국엘러간(1억700만원), 한국애브비(1억200만원) 등의 1인당 평균급여가 1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집계대상 31개사 중 절반이 넘는 19곳의 평균급여가 8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지난해 1인당 평균급여는 6800만원으로 전년 7600만원보다 11.0% 줄었다. 이 회사는 작년 하반기 젠자임코리아와 법인을 통합하면서 임직원수가 기존 442명에서 506명으로 64명 증가했다. 급여지급 총액은 2018년 337억2900만원에서 343억7300만원으로 1.9%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1인당 평균급여가 줄어든 셈이다. 다만 개별 성과에 따라 실수령액은 늘어날 수 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급여항목으로 계상된 344억원 외에 상여와 수당(10억원), 성과급여(26억원) 등을 인건비로 지급했다고 기재했다. 젠자임코리아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73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는데, 사노피아벤티스에 통합되면서 전년대비 증감을 확인하기 어려워졌다. 집계대상 31개사 중 얀센백신 직원들의 평균연봉이 4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억4700만원을 직원급여로 사용했다. 지난해 말 기준 얀센백신 임직원수는 145명이다. 얀센백신은 2016년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항암제와 차세대 백신 등 생산라인을 재정비하는 기간동안 운영인력을 최소화하고 생산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정확한 급여를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다. 한국오츠카제약과 한국얀센 등 국내 생산시설을 보유 중인 회사들의 경우 공장직원 임금을 생산원가로 반영하고 있어 판관비 상 급여총액을 임직원수로 나누는 집계방식이 실수령액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쪼개져 나온 한국화이자업존은 150억원을 급여지급총액으로 보고했다. 작년말 보고된 임직원수 264명으로 나눌 경우 1인당 평균 570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해당 보고서가 인적분할(2019년 5월 27일) 이후 기간만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급여 실수령액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 직원들의 1인당 평균연봉은 9200만원으로 한국화이자업존 분할 전인 2018년 9700만원보다 소폭 낮아졌다.2020-04-20 06:15:54안경진 -
반등 성공한 제약바이오주…한 달새 시총 43조원 껑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달 19일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완연한 상승세다. 오히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보다 더 높은 것으로 관찰된다. 제약바이오 대장주로 꼽히는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좀처럼 회복 못하는 코스피 vs 10개월 만에 최고 제약바이오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9% 증가한 1914.53(종가)을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펜데믹 선언 이후 폭락했던 상황에선 벗어났지만, 좀처럼 예전 모습을 회복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코스피지수가 최저점을 찍은 건 3월 19일이다. 당시 1457.64로 10년여 만에 가장 낮았다. 이후로 코스피지수는 반등했다. 이달 7일 1800선을 넘어섰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시작 전과 비교하면 예전 모습을 회복하진 못한 상태다.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의 코스피지수는 종가기준 2262.64였다. 제약바이오기업의 주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제약바이오주의 경우 지난달 19일 최저점을 찍었을 때까지는 코스피지수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당시 KRX헬스케어 지수는 9일 만에 23.5% 내려앉았다. KRX섹터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별 대표종목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KRX헬스케어는 거래소가 선정한 주요 제약바이오주 84개로 구성됐다. 그러나 이후로 완연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17일 종가기준 KRX헬스케어 지수는 3205.44였다. 3월 19일 2187.22보다 46.6% 높다. KRX헬스케어 구성 종목 84개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92조5495억원에서 136조8837억원으로 47.9% 증가했다. 오히려 코로나19 사태 발발 전보다 상황이 더 나은 모습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1월 20일 84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11조8692억원이었다. 이와 비교하면 15.3% 크다. 2019년 6월 20일 이후 10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업체 주가급등 코로나 치료제·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주요업체의 주가를 살피면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희비가 분명히 엇갈린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녹십자·부광약품 등은 코로나의 덕을 본 반면, 유한양행·한미약품은 그러지 못했다. 셀트리온의 경우 1월 20일 22조1383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이 3월 19일 17조9685억원까지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이내 반등에 성공, 3월 31일엔 29조3914억원까지 증가했다. 12일 만에 63.6% 늘었다. 17일엔 27조811억원이었다. 코로나치료제 개발 계획을 발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3월 23일 서정진 회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이른바 셀트리온 삼형제 역시 셀트리온의 치료제 개발 소식과 함께 급등했다. 녹십자도 비슷한 그래프를 그렸다. 1월 20일 1조4374억원이던 시가총액은 3월 19일 1조2972억원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4월 7일 기준 1조9400억원까지 치솟았다. 하루 앞선 4월 6일 녹십자가 백신과 혈장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현재(17일 종가)는 1조7355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코로나 덕을 톡톡히 봤다. 3월 19일 24조2164억원까지 감소했던 시가총액은 4월 10일 35조9862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날 미국 Vir Biotechnology사와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이 주식시장에 직접 영향을 끼쳤다. 부광약은은 3월 10일 자사 B형간염 신약인 ‘레보비르(클레부딘)’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는 ‘칼레트라’와 유사한 효과를 낸다고 밝힌 바 있다. 즉시 주식시장이 반응했다. 하루 만에 부광약품의 시가총액이 8991억원에서 1조1678억원으로 29.9% 증가했다. 이어 지난 14일엔 레보비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허가를 받았다. 이날도 부광약품의 시총은 하루 만에 1조4426억원에서 1조7960억원으로 24.5% 늘었다. 이밖에 일양약품, 신풍제약, 코미팜 등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에 주가가 솟구쳤다. ◆코로나 테마주 아니면 주가 상승도 없다 반면, 같은 제약바이오기업이라도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곳은 주식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이 대표적이다. 유한양행의 4월 17일 기준 시가총액은 3조1222억원이다. 가장 낮았을 때인 3월 19일 2조6007억원과 비교하면 20.1% 크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발발 시점인 1월 20일 2조9515억원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지 않다. 제약바이오주 전반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코로나 사태 전후로 현상유지 중이라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보다 시총이 줄었다. 1월 20일 3조4198억원이던 한미약품 시총은 4월 17일 3조1029억원으로 10.2% 감소했다. 그나마 3월 19일 2조5818억원보다는 20.9% 증가한 상황이다.2020-04-18 06:20:39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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