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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여름휴가 8월초 집중…다국적사, 직원 자율 선택국내 주요 제약사 여름휴가는 8월 첫째주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미약품, 부광약품,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일부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 대다수는 직원들에게 휴가 자율권을 부여했다. 종근당은 임직원 200명에 여름휴가 기간 중 숙박을 무상 지원하며 삼진제약은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 데일리팜은 12일 국내제약바이오기업 30곳과 다국적사 23곳 등 총 53곳의 여름 휴가 일정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상당수 제약사가 8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주말 포함) 휴가를 결정했다. 종근당, 유한양행,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삼진제약, 일동제약, 경보제약, GC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동국제약, 동화약품, 영진약품, 광동제약 등 14곳이 해당됐다. 유나이티드제약, 휴온스, 알보젠코리아는 7월말과 8월초를 선택했다. 3개사 모두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여름 휴가를 떠난다. 삼천당제약(7월31일~8월2일), 대원제약·일양약품·안국약품(8월1~6일), 신풍제약(8월1~5일) 등도 비슷한 일정이다. 임직원들의 자율에 맡기는 제약사도 늘고 있다. 부광약품,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등은 필요시 개인 연차를 사용하기로 했다. 보령제약은 6~8월 사이 일주일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다국적제약사는 대부분 직원 자율에 맡겼다. 다케다(7월 29~31일), 아스텔라스(8월10~18일) 정도를 제외하면 특정 기간을 지정하지 않았다. 제약사별 여름휴가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했다. 종근당은 전국 4개 리조트, 호텔 등과 계약해 임직원 200명에게 무상으로 숙소를 지원한다. 지역은 부산, 원주, 보령, 양평이다. 2박3일 제공 기준이며 전직원 응모자 중 추점을 통해 200명을 뽑는다. 삼진제약은 낙산, 대천, 동호 해수욕장 근처에 하계휴양소를 운영중이다. 직급이 낮거나 사용 이력이 적을수록 당첨률이 높다. 한독은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통해 부여받은 포인트로 여름 휴가 기간 숙박료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일동제약은 소정의 휴가비와 상비품 등을 지급한다. 유한양행은 콘도 회원가 사용 및 워터파크 70% 정도 할인 가격 이용권을 준다.2019-06-12 06:20:39이석준 -
제네틱스, 의약품 사업 확장…경남제약 정상화 '도우미'경남제약을 인수한 바이오제네틱스가 제약바이오 사업을 확장한다. 최근에는 일반의약품(OTC) 및 헬스케어 제품 도입을 위한 수입업 허가를 획득하며 경남제약 유통망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경남제약은 수수료 등으로 매출 증대 기회를 잡았다. 경남제약은 올 1월 거래소의 상장폐지 유예(1년 경영 개선기간 부여) 결정 후 거래재개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 등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등의 수입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입업 승인은 경남제약 유통망 활용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경남제약 주매출은 타 제약사와 달리 전문의약품이 아니라 레모나 등 유통이 중요한 상품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구성은 일반약 36%, 레모나 등 의약외품 40%, 건강식품군 14% 등이다. 바꿔 말하면 OTC 등 유통망이 강점이라는 소리다. 바이오제네틱스가 해외 파트너를 통해 일반의약품 등을 들여오면 경남제약 유통망을 활용하는 구조로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경남제약은 수수료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대만 A사, 스위스 B사, 프랑스 C사 및 미국 D사 등과 품목 도입 협의 중이다. 경남제약은 현재 매출 정체 상태다. 2016년과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402억원, 415억원이다. 올 1분기도 105억원으로 3년째 비슷한 페이스다. 영업이익도 올 1분기 1억원에 못미쳐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 지난해는 7억원 영업손실을 봤다. 바이오제네틱스 품목 도입으로 수수료가 얹어지면 경남제약 매출과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리티닙 등 신약 개발…광동 출신 전문가 도입 바이오제네틱스는 경남제약 인수 선언 전후 제약바이오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표 사례는 '바리티닙' 라이선스 계약이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올해 2월에는 싱가포르 아슬란 제약사로부터 바리티닙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했다. 이 물질의 국내 파트너는 현대약품이었는데 올해 바이오제네틱스가 권리를 가져왔다. 현대약품이 담도암 치료 적응증에 한해 계약을 맺었다면 바이오제네틱스는 모든 암종을 포함한 제휴다. 회사 관계자는 "바리티닙 담도암 임상은 순항하고 있고 하반기 임상 종료 후 미국 FDA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슬란과의 인연은 이번 의약품 수입업 허가로도 이어졌다. 안주훈 바이오제네틱스 및 경남제약 대표는 "품목 도입은 바이오제네틱스의 항암제 바리티닙과 ASLAN003 등을 도입했던 인프라를 통해 만들어졌다"며 "경남제약 인수 이후 양사간 협력 모델의 첫발을 내딛은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제네틱스의 경남제약 정상화는 전문가 영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달 30일 임시총회에서 바이오제네틱스 안주훈, 하관호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에서 경남제약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안주훈씨는 광동제약 개발본부장을 지낸 제약업계 연구개발 부문 전문가다. 경남제약은 조만간 광동제약 영업 부사장 출신을 추가로 영입해 B2C, 유통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2019-06-11 12:15:29이석준 -
이뮨셀엘씨, RWD자료 국제학술지 등재…재발방지 확인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의 실제 임상자료(RWD, Real-world data) 논문이 국제 암 학술지 'BMC(BioMed Central)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실제 임상자료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과 삼성서울병원(소화기내과 이준혁 교수팀)이 이뮨셀엘씨주를 처방 받은 59명의 간암환자와 처방 받지 않은 간암환자 59명의 재발 없는 생존과 안전성 데이터를 비교한 연구결과이다. 실제 임상자료에서 이뮨셀엘씨주를 처방 받은 간암환자의 재발 위험은 62% 감소됐으며, 이전에 시행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의 재발 위험 37% 감소, 추적관찰(5년) 임상시험의 재발 위험 33% 감소했던 결과보다 더욱 우수한 재발방지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의 간암 사이즈 및 간경변증 비중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으나, 재발은 줄어들어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반적 생존은 치료군에서 1명의 환자(간암 재발)가 사망한 반면 대조군은 4명(3명 간암 재발, 1명 폐암)의 환자가 사망했으나,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이 28개월로 짧아 유의미한 차이를 증명하지는 못했다. 이상반응은 모두 1, 2등급으로 경미했으며, 피로감(6.8%)이 가장 흔하게 발생했고 치료기간 중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스케줄 지연이나 중단은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이뮨셀엘씨주의 실제 임상자료를 통해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간암환자에게 최소한의 이상반응으로 재발 없는 생존과 전반적 생존을 모두 연장시키는 보조 치료(Adjuvant therapy)임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RWD의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으며, 미국 FDA와 유럽 EMA 등 선진국의 규제기관에서도 시판 후 안전성, 부작용 모니터링, 규제 결정, 비용효과를 증명하는데 RWD가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RWD는 다양한 환경조건을 포함해 실생활에서의 약물 유용성과 의약품을 투여 받는 환자에 대한 전반적인 유용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고 말했다.2019-06-11 10:34:00이탁순 -
동아쏘시오그룹, 헌혈 운동 동참…임직원 자발적 참여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0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명나눔 실천 및 부족한 혈액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7년부터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헌혈센터는 헌혈 받은 혈액은 국가 방침에 따라 다른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헌혈 운동이 혈액 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9-06-11 10:24:49이탁순 -
제약 CEO "과도한 약가규제, 제약산업 성장 걸림돌"국내 제약사 최고경영자들은 정부의 과도한 약가규제가 회사 제약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고 입을 모았다. 데일리팜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산업 CEO 65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매출 변화 전망 ▲매출 목표 달성에 대한 가장 큰 장애요인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시급한 과제 ▲제네릭 약가인하와 약가차등제 ▲공동생동 규제 ▲유망 수출지역 ▲향후 R&D 투자 계획 ▲일반의약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 ‘정부 규제와 맞물려 향후 5년간 매출 변화’ 질문에 응답자의 43%에 달하는 28명이 ‘0~5% 성장’이라고 예상했다. ‘5~10% 성장’을 예측하는 CEO는 19명으로 나타났다. 7명의 CEO들은 향후 5년간 매출 감소를 예상한다고 답했다. CEO 80% 이상이 10% 미만 매출 성장 또는 매출 축소를 전망한 셈이다. 10% 이상 성장을 기대하는 CEO는 11명에 불과했다. 정부의 약가와 허가 규제와 관련 회사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매출 목표 달성에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응답자 65명 중 44명은 정부의 과도한 약가규제를 꼽았다. 이 질문은 중복 답변을 허용했는데, CEO 3명 중 2명은 약가규제가 성장을 저해한다고 인식한 것이다. ‘직접생동 등 과도한 허가규제’가 매출 달성의 장애요인이라고 응답한 CEO는 32명에 달했다. CEO 2명 중 1명은 허가규제의 강화가 실적 개선을 가로막는다고 생각한 셈이다. 응답자 중 28명은 ‘전반적 경기불황’을 회사 성장의 걸림돌로 지목했다. ‘불공정한 영업환경 및 강도 높은 리베이트 수사’, ‘회사 인적 구성원 역량 및 내부고발 등’의 답변은 각각 5명, 1명에 그쳤다. CEO들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65명 중 41명은 ‘정부 약가규제 개선‘이라고 답했다. 반복된 약가인하 정책으로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 할 분더러 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린다는 인식이다. 32명의 CEO는 ‘연구개발 독려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가 시급한 과제라고 답했다.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연구개발(R&D) 지원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정부의 허가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응답은 2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해선 다소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에 포함된 계단형 약가제도는 특정 성분 시장에 20개 이상 제네릭이 등재될 경우 신규 등재 품목의 상한가는 기존 최저가의 85%까지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산업계 구조조정과 품질경영을 위해 제도 시행을 수용’한다는 응답자는 10명으로 조사됐다. 65명의 CEO 중 11명은 약가제도 개편을 찬성한다는 의미다. ‘약가제도 개편으로 수익성 악화가 초래돼 제도 시행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며 전면 반대 의사를 건넨 응답자는 16명으로 조사됐다. 약가제도 개편 찬성보다는 다소 많았지만 전체 응답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6%에 불과했다. ‘제도시행 찬성하지만 충분한 준비와 검토 필요’를 선호하는 부분적 찬성을 표명하는 CEO는 가장 많은 35명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약가제도 개편의 취지를 수긍하지만 시행 시기를 늦춰야한다는 의견이다. CEO 4명은 계단형 약가제도와 약가인하 중 하나만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식약처의 공동생동 규제에 대해서는 ‘1+3 등 부분제한 찬성’이 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생동성시험 1개당 3개의 위탁제네릭을 허용하는 방안을 가장 선호한다는 얘기다. 현행대로 위수탁 공동생동 자율 시행을 적절하다는 의견이 24명으로 뒤를 이었다. 정부 방침을 전면 찬성하는 응답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현실을 고려한 유망 수출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32명이 동남아시아를 꼽았다. CIS/중남미 시장은 30명의 CEO가 지목했다. 유럽과 미국시장은 각각 23명 20명의 CEO가 유망 수출지역으로 지목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15명, 9명에 그쳤다. 제약사들은 궁극적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이 목표로 설정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R&D 수준을 고려하면 차선책으로 동남아시아 등의 공략이 현실적으로 회사 발전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다. 향후 2년간 R&D 투자 계획으로는 매출 대비 5~10%가 가장 많은 27명으로 조사됐다. 10~15%가 16명으로 뒤를 이었고 5% 미만(15명), 15~20%(4명), 20% 이상(2명) 순으로 나타났다. 제약사 CEO들은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표준제조기준 확대(31명)와 유통구조 개선(31명)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다. 안유심사 면제규정 유지(16명), 약사들의 인식변화(13명), 제약사들의 인식변화(5명)를 요구하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약산업 CEO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대면, 유선) 형태로 진행됐다.2019-06-11 06:21:57천승현 -
대한약품 후계자 지분매입 속도...올해 23차례 주식매수대한약품 오너 3세 이승영 이사(46)가 지속적인 지분 매입에 나서고 있다. 소량 주식 매입 형태로 올해만 23차례 장내매수를 단행했다. 지분율은 5.53%까지 올라갔다. 임원 신규 선임으로 지분율이 공개된 2017년 3월부터 보면 59차례 장내매수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이승영 이사는 6월 5일 400주를 3만3700원에 장내매수해 보유 지분이 33만1929주로 늘었다. 이승영 이사의 이같은 지분 매입은 올해만 23차례다. 사들인 주식수는 100~600주 사이로 소량이지만 지속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23차례에 들은 자금은 2억2589만원이다. 취득단가는 3만3700원에서 4만187원 사이다. 대한약품 6월 10일 종가 3만6700원을 고려하면 이승영 이사의 주식 매입은 주가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 목적이 아닌 경영 승계를 위한 지분 늘리기로 판단된다. 이승영 이사 지분율은 2017년 3월 임원으로 신규 선임되면서 공개됐다. 당시 30만2741주를 보유해 지분율은 5.05%였다. 이후 올해 23차례 등 59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5.53%까지 지분이 늘어났다. 이승영 이사, 2002년부터 경영 수업…자녀 중 5% 이상 유일 이윤우 대한약품 회장(75) 아들이며 회사 창업주 고 이인실 선생 손자인 이승영 이사는 향후 대한약품 후계자로 평가받는다. 올 1분기말 기준 대한약품 주주 가운데 5% 이상 지분율을 가진 이는 이윤우 회장(20.74%)과 이승영 이사(5.45%) 뿐이다. 이윤우 회장이 75세 고령이라는 점도 이승영 이사의 경영 승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승영 이사는 미국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에서 경제학과을 졸업한 후 2002년 대한약품에 입사했다. 2016년 등기임원에 올랐고 현재 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2019-06-11 06:15:13이석준 -
파비스제약, 미 FDA 승인 지혈제 국내 시장 공략한국 파비스제약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지혈제에 대한 국내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파비스제약은 지난달 30일 의료기기 전문 연구 제조업체인 디메드리소스(대표 구태훈)와 겔 타입 액상 지혈제인 '디메드헤모스탑' 국내 출시와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디메드리소스가 가진 키토산 수용체를 활용한 지혈제 분야의 전문성과, 한국파비스제약의 의약품 제조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체계적인 지혈제 신시장을 개척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디메드헤모스탑'은 카르복시메틸 키토산(Carboxymethyl Chitosan)을 주원료로 하는 겔 타입의 액상 지혈제로 혈구세포 촉진효과와 출혈 부위에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는 점액 점착성(Muco-Adhesive)을 활용한 제품이다. 불규칙한 상처 표면에 쉽게 흡착하여 지혈 및 수술 부위 유착을 방지하며 기존 지혈제로 적용이 어려웠던 체내의 좁은 부위까지 폭 넓게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존 지혈제 단점으로 지적돼 온 해동, 사용전 사전 조제, 제한된 사용시간 등이 필요 없어, 환자에 대한 투여 접근성이 개선 된 제품이다. 이 품목은 지난 5월 1일 보험 급여가 인정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혈제로서 의료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트롬빈이 추가되며 지혈 효과가 기존제품에 비해 현저히 개선된 '디메드헤모스탑-Throm' 또한 오는 10월 급여 출시 예정이다 파비스제약 관계자는 "디메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디메드헤모스탑 출시는 500억대 시장으로 예측되는 기존 지혈제 시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지혈제들의 단점으로 지적된 투여 상의 불편함을 극복한 것은 물론 여러 임상을 통해 지혈 효과뿐만 아니라 현저히 낮은 유착 발생율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FDA에서도 승인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비스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디메드리소스는 1980년 설립된 의료기기 R&D 및 제조업체로 한국과 해외시장에 의료기기를 공급중이며, 헤모스탑을 비롯해, 지혈제 나잘보, 비강 충전제 큐어폼, 유착 방지제 서지실드, 히알루론산 필러등의 주요 제품외에 20여종의 의료기기를 제조, 연구, 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파비스제약과 디메드리소스는 연구 개발과 마케팅 영업 등을 전문 전담화해,시장에서 원하는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2019-06-10 22:40:57노병철 -
종근당홀딩스, 주요 주주 273억 규모 주식 처분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종근당홀딩스 지분 273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최근 종근당홀딩스 주가가 급등하자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0일 종근당홀딩스는 주요 주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지분율이 5월 한달(5월2일~5월31일)간 6.81%에서 1.63%로 5.19%p 떨어졌다고 공시했다.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14차례 장내매도를 단행했다. 장내매도 합계는 약 273억원이다. 처분 주식수는 25만9781주, 처분금액은 7만7317원에서 11만1480원 사이다. 같은 기간 장내매수도 7차례 이뤄졌지만 합계 금액은 5억원 정도에 불과했다. 차익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다. 종근당홀딩스의 6월 7일 종가는 12만9000원이다. 5월 13일 종가 7만6200원과 비교하면 69.29% 증가했다. 올 1분기말 기준 종근당홀딩스 5% 이상 주주는 한국투자밸류운용(6.81%, 34만1398주), 국민연금공단(5.24%, 26만2504주) 두 곳이다. 한국투자밸류운용의 장내매도로 5% 이상 주주는 국민연금공단만 남게 됐다.2019-06-10 12:15:28이석준 -
씨제이헬스케어, 수액제 신공장 건설...1000억 투자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 건설에 나선다. 이번 씨제이헬스케어의 신공장은 지난해 4월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 첫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오송공장 부지에 연면적 3만2893㎡(약 1만 평) 규모로 지어진다. 수액제 신공장은 연간 5500만개(Bag)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공장이 완공되면 씨제이헬스케어의 수액제 생산규모는 약 1억개(Bag)까지 늘어나게 된다. 1992년 세이프 플렉스 백(Safe flex bag/안전용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수액제 사업에 진출한 씨제이헬스케어는 기초수액제,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TPN), 특수수액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액 신공장 건설은 씨제이헬스케어가 한국콜마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진행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한국콜마는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를 통해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성식품을 큰 축으로 하는 스타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변형원 씨제이헬스케어 상무는 "이번 신공장 건설은 원활한 수액제 공급 및 제품군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투자를 통해 생산역량을 강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의 수액 신공장은 2020년 완공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2019-06-10 09:30:15이탁순 -
헬릭스미스, 금감원 과징금 64억 조치 감경된 이유바이오기업 헬릭스미스가 금융감독으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 64억원 조치에서 벗어났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주요 쟁점 중 하나인 헬릭스미스의 이연제약 제공 연구비용 무형자산 처리를 부당 계산으로 판단하고 '중과실'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최초 계약 당시 헬릭스미스가 초기 벤처 기업으로 회계 시스템이 미흡했고 계약서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과실로 감경했다. 헬릭스미스는 증선위의 증권발행제한 2월 조치가 풀린 직후 16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금융위)나 증선위 지도·감독을 받아 금융기관 등에 대한 검사·감독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무자본 특수법인이다. 업계는 금감원을 검찰, 증선위를 법원 역할으로 비유한다. 금감원, 헬릭스미스에 과징금 64억 등 조치 최근 공개된 2019년 제6차 증선위 안건 및 의사록을 보면 금감원은 헬릭스미스의 제14기(2009년)부터 제22기(2017년) 3분기까지의 사업보고서 및 연결감사보고서 등에 대한 조사·감리결과 후 위법 사실을 발견하고 조치안을 내렸다. 지적사항은 크게 △무형자산(개발비) 과대계상 △증권신고서 거짓기재 등 두 가지다. 금감원은 무형자산(개발비) 과대계상을 △약정에 따라 보전받은 비용의 무형자산 부당 계상 △연구단계 비용의 무형자산 계상으로 나누고 각각 '중과실'과 '과실'로 판단했다. 금감원의 지적 단계는 고의-과실-중과실로 구분된다. 금감원은 '약정에 따라 보전받은 비용의 무형자산 부당 계상'에 대해 △헬릭스미스가 이연제약으로부터 제공받은 연구비용을 재무제표 주석에 연구용역 매출로 일관되게 기재(2009년~2017년 3분기)했고 △이후 매출 원가부분 조사를 시작하자 연구비용 지급 대가를 로열티로 입장을 변경했으나 이를 증명할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유사 회계기준 위반 사례에 대해 증선위가 중과실로 조치한 점(2018년2월28일) 등을 고려해 '중과실' 조치를 취했다. 금감원은 해당 위법행위로 당기순이익이 당기순손실로 전환되므로 기본조치 '중과실'에서 1단계 가중해 '가중시 최대' 조치를 취했다. 이외도 연구단계 비용 무형자산 계상은 △'회계추정의 차이 등 판안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 도출될 수 있는 사항인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여 '과실'로 판단했다. 금감원은 또 증권신고서 거짓기재도 지적하며 최종적으로 헬릭스미스에 △과징금 회사 63억5900만원, 대표이사 3000만원 △감사인 지정 3년 △시정요구를 조치했다. 증선위 "금감원 조치서 2단계 감면" 증선위 판단은 달랐다. 금감원이 '중과실'로 판단한 연구용역 매출 무형자산 부당계산'에 대해 △이연제약과 계약 당시 벤처기업으로 회계시스템이 미흡했고 그 후 회계 처리가 일관된 점 △계약 해석에 따라 다양한 의견 가능, 회계처리가 달라질 수 있고 △개발비 자산화 관련 오류 계도 조치한 것과 비교할 때 과도한 조치라며 중과실을 과실로 감경조치했다. '과실' 연구단계 비용 무형자산 계상에 대해서도 △1개월내 오류를 수정했으나 계정 분류가 정확하지 않아 감경사유를 적용받지 못하지만 △개발비 자산화 관련 오류 계도 조치한 것과 비교할 때 과도한 조치며 △회사가 위반행위로 얻은 실익이 많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할때 1단계 감경조치를 취했다. 증선위는 금감원이 지적한 증권신고서 거짓기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당연히 최종 조치 결과도 판이했다. 금감원은 헬릭스미스에 △과징금 회사 63억5900만원, 대표이사 3000만원 △감사인 지정 3년 △시정요구를 조치했지만 증선위는 △증권발행제한 2월 △감사인 지정 1년 △시정요구로 수정의결했다. 한편 헬릭스미스는 5월 28일 1600억원 규모 주주 대상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5월 28일은 증선위 증권발행제한 2월이 풀린 직후 시점이다. 신주(모집가액)는 28일 종가 21만8200원보다 30% 이상 저렴한 14만5100원이다. 주주 배정후 남은 실권주를 일반공모로 돌리는 방식이다.2019-06-10 06:20:1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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