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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남성호르몬제 '나테스토나잘겔' 심포지엄 진행[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최근 서초 신라스테이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나테스토나잘겔 Satellit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50여명의 관계자들은 남성갱년기의 핵심인 테스토스테론 치료의 효과와 안정성 측면에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쟁점들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다.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장인 문두건 고려의대 비뇨의학과 교수가 'Satellite 심포지엄 Natesto' 섹션의 좌장으로 나섰으며, 박민구 인제의대 비뇨의학과 교수는 'Initial clinical experience of Natesto'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류지간 인하의대 비뇨의학과 교수, 이동섭 가톨릭의대 비뇨의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성선기능저하증에 대한 진단과 진료 현장에서의 케이스 리뷰를 통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중점적으로 다룬 '나테스토나잘겔'은 테스토스테론을 대체해 생식세포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인 성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는 국내 최초의 비강용 치료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테스토나잘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2022-05-25 11:15:07김진구 -
유씨아이테라퓨틱스, 42억 규모 프리시리즈A 유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CAR-NK 기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업체 유씨아이테라퓨틱스(UCI Therapeutics)는 42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2020년 8월 설립 이후 초기 씨드머니와 프리시리즈A를 포함해 총 60억원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프리시리즈A에는 서울산업진흥원(SBA), 포스코기술투자-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Co-GP, 공동운용), 패스파인더에이치, 디티앤인베스트먼트-일본 코로프라넥스트(Co-GP, 공동운용), 경남벤처투자, 세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중 SBA는 서울특별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이며 세마인베스트먼트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대학 등에서 기술을 이전 받아 사업화를 목표하는 기업에 투자중인 과학기술인공제회 자회사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지난해 2월 포항공대기술지주(포스텍홀딩스)로부터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으며 대웅제약과 면역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MOU 체결 등 대외적으로 CAR-NK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고난도의 유전자 조작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세포치료제와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기존 병용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CellTaC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단일투여를 통한 병용치료 효과 및 종양미세환경(TME) 조절을 통한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한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와 자연살해(NK)세포를 결합한 차세대 면역 항암 세포치료제다.2022-05-25 11:05:20이석준 -
경동제약, 4제 복합 여성진통제 '그날엔더블유'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생리통에 효과 빠른 국내 최초 4제 복합 액상형 진통제 '그날엔더블유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그날엔더블유 연질캡슐은 Omni Soft 특허 공법으로 제조됐다. △수용성 성분 이부프로펜, 파마브롬 △지용성 성분 산화마그네슘 △비타민 B2 성분 리보플라빈을 한 캡슐에 담아 복용 편의성 및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부프로펜의 생리 통증 완화와 산화마그네슘의 속 쓰림 완화 효과 외에 파마브롬과 리보플라빈 함유로 부종 완화 및 생리통에 따른 피로감 해소 등 체내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그날엔더블유 연질캡슐은 생리통을 포함해 각종 통증 완화와 해열 등에 효과적이다. 경쟁품 대부분이 10캡슐로 구성된 것과 다르게 12캡슐로 구성돼 허가 사항 내 최대 용법·용량인 1일 3회, 1회 2캡슐 섭취가 가능하다. 경동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그날엔더블유 연질캡슐이 생리통에 더 효과적이며, 생리통으로 힘든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날엔 진통제군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진통제 시장 점유율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제약 그날엔 시리즈는 일반 진통제 '그날엔정'과 '그날엔큐삼중정',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는 '그날엔덱스연질캡슐'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2022-05-25 08:14:21이석준 -
더좋은,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브랜드대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양처방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의 하이락 비피더스가 한국미디어마케팅 그룹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고객 감동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유산균부문의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이다. 하이락비피더스는 2011년 출시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더좋은의 대표 제품이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한국, 미국 특허유산균을 포함해 9종의 균주를 핵심비율 배합한 60억 보장 유산균 제품이다.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로 새콤달콤 맛있고 부형제가 첨가되지 않아 온가족이 안심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각 10포씩 필로우팩에 포장 되어 있어 안전보관, 간편 휴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더좋은은 15년의 노하우와 3가지 철학(가장 좋은 원료, 특별한 레시피, 최상의 퀄리티)을 갖고 전국 종합& 65106;대학병원 인근 조제전문약국에 건강상담센터를 개설, 전문 상담인력인 건강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상담을 기반으로 한 건강식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더좋은 관계자는 “하이락비피더스는 4년 연속 유산균 부문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선정, 7년 연속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그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더좋은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더좋은의 7종 기능성 복합제품 ‘초임계멀티케어포뮬라’가 2022고객신뢰 브랜드대상(눈영양제 부문)을 수상한바 있다.2022-05-25 07:31:5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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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제제 배송부담 덜어…콜드체인 비용은 뇌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물학적제제 유통 규제에 유연성을 발휘하면서 의약품유통업계가 한시름을 덜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콜드체인 비용이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2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생물학적제제 유통을 비롯한 업계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생물학적제제 유통 강화 규정에서 식약처가 유연성을 발휘했다는 점에 공감했다. 식약처는 지난 4월 의약품유통업체 3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생물학적제제 유통 규정 시행의 어려움을 청취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현실적인 유통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겠다는 취지다. 최근에도 추가로 유통업체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후 식약처는 유통업계에 여러 약국에 배송되는 생물학적제제들을 하나의 수송용기에 배송해도 되며, 약국 전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 온도 이탈 현상은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을 옮기기 위해 수송용기를 열어 놓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온도 이탈은 불가피한 상황이며, 제품에 미치는 영향이 없으므로 유통업체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해석이다. 실제 화이자 등 코로나19 백신 유통 당시에도 백신을 옮기는 과정에서 30분 이내로 발생하는 온도 이탈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점 등을 참고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초 의약품유통업계는 식약처가 제정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이 현실을 외면한 탁상공론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개정안에 따르면 생물학적제제를 배송할 경우 자동온도기록장치가 설치된 수송용기를 사용해 2~8도를 항상 유지해야 하며, 그 기록은 2년 간 보관해야 한다. 규정 대로라면 '단 한번이라도' 지정된 온도에서 벗어나면 유통업체는 온도 이탈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처벌 수위도 강화돼 첫 규정 위반부터 업무 정지 처분을 받는다. 유통업체 반발이 높아지자 식약처는 6개월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의견 청취에 나섰다. 최근 전해진 규정 해석은 현장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식약처가 융통성을 발휘하며 의약품유통업계도 생물학적제제 배송 부담을 덜게 됐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협회 차원에서 생물학적제제 유통 표준화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수송 용기나 냉매제 종류, 개수, 이동시간에 따라 온도가 현격한 차이를 보일 만큼 기준을 맞추는 일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협회는 현실적인 생물학적제제 유통 프로세스를 만들어 식약처와 논의할 방침이다. 하지만 여전히 콜드체인을 갖추기 위해 드는 비용은 부담이라는 의견이 이사회에서 나왔다. 협회는 콜드체인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이는 받아 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용 부담으로 생물학적제제 유통을 조용히 포기하는 업체도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단순히 개별 기업의 사정으로 치부하고 넘어간다면 전체 생물학적제제 유통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이미 도도매 업체들은 비용을 문제로 생물학적제제 유통에 손을 뗀 상태다. 협회 관계자는 "제품마다 관리 온도가 제각각이고, 업체 사정도 달라 무작정 비용을 들일 수 없는 현실"이라며 "비용 문제로 포기하는 업체가 늘어난다면 결국 환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제약사와 정부, 유통업체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2022-05-25 06:15:24정새임 -
건일제약,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 박차[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컨설팅 기술서비스(산업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건일제약은 미국/유럽 등의 제약 선진국 시장 개척을 위해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QbD) 시스템 기반 조성 및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는 의약품의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일원화하고 위험평가를 기반으로 과학적& 12334;통계적 검증에 따라 설계된 제조품질 관리체계를 가리킨다. 의약품 개발부터 제조,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의약품 불량률을 감소시켜 소비자의 안전을 제고하고 생산효율성 증가에 따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미국, 유럽 등 제약 선직국들의 경우 이미 QbD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며, 다른 국가들도 QbD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건일제약은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제 '로수메가 연질캡슐'로 유럽시장에서 완제품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더 많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시스템 기반 도입, 인프라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QbD 제도 도입기반 조성을 위한 제형별 Qbd 적용모델 개발’ 사업을 2018년도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식약처 사업을 통해 정제, 복합이층정제, 캡슐제, 동결건조 주사제, 점안제, 경피흡수제와 같은 다양한 제형에 대한 QbD 적용사례가 개발되었다. 건일제약은 "이번 산업자문을 통해 제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일제약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도입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22-05-24 17:02:40노병철 -
독자경영과 소멸...삼성바이오 합작사의 엇갈린 운명[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출범 이후 다국적제약사와 손 잡고 내놓은 합작사가 엇갈린 운명을 맞았다. 바이오젠과 공동으로 설립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승승장구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독자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만든 아키젠은 뚜렷한 성과 없이 소멸된다. ◆아키젠, 설립 8년만에 청산...맙테라 임상 성공에도 미출시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아키젠바이오텍의 청산을 의결했다. 아키젠은 지난 2014년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출범한 합작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50%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아키젠바이오텍에 최초 투입된 자본금은 1427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키젠바이오텍에 713억7200만원을 최초 투자했다. 아키젠은 류마티스관절염·림프종치료제 맙테라(SAIT101)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었다. 아키젠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SAIT101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SAIT101는 과거 삼성종합기술원이 2012년 글로벌 3상임상까지 돌입하다 8개월 만에 중단했던 프로젝트다. 아키젠은 2020년 초 종료된 SAIT101 임상시험에서 유효한 결과를 도출했지만 추가 R&D나 상업화 활동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미 동일 성분 바이오시밀러가 해외에서 판매 중이어서 후발주자로 발매를 시작하는 것은 실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SAIT101 임상에 2000억원 이상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2020년 9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아키젠의 연구개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표했다. 아키젠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연구개발(R&D)이 없어 사실상 철수가 예정됐다. 아키젠은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1개 제품 개발만을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아키젠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제품의 원 개발사가 바이오젠이다. 맙테라는 바이오젠이 개발했으며 로슈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또 다른 파트너 바이오젠과 설립한 합자회사에서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또 다른 합작사를 내놓았지만 결과적으로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반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또 다른 합작사로 출범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순항 중이며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독자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100% 자회사로 편입...10년간 누적 매출 3.5조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2년 바이오젠과 합작사 형태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다. 에피스는 지난 2012년 2월 자본금 1647억원으로 출범했다. 2013년 말 기준 자본금 3300억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이 각각 지분 85%, 15%를 보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11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그룹으로부터 총 1조1784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중 5784억원을 에피스에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투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2조2496억원을 모집했고, 에피스에 4000억원을 투자했다. 바이오젠은 에피스의 유상증자에 일부만 참여하면서 지분율은 점차 줄었다. 지난 2017년까지 바이오젠은 총 558억원을 투자했고 지분율은 5.4%까지 내려갔다. 2018년 바이오젠이 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지분율을 50%까지 끌어올렸다. 당초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피스를 설립하면서 2018년 6월29일까지 에피스의 주식을 ‘50% - 1주’까지 양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젠은 콜옵션 계약 만기 시기가 도래하자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2018년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 중인 에피스 주식 1956만7921주 중 922만6068주를 7억달러(7486억원)에 넘겨받았다. 이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은 에피스의 공동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양 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사회도 동수로 구성키로 했다. 바이오젠 입장에선 총 8044억원을 투자해 에피스 지분 50%를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과 에피스 공동경영을 3년여 만에 종료하고 독자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바이오젠이 보유한 에피스 주식 1034만1852주(지분율 50%)를 2조765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에 에피스 지분 인수 1차 대금 10억 달러 납부를 완료했고 양 사 계약에 따라 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공식 전환됐다. 에피스는 아키젠과 달리 다양한 바이오시밀러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며 순항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엔브렐, 레미케이드, 허셉틴, 휴미라, 아바스틴, 루센티스 6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를 상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유럽에서는 6개 제품 모두 허가를 받았고 미국에서는 아바스틴을 제외한 5개 제품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출범 이후 지난 1분기까지 누적 매출 3조4840억원을 기록했다.2022-05-24 12:08:01천승현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신약개발 QbD 지원 가속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플랫폼 구축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QbD는 기존 경험에 의존한 의약품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물질 특성과 공정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설계와 품질기준을 설정하는 고도화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방식이다. 제약업계에선 글로벌 신약 허가심사 과정에서 QbD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신약 허가 심사 과정에서 품질 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CMC)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의약품 품질 관리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 등 모든 과정은 QbD를 기반으로 수행해야 하며, 결국 실질적인 QbD 적용 의무화가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KIMCo에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의 실제 프로젝트 기반 수요맞춤형 QbD 컨설팅과 사내전문가 양성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QbD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결과 중심 일회성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QbD 적용 각 단계별 표준운영절차(SOP) 제공을 통한 QbD 시스템 구축·확립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TTT(Train The Trainer) 프로그램 기반의 QbD 교육을 실시해 기업 내 구축한 QbD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사내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IMCo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는 QbD 전문가를 다수 보유한 전문컨설팅 기관이다. 국내외 QbD 자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QbD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다. 김종민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 대표는 "지금까지 쌓아온 제약바이오 분야 품질 컨설팅 경험, 노하우 등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신약 성공을 위한 QbD 전략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글로벌신약 창출을 위한 QbD의 적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내 QbD 프로세스를 내재화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CMC 자료를 확보한다면 글로벌신약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MCo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동국제약·신신제약·알테오젠·일동제약·종근당바이오 등 5개사를 대상으로 QbD 도입 확산과 기술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2022-05-24 10:39:41김진구 -
SK케미칼, 트라스트 '토트넘 홋스퍼 에디션'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케미칼은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FC'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트라스트 리뉴얼 에디션'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뉴얼 패키지에는 트라스트 고유의 노란 바탕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헤리케인, 호이비에르, 탕강가 선수의 이미지와 토트넘 홋스퍼 공식 엠블럼이 사용됐다. SK케미칼은 손흥민 등 토트넘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차용하면서 축구,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기는 매니아 층을 공략하는 등 소비자 타겟을 더욱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트라스트는 강한 접착력으로 48시간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격렬한 동작이 필요한 축구·골프 등 운동 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SK케미칼은 설명했다. 일반 파스와 달리 통증 부위에 항염증·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정경현 SK케미칼 팀장은 "토트넘 에디션 출시는 26년간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 온 트라스트가 젊은 층으로 소비자 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트넘이 지닌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트라스트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축구·골프 등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최근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됐다"며 "때마침 SK케미칼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라스트는 SK케미칼이 1996년 출시한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치로 지난 26년간 약 2억개 이상 판매됐다. 이 제품에는 SK케미칼이 독자 개발한 'TDDS(경피약물 전달체계: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체계가 적용돼, 48시간 동안 동일한 농도로 소염 진통 효과가 있는 주성분 피록시캄을 관절까지 직접 전달할 수 있다.2022-05-24 10:30:42김진구 -
유영제약 "중앙연구소, 창조적 성과 창출 공간으로 탈바꿈"[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23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ENC벤처드림타워 3차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확장 리모델링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영제약 중앙연구소는 전체 면적 1178㎡(356평)으로 제제 및 생체재료연구실, 기기분석실, 파일럿(pilot)실 등을 갖췄다. 석박사급 26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며 유영제약의 독자적인 신약 개발연구를 담당한다. 이번 확장 리모델링으로 최신 분석 기기, 파일럿 시설을 갖추며 신약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는 리모델링으로 근무환경 혁신과 창조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최적화된 사무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업무와 휴식, 직원 교류의 순환을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새로 마련된 포커스룸은 업무 집중을 위해 주변 소음을 모두 차단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곳이다. 최대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과 오픈형 휴게공간으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중앙연구소는 우수 연구개발 인력 확보 및 전문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당뇨와 비만 등 대사질환 치료제, 항암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등 신규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신약 및 개량 신약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유영제약 중앙연구소장 이사원 상무이사는 개소식에서 "중앙연구소 확장 리모델링을 계기로 우수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 역량 강화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사업부의 중장기 제품 로드맵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요소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로드맵을 구축하여 유영제약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나아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5-24 10:11:27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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