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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의료취약 환자에 500만원 상당 의약품 기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성정 대외협력사업본부장, 유영제약 김혜영 과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공인재 만관협력사업부장 유영제약은 지난 20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을 통해 국내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글로벌 보건 위기에 따라 지속 가능한 보건 의료체계를 지원하고 지구촌 인도주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유영제약은 자사 사회공헌 목표 중 하나인 ‘국민건강’을 위해 보건의료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의약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의약품은 '와이젯정(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500만원 규모다. 이번에 기부한 의약품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국내 의료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영제약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영제약은 2007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기부를 시작으로 국내외 의료봉사 및 의료복지사업 기관에 꾸준히 의약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엔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3억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2022-04-21 17:50:51김진구 -
제일헬스사이언스, '하이드케어 밴드S' 리뉴얼 출시[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초기 상처부터 회복기 상처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습윤 드레싱 밴드 '하이드케어 밴드S'를 재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드케어 밴드S는 두께가 다른 두 장의 밴드로 구성돼 있다. 진물이 많은 초기 상처에는 0.5밀리미터(mm)의 두꺼운 밴드를, 회복기에 접어든 상처에는 움직임이 편리한 0.3mm의 얇은 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성분인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상처에서 배출되는 진물을 흡수하고 상처 부위에 최적의 습윤 환경을 조성해 원활한 세포 성장 및 흉터를 예방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리뉴얼된 하이드케어밴드S는 점착력이 우수하고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부착한 상태에서도 불편함 없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22-04-21 15:52:32어윤호 -
유영제약,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의약품 기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20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을 통해 국내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에게 기증될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글로벌보건 위기에 따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지원하고 지구촌 인도주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재단이다. 유영제약 역시 자사 사회공헌목표 중 하나인 ‘국민건강’을 위해 보건의료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의약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의약품은 '와이젯정(성분명아토르바스타틴칼슘, 에제티미브)'으로 총 500만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 의약품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국내 의료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취약계층환자들에게 자사 의약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영제약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2007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기부에서 시작해 국내외 의료봉사 및 의료복지사업 기관에 꾸준히 의약품 기부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3억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2022-04-21 15:26:38노병철 -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권창섭 신임 사장 선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지난 18일 현 중환자치료사업부(Clinical Care & Vascular Business) 권창섭 상무를 신임 사장(Country Head)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창섭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영문학 및 법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한 후 한국 MSD 및 MSD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제약업계에서 약 20여년간 활동한 재무 기획 및 사업 개발 전문가다. 2000년 한국MSD 재정부에 입사해 재무 기획 및 운영과 세금·회계관련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고, 2011년부터는 사업개발부(Business Development)를 이끌며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프로모션·마케팅 제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 재무 이사로 입사한 후, 2019년부터는 중환자 치료 사업부(Clinical Care & Vascular Business) 상무로 신규 사업 개발과 확장에 기여해 왔다. 권창섭 신임 사장은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환자의 삶을 구하는 혁신적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아가 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4-21 15:11:30어윤호 -
일동 "'후다닥 건강' 구글스토어 건강·운동 인기앱 1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 8203;일동제약은 자체개발 종합헬스케어 플랫폼인 '후다닥 건강'이 구글플레이스토어 건강·운동 부문 앱 인기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려는 의식이 커졌고, 정보 기능·편의성을 갖춘 플랫폼 앱에 대한 수요가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 8203; 후다닥 건강은 2만 여 명의 의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된 '후다닥 의사'와 연계, 전문가 답변을 통해 일반인의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거주 지역 또는 희망 지역을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8203; 한편, 후다닥은 2020년 일동제약에서 개발한 의료정보 플랫폼에서 출발해 올해부터 독립 법인으로서 사업·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 8203; 최근에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다닥 약사'를 구축, 기존에 운영 중인 의사 회원 전용 '후다닥 의사' 및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과 연계해 플랫폼의 진화와 서비스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2022-04-21 15:09:09김진구 -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5번째 적응증 추가 시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적응증 추가를 위한 품목허가승인 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보타는 현재 국내에서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가주름 ▲눈꺼풀 경련 등 4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사각턱 적응증이 추가될 경우 나보타의 적응증은 5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사각턱 적응증을 획득한다면 보툴리눔톡신 제제로서는 전 세계 최초의 허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NDA 제출은 사각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임상은 나보타와 위약을 무작위로 1회 투여한 뒤 총 24주간 4주마다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12주째 최대 교합시의 양측 교근 두께 평균 변화량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2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약군 대비 7배 이상 감소한 결과다. 또, 베이스라인 대비 ▲각 평가 시점별 최대 교합 ▲평상시 양측 교근 두께의 평균 변화량·변화율 ▲3차원 얼굴윤곽 분석을 통한 하안면 부피 평균 변화율 ▲대상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변수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됐다. 대상자 만족도에선 80% 이상이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약물 관련한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대웅제약은 반복투여 시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장시험을 실시했으며, 반복투여 후 12 주 시점에서 양측 교근 두께 평균 변화량이 1회차 투여 때보다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적응증을 세계 최초로 추가한다면 다양한 미용 적응증을 갖춘 보툴리눔톡신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며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인 브이올렛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현재 미국에서 경부근긴장이상과 편두통 등 임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치료시장에서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2022-04-21 11:19:09김진구 -
이지엔, 2년 연속 싱가포르 '가디언' 뷰티 어워즈 수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싱가포르 ‘가디언’이 주최한 ‘Guardian Health Beauty Award 2022’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디언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대형 H&B 스토어다. 동성제약은 지난 2020년 가디언에 이지엔 브랜드를 런칭하고 이듬해 가디언 뷰티 어워즈를 수상했다. 올해도 ‘fan favorite’과 ‘Influencer choice’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지엔은 2020~2021년에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국과 중국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수상에 힘입어 동성제약은 올해 하반기까지 싱가포르 가디언에 이지엔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의 대규모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색약과 블랙빼기 탈색제가 싱가포르 가디언 전 유통에 입점돼 있다. 닥터본드 라인까지 추가 입점하면서 싱가포르 시장에서 이지엔을 염색 전문 토탈 헤어스타일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동성제약은 올해 하반기 대만,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이지엔 브랜드를 추가 런칭할 계획을 갖고 있다. 독일 및 인도 아마존에도 이지엔 브랜드관을 오픈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해외 고객과의 직접 소통(D2C)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지엔은 현재 해외 10여개국 이상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브랜드글로벌 뮤즈 태연과 함께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글로벌마케팅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2-04-21 10:31:27정새임 -
휴젤웰라쥬, 고농축 앰플 담은 신제품 마스크팩 2종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고농축 앰플 한 병을 그대로 담은 듯한 효과로 피부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팩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얼히알루로닉 앰플 마스크’는 웰라쥬 대표 수분 라인인 리얼히알루로닉 라인의 신규 마스크 제품으로,고농축 수분앰플 한 병을 듬뿍 바른 듯한 수분 충전 효과를 선사한다. 히알루론산8종과 아미노산 4종을 리포좀화해 탄생한 휴젤의 단독 특허 성분 ‘HA-아미노좀™(HA-AMINOSOME™)을 담아 건조한 피부 케어를 돕는 한편,피부의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보습을 강화해 주는 성분 역시 함유해 보다 밀도 높은 수분감을 피부에 전달한다. ‘리얼 시카 카밍 앰플 마스크’는 고농축 진정 앰플 한 병을 그대로 담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리얼 시카 라인의 첫번째 마스크팩 제품이다. 고순도 95%의 마데카소사이드와 락토바실러스발효물을 결합해 만든 휴젤 독자성분 ‘시카트릭스 바이옴(Cicatrix Biome™)’성분이 피부 진정 및 장벽케어를 돕는다. 특히,2번에 걸친 까다로운 정제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걸러낸 고순도 95% 마데카소사이드는 민감한 피부의 강력한 진정 효과와 함께 빠른 피부 흡수력 역시 갖췄다. 이번 웰라쥬의 신규 마스크팩 2종은 모두 텐셀 100% 자연유래 친환경 생분해가 가능한 비건 인증 시트를 적용, 피부 밀착력이 높아 시트가 머금은 고농축 앰플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또한 피부 저자극테스트도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웰라쥬 브랜드 관계자는 “웰라쥬는 유효 성분 중심의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개발,이번 신제품은 마스크팩 한 장으로 고농축 앰플 사용 효과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피부 고민 별 제품의 성분 처방과 함께 동물성 원료와 동물 실험 원료는 모두 배제하고 친환경 생분해 되는 자연유래 비건 인증 시트를 사용하는 등 ‘클린 뷰티’에도 적극 동참, 앞으로도 ‘클린 뷰티’ 행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라쥬의 마스크팩 신제품 2종의 가격은 1매당 2000원(20ml)로 웰라쥬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각각 2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2022-04-21 09:58:41노병철 -
지아이이노베이션, 코스닥 상장 시동…예비심사 청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1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 상장(유니콘 특례)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 중이며, 기업공개는 올 하반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유니콘 특례상장은 우수기업의 기술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작년 4월 신설된 제도다. 코스닥 시장에서 5000억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예상되는 기업은 기술성평가기관 한 곳에서 'A'등급 이상을 받으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다. 삼성증권은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SK와 유한양행, 아이마켓코리아, 산업은행, NH투자증권 등은 전략적투자자(SI) 혹은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17년 설립한 신약개발사다. 현재까지 약 2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A부터 C까지 약 900억원을 투자받았다. 작년에는 글로벌 임상을 위해 1603억원을 프리IPO로 투자받았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 계약 2건을 체결했다. 면역항암제 'GI-101'은 9000억원 규모로 중국 심시어에 수출했다. 알레르기신약 'GI-301'은 유한양행과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GI-101은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1·2상을 진행 중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연내 GI-101 단독 및 키트루다 병용 임상 결과가 발표할 계획이다. GI-301은 국내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연내 결과 발표를 목표하고 있다. 이밖에 신규 면역항암제와 대사성 질환 등의 후속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주요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모든 임상이 순항하고 있다"며 "상장 절차를 준비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2-04-21 09:07:51김진구 -
"희귀약 '빈다맥스' 임상 유용성 충분...급여등재 총력"[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희귀질환은 '희귀'해서 환자들이 힘들다. 특히 약이 있어도 워낙 환자 수가 적어, 비용효과성 입증과 재정 소모 예측이 어려워 보험급여 등재 과정이 험난한 경우가 많다. 희귀질환은 유병 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환자 수를 알기 어려운 질환이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기대 수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 환자의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보장이 절실하나, 환자 수가 적어 임상시험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환자 수가 적다 보니 시장에서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워 신약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어려울 뿐 아니라, 어렵게 신약개발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경제성 평가를 통한 비용효과성 입증이 어렵다. 정부도 어려움을 알고 조금씩 제도를 개편해 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희귀질환 치료제는 위험분담제와 경평면제 제도의 혜택을 받기에 한계가 많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견해가 적잖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화이자 희귀질환사업부는 현재 아밀로이드증에 의한 심근병증(ATTR-CM, ATTR amyloidosis with cardiomyopathy)치료제 '빈다맥스(타파미디스 61mg)'의 급여 등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역시 녹록지 않다. 이 약은 이미 두 번의 실패를 겪고 현재 세 번째 문을 두드린다. 김희정(43) 한국화이자 희귀질환사업부 전무를 만나 얘기를 들어 봤다. -간단한 이력 소개를 부탁한다. =2002년 베링거인겔하임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미카르디스' '스피리바' 등 제품을 담당했으며, 인사부를 거쳐 일반의약품 사업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마케팅, 디지털 전략,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쳐 내과사업부 마케팅 총괄했으며, 2017년에는 영국 화이자에서 유럽 13개국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기도 했다. 한국에 2019년 복귀, 호스피탈사업부를 총괄했고 작년부터 희귀질환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두 사업부 모두 쉽지 않은 영역이지만, 환자들을 위한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 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호스피탈사업부에서 항생제를 담당할 당시에도 여러 난관들이 있었지만, 회사의 노력과 국내 의료진 분들의 도움으로 항생제가 경제성 평가 면제 대상 약제에 포함되며,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신규 항생제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신약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급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장성이 뛰어난 만큼, 등재가 까다로운 면도 있다. 희귀질환사업부를 이끌면서 느낀 바가 클 듯 하다. =우리나라의 장점은 커버리지(적용범위)라 생각한다. 단일 건강보험(one-payer)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일관성 있는 정책과 건강보험 등재만 된다면 예측 가능한 치료 공급이 확실한 장점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때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다른 시장에서는 다양한 제도(scheme)가 존재한다. 아시아 시장은 신약에 대한 접근성이 다른 국가와 다른데, 유럽의 경우 신약이 상당히 빨리 도입되는 편이다. 스페인은 지역 별로 재정(funding)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은 NHS에서 필요 약제에 대한 별도 기금(alternative funding)을 마련하고 있다. 반대로 재정이 광범위한 영역에 쓰이다 보니 환자 접근성 측면에서 신약을 빠르게 도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신약에 대한 엄격한 기준들로 인해 앞서 말한 장점들이 일부 상쇄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빈다맥스는 벌써 3번째 보험 급여 도전이다. 정부 뿐 아니라 회사의 의지도 중요한데, 회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화이자 희귀질환사업부의 모든 직원들이 한국 환자들에게 빈다맥스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다양한 트랙들로 접근했던 것 같다. ATTR-CM은 정확한 유병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나 조사가 부족할 만큼 희귀한 질환이다. 이에 대한 정부의 우려를 이해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요구하는 혁신적인 위험 분담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와 수많은 논의를 지속해 왔다. 하지만 아직 약제급여기준소위를 통과하지 못해 회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위험분담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단계까지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사실 2,3번씩 급여기준이 설정되지 못할 것이라는 부분을 예상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약제급여기준소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음 단계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또 열심히 극복하겠다. -학회나 환우회와 협업도 필요할 것 같다. =학회와 환우회에서도 빈다맥스의 조속한 급여 적용 필요성을 인정, 정부에 여러 차례 의견을 개진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의료진이 전문성을 쌓는 데까지 오래 걸린다는 어려움이 있다. 사실 숫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희귀질환사업부는 존재할 수 없는 사업부이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한 영역인 것 같다. 또한 진단을 보다 활성화하려면 약이 있어야 하는데, 힘들게 ATTR-CM이 진단되더라도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화이자 희귀질환사업부의 향후 목표와 계획이 있다면? =끊임없는 치료 대안 공급이 희귀질환사업부의 임무인 것 같다.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라는 화이자 미션의 중심에 있는 것이 희귀질환사업부라는 생각이 든다. 화이자 희귀질환사업부는 지난 2018년 빈다켈, 2020년 빈다맥스, 소마버트 등 신약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또한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의 경우 이미 오래 전 출시됐지만 지난해 주 1회 용법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해 환자 편의성과 순응도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소마트르곤과 같은 반감기가 길어진(Long-acting) 성장호르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2022-04-21 06:21:5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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