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토린·니아스파노', 약가인하 태풍 모면'급여제한 or 약가인하'서 '현행유지'로 급반전 고지혈증치료제 목록정비 시범사업 결과가 최종 발표되면서 제약사간 명암이 현격히 엇갈렸다.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보유한 업체들은 최대 36%까지 약가인하를 수용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반면, 일부 품목은 현 급여목록(약가포함)을 유지키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19일 심평원 공개자료에 따르면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이제티밉’(ezetimibe, 품명 이지트롤), ‘니코틴산’(nicotinic acid, 품명 니아스파노지속정 등)은 현행대로 급여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제티밉’의 경우 당초 임상적 유용성이 일부 의심되고(O~△), '상대적 저가‘도 아니라는 평가를 받아 급여에서 삭제되거나 약가인하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 ‘이제티밉’의 품명인 MSD의 ‘이지트롤’ 10mg은 보험상한가가 1404원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소요비용에서는 상대적 저가에 해당하지 않으나 현행 급여기준상 스타틴계 약물의 최대량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 등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고려해 급여유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이지트롤’보다는 200억대 품목인 ‘ 바이토린’의 약값을 지킬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MSD를 안도시켰다. 심평원 "ENHANCE 임상 논란됐으나 반영 안해" 이 품목은 '이지트롤‘과 ’심바스타틴‘ 복합제로 두 성분 모두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상한가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이지트롤‘과의 급여 형평성을 고려해 유사한 급여기준을 적용한다는 단서를 달아, 약간의 급여제한 조치가 뒤따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심평원 약가재평가부 유미영 부장은 이에 대해 “재평가 과정에서 지난 3월 미국 심장병학회에서 발표된 ENHANCE 임상결과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논란사항을 반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바이토린’은 이 임상에서 1차 목표인 심혈관계 질환예방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올해 미국 심장병학회의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부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상대적 저가’가 아닌 성분으로 분류된 니코틴산 계열의 ‘니아스파노’가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애보트의 우려도 말끔히 사라졌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성분별로 비용효과성에서는 저가와 고가가 혼재돼 있지만 시장점유율, 외국약가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급여를 유지시키기로 했다”며 심의배경을 설명했다. '니아스파노', 시장점유율·외국약가 등 고려돼 이에 따라 애보트가 올해부터 마케팅 주력군에 포함시킨 ‘니아스파노지속정’은 현재의 급여기준과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 성분에는 오리지널인 ‘니아스파노지속정’ 외에도 500mg 함량에 제네릭 제품이 다수 포함돼 있다. 한편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당초 사망률 데이터가 없어서 급여제한 대상으로 분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와 중외제약의 ‘리바로’도 약가를 인하할 경우 현행 급여기준을 유지시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약가인하폭이 31.2%로 높아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두 성분의 경우 등재된 지 얼마되지 않아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를 입증하기 곤란하다는 점을 감안해 성분별 인하율의 가중평균가를 적용해 약가를 인하토록 했다”고 밝혔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다만 “향후 3년 이내에 예방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출하면 약가를 재평가하겠다”면서, 약가재조정 여지를 열어놨다. 임상시험 기간을 고려할 경우 3년이 적정한지는 논란으로 남아있지만, 신규등재 신약에 대한 위원회 차원의 배려가 반영된 결과다.2008-05-20 06:46:47최은택
-
'프리그렐' 923원…종근당, 시장진입 선택[뉴스분석]종근당 프리그렐, 약가협상 타결과 영향 종근당의 개량신약 프리그렐이 오리지널인 플라빅스 대비 42.5%인 923원에서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을 타결했다. 이미 지난해 건강보험공단과 한 차례 약가협상을 임했지만 타결에 실패한 바 있는 종근당이 시장진입을 우선으로 선택하면서 당초 제시했던 수준에서 크게 물러선 금액에 합의를 이뤄낸 것이다. 프리그렐, 플라빅스 42.5%에서 약가합의 19일 제약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급여화 결정을 얻어낸 바 있는 종근당의 개량신약 프리그렐이 최근 공단과의 약가협상을 통해 오리지널 대비 42.5%인 923원에서 약가를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개량신약으로 지난해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이후 최초로 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해 제약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프리그렐이 결국 제네릭인 일동제약의 트롬빅스정과 동일한 상한금액을 받게 된 것이다. 프리그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플라빅스 대비 75%에서 급여화를 인정받았지만 약가협상 과정에서 건강보험공단과 종근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가격결정이 불발됐다. 당시 공단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약가협상에서 개량신약도 실제 약효개선 등의 효과가 없을 경우 제네릭과 동일하게 대접받을 수 있다는 원칙을 강하게 적용했다. 이에 제약계는 일제히 국내 제약계의 성장동력으로 여겨져 왔던 개량신약을 홀대한다는 비판을 쏟아내면서 개량신약의 가치 인정에 대한 일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약가협상 실패로 비급여로 분류됐던 프리그렐은 지난 3월 다시 급여결정 신청을 통해 퍼스트 제네릭 수준인 플라빅스 대비 68%(1474원)으로 희망가격을 낮춰 약제급여위로부터 다시 급여화 결정을 얻어냈다. 이후 종근당은 공단과의 약가협상에 임하면서 희망가격에서 다시 500원 이상 인하된 923원에 최종 협상을 타결시킨 것이다. 종근당, 자존심보다 시장 진입 '선택' 이번에 결정된 프리그렐의 상한금액 923원은 플라빅스 대비 42.5%로 지난해 종근당이 제시한 희망약가 뿐 만 아니라 두 번째 급여화 결정을 받을 당시 희망약가와 비교해서도 크게 낮아진 금액이다. 이러한 결과는 이미 한 차례 약가협상 불발로 비급여 결정을 받은 경험이 있는 종근당의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종근당은 지난해 협상 과정에서 프리그렐이 국내 개발 개량신약이라는 점 등을 강조하며 플라빅스 대비 75%의 약가에서 크게 물러서지 않았지만 이번 협상에서는 상당히 유연한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의 입장변화는 지난해에 비해 약가 결정을 위한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뿐 만 아니라 상한금액 결정에 묶여 식약청 허가 이후 1년 넘게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다급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복지부, 개량신약 약가산정 개선안도 영향 종근당이 지난해와 달리 협상에 유연한 자세를 보인 것은 시장 진입의 필요성과 함께 복지부가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산정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도 일정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복지부가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개량신약 약가산정 개선안에는 제네릭이 있는 개량신약의 경우 임상적 유용성 개선이 없을 경우 최저 제네릭 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이 명시돼 있다. 해당 성분에 상당수의 제네릭이 출시돼 있는 상황에서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로부터 임상적 유용성 개선이 불분명하다는 판단까지 받은 바 있는 프리그렐로서는 달갑지 않은 기준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종근당은 개량신약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분명해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시장진입을 늦추기 보다는 일정한 가격에서 약가협상을 통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종근당은 조만간 있을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프리그렐의 약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고 내달 1일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빅스 개량신약 가격결정에 영향 줄 듯 프리그렐의 약가협상 타결은 향후 진행될 또 다른 플라빅스 개량신약의 약가협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단은 프리그렐과 함께 약가협상을 시작한 대웅제약의 빅스그렐정과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플라빅스 신규염 개량신약인 ▲한림제약 로라클정 ▲태평약제약 플라맥정 ▲이연제약 이연베실산클로피도그렐 ▲한국콜마 클로핀정 ▲광동제약 프로빅스정 ▲한올제약 플라비드정 등도 급여화를 추진하는 상황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프리그렐과 동일한 플라빅스 대비 68%에서 급여 결정을 얻어낸 바 있다는 점에서 공단이 협상에서 프리그렐의 약가협상 결과를 참고할 가능성이 높다. 제약사의 입장에 따라 협상가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이미 프리그렐이 플라빅스 대비 42.5%에서 상한금액을 결정한 상황에서 공단과 제약사 모두 이 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힘들기 때문이다.2008-05-20 06:26:10박동준
-
CJ-웰화이드, 혈압약 '헤르벤' 공동 판촉CJ가 일본계 제약사인 웰화이드코리아와 연간 150억원대 규모의 고혈압치료제 ‘헤르벤’에 대한 국내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CJ는 향후 일본제약사 보유품목 또는 향후 개발될 약물에 대한 지속적인 라이센싱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19일 日 미쓰비시다나베, 웰화이드코리아와 고혈압치료제 ‘헤르벤’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은 CJ가 갖고 있는 '헤르벤' 국내 독점판매권을 연장하는 미쓰비시다나베와의 협약과, 같은 제품을 동일 품명으로 공동판매하는 웰화이드코리아와의 코프로모션 두 가지 내용으로 이뤄졌다. 웰화이드코리아는 미쓰비시다나베가 국내 합자법인인 녹우제약을 인수해 만든 한국내 자회사다. '헤르벤'은 일본 다나베제약에서 개발한 약물로, 전세계적으로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적인 고혈압 및 협심증치료제로 국내에는 1981년에 출시된바 있다. 주로 말초혈관 확장작용을 하는 다른 칼슘길항제와 달리 심박수를 조절해 혈압을 낮추는 칼슘길항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연간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것. 이번 코프로모션의 경우 제품생산과 영업은 CJ제약사업부에서, 마케팅과 도매유통은 웰화이드코리아에서 담당하게 됐다. CJ측은 현재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연간 약 1조원에 달하고, 다양한 고혈압치료제간의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동판촉을 통해 ‘헤르벤’의 지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CJ는 이번 ‘헤르벤’ co-promotion 제휴를 기반으로 향후 웰화이드 본사인 일본 미쓰비시다나베가 보유하고 있거나 또는 향후 개발될 다양한 약물에 대한 지속적인 라이센싱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2008-05-20 06:24:52가인호 -
트라스트 매출 반토막…파스 비급여 현실화정부의 파스 비급여 정책 여파로 파스류 대표품목 매출 손실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케미칼의 ‘트라스트’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이 반토막 나며 크게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파스류 대표품목인 태평양제약 케토톱, SK케미칼 트라스트, 제일약품 케펜텍에 대한 1분기 매출 실적(IMS데이터 포함)을 분석한 결과 파스류 매출하락이 뚜렷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파스류 리딩품목인 태평양제약의 케토톱은 1분기 IMS 기준으로 46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9%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분기에 75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282억원의 실적을 올렸던 케토톱은 1분기 매출하락이 뚜렷해졌다. 자체 집계에서도 66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103억)대비 약 40억 가까운 손실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SK케미칼 트라스트 매출 하락은 케토톱보다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66억원의 매출(IMS기준)을 올렸던 트라스트는 작년 한해동안 하락세가 지속되더니 올 1분기 33억원 매출로 정확히 반토막 났다. 트라스트는 작년 1분기 66억, 작년 2분기 58억, 작년 3분기 44억, 작년 4분기 48억원 매출로 하락세가 계속돼왔다. 이런 가운데 올 1분기 33억원대 실적으로 올해 매출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제일약품의 케펜텍도 50%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케펜텍은 올 1분기 18억(자체집계 30억)으로 2007년 1분기(35억)에 비해 매출이 50%가량 떨어졌다. 이처럼 2월부터 실시된 비급여 정책 여파로 파스류가 모두 매출 하락세를 걷고 있어 당분간 이들 품목은 하향곡선을 그릴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그동안 효자품목으로 군림해왔던 파스류 품목 매출하락으로 해당 제약사들은 오히려 마케팅에 집중하지 못하고,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매출이 높을때 오히려 광고 등 매출 확대를 위한 투자에 주력할수 있지만, 요즘처럼 매출 하락이 뚜렷해지면 오히려 마케팅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2008-05-19 12:12:37가인호 -
진흥원, '한국 의료관광 컨퍼런스' 개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오는 30일 10시 한양대 경영관 7층 SK홀에서 '한국 의료관광 컨퍼런스 2008'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 관계자, 미국 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sociation), 해외보험사 및 에이전시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의료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의료관광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 ▲법적 문제 ▲해외보험사 및 에이전시 소개 ▲의료관광 마케팅 ▲해외환자 및 동반자에 대한 비자제도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계획이다. 진흥원 해외사업센터 장경원 센터장은 “해외환자 유치에 대한 관련 교육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자로 참여하는 해외보험사 및 에이전시 관계자 6명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원 의료기관을 방문해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컨퍼런스 직전에 미국의료관광협회(MTA)와 '한국의료관광 국제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2008-05-19 09:46:54박동준
-
한미, 마케팅 총괄 박호걸 전무 영입주상언 전무의 퇴직으로 공석중이던 한미약품 마케팅 책임자에 박호걸 중외제약 전무가 전격 영입됐다. 한미약품과 중외제약에 따르면 한미약품 마케팅 총괄 전무로 박호걸 전무가 발탁돼 오늘(19일)부터 근무에 들어간다. 그동안 마케팅 총괄전무로 활동했던 주상언 전무(한양대의대 졸)는 일신상의 이유로 최근 퇴직한바 있다. 박호걸 신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서울대 약대출신(77년졸)으로 태평양제약과 중외제약 등 국내제약과 한국브리스톨마이어스, 한국화이자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26년간 개발과 마케팅 분야를 담당해 온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까지 중외제약 마케팅 실장을 역임하며 수액, 순환기, 소화기 등 전분야에 걸쳐 마케팅 기획과 전략을 담당해왔다. 박전무는 올해부터 중외제약 조직개편에 따라 마케팅지원 업무로 발령받았다가, 최근 한미약품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박호걸 전무 영입에 따라 한미약품은 마케팅 부분 대표인 장안수사장과 함께 서울대약대 출신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2008-05-19 07:20:58가인호 -
머시론·맨소래담 등 일반약 공급가격 인상머시론 등 일반의약품의 공급가가 인상된다. 16일 도매업계와 제약사측에 따르면 한국오가논의 피임약 '머시론'과 맨소래담의 소염·진통 치료제 '맨소래담로션' 등 일반약 도매 출하가격이 6~7월 사이 10%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머시론의 경우 최근 도매 공급가가 8% 인상조정 됐지만 도매업체들마다 최소 한달정도의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어 실질적인 출하가 인상은 내달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오가논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가격조정이 없었는데 본사차원에서 전체적으로 머시론의 가격을 인상했다"며 "그 동안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가격인상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매체 광고와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맨소래담은 유통가를 중심으로 오는 7월부터 10% 인상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맨소래담 회사측 관계자는 "원자재비 상승이 수입가격에 영향을 끼쳐 내부적으로 가격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정확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약외품인 동성제약 염모제 시리즈의 가격이 내달부터 20% 인상될 것으로 확인됐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제품 가격도 인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훼미닌, 몬시크는 내달부터 20%, 세븐에이트는 7월부터 10%씩 인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08-05-17 06:59:10이현주 -
애보트 당뇨사업부, 고객 건강이벤트 실시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지사장 강병국)는 이달 한달 동안 본사 상담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고급무통채혈기를 증정하고 폴라로이드 기념촬영을 실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당뇨사업부 마케팅팀 서정엽 과장은 "본사를 방문한 고객들은 상담을 받고 나면 꾸준히 방문한다"면서 "작지만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당뇨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고객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뇨사업부는 또 오는 24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주민자치센터 7층 대강당에서 '한국애보트 당뇨인 건강 100세' 건강강좌의 일환으로 ‘당뇨병성 망막증’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날 특강에서는 누네병원 망막 전문의 유용성 원장이 강의하고, 사전 프로그램으로 무료혈당측정, 혈당측정기기 점검 등도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당뇨사업부 홈페이지(www.abbott.co.kr)나 전화(080-014-5757)로 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2008-05-15 10:38:02최은택
-
헤르벤, '라이센싱→코프로모션' 전환고혈압약 ‘ 헤르벤’이 CJ 독점판매에서 코프로모션으로 공식 전환된다. 일본계 제약사인 웰화이드코리아와 CJ는 오는 19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헤르벤’ 코프로모션 계약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헤르벤’은 CCB계열 고혈압치료제로 IMS 데이터 기준으로 지난해 114억원 어치를 판매했다. 연도별로는 2005년 94억원, 2006년 105억원 등의 매출을 올려, 10% 내외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번 코프로션 계약에는 '헤르벤' 정제와 서방제, 빈맥성부정맥 치료제로 쓰이는 주사제가 모두 포함된다. 앞서 웰화이드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이미 독점판권을 회수해 CJ와 공동판촉을 벌여왔다. 제품에도 제조·판매원에 CJ, 공동판매원에 웰화드코리아로 포장문구가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헤르벤’ 마케팅과 제품유통은 웰화이드코리아가, 영업과 각종 행사는 CJ가 맡아 공식 진행하게 됐다. 또 제품은 종전대로 웰화이드코리아 본사에서 원료를 들어와 CJ공장에서 생산한다.2008-05-15 06:55:18최은택 -
녹십자, 흉터치료제 스카힐겔 출시녹십자는 새로운 흉터치료제 스카힐겔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카힐겔은 양파추출물과 헤파린, 알란토인이 주성분으로 각 성분들의 상호작용이 피부재생과 상처치유를 촉진시키는 제품이다. 또한 피부조직의 근간이 되는 섬유세포의 과다증식을 억제하는 등 새로운 피부조직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도록 유도,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특징이 있다. 회사에 따르면 스카일겔은 피부조직에 곧바로 흡수되지 않고 양파향이 강한 기존 치료제의 단점을 개선했다. 양파추출물에서 나는 양파향을 사과향으로 개선시켜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겔 타입으로 제조, 사용 후 피부 표면에 하얗게 남지 않고 끈적임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 특히 이 제품은 210여명의 흉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95%의 환자가 치료 후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녹십자 OTC 김경조 마케팅 이사는 “스카힐 겔은 다양한 임상결과로서 그 효과가 충분히 입증됐다”며 “상처드레싱제 한자플라스트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08-05-14 11:38:53천승현
오늘의 TOP 10
- 1대량구매 유도...창고형약국, 조제용일반약 판매 도마위
- 2알지노믹스, 주식 24% 락업 해제…오버행 주의보
- 3약국 직원 고용만 잘 해도 세금공제 혜택 '쏠쏠'
- 4이유있는 수급불안 장기화...'이모튼' 처방액 신기록 행진
- 5개설거부 처분 받은 층약국, 1심 패소 2심 승소
- 6지씨지놈, 상장 첫해 흑자·매출 22%↑...진단 신사업 성장
- 7엑세스바이오, 알에프바이오 인수…570억 투입
- 8[대전 유성] "취약계층 위한 나눔실천…관심·참여 당부"
- 9건약 전경림 대표 재신임…수석부대표에 송해진 약사
- 10전남약사회, 최종이사회 열고 내달 총회 안건 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