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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도협, 위·수탁·공동 물류 정보 제공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회장 김동권)가 지역별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2008년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KGSP 사후관리 자율지도와 위수탁 물류관련 업무안내, 코마케팅 정보제공 등을 제공키로 결정했다. 13일 협회측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6월 4일 경남지역, ◇6월 10일 부산지역 4개구(금정구, 기장군, 동래구, 해운대구) 및 울산지역, ◇6월 12일 부산지역 9개구 등 3권역에서 실시됐으며 총 80여명의 회원사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부울경도협 측은 "올해 주요 추진사업을 회원사에 보고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 및 개선점을 협의하여 회무에 반영코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2008년 KGSP 사후관리(부산식약청 관할)에 대비해 명예지도원을 통해 철저한 자율지도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의약품 위·수탁 및 공동물류와 관련, 향후 회원사의 문의에 협회차원의 행정안내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부울경도협은 회원사의 요청에 따라 판매회사, 코마케팅 등 의약품도매업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협회에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동권 회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넓은 지역 특성상 회원사 대표가 함께 모일 기회가 많지 않은데,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간담회를 실시하니 회원사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의미있다"고 밝혔다.2008-06-13 17:08:08이현주 -
유한, 리피토제네릭 올해 70억 매출 기대유한양행이 6월초 출시한 리피토제네릭이 올해 매출 70억원대를 무난히 돌파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신제품 아토르바(아토바스타틴) 처방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리피토 매출액이 국내 처방약 부문에서 선두(2007년 원외처방시장조제액 800억원 상회) 수준이고, 유한양행에서 아토르바를 제네릭 부문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4월부터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것. 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측이 아토르바 매출액이 2008년 출시 첫 해 약 70억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이 업종 내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출부문의 높은 성장성에 힘입은 기업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2008-06-13 14:32:2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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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 ‘케토톱’ 4년 연속 브랜드 대상태평양제약 (대표 이우영)은 관절염치료제 케토톱이 '2008년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임운섭 케토톱팀장은 "갈수록 치열한 마케팅 환경에서 정기적인 브랜드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 니즈 분석을 최우선으로 하고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케토톱을 통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새로운 삶을 출발하는 필수품이라는 차별화된 전략도 덧붙였다. 태평양제약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고, 지금까지 쌓아온 명품으로서의 인지도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연령층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08-06-12 16:04:26가인호 -
LG생명과학 국내영업, 마케팅 사무소 이전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이 국내 영업, 마케팅 사무소(Head Office)를 LG마포빌딩으로 이전했다. LG생명과학 본사는 기존의 여의도 LG트윈타워에 계속 위치하며, 국내영업과 마케팅 조직은 상호 시너지 및 효율성 창출을 위해 LG마포빌딩으로 이전, 통합 운영키로 했다. LG생명과학측은 이번 이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LG 소속감과 만족도 제고와 MR(영업사원; medical representative)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장, Role play room, 무선랜 등의 사무환경을 개선했다. LG마포빌딩은 LG연암학원이 소유하고 서브원에서관리하는 빌딩으로, LG엔시스, HS애드(전, LG애드) 등이 입주해 있다. 영업, 마케팅 사무실 주소는 “121-721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275번지 LG마포빌딩 4층 LG생명과학” 이며, LG마포빌딩 영업 마케팅 대표전화번호는 “02-705-2200”이며 학술관련 고객상담 전화는 “ 080-023-5757”이다.2008-06-11 16:57:3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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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OTC, 강민구-정종근 투톱체제로대웅제약 일반의약품 분야가 강민구 상무·정종근 상무 투톱체제로 운영된다. 11일 대웅제약은 일반의약품 마케팅 본부장에 강민구 전 한국 및 미국 존슨앤존슨 사업본부장을 상무로 영입했으며 일반의약품 영업 본부장에 정종근 상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마케팅과 영업 총괄을 겸임하던 김정호 전무가 최근 사의를 표해 공석이 된 마케팅·영업 본부장 자리를 강민구 상무와 정종근 상무가 각각 이어받은 것. 김정호 전무는 일반약 분야 영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마케팅까지 총괄한 바 있다. 일반약 마케팅 본부장으로 임명된 강민구 상무는 존슨앤존슨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15년간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일반약 영업을 총괄할 정종근 상무는 대웅제약에서 25년 동안 연구소, 영업, 마케팅을 두루 거친 '대웅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 분야의 마케팅 및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백승호 전무, 소용순 전무와 함께 새로운 4인체제를 구축했다.2008-06-11 16:43:28천승현 -
트라스트·기넥신, 한국 대표 브랜드 선정SK케미칼의 무릎관절염치료제 트라스트 패취와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F가 200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0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출액,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함께 16세 이상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트라스트는 인터넷 투표 결과 총 조사건수 198만 3846표 중 38%의 지지율을 보여 관절염 치료제 부문의 대표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기넥신F는 39%의 지지율을 얻어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의 대표 브랜드로 뽑혔다. 시상식에 참가한 SK케미칼의 이인석 마케팅 본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뽑아준 대표 브랜드 대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꾸준한 브랜드 관리로 SK케미칼의 모든 브랜드를 대표브랜로 만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2008-06-10 12:01:27이현주 -
안국약품, 마케팅 총괄에 심석보 이사 영입안국약품이 심석보 이사를 마케팅 총괄로 영입했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9일자로 신임 마케팅 임원으로 심석보 이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임 심석보 이사는 영남대 출신으로 한일약품과 근화제약 등 국내제약사에서 15년간 마케팅과 영업분야를 담당해 온 제약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심 이사는 한일약품 재직시, 고혈압 치료제 ‘헤르벤’과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의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근화제약에서는 신장내과 제품인 고칼륨혈증 치료제 ‘카리메트’와 고혈압 및 협심증 치료제인 ‘딜테란캅셀’을 성장품목으로 확대시켰다. 회사측은 심이사 영입으로 ‘레보텐션’을 비롯한 순환기 제품의 처방약 시장 공략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8-06-09 08:49:46이현주 -
25년 '대웅 맨' 김정호 전무 자진퇴사대웅제약 일반약 부문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던 김정호 전무가 퇴직하고, 그 후임에 정종근 상무가 발탁됐다. 이로써 대웅제약 일반약 부문 총괄은 6월부터 정종근 상무 체제로 전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그동안 일반약 및 건강기능식품 부문 영업 책임자였던 김정호 전무가 최근 사의를 표해 수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무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자문역할을 담당하며 대웅제약에 근무하며, 9월부터 중국에 사업차 연수를 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무는 지난 1983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지금까지 25년간 외길인생을 걸었던 ‘대웅맨’으로 잘 알려진 인물. 김 전무는 약국 영업부문과 도매영업, 도매부장을 거쳐 98년부터 이사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전무로 승진하며 일반약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해왔고, 단명직인 영업본부장을 무려 10년간 담당할 정도로 대웅 윤영환 회장과 윤재승 부회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김 전무에 이어 일반약 부문을 총괄하게 되는 정종근 상무는 김 전무와 입사동기로, 역시 25년 동안 대웅제약에 근무하며 오랫동안 일반약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정 상무는 그동안 일반약 마케팅을 담당하며 우루사, 이지엔6, 싸콜드시리즈, 코큐텐 등 히트상품 육성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별도로 운영해왔던 일반약 및 건강식품 부문의 마케팅본부와 영업본부를 통합한바 있으며 현재 조직정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08-06-09 07:07:21가인호 -
600억 진통제 시장서 탁센-이지엔6 '선전'600억 진통제 시장이 게보린-타이레놀-펜잘-사리돈의 4강 체제가 뚜렷한 가운데 대웅제약의 '이지엔6'에 이어 최근 발매된 녹십자 '탁센'이 발매 6개월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신진제품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통제 시장은 지난해 IMS기준으로 삼진제약 '게보린'(약 160억원)과 얀센 '타이레놀'(약 140억원)이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종근당 '펜잘'(약 60억원대)과 바이엘 '사리돈'(약 40억원대)등이 뒤를 ?고 있는 등 이들 4개 메이저 품목군이 400억원대 매출로 전체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부루펜시럽 등으로 대변되는 이부프로펜 시장이 약 15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제품으로 대웅제약이 의욕적으로 출시했던 이지엔6(덱시부프로펜) 등도 매출 30억원대를 기록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특별한 리딩품목 없이 62개사 85개 품목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30억대 나프록센제제 시장의 경우, 녹십자가 지난해 발매한 '탁센'이 발매 6개월만에 10억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진통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프록센 제제 시장은 종근당 '낙센'이 연매출 20억원대로 수위를 달리고 있으나, 처방비중이 70%가까이 된다는 점에서 순수한 OTC매출만으로는 약 7억원대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대다수 품목들이 연매출 1억~2억원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녹십자의 선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결국 진통제 시장은 이미 브랜드 인지로를 확보한 4대 메이저 품목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탁센과 이지엔6 등 신규 런칭 품목의 도전이 거셀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시장재편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탁센 발매후 6개월간 집에도 못 들어갔죠" [미니 인터뷰] 녹십자 OTC마케팅팀 정유석 PM 지난해 11월 출시한 진통소염제 ‘탁센’(TAK-SEN)이 출시 6개월 만에 10억을 넘어서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탁센의 성장세에는 녹십자 OTC마케팅팀 정유석 PM(과장)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정PM은 탁센 발매 이후 학술세미나와 홍보세미나 등 바쁜 일정 때문에 제대로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탁센 매출 확대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출시 3개월 만에 7억 원을 돌파하고 6개월만에 10억 고지를 돌파함으로써 ‘탁센’은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확실한 메이저 품목으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PM을 만나 탁센 성공 비결에 대해 물어보았다. 정PM은 OTC영업 5년 경력에 마케팅팀 PM 3년차로 영업과 마케팅을 두루 겸비했으며, 탁센을 비롯해 그린노즈, 그린시리즈 감기시럽, 써버쿨 등 다양한 OTC품목을 담당하고 있다. -6개월만에 매출 10억 비결은 뭔가 ‘탁센’의 고성장 비결은 네오졸(NEOSOL)특허공법에 있다. 네오졸 특허공법을 이용해 제형을 연질캡슐로 만들어 기존 정제타입의 진통제보다 신속한 체내 흡수 및 효과를 발현한 것이 약사와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고 생각된다. 특히 이같은 제형의 차별화는 NSAIDs 진통제가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매출 신장이뤄졌다고 판단된다. -녹십자 OTC가 최근 주목받는데 그렇다. 녹십자는 몇 년간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꾸준히 OTC 신제품을 출시해 왔고 8천여 개 직거래 약국을 유지하기 위해 MR 수를 오히려 늘려 왔던 것이 매출 확대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의약분업 이후 오히려 일반약 영업사원을 늘려 꾸준히 약국영업을 강화한 점이 이제는 약사들 사이에서 녹십자 제품은 믿을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준것 같다. 진통제 특성상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탁센의 차별점 홍보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전국 영업사원들에게 감사하고, 또한 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전국 약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향후 계획을 말해달라 녹십자 OTC본부의 성장을 위해서는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 발굴에 무엇보다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시장변화를 잘 예측해 블록버스터 품목을 육성하는 유능한 마케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2008-06-09 07:04:2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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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는 미래 '건강관리자'…특화약국 뜬다잦은 처방변경에 쌓여만 가는 재고약, 인근 약국과의 끝없는 경쟁, 치솟는 약국 권리금, 신규 입점하는 약국과의 불필요한 마찰…. 의약분업 9년차를 맞은 우리네 약국가의 현실이다. 대형 종합병원 앞 약국에서는 밀려오는 처방전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모른다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다른 한켠에서는 처방전문도, 매약전문도 아닌 어정쩡한 약국 현실로 자괴감에 빠져 있다. 이런 현실을 타개하려는 약사들 사이에서 ‘특화전문약국’이 주목받고 있다. 처방전에 의존한 매출구조를 탈피하고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약사의 정체성까지 찾을 수 있는 ‘특화전문약국’에서 미래 약국의 방향성을 찾아보려는 약사들의 움직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SI기법 등으로 약국에서의 통증관리를 접목시키고 있는 서광타워약국 양덕숙 약사는 "특정 분야에 약국이 강점을 갖는다는 것은 곧 경쟁력"이라며 "통증관리를 통해 확보한 신규 단골고객들과 기존의 단골고객들이 시너지효과를 내 매출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CURE’와 ‘CARE’의 점접찾기가 특화의 핵심 특화전문약국에서 핵심이 되는 요소는 ‘큐어’와 ‘케어’의 접점을 찾는 것이다. 특정 질병을 언급하며 약물치료를 강조하다가는 법적인 구설수에 오를 수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이를 판단해야 한다. 실제로, 약사법상에서는 특화전문약국을 규정하는 범위가 매우 좁게 설정돼 있다. 약사법 시행규칙 57조를 살펴보면, ▲약사가 진단을 하고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특정 질병의 전문약국임을 환자에게 알리고 환자에 대해 진단을 목적으로 한 건강상담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특정 의약품 또는 특정 질병에 관련된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음을 나타내거나 암시하는 광고도 금지사항에 포함된다. 때문에 합법적인 특화전문약국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한 용품, 화장품, 식품 등 일반의약품을 제외한 범위 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복지부 오창현 사무관은 "약사법상 질병을 언급한 특화약국의 범위가 좁게 설정돼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등을 집중적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의가 조금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약국경영연구소 김동주 소장은 "약국에서 질병을 치료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동네약국의 이점을 100%살려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겠다는 의미"라며 "케어라는 관점에서 약국이 진화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세분화된 특화약국, 시장성 무한…매출도 '껑충' 김 소장에 따르면, 특화전문약국을 운영하기 위한 전제는 크게 두가지, 학술임상지식 학습과 개국설계로 압축된다. 특화약국을 하기 위해서는 약사가 특화시킬 분야에 전문가가 돼야 하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전제이다. 이를 토대로 특화약국의 입지 분석과 규모, 차별화 전략을 결정하는 '개국설계'가 이뤄져야 한다. 개국설계시 고려돼야 할 핵심 요소는 '어디서'(설계와 일치하는 입지), '어떻게'(약국의 규모와 형태, 차별화 전략), '마케팅'(상품화전략, 광고홍보전략) 전략이다. 특화전문약국이 갖는 가장 큰 강점은 세밀화시킬 수 있는 특화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이다. 또한 각 특화분야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내다볼 수 있는 잠재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런 기준으로 분류해 볼 수 있는 특화전문약국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비만케어약국 ▲아토피케어약국 ▲당뇨케어약국 ▲암케어약국 ▲고혈압케어약국 ▲통증케어약국 ▲피부여드름케어약국 ▲유소아케어약국 ▲성장발육케어해약국 ▲임신출산케어약국 ▲실버케어약국 ▲청소년-수험생케어약국 ▲성기능케어약국 ▲감기천식케어약국 ▲탈모케어약국 ▲정신장애케어약국 ▲기타 만성질환케어약국 등. '선삼'을 특화시켜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는 광주시 북구 송도약국 김성자 약사는 특화약국 예찬론자다. 김 약사는 "우리 약국의 전체 매출 중 처방조제가 차지하는 비율은 10% 미만"이라며 "나머지 90%는 선삼과 홍삼 추출액, 한약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삼을 특화시키기 전 조제전문약국을 할 때보다 매출이 두 배 이상 신장됐다"며 "전문지식을 토대로 한 자기 약국만의 강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남에서 유기농특화약국을 운영하는 지경민 약사는 "약사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매출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것이 특화약국의 재미이자 특징"이라며 "잠재된 고객을 약국안으로 흡수시키기 위한 전략을 어떻게 수립하느냐가 특화약국의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선택과 집중' 핵심… '내가 다 할 수 있다'는 함정 주의 특화전문약국에서 버려야 할 첫번째 수칙은 ‘내가 모든 질병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자만이다. 일선 약사들은 한방이나 영양요법 등을 통해 환자의 모든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저변에 깔고 있다. 만병통치약 개념으로 접근해 온 지난 십수년간의 이러한 분위기가 결과적으로 약사들의 전문성을 오히려 떨어뜨렸고 약국 한약의 불신을 가져왔다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의사도 모든 질환을 치료할 수 없다. 진료과목이 세분화돼 있는 이유다. 때문에 특화전문약국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약사는 과감히 자신없는 분야는 버리고, 자신의 강점을 100% 부각시킬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을 꼼꼼하게 짜야 한다. 김동주 소장은 "의사도 자기 분야 외에는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방 원리 몇가지를 배워서 환자들의 모든 질병을 컨트롤 할 수 있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특화된 분야에서 최고의 약사라는 입소문만 나면 전국 단위의 잠재 고객을 갖게 되는 셈"이라며 "시대가 변할 수록 고객들은 더 세분화된 전문성 있는 약사를 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8-06-05 12:15:46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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