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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개선제 '라이넥', 판매량 5000만 앰플 돌파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간기능개선제 '라이넥'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 앰플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넥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이다.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인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지며, 지난 2010년 이뤄진 인태반가수분해물의 재평가에서 유일하게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제품의 우수성은 전문의들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라이넥은 간기능 개선 작용 원리, 항스트레스 효과, 근감소증 예방 효과 등이 확인된 연구 결과가 학계에 발표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의 누적 판매량 5000만 앰플 돌파를 기념해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라이넥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기념식과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동환 대한태반영양의학회 회장이 '라이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이윤경 차의과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와 신은호 하늘정형외과 원장이 항노화클리닉 및 근골격계 질환에서 ‘라이넥’의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라이넥의 효능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전문의들의 신뢰와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치료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2019-04-22 10:29:57이탁순 -
약가 개편안 발표 한달...생동대란 폭풍전야 제약업계정부 제네릭 약가 개편안이 발표된지 한달 가량 지났지만 제약기업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분위기다. 회사별로 약가인하 모면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수행 품목 선별과 일정 설정에 분주하다. 제약사들은 생동성시험 진행을 위한 수탁기관과 의료기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관련 규정 개정 이후 본격적인 생동성시험 착수 움직임이 쏟아지면 수탁기관과 의료기관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생동성시험 관련 담당자들에 ‘시험일정 예약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협조를 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양지병원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생동성시험을 담당하는 의료기관 중 하나다. 병원 측은 ‘생동성시험계획서 식약처 접수 완료’와 ‘계약서 체결 완료’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됐을 때 생동성시험일정 예약이 우선적으로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양지병원 측은 “(생동)시험일정 선점을 방지하고 실제 시험이 필요한 제약사 및 관련 CRO들이 시험 진행을 못하는 피해를 줄이고자 부득이하게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라며 업체들에 양해를 구했다. 제약사들이 실제로 진행하지 않을 생동성시험 일정을 미리 잡을 경우 병원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에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 실시 여부가 확정된 생동성시험만 채혈일정 등을 확정하겠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방안 발표 이후 제약사들의 생동성시험 일정 예약 가능 여부 문의가 쏟아지자 원활한 시험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기존에는 제약사들이 생동성시험을 추진할 때 의료기관에 환자 채혈일정까지 잡아둔 이후 생동성시험 계획 신청과 같은 후속 단계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약가제도 개편 이후 제약사들의 위탁제네릭 생동성시험 수행 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셈이다. 양지병원은 생동성시험 수행 건수를 늘리기 위해 시험실을 증설키로 했다. 양지병원 측의 시험일정 예약 가이드라인 제시는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 발표 이후 드러난 대표적인 달라진 현상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생동성시험 직접 수행과 원료의약품 등록(DMF)을 모두 충족해야만 현행 53.55% 상한가를 유지하는 내용의 약가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1가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마다 상한가는 15%씩 내려간다. 기등재 제네릭의 약가인하는 관련 규정 개정 이후 3년 뒤에 시행된다. 제약사들은 위탁 제네릭에 대해 ‘약가인하 수용’ 또는 ‘생동성시험 시행’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다. 매출 규모가 큰 제네릭을 중심으로 약가인하를 모면하기 위한 생동성시험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사들은 생동성시험 수탁 기관과 의료기관이 부족할 것을 크게 우려하는 실정이다. 업체에 따라 많게는 50개 이상의 위탁제네릭의 생동성시험 재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업체들은 특정 수탁기관과 수십건의 생동성시험 수행 계약을 일괄로 체결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실정이다. 만약 대형제약사들이 자금력을 앞세워 생동성시험 수탁기관을 선점하면 중소제약사들은 수탁기관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사실 최근에는 제약사들의 생동성시험 신청 건수가 많지 않아 병원의 사정에 따른 시험일정 지연 우려는 거의 없었다는 게 제약사들의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생동성시험 계획 승인 건수는 106건이다. 2012년부터 6년 동안 평균 158건의 생동성시험 계획이 승인받았다. 이미 제약사들은 위탁제네릭 약가유지를 위한 생동성시험이 동시다발로 시작되면 시험수탁기관과 의료기관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관측하는 시선이 많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동안 허가받은 위탁 제네릭은 4427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생동허여’를 통해 허가받은 제네릭은 613개로 조사됐다. 생동허여란 다른 업체의 생동성시험 자료를 통해 허가받았다는 의미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허가받은 위탁제네릭은 5040개에 달한다는 얘기다. 만약 제약사들이 위탁제네릭 중 30%만 생동성시험을 진행한다고 결정해도 1600개 이상의 생동성시험이 3년내 진행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약가제도 개편안 발표 당시 복지부는 생동성시험 수행기관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당시 복지부 측은 “생동성시험 업체가 전국에 37곳으로 파악된다. 이와 별개로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100곳 이상이 지정을 받았는데, 여기서도 생동을 할 수 있다. 개편안이 확정되면 임상시험 기관 중 일부가 생동까지 시행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대형병원들은 주로 생동성시험보다는 임상시험을 선호할뿐더러 임상시험 일정이 빠듯하게 잡힌 상황에서 생동성시험 수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제약사들의 견해다. 최근 약사법 개정으로 피험자의 요건이 종전보다 엄격해지면서 피험자 모집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약사법에 따라 임상시험을 실시할 때는 시험일 6개월 이내에 임상시험 참여 이력이 없는 사람만을 대상자로 선정해야 한다. 종전 3개월에서 6개월로 2배 길어졌다. 복지부는 제약사들의 생동성시험 분리시행을 안내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이마저도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복지부는 지난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을 보고하면서 특정 기간에 생동성시험 등이 집중되지 않도록 일정 그룹을 기준으로 재평가 준비 기간 분리 안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료군 또는 성분군으로 그룹을 나눠 제약사들이 시차를 두고 생동성시험을 진행하는 방안을 안내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3년 유예기간내에 생동성시험을 완료하려면 품목별로 생동성시험 진행 시기를 미룰 여유가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만약 생동성시험 결과가 비동등으로 나올 경우를 대비해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생동성시험 실시 건수가 단기간내 급증하면 식약처에서 생동성시험 계획 승인과 결과 검토를 일정대로 마칠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선도 많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은 약가제도 규정 개정이 이뤄지면 위탁제네릭의 생동성시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업체별로 수탁기관과 의료기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3년 유예기간내 생동성시험이 완료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라고 우려했다.2019-04-22 06:20:38천승현 -
현대약품, 머시론 경쟁품 출시…알보젠, 노레보 정조준피임약 시장에서 사전 피임약과 사후 피임약 강자들이 각자 반대의 영역을 겨냥하며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후피임약 강자인 현대약품은 사전피임약 제품을 속속 내놓으며 1위 제품인 머시론 추격을 진행하고 있다. 반대로 머시론의 알보젠코리아는 최근 사후피임약을 허가받으며 현대약품 뒤쫓기를 시작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18일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의 사후피임약 '알보원정'을 국내 허가받았다. 레보노르게스트렐은 국내 사후피임약 시장에서 오랫동안 선두를 지켜온 현대약품의 노레보원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현재 사후피임약 시장은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34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현대약품의 '엘라원'이 1위, 29억원의 '노레보원'이 2위를 달리고 있다. 노레보와 노레보원은 2011년 엘라원 출시 전까지 10년 가량 국내 사후피임약 시장 정상을 지키고 있었다. 알보원정은 무방비적 성교 또는 피임 실패로 인한 경우, 성교 후 72시간 이내에 즉시 사용하는 긴급피임제로 허가받았다. 알보젠코리아가 사후피임약을 허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보젠은 지난 2016년 한국바이엘의 사전피임약 '머시론'의 국내 판권을 인수하면서 피임약 사업에 뛰어들었다. 2000년 국내 출시한 머시론은 3세대 피임약으로, 에스트로겐 저용량으로 부작용 위험을 낮춰 오랫동안 사전피임약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머시론은 99억원으로, 40억원의 마이보라(동아제약)를 큰 차이로 제치고 OTC 사전피임제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에 알보젠코리아가 현대약품의 노레보원을 겨냥한 것처럼 반대로 현대약품은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을 겨냥해 제품을 출시했다. 현대는 지난 2017년 7월 머시론과 성분이 동일한 '보니타정'을 허가받고 시장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보니타는 21일간 복용하고, 7일 휴약기를 가지는 사전피임약이다. 사전·사후 피임약 1위 업체들이 반대영역을 넘보고 있지만, 시장 터줏대감으로 군림하고 있는 기존 업체를 뛰어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보니타정은 작년 출시 첫해 약 2억원의 매출에 머물렀다. 최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를 헌법 불합치로 판단하면서 피임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피임약들이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2019-04-20 06:25:53이탁순 -
'카나브패밀리' 1분기 처방실적 188억...시너지 본격화보령제약의 간판 의약품 ‘카나브패밀리’가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카나브, 듀카브, 투베로, 라코르 등이 1분기에만 200억원에 육박하는 처방실적을 나타냈다. 카나브와 칼슘채널차단제(CCB)를 결합한 듀카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9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카나브의 원외 처방실적은 1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늘었다. 지난해 402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카나브는 올해에도 400억원 돌파가 유력해보인다. 지난 2010년 9월 국산신약 15호로 허가받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는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치료제다. 카나브를 활용해 만든 복합제 제품들의 선전은 더욱 돋보였다. 카나브는 현재 라코르, 듀카브, 투베로 등 3종의 복합제가 추가로 발매된 상태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를 결합한 라코르를 내놓았다. 2016년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와 고지혈증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과 카나브를 결합한 투베로가 발매됐다. 이중 라코르는 동화약품이 판매 중이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카나브를 활용한 복합제로 이뤄진 제품군을 카나브패밀리로 지칭하고 전사적으로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듀카브는 1분기에만 60억원의 처방금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2% 급증했다. 듀카브는 지난해 처방실적 1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2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태세다. 투베로의 1분기 처방실적은 7억원 가량으로 아직 큰 존재감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지난해보다 50% 이상 상승하며 시장 역역을 넓히는 분위기다. 동화약품이 판매 중인 라코르는 1분기 17억원 규모의 처방액을 나타냈다. 라코르를 포함한 카나브패밀리의 1분기 원외 처방실적은 총 18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24.3% 증가했다. 카나브패밀리는 2017년 542억원, 2018년 669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카나브의 처방 경험 축적으로 약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카나브 복합제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한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카나브패밀리의 처방실적은 당초 목표로 설정한 800억원 돌파도 가능해보인다. 보령제약이 지난해 말 발표한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카나브패밀리의 매출 목표를 800억원으로 설정했다.2019-04-20 06:15:37천승현 -
부광 '덱시드', 제네릭 발매에도 올해 1분기 11% 성장부광약품은 자체 개발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량신약 '덱시드정'이 제네릭 발매 후에도 꾸준한 처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덱시드정은 지난 2014년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해 한국에서 발매했다. 작년 2월부터는 38개의 제네릭 제품이 출시돼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제네릭 제품이 발매가 되면 오리지날 제품의 처방이 감소되지만 부광약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잠재시장이 커서 제네릭 발매와 함께 시장이 확장되고 제네릭과 함께 오리지날 제품인 덱시드정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제네릭 발매 1년이 지난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전체 시장은 약 2배로 커지고 덱시드정도 34억원으로 11%의 성장율(유비스트 기준)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기존 치옥트산 치료제의 주활성 성분만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고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은 높인 제품이다. 동남아국가에 수출 계약이 돼 있어 곧 발매를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전체 매출의 85%가 오리지날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네릭이 발매된 후에도 오리지날 제품의 시장 방어를 잘해온 회사라서 최근에는 여러 글로벌 회사에서 제품 판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2019-04-19 11:46:54이탁순 -
양은숙 복지재단, 14년차 장학금 전수식 가져재단법인 양은숙 복지재단(이사장 김승관)은 지난 17일(수) 전남 무안 소재인 초당대학교 본관 소강당에서 제14년차 복지재단 장학금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는 백제약품 임직원,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 및 교직원, 백제고등학교 김용표 교장 및 교직원,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전수식에는 전라남도 지역 3개 대학(초당대학교,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59명의 재학생에게 총 1억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05년 설립 이래 14년간 불우노인 수술비 및 생활비, 저소득 가구 연탄 지원, 소아심장병 수술비 등 지속적인 복지 사업을 통해 총 20억 1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김승관 이사장(현 백제약품 부회장)은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은숙 복지재단 설립자이신 고 김기운 명예회장(백제약품 및 초당약품 창업주)은 지난해 9월 98세 일기로 타계했다. 살아생전 '교육만이 인간을 인간답게 성장시킬 수 있으며, 지역과 사회, 국가와 인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사명은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는 것'이라며, 본인의 재산 중 시가 약 30억원 가치의 자택 및 상가 건물을 복지재단에 유증했다.2019-04-19 10:23:34이탁순 -
메디톡스, 유통기업 하이웨이원 인수...화장품사업 진출메디톡스는 자회사를 통해 코스메틱 유통 전문 기업을 인수하며 화장품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디톡스의 국내 판매 법인 메디톡스코리아는 지난 18일 헬스 및 뷰티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 전문 유통 기업 하이웨이원의 지분 58.3%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3년 설립된 하이웨이원은 화장품 브랜드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유통 전문 회사로 폴란드의 화장품 브랜드 ‘지아자(Ziaja)’와 독일 바디케어 브랜드 ‘크나이프(Kneipp)’등 100여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이번 계약 체결로 자체 개발한 신규 화장품 브랜드의 유통망을 보유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하이웨이원 인수로 화장품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필러에 집중된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메디톡스는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주름개선 및 피부재생 관련 바이오 기술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을 완료했고 오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기혁 메디톡스코리아 대표는 "내년 출시되는 메디톡스의 첫 화장품 브랜드는 하이웨이원이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유통망을 통해 빠른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19-04-19 09:55:47천승현 -
동아제약, 베트남에 사전피임약 '멜리안' 수출동아제약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과 사전피임약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동아쏘시오그룹과 베트남 인구가족계획국 간 공급 양해각서 체결한 이후 첫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제약은 베트남에서 제품 허가 승인이 완료되면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3분기 중 인구가족계획국에 약 100만 달러 상당 사전피임약 ‘멜리안’을 수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2월 베트남 보사부에 제품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달 중 최종 허가승인이 예상된다. 멜리안의 수출 제품명은 ‘로만 케이(Roman K Tablet)’로 명명됐다. 로맨스는 지키고 원치 않는 임신을 막는 한국 제품이란 의미다. 베트남은 인구증가를 제한하는 정책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구용 피임약을 이용한 피임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1570만 명에 이르는 20세부터 39세까지의 베트남 가임기 여성 중 약 12%가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트남은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건강증진제품과 일반의약품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베트남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수출품목 다변화와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6월 베트남에 캔 박카스를 발매했으며 현재 소화불량치료제 베나치오, 어깨결림치료제 스카풀라, 구강건조증치료제 드라이문트의 허가신청을 준비 중이다.2019-04-19 09:46:33천승현 -
베시케어 염변경약물, 시장선점…제네릭과 격차 커솔리페나신제제 염변경 약물 후발주자들이 시장 연착륙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오리지널약물과 격차는 여전하며, 이번 대법원 판결로 특허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리스크도 커진 상황이다. 18일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1분기 솔리페나신 제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염변경약물이 일반 제네릭약물보다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솔리페나신 제제는 과민성방광치료에 사용된다. 솔리페나신 제제의 오리지널약물은 아스텔라스의 베시케어로 주성분은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이다. 염이 다른 제품은 안국약품이 2016년 12월, 한미약품이 2017년 4월 각각 출시했다. 안국이 판매하는 에이케어정은 솔리페나신푸마르산염, 한미의 베시금은 솔리페나신타르타르산염이 주성분이다. 한마디로 베시케어와는 염이 다르다. 안국과 한미는 염변경약물은 존속기간이 연장된 물질특허에 저촉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해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에서 승소해 조기출시에 성공했다. 반면 오리지널과 염이 같은 일반 제네릭은 물질특허가 만료된 2017년 7월 14일 출시됐다. 2019년 1분기 원외처방액을 보면 안국약품의 에이케어가 7억1621만원으로 후발주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한미약품 베시금으로 같은기간 5억1627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 제네릭은 한국콜마의 베시캄정이 1억5130만원으로 원외처방액이 가장 높다. 안국과 한미와는 큰 차이다. 일반 제네릭 53개의 합계 원외처방액은 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했다. 염변경약물이 후발주자로서 시장선점에 성공했지만, 오리지널약물에 비하면 격차가 크다. 기존 시장을 차지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오리지널 베시케어는 1분기 32억원으로, 전년대비 -17.3% 감소했다. 실적 감소분은 일반 제네릭 출시에 의한 약가인하가 반영된 것이다. 약가인하 충격이 컸을 뿐, 후발주자 진입에도 시장을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염변경약물은 지난 1월 대법원이 기존 판결을 뒤집으면서 특허침해 혐의가 씌워진 상황이다. 추후 판결이 확정되면 특허권자에 손해배상을 해줘야 할 수도 있다. 시장선점에는 성공했지만, 특허침해 리스크에 발목이 붙잡힌 셈이다.2019-04-19 06:19:14이탁순 -
SGLT-2 억제제 3년새 4배↑...아스트라제네카 60% 점유경구용 당뇨병 치료시장에서 SGLT-2 억제제의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커져가는 모습이다. 지난 3년간 단일제와 복합제가 꾸준히 출시되면서 처방실적이 4배 늘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시장의 60%를 점유하면서 성장세를 주도했다. 1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 1분기 SGLT-2 억제제 계열 단일제와 복합제 6종의 원외처방액은 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2% 늘었다. 2016년 1분기 2종의 원외처방액은 50억원에 불과했지만, 3년새 품목수가 6종으로 늘었고 처방규모는 4배가량 뛰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막아 소변으로 포도당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혈당을 낮추는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다. DPP-4 억제제와 달리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임상시험을 통해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한 점도 매출성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베링거인겔하임이 SGLT-2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는 올해 1분기 72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14년 9월 CJ헬스케어와 손잡고 가장 먼저 국내에 포시가를 선보였다. 이후 5년 연속 SGLT-2 억제제 계열 선두자리를 유지 중이다. 2016년 11월에는 포시가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직듀오'를 출시하면서 시장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직듀오는 발매 2년 여만에 40억원의 분기처방을 내는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했다.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은 73.4%에 이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작년 3월부터 대웅제약과 포시가와 직듀오 공동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 1분기 기준 2종의 원외처방액은 112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59.2%를 점유하고 있다. 시장선점 효과에 대웅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지면서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심혈관계 혜택을 가장 먼저 입증했다는 임상근거를 앞세워 아스트라제네카를 바짝 추격 중이다.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의 1분기 처방실적은 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3% 늘었다. 시장 1위 '포시가'보다 처방규모는 12억원 작지만, 성장률은 더욱 가팔랐다. 자디앙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자디앙듀오'는 전년동기 대비 처방실적이 4배가량 성장하면서 분기실적 10억원을 기록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자디앙과 자디앙듀오의 분기실적이 70억원을 합작하면서 전체 시장의 37.0%를 점유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릴리, 유한양행과 자디앙과 자디앙듀오를 공동판매한다. 자디앙은 지난 2015년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2015;373:2117-28)에 실린 EMPA-REG OUTCOME 연구를 통해 당뇨병약 최초로 심혈관 사망감소효과를 입증했다는 강점을 갖췄다. 아스텔라스의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 품목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1분기 처방액은 전년동기 대비 15.8% 줄어든 6억원이다. 작년 4분기 실적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에 불과했다. 아스텔라스는 지난해 4월부터 한독과 슈글렛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과 마케팅, 영업 활동을 전담시켰다. 지난해 말 SGLT-2 억제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스테글라트로(에르투글리플로진)'는 1분기 처방액이 1억원에 그쳤다. MSD는 '자누비아'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스테글라트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MSD와 종근당이 DPP-4 억제제 1위 자누비아를 통해 당뇨병 시장 영향력을 키웠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 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은 미미하다.2019-04-19 06:18:3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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