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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다"…습윤드레싱 박빙 승부상처치료제 패러다임을 바꾼 습윤드레싱 시장이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춘추전국시대로 재편되고 있다. 그동안 먼디파마 메디폼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지만 국내제약사 습윤드레싱 품목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치열한 경합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 추정자료에 따르면 약국 매출을 기준으로 대웅제약 이지덤이 올 들어 근소하게 먼디파마 메디폼을 앞선 것으로 관측되며 향후 이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0억 원대 이상으로 추정되며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습윤드레싱재 시장이 5강 체제로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딩품목 '메디폼' 판권을 가져오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중인 먼디파마를 비롯해 다양한 캠페인과 광고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지덤(대웅제약), 최근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발매에 나선 메디터치(일동제약), 신규 대중광고를 진행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중인 듀오덤(보령제약), 다양한 라인 보강으로 꾸준한 실적을 기록중인 하이맘(JW중외제약) 등이 시장에서 경쟁중이다. 제형도 다양하다. 폼제형, 하이드로콜로이드형, 리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습윤드레싱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접착력과 신축성 등의 기능적인 면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자외선 차단기능과 뷰티기능을 살린 신제품들이 속속 쏟아지고 있고, 대중광고를 통한 인지도 확보와 마케팅 강화 전략도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품목은 대웅제약 이지덤이다. 의료기관 매출을 제외한 순수 약국 매출을 기준으로 이지덤은 5개월 합산 추정 실적이 26억원대를 기록하며 근소하게 시장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지덤의 경우 상반기 32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올해 70억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 경우 이지덤은 올해 약국시장에서 1위가 예상된다. 지난해 리딩품목이었던 먼디파마 메디폼도 5개월간 약국매출 21~22억 원대로 이지덤과 경쟁하고 있다. 이와함께 일동제약 메디터치, JW중외제약 하이맘, 보령제약 듀오덤 등도 5개월 합산 실적이 20억원대 육박하는 등 5개 품목 매출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각 제약사들의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디파마는 최근 습윤드레싱재 메디폼 H 라인의 신제품으로 메디폼 H 뷰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메디폼 H 뷰티는 작고 얇은 원형 패치 형태로, 얼굴처럼 잘 보이는 노출 부위 상처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설명. 이지덤 플러스,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뷰티, 이지덤 폼의 5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대웅 이지덤은 다양한 후원활동과 캠페인으로 인지도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14년 아프리카 말라위에 ‘FC 이지덤’ 이라는 축구팀을 만들어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사업을 진행했으며, 다문화 센터의 레인보우 합창단과 한국이주민협회의 무지개 축제 후원, 전국 250여개 소방서 및 119구조센터에 이지덤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은 기존 메디터치와 함께 상처치유에 자외선 차단기능이 추가된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H 썬 프로텍션' 2종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메디터치H 썬 프로텍션은 상처보호 및 치유용 습윤드레싱으로, 밖으로 보여지거나 예민한 상처부위 등에 적합하도록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하여 피부변색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일동측은 배우 김유정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은 '듀오덤'의 TV광고를 최근 론칭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듀오덤은 '주름' 형태로 되어있어 무릎, 팔꿈치 등 굴곡진 부위에도 접착하기 쉽고 오랫동안 접착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초등학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습윤밴드 듀오덤 상처치료 특강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JW중외제약 하이맘 밴드는 상처 시작부터 끝까지 대응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으로, 핵심타깃인 30~40대 주부 대상 맘카페, 잡지 광고, Wound Magagement 세미나, Wound Healing Manager 육성 등을 통해 제품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2016-06-30 12:15:00가인호 -
SK 통풍치료제 '페브릭', 1차 약제 전환SK케미칼이 판매하고 있는 통풍 치료제 '페브릭'이 1차 약제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통풍치료제 '페브릭(성분명 페북소스타트)'에 대해 내달 1일부터 급여 기준을 확대한다고 고시했다. 회사 측은 우수한 효과에도 1차 약제로 지정되지 못해 처방권이 제한됐던 '페브릭'이 통풍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2차 약제였던 페브릭은 그 동안 알로푸리놀 제제(Allopurinol)의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과민반응 등의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 약제 고시 개정안으로 다른 성분의 효과 등에 관계없이 우선 처방이 가능해지게 됐다. 의약품 선택권이 확대된 전문의와 환자들도 이번 페브릭의 1차 약제 전환을 반기는 분위기다. 회사 측은 기존 알로푸리놀 계열 약물은 알로푸리놀 과민성 증후군(AHS)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제기돼 왔는데다 용량 조절이 필요한 신장 장애 환자에게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어려운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이 판매하는 페브릭은 일본 테이진사(社)가 2009년 개발한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Xanthine Oxidase Inhibitor, XOI)로 통풍의 발생과 관계 있는 요산의 농도 증가를 막는 효과를 가진 신약이다. 임상 결과 페브릭은 알로푸리놀 계열 제제에 비해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통풍연구회 회장인 중앙대학교병원 송정수 교수는 "페브릭은 시중에 나와 있는 통풍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경증 및 중등도의 신장애 환자와 요로결석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라며 "페브릭의 1차 약제 전환은 환자나 의료진 모두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전광현 라이프사이언스비즈 마케팅부문장은 "기존 제품 대비 뛰어난 효능과 적은 부작용을 앞세운 페브릭이 1차 약제 전환으로 통풍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며 "내년에는 매출 100억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2016-06-30 10:37:02이탁순 -
일동, '그녀는프로다' 서포터즈 발대식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신제품 음료 '그녀는 프로다'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그녀는 프로다 서포터즈는 창의적이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대학생들과 함께 브랜드를 알려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그녀는 프로다 메인 타깃이 2030세대 여성인 만큼 고객 관점에서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일동제약은 서포터즈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대학교를 방문하여 샘플링과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며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 밖에 격주로 진행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SNS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마케팅 실무자들의 강의프로그램과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특히 활동 우수팀과 개인을 선발하여 총 4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색다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일동제약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프로다'는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신개념 음료로 최근 배우 김고은을 모델로 다양한 홍보 광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016-06-29 17:06:0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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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 미량원소 '아다멜엔' 판매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다국적 기업 프레지니우스카비 그룹의 미량원소 9종 '아다멜엔(Addamel N)'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올은 프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대표이사 박주호)와 지난 6월 23일 미량원소 9종 '아다멜엔(Addamel N)'을 국내 100병상 이하 병원에 한올이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다멜엔은 경정맥 영양공급 시 균형 잡힌 9가지 미량원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제제로 미량원소 결핍증을 예방 및 개선하는 제품이다. 기존 미량원소 5종(구리, 크롬, 망간, 셀레늄, 아연) 성분에 불소, 요오드, 철, 몰리브덴이 추가돼 필수 미량원소를 골고루 공급할 수 있는 특화 제품이다. 또한 '아다멜엔'은 전세계 50여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아 효과와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영양수액제와 주사제 영역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오랜 기간동안 축적된 영양수액과 주사제 영업·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아다멜엔'을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정착시킬 계획이다.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와 프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간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다멜엔'이 한올의 전략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호 프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양사가 서로 윈윈하여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또 다른 영역이나 제품에서도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16-06-29 16:48:13이탁순 -
순혈주의 벗어던지고 외부 인재 모으는 일동제약비교적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일동제약이 최근 외부인사를 잇따라 영입하며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외자사 출신들을 대거 영입하며 연구개발과 학술마케팅 분야에서 새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2014년부터 2년간 영입한 이사급 이상 인사만 6명에 이른다. 2014년 1월 김승수 마케팅 실장(상무)을 시작으로, 작년 11월 서진식 부사장, 올해 배문일 PI추진실장(전무), 최원 개발본부장(전무), 구영애 개발본부 이사, 권정아 마케팅 이사까지 연달아 영입했다. 배문일 전무를 제외하고 나머지 인사들은 외국계 자본 제약사 출신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승수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GSK에서 학술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최원 전무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MSD, GSK 등 외자사 의학부에서 일했다. 서진식 부사장도 얀센에서 CFO로 근무했다. 구영애 이사는 얀센, BMS에서 마케팅 리서치 매니저를, 권정아 이사는 MSD에서 심혈관계 의약품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었다. 일동제약의 잇따른 외자사 출신 인사 영입은 연구개발과 학술마케팅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이전 회사 경력을 살려 일동제약에서 데이터 기반의 연구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신약개발과 학술마케팅 트렌드 속에서 외자사 경험을 쌓은 외부인사를 통해 체질개선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일동제약 관계자은 "최근 외부인사 영입은 신약개발과 학술마케팅이 강조되는 최근 환경을 반영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선진적으로 개발·마케팅 전반에 변화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에선 외부인사 영입이 창업자 3세인 윤웅섭 사장이 경영 참여 이후 활발해졌다는 점에서 윤 사장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중이 반영됐다는 풀이다. 일동제약은 인재영입과 함께 올초 기존 2실 9부문 체제를 4실 2부문 7개 본부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혁신을 단행했다. 특히 신약SR(Seeding & Research)팀, PV(Pharmacovigilance)팀, 임상QA(Quality Assurance)팀 등을 신설해 개발과 학술 마케팅의 전문성을 강화했다.2016-06-29 12:14:58이탁순 -
'경영부터 직능까지' 약국을 연구하는 사람들비타민을 어떻게 진열하면 판매량이 많아질까. 약국 불용재고 의약품을 최소화하는 전산적인 해결 방안은 없는 걸까. 28일 오전 9시반 휴베이스 회의실. 미리 도착한 김민영(33), 박종필 약사(35)와 여담을 하는 사이 강문석 과장(31)과 김현태 연구원(31)이 회의실에 들어왔다. 연구소의 이번주 회의가 시작됐다. 이들은 각 주제에 대해 짧게 의견을 나누고 지난 일주일 간 진행된 내용을 체크했다. 간간이 개인적인 의견과 샘플로 택할 약국에 대한 여담도 오갔다. 휴베이스 연구소가 멤버를 새롭게 해 이렇게 화요일 연구소 회의를 정례화한 지 한달이 넘어서고 있다. "약사 연구자는 많지만 약국을 연구하는 연구원은 없었습니다. 대학에서 약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도 약국은 관심 밖이었잖아요." 연구소장을 맡은 김민영 약사도, 부소장을 맡은 박종필 약사도 근무약사로 일하는 30대 젊은 약사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가진 휴베이스 강문석 과장과 김현태 연구원까지 4명이 연구소의 정예멤버다. 그간 약국을 하려는 약사에게 도제식 근무약사 기간이 필수코스인 건 '약국'에 대한 연구가 없어서인 지도 모른다. 검증된 데이터와 자료 없이 약사들은 오로지 경험과 어깨너머 배운 지식에 의존해왔기 때문. 각 약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 팁과 새로운 직능 창출을 목표로 한 연구소의 작업이 휴베이스 안에서 진행 중이다. 휴베이스 연구소의 첫 결과물 '약사 처방감사를 통한 처방수정 내역수집 및 사유 분석'은 지난 경기학술제에서 논문대상을 수상했다. 올 초부터 데이터를 모으고 집필한 논문이다. 지금 진행하는 주제는 6가지로, 매주 화요일 각각 과제의 진행사항을 체크하고 방향을 논의하며 진행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샘플이 되는 약국을 방문해 유의미한 데이터가 되도록 하고 있다. 주제는 '전문의약품 불용재고 발생 현황', '진열방식에 따른 특정 제품 매출 비교분석' 등으로, 모두 약국에서 매일 반복해서 고민하고 고민하는 내용들이다. 정재훈 소장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김민영 소장은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약국현장에 밀착된 연구 결과물을 내보자는 취지"라며 "약국 경영이 중심 테마이지만, 약사의 역할과 업무 발굴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필 부소장은 "우린 대학이 아닌 만큼, 현장에 꼭 필요한, 약사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과제를 진행고 있다"며 "한달에 한두개의 결과물을 꾸준히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베이스 설립부터 회원약국 오픈을 지켜봐온 강문석 과장은 "회원약국들이 실제 판매자료가 있기 때문에 이를 가공해 각 과제에 맞는 의미있는 데이터를 뽑아내고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와 결과물이 쌓이면 회원약국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태 연구원도 "연구를 전담하는 연구소로 거듭난 만큼, 무궁무진한 약국 관련 콘텐츠를 발굴해 결과물을 만들어가겠다"고 언급했다. 휴베이스 연구소는 연구 결과를 완성되는 대로 약사들이 널리 볼 수 있도록 발표할 계획이다. 김민영 소장은 "약사법에 의해 빡빡한 규제를 받는 의약품 판매, 약국 경영에 일반 마케팅 논리를 적용하기 어렵지 않았나"라며 "약국을 기반으로 약국에 특화된 연구를 통해 자료가 누적된다면 약국 마케팅과 경영의 주요 지표도 되고, 약사들에게도 유용한 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2016-06-29 12:14:57정혜진 -
[Why] "도매님, 이왕이면 7월 이전 물건 좀 받아줘"7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제약사들이 분주하다. 의약품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제도의 행정처분 유예가 종료되기 직전, 유통업체에 물건 밀어넣기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6월 말이 다가오면서 유통업체에 의약품을 미리 주문해달라는 제약사 요청이 늘고 있다. 제약사의 행정처분 유예가 종료되는 6월 안에 미리 생산량을 유통업체에 넘기려는 분위기와 함께 상반기 매출 실적을 채우기 위한 밀어넣기가 더해졌기 때문.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중형 제약사 중 몇 곳이 약을 미리 주문해달라고 요청하는 곳들이 있다"며 "많게는 20억~30억원 씩 부탁해 난감하다"고 설명했다. 제약사는 행정처분이 면제되는 6월 안에 미리 의약품을 대거 유통업체에 공급해 7월 업무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월말이라 실적 채우기를 위해 더 받아달라는 제약사들이 있다"며 "6월이라 월별 실적은 물론 상반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통업체도 제약사 사정을 봐줄 수만은 없다. 제품을 이번달에 미리 받아놓을 경우 다음달 매출이 줄어들게 돼 부가세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업체 관계자는 "부가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달을 받아주면 다음달, 다다음달 매출과 매입 균형을 깨뜨려 부가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며 "제약사 요청을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2016-06-29 12:14:50정혜진 -
쥴릭·사이넥스, 유전자 분석기 MiSeqDx 물류 계약쥴릭파마코리아(대표 크리스토프 피가니올)는 사이넥스(대표 김영)를 통해 유전자 분석장비 제조업체 일루미나코리아의 유전자정보 분석기기 'MiSeqDx'(마이시크디엑스알)의 물류센터 위탁 운영 및 물류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계약은 쥴릭파마코리아와 수입의약품 허가 전문 컨설팅 기업 사이넥스가 지난 4월 체결한 해외 헬스케어 기업의 국내 진입을 위한 원스탑 통합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이다. 사이넥스는 MiSeqDx의 라이선스 홀딩 및 제품 수입을 담당하고, 쥴릭파마코리아는 해당 제품의 물류배송 업무를 대행한다. 화성 센터에 제품 전용 공간을 두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에 따른 해당 제품의 입& 8729;출고, 배송 및 재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MiSeqDx는 과학전문지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가 2014년 '올해의 10대 혁신 기술' 2위로 선정한 분석기기. 차세대 시퀀싱(NGS: next-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적용하여 대용량 유전정보 분석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단축했다.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쥴릭파마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유전체 분석 서비스 시장 발전에 기여하며 나아가 인류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넥스 김영 대표이사는 "향후 더 많은 양질의 첨단 의료 신기술이 국내에 조기 도입 될 수 있도록 더욱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일루미나코리아 강종호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의 전문성을 갖춘 사이넥스, 쥴릭파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MiSeqDx 기술을 한국의 의료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기술을 통해 임상의 폭넓고 믿을 만한 NGS 기반 유전자 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2016-06-29 10:18:41정혜진 -
동성제약, 비즈톡스 서포터 1기 해단식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지난 27일 본사에서 병·의원 전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비즈톡스 서포터즈 '비즈걸스' 1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비즈톡스 서포터 '비즈걸스 1기'는 화장품과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대생들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비즈톡스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동성제약은 이날 해단식에서 비즈걸스 1기 활동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 활동 수료증을 전달하고 수행했던 미션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수 활동 서포터즈로 선정된 3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비즈톡스 제품이 증정됐다. 비즈걸스 1기는 매월 1회 피부과 시술과 비즈톡스 전 제품을 체험하고 온라인 후기 공유 등 마케팅 미션을 진행했다. 백연경 비즈톡스 PM은 "비즈톡스 서포터즈를 통해 병의원 전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였던 비즈톡스가 보다 많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비즈걸스 2기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2016-06-29 09:45: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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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재고 한 해 2조원 발생…유통협회 "법제화 필요"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 불용재고를 제약사가 협조하도록 법제화에 착수한다. 한국의약품유통업체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기준 완제의약품 불용재고 반품액은 11조원에 이르렀다. 이는 연 평균 발생하는 불용재고 반품액이 2조원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제약사가 회수하지 않은 약국과 유통업체 보유 물량까지 합하면 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이번달 초 한국의약품유통업체에 불용재고 처리 법제화를 건의했다. 서울시협회는 공문에서 불용약 반품약은 제약사의 과잉경쟁에 따라 과잉 생산돼 시장과 유통업체, 약국에 산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다국적사 대부분은 유효기간이 수개월 남지 않은 제품을 다반사 출고해 중앙회 반품사업에 역행하고, 유통업체의 불용재고를 방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유통업체는 약국에 매번 불용약을 정산해주고 있으나, 제약사들의 적극 협조가 없어 법제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약품유통업체는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이를 안건으로 상정, 논의하며 외국의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은 반품에 대한 법규정 없이, 거래계약서에 명시하고 있다. 일본은 반품가능제품(재판매 가능 제품, 회수 약품, 백신)과 반품불가제품을 구분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포장이 뜯어진 상태, 액체, 파우더제품은 반품이 불가하되, 보상율은 유효기간에 따라 차등 보상하고 있다. 유통협회는 '복지부는 불용재고에 대해 거래 상대방 간 자율적 협의에 따라 처리하라'는 방침이며, 이같은 거래 조건을 현재 준비하고 있는 표준거래계약서(초안)에 담았다고 밝혔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현재로서 제약사 과잉공급을 억제시킬 장치는 없다"며 "막대한 국가적 손실을 초래하는 제조사 과잉공급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6-06-29 06:14:4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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