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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개량신약 약가 특례보다 시장 경쟁?상향 조정된 개량신약 복합제 보험약가 산정기준이 이르면 오는 11월1일 등재 품목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이 복합제 등재시점을 수 개월 이상 늦출 것으로 예상됐지만, 자사 품목의 시장상황에 따라 업체들이 등재전략을 차별화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판승인을 받은 개량신약 복합제는 보글리보스와 메트포르민염산염 조합인 CJ제일제당의 '보그메트정'(6월), 본비바에 비타민D를 결합한 드림파마의 '본비바플러스'(7월), 자니딥 성분과 발사르탄 조합인 LG생명과학의 ' 레바캄정'(7월), 같은 회사의 제미글로 성분과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서방정'(7월) 등이 있다. 이 가운데 LG생명과학은 '레바캄정' 3개 함량을 내달 1일자로 급여목록에 등재시킨다. 상향 조정되는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혜택을 누리지 않겠다는 얘기인데, 같은 계열 약제 복합제가 이미 시장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어 높은 가격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레바캄정10/80mg은 단일제 최고가의 53.55% 합산 가격인 769원, 10/160mg은 복합제 1일 최대투약비용인 976원, 20/160mg은 산정기준보다 더 낮은 판매예정가 1039원에 각각 등재될 예정이다. 반면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제미메트서방정'은 '레바캄정'과 함께 등재절차를 밟았다가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바캄정'과 시장상황이 다른 '제미메트서방정'은 더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는 11월까지 등재시점을 늦춘다는 취지로 판단된다. CJ제일제당과 드림파마도 같은 맥락에서 급여 등재시점을 조율 중이다. 따라서 복지부가 예상하는 개량신약 복합제 산정기준 상향 조정 시점인 오는 11월1일자로 '제미메트서방정', '보그메트정', '본비바플러스' 등이 일제히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한 제약사 약가담당자는 "국내 제약사의 개량신약 복합제 개발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복지부가 약가 산정기준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노력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높은 약가가 마케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굳이 11월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을 것이다. LG생명과학의 품목별 차별화 전략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 산정기준을 개별 단일제의 53.55%에서 59.5%를 합산한 가격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하고, 현재 개정고시안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혁신형제약기업 제품은 단일제의 68%로 더 높다.2013-08-29 12:24:58최은택 -
이숭래 사장…윤도준표 혁신의 마지막 퍼즐?[뉴스분석] 동화, 이숭래 사장 영입 배경과 전망 116년 국내 최장수 기업 동화약품은 전통적으로 OTC 비중이 높은 회사다. 매출 2200억원 중 OTC비중이 약 1500억원대에 달한다. 68% 비중이다. 윤도준 회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처방약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체질개선을 해왔다. 임원진 대거 교체와 젊은피 수혈 등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왔다. 임원진 대부분을 최근 영입해 온 40대 이사대우진으로 구성하는 등 일반적인 제약기업과 완전히 차별화된 조직을 구축했다. 이같은 체질개선 전략은 한 때 처방약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효과를 발휘했다. 그러나 약가일괄인하와 맞물려 동화측은 또 다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실적을 살펴봐도 매출액 5% 감소에 영업이익은 54%나 떨어졌다. 기업진단을 통해 회사 문제점을 파악하고 처방약 부문에 집중하는 등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던 터라 일괄인하 충격파는 예상보다 심했다. 회사의 성공적인 변신을 주도하긴 했지만 마지막 퍼즐 한조각이 부족했던 탓이다. 동화약품이 9월부터 공석중인 사장에 화이자 출신 이숭래씨를 전격 영입한 배경도 이같은 오랜 고민 끝에 내려진 결단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3년간 회사에 몸담았던 조창수 사장이 퇴직하고, 한국얀센출신 박제화 부회장을 영입하면서 동화약품 혁신은 시작됐고, 이번 이숭래 사장 영입으로 마지막 퍼즐 한조각을 맞췄다고 볼 수 있다. 다국적사 출신 인사들을 잇따라 최고경영자로 영입하면서 처방약과 OTC의 균형있는 경영을 시도하겠다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윤 회장은 이미 2017년 매출 7500억원, 글로벌 신약 발매, 해외 및 신규사업 확대, 일반약 전문약 균형 성장을 목표로 세워놨다. 이숭래 신임 사장이 박제화 부회장과 함께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업-마케팅 전문가인 이숭래 사장은 PM에서 출발해 Business Excellence 전무이자 최고임원회의의 멤버로 활동할 만큼 다국적사에서 이례적으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2010년 화이자를 정년퇴임하고 마케팅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담당하다가 이번에 동화약품으로 복귀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숭래 사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유대관계가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며 "27년간 다국적사 한 곳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은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성균관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화이자에 입사해 약국, 의원, 종합병원 영업, 마케팅팀장, 국내 영업담당 이사를 거쳤다. 체질개선의 마지막 퍼즐 한조각을 맞춘 동화약품이 선진화 된 영업 마케팅 기법을 접목해 처방약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 기업문화 역시 박제화 부회장과 이숭래 신임 사장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점에서 가장 한국적인 회사에서 글로벌 외국기업의 문화도 싹틀 것으로 보인다.2013-08-29 12:24:54가인호 -
동화, 화이자출신 이숭래씨 사장 영입동화약품이 공석중인 사장 자리에 다국적사 출신 인사를 영입하며 처방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통적인 OTC 이미지가 강했던 동화약품은 얀센출신 박제화 부회장 영입에 이어 화이자출신 인사 영입으로 체질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2013년 9월 1일 자로 한국화이자제약에서 Business Excellence 전무를 지낸 이숭래씨(58)를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숭래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낸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사장은 성균관대 국문학과를 졸업, 1982년 한국화이자제약에 입사해 2010년까지 27년 이상 재직하며 약국, 의원, 종합병원 영업, 마케팅팀장, 국내 영업담당 이사를 거쳤다. 2009년부터 2년간 Business Excellence 전무이자 최고임원회의의 멤버로 활동하며 회사의 변화를 이끌었다. 동화측은 이번 이숭래 사장 영입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경험하였던 선진화 된 영업& 8729;마케팅 기법을 접목하여 ETC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화 관계자는 "기존 강점인 OTC 사업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ETC와 OTC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탄탄한 사업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2013-08-29 10:00:58가인호 -
한번 검색으로 한국·미국의약품 정보 총망라의약품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World Durg Code(대표 조영환)는 이달부터 효능, 성분 또는 계열로 검색가능한 의약품 정보 포탈 포로그램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월드 드럭 코드에는 약 2만4000여 품목에 달하는 의약품 정보가 담겨있다. 이는 개발자인 조영환 대표가 지난 2009년 8월 발간한 '한국의약품 성분별 분류'의 E-북형태가 모태가 됐다. 조 대표는 오랫동안 병원 약사로 일하며 보다 쉬운 의약품 분류방식에 대해 고민해왔다. 그가 고안해낸 '성분코드와 성분번호를 이용한 약품분류 시스템'은 국내 정식 특허로 등록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미국특허 등록도 진행 중이다. 월드 드럭 코드는 기존 의약품 정보 시스템과 달리 국내 유통 의약품뿐만 아니라 미국 의약품(전문약, 일반약), 한약, 동종요법(homeopathic)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정보를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이트에서 PDF파일을 유료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검색어를 치면 해당 의약품 정보가 담긴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미국의약품 정보는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자료가 링크된다. 또 의약품 정보, DUR, 의료정보 등의 호환이 가능해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회사 실무자와 의·약사 등이 한 번의 검색으로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 대표는 "월드 드럭 코드는 포털 개념으로 약에 대한 정보를 한번의 검색으로 조회할 수 있다"며 "주요 정보는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현재 월드 드럭에는 한국과 미국 의약품이 수록돼 있으며 추후 유럽을 비롯 전 세계 의약품을 한데 묶는 의약품 정보의 구글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2013-08-29 06:20:06이탁순 -
국내벤처 개발 비만약 물질, 해외 기술이전국내 벤처회사가 개발한 천연물 성분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이 미국 판매회사에 약 1500억원 규모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약개발전문 벤처기업인 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는 미국 그라비티바이오사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AR1008)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그라비티바이오는 미국과 유럽에서 AR1008의 임상시험과 허가 등록절차를 거쳐 상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아리바이오는 최종제품을 생산·공급하게 되며, 개발단계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액에 따라 총 1억3700만불(한화 약 1500억원)의 기술이전료와 별도의 로열티를 받게된다. 이와 별도로 아리바이오는 한국, 일본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AR1008은 단일 한약재추출물로서 지방분해효소 활성을 억제하고, 장관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한다. 동물실험에서 체중감소 뿐 아니라 우수한 체지방감소 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안전성도 입증됐다. 세계 비만 시장은 연간 2000억 달러 수준으로, 직접 의료비만도 700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비만인구 증가로 심혈관계 질환, 당뇨를 비롯한 각종 만성질환은 물론 암 발생 위험률까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기존에 많이 쓰이던 비만치료제들이 심한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되는 등 새로운 치료제가 절실한 상태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의학적 요구가 높은 분야의 신약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현재 약 10여종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그라비티바이오는 노스캐롤리나의 챠플힐에 소재한 천연물소재를 이용한 신약개발 및 마케팅 전문회사이다. AR1008은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최승훈)의 김진숙 박사 연구팀이 기초기술연구회 '한약재로부터 항비만 신소재 개발연구' 사업과 한국한의학연구원 기관고유사업인 '한약을 이용한 당뇨합병증 질환 예방 및 치료제 연구' 사업의 공동지원으로 개발된 후, 아리바이오에 기술이전돼 산업통상지원부 지원 속에 상업화 과정을 진행해 왔다.2013-08-28 14:00:45이탁순 -
무더위 뚫고 뜬 여름품목…"20~30대 여성을 잡았다"20~30대 젊은 여성들을 위한 여름철 질환 의약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난히 길었던 올 여름 벌레물림치료제, 무좀치료제 등 전통적인 여름 특수 품목 외에도 일광화상치료제, 안면다한증치료제, 손발톱무좀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했다. 특이한 점은 노출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이 올 여름 큰 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일광화상치료제는 피부미용을 위해 썬탠이나 태닝 등을 하는 20대 여성들이 주요 고객층. 여름철 노출이 많은 옷을 즐겨입는 여성들이 일광화상을 입어 사용하기도 한다. 일광화상은 햇빛에 의한 자외선이 피부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특히 자외선이 강한 날엔 햇빛에 약 30분 정도만 노출돼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8월의 일광화상 진료인원이 연평균 진료인원보다 10배 이상 많다. 또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이 중 20대 여성이 30% 이상으로 가장 많다. 태극제약의 아즈렌 S크림의 경우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온라인과 지면광도 등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임산부나 소아에게도 사용이 가능해 휴가철 상비약으로도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안면다한증치료제도 올해 새롭게 뜬 여름 특수 품목이다. 성광제약의 스웨트롤은 얼굴에 흐르는 땀 때문에 고민하는 안면다한증 환자들을 위해 최근 출시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한 광고와 바이럴 영상 등을 접한 20~30대 고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용블로그의 경우 개설 한달 만에 일 방문자 수가 2000명이 넘고 있다. 기존 다한증치료제와 달리 얼굴에 흐르는 땀을 컨트롤 한다는 점이 외모에 민감한 20~30대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발톱무좀치료제는 올여름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손톱과 발톱의 미용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이 올여름 약국을 자주 방문했다. 특히 한국메나리니의 풀케어 네일라카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사포로 갈고 손톱깎기로 자를 필요없이 매니큐어처럼 간단하게 바르면 돼 인기가 많았다.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갈고 닦을 필요없는 제품 특장점을 강조한 TV광고 영향 등에 힘입어 풀케어 네일라카는 높은 시장수요로 현재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높은 수요로 공급이 부족해 불편을 줬다"며 "9월 중순 이후에는 공급이 재개돼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손발톱 무좀치료에 풀케어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풀케어의 공백으로 최근엔 로세릴(갈더마), 트록시(CJ제일제당) 등 다른 손발톱무좀치료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유통가의 설명이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손발톱 무좀치료제의 경우 올 여름 가장 특수를 본 제품"이라며 "손발톱 무좀에 대한 인식이 올라가고, 미용을 중시하는 여성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렸다"고 전했다.2013-08-28 12:24:56이탁순 -
한국얀센, 의학부 책임자에 조성자 전무 영입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이 지난 26일자로 북아시아 의학학술부 책임자로 조성자 전무를 영입했다. 조성자 전무는 한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등 북아시아 지역의 의약품 관련 학술 업무와 임상시험을 총괄하게 된다. 지난 2000년 한국화이자 의학부 부장으로 입사한 조 전무는 2003년 의학부 전무로 승진하여 글로벌 임상 유치 및 진행, 메디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단국대 환경 보건센터에서 발달장애 관련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ADHD 교육책자를 발간하여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바 있다. 최근까지 한국 화이자 제약 EPBU 의학부를 이끌며 허가만료 제품의 의학적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한편 조 전무는 서울대학교 의학과 졸업, 동 대학원(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에서 인구의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울산대 의과대학원에서 의학과박사 학위를 취득했다.2013-08-28 10:51:17어윤호 -
동영상 강의료 정당했다는 의사들, 재판부는?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 재판이 이제 마지막 선고만 남겼다. 리베이트 수수혐의로 기소된 의사 18명에 대한 심리가 26일 종결되면서 내달 예정된 재판부의 최종 선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혐의를 인정한 일부 의사들을 제외하고 다수의 피고들이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반면 검찰은 의사들이 사전에 대가성을 인지하고 금품을 받았다고 판단, 유죄의 확신을 갖고 있다. 최후 진술에서 한 피고인은 "동영상 강의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며 "그 정도 대가로서는 (받은 금액이) 정당하다고 생각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다른 피고인은 "자유시장 논리로 치면 동영상 강의료는 일반적인 상거래에 의한 이익과 같다"며 "이 역시 리베이트라고 한다면 앞으로는 모든 영업사원을 만나기가 싫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무죄를 주장하는 피고들은 금품수수 후 동아제약 의약품 처방이 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동영상 강의료가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 측은 대가성 금액이라는 것을 의사들이 영업사원과 동영상 제작업체를 통해 미리 인지했다며 쌍벌제 법률위반이 명확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건 재판부의 최종 선고에 따라 동영상 강의 등 쌍벌제 이후 생긴 마케팅 방법들이 합법적 수단인지 여부가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강의료가 15분 촬영당 300만원이었다는 점은 일반적 시각에서는 '대가성'이 충분하다고 보이지만, '다수의 불특정 영업사원이 교육용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알려 강의료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는 피고들의 주장도 전혀 일리가 없진 않다. 따라서 재판부는 결국 강의료 금액의 수준과 사전 대가성을 인지했는지 여부를 따져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전에 강의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없었다는 의사들의 주장을 재판부가 받아들일지도 관심사다. 피고들의 주장을 인정한다면 앞으로 리베이트 수사에서 의사들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동영상 강의료에 대해 제약사에게는 불법을 선고하고, 의사들에게는 면죄부를 준다면 쌍벌제 취지에 어긋나 논란이 예상된다. 최종 선고는 내달 30일이다. 약사법 위반으로 기소된 동아 임직원들의 재판은 내달 9일 마지막 심리를 끝내고 역시 30일 선고가 나온다. 반년 넘게 논란의 중심에 선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내고 끝을 맺을지 보건의료계의 종사자들의 눈이 재판부에 쏠려있다.2013-08-27 06:34:54이탁순 -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전략 필요해위미노믹스(womenomics)는 여성을 뜻하는 women과 경제를 뜻하는 economics의 합성어로 여성들의 구매력이 커짐에 따라 탄생한 용어이다. 이 용어는 2006년 영국의 경제지인 파이낸셜타임즈(FT)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인데, 미래의 상거래 시장에서 여성 구매자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세우며 사용하였다. 일반적으로 경영학에서 위미노믹스를 말할 때는 두 가지 관점에서 언급을 한다. 첫째는 경영적 측면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의 향상과 그로인한 여성 경영능력의 성장 측면이고 둘째는 마케팅에서 소비트렌드의 거대 변화 측면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인한 소비시장의 여성파워 증가를 논할 때 주로 사용된다. 먼저 경영적 측면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측면을 살펴보자. 실제 위미노믹스는 기업경영부터 소비자 타깃 층까지 여성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상징적으로 의미하는 말이며 이는 곧 여성이 소비의사 결정권을 가지고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은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우리나라를 보면 여성 대통령을 선출한 나라로 이미 우리는 세계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이 높아진 나라에 속한다. 경영현장에서도 위미노믹스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여성경영자들이 기존의 남성중심의 경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감성적인 부분과 세심한 부분들이 경영리더십에 도입하여 성공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여성의 마음을 여성이 보다 잘 안다는 개념 마인드로 여성기업인들의 여성소비자 마음 사로잡기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이 아니다. 위미노믹스의 위력은 홈쇼핑에서도 대표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데, 홈쇼핑의 매출은 상품자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주요 고객층인 여성소비자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느냐에 따라서 쇼핑 상품의 매출 성패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소비시장에서 여성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가전시장이나 IT제품 시장에서도 블랙&화이트를 벗어나 여성소비자를 위한 핑크계열의 색상을 선보이고 심지어 자동차시장에서도 여성이 선호하는 핑크나 옐로우, 레드가 개발되는 것도 위미노믹스를 겨냥한 마케팅이라 볼 수 있다. 21세기 들어 세계경제는 미국 발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그리이스 발 유럽 경제의 불안정과 브릭스(BRICs) 시장의 불안감이 겹쳐 세계경제체제의 급격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세계 경제에서 G2라 표현되는 중국경제 역시 저성장의 침체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시점에서 전 세계 경영학자들은 세계소비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소비 계층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나라에선 더블딥(불황에 빠졌던 경기가 단기간, 1~2 분기 동안 회복했다 다시 불황에 빠지는 이중경기 하강현상) 가능성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경기회복의 모멘텀은 소비시장의 회복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세계 소비를 주도할 가장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신흥 계층이 바로 여성인 것이다. 그러므로 21세기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이 성공 할 것이고 경영전략 역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전략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서 약국경영 또한 주 소비계층으로 부각되는 여성소비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실로 위미노믹스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서막이라 할 수 있다.2013-08-26 15:09:25데일리팜 -
유유제약 환절기 맞아 종합감기약 '유에츄캡슐' 출시유유제약이 환절기인 9월을 맞아 효과 빠른 종합감기약 '유에츄캡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에츄는 콧물, 기침, 가래, 재채기, 몸살 등 감기의 여러 증상에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감기 초기 몸이 으슬으슬한 몸살증상에 효과적인 갈근탕이 들어있어 몸살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리고 감기를 잡아주는 성분 뿐 아니라 비타민C의 배합으로 면역력 강화, 비타민B의 배합으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감기로 저하된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유유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종합감기약 유에츄캡슐은 감기에 걸렸을 때 재채기가 날 때의 발음과 유사한 제품명으로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증상을 표현해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일러스트 제품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2013-08-26 10:50:1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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