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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6대 질환 대표품목 약국 매출향상 노하우는?여름철 6대 질환 정보를 통한 상담과 이에 맞는 디스플레이로 무장하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불황에 신음하는 약국경영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이 여름특집으로 선보이는 스페셜리포트를 보면 여드름, 일광화상, 멍, 조갑진균증, 무좀, 농가진 등 여름철 6대 질환에 대한 정보와 제약사가 진행 중인 캠페인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먼저 여드름에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은 파티마겔이 있다. 메디팜건강약국의 송연화 약사는 "여름철은 땀이 많이 나고 세균도 번식하기 쉬워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며 "롤타입의 제품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업체는 부채를 활용한 POP로 여름철 여드름 환자 잡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일광화상도 주목해야 한다.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 홍반, 열감,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분당미도약국의 윤현애 약사는 아즈렌S크림을 일광화상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추천했다. 가장 눈에 잘 띄는 판매대에 부채/병따개로 활용할 수 있는 POP를 설치, 판매촉진은 물론 잠재고객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다. 해밀엠약국 백영숙 약사는 베노플러스겔을 통한 붓기와 멍 환자를 공략한다. 백 약사는 "베노플러스겔을 상비약 개념으로 어필하면 효과적"이라며 "멍과 붓기 외에 여름철 벌레 물린 곳에 바를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 좋다"고 전했다. 베노플러스 POP는 약국 바닥공간을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동선이 끝나는 시점에 POP를 설치, 제품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것. 조갑진균증, 즉 손발톱 무좀도 여름철 다빈도 질환이다. 로푸록스가 대표 품목이다. 한우리약국 박일순 약사는 "로푸록스 네일라카는 환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으로 땀,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여름철 적격이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손글씨 POP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거나 제품을 전진 배치해 매출향상을 꾀할 수 있다. 무좀을 알아보자. 1회 적용으로 최대 13일 동안 작용하는 라미실원스가 있다. 온누리평화약국 임정미 약사는 "수영장에 다녀온 무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1회 적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미실원스를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미실 제약사 캠페인은 외부 네온사인 브랜드간판부터 시작된다. 약국 문을 열고 들어서면 소비자 동선에 맞게 발바닥 모양의 POP를 부착하고 구매를 유도하게 된다. 농가진도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황제약국 오수용약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농가진 1차 치료약으로 후시딘을 추천했다. 오 약사는 "후시딘 연고와 후시딘 밴드도 같이 활용하면 매출 증대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신문기사를 활용한 포스터와 깃발처럼 양면에서 볼 수 있는 POP를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 한편 여름철 6대 질환 설명과 대표품목, 디스플레이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데일리팜 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볼 수 있다.2013-08-02 12:25:29강신국 -
"국내시장 좁다"…상위사, 해외제약사 M&A 가시화상위제약사들의 해외 제약사 인수와 생산시설 구축 등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지화 전략을 뛰어넘어 해외서 개발 생산한 제품을 다시 선진국 등 전세계에 판매하겠다는 ‘리버스 이노베이션’ 전략도 향후 국내 상위사들의 새로운 방향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상위제약사들은 완제품과 원료 수출에 의존하던 해외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향후 해외 의약품 생산 시설 구축과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사를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해외제약사 M&A는 물론 해외 현지공장 설립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이슈는 역시 동아의 스페인 제약사인 인벤트 파르마에 대한 인수 추진설이다. 이에대해 동아측은 "인벤트 파르마도 M&A 대상 중의 하나"라고 언급한 만큼 해외제약사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앞서 김원배 부회장은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한 M&A와 몽골과 우즈벡키스탄에 대한 생산시설 검토를 공식적으로 밝힌바 있다. 실제로 동아는 지난 2월 브라질 법인을 설립하며 이를 현실화 시켰다. 브라질 법인은 현지 투자 계획 수립, 신사업개발, 동아제약의 ETC, OTC, 박카스 등의 수출을 위한 제품 등록 및 인허가 업무와 마케팅, 판매 등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는 동아의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총괄하는 본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최근에는 몽골 MEIC 사와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대웅제약도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M&A를 성사시켰다. 대웅은 1일 중국 제약사인 바이펑과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 내 현지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를 삼았다. 특히 대웅은 이번 M&A의 의미를 '리버스 이노베이션'으로 정의했다. 현지 수요에 맞게 현지화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 혁신’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다시 선진국 등 전세계에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대웅은 지난해 4월에도 인도네시아 제약회사인 인피온(PT.infion)사와 합자회사 ‘PT.Daewoong-Infion’ 설립 계약을 체결, 2015년 생산을 목표로 현재 건립중에 있다 인력, 제품, 생산, 마케팅 등 모든 제반 여건들을 현지화하고 이를 또 다시 선진국에 판매한다는 리버스 이노베이션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것이 대웅의 전략이다. 한미약품도 해외 제약사 인수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한미는 정책금융공사, 정책금융공사, KTB 프라이빗에쿼티(PE)와 함께 5000억원 규모의 해외 M&A 프로젝트 펀드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펀드결성 작업과 함께 한미는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제약사 M&A 매물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한미의 입장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완제, 원료 수출을 뛰어넘은 상위제약사들의 현지화 전략 및 해외제약사 인수합병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에서도 글로벌 기업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013-08-02 06:50:08가인호 -
산정기준 약제 급여등재 절차, 어떻게 바뀌나직권유예, 10월 시행맞춰 폐지 수순 예고 보험급여 등재를 앞둔 개량신약과 제네릭 등 산정기준 대상 약제들의 심의 접수·고시 처리 절차가 바뀐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복지부 고시 시점을 앞당겨 시행일과 최대 보름가량의 시차를 만들고, 이로 인해 개량신약과 제네릭이 동일한 일정으로 움직이게 됐다는 점이다. 심사평가원은 7월 접수분을 첫 대상으로 10월 시행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왜 바뀌나 = 이번 절차 변경은 복지부가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지적에 대한 후속조치와 약가인하 고시 시행일 1개월 유예조치 폐지에 맞춘 조치다. 감사원은 고시 공포일과 시행일 간 시차를 두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는데, 그간 요양기관과 제약사는 고시와 동시에 시행되는 문제로 골치를 앓아 왔다. 약국 등 요양기관의 경우 재고약 차액정산과 청구 S/W 업데이트 등 번거로운 일정이 많은데, 고시와 시행이 맞물리다보니, S/W 업체에 까지 영향을 미쳐, 관련 행정 업무가 쏠리는 문제를 매달 겪어왔다. 제약사의 경우도 문제는 마찬가지. 약가가 등재되거나 변경될 때 시간차가 없어서 유통과 영업, 마케팅 전반을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아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고시와 시행일에 시간 차를 두면, 최소 1주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복지부의 직권유예도 자연스럽게 폐지될 수 있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그런데 1일 시행을 기준으로 고시와 시차를 두려면 불가피하게 건강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급평위)를 앞당겨야돼, 이 같이 총괄적인 절차 변경이 이뤄진 것이다. ◆변경 내용 = 산정기준 대상 약제는 원칙적으로 150일을 한도로 등재 수순을 밟도록 돼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심사평가원이 국내 제약의 신속 등재 등을 고려해 빠르게 평가를 하는 추세다. 제네릭과 같은 산정약제의 경우 통상 접수부터 고시까지는 2개월에서 최대 3개월 수준이 소요되고 있다. 접수된 산정약제는 심평원이 5주 가량 시간을 두고 대상약제 평가를 한 뒤, 이후 1주 간 업체 통보, 1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1주 건정심 및 고시를 거쳐 고 있다. 자료제출 약제로 일컬어지는 개량신약이나 개발목표약제, 동등생물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은 1주 약제평가, 1주 통보, 1주 급평위, 1주 건정심 및 고시를 거치는 일정인데, 등재되려면 접수 기간을 감안해 적게는 1개월, 많게는 2개월이 걸렸다. 이번에는 산정약제와 자료제출약제 모두 기간을 동일화시켜 빠르면 45일, 늦어도 75일 안에 진행되도록 했다. 예를 들어 7월 심평원은 접수분을 8월 3주 간 평가하고, 같은 달 마지막 1주 간 업체에 통보한 뒤 9월 첫째 주 급평위 심의가 이뤄진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후 2주 간 복지부 건정심과 고시가 진행되고 10월 1일자 시행이 되는 것이다. ◆품목별 등재기간 변화와 직권유예 폐지 = 이렇게 되면 산정약제의 경우 최대 15일 단축되는 업무 합리화가 가능해진다. 복지부와 식약처, 학회의 확인이나 의견, 제약사 자료보완 등이 필요하더라도 기간이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 다만 개량신약과 동등생물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자료제출 약제들은 급여까지의 기간이 오히려 최장 15일이 늘어난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해당 약제가 전체 산정기준 대상 중 3% 미만으로 극히 적어 큰 문제가 없다고 봤다. 심평원 측은 "업계 질의회신을 통해 변경 부분 의견수렴을 한 결과, 고시-시행일 간 시차를 두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문제될 것 없다는 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직권유예 폐지의 경우 10월 시행에 맞춰 절차적 수순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복지부가 고시와 동시에 시행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폐지를 못한 측면이 있었던 만큼, 9월 고시를 거쳐 10월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2013-08-02 06:47:56김정주 -
동아ST, 스티렌 23% 하락…모티리톤·플리바스 '껑충'지주회사 전환으로 회사가 분할된 동아ST가 올 상반기 처방약 부문에서 혹독한 상반기를 보냈다. 리베이트 파문과 약가규제정책, 마케팅과 영업 위축 등이 이어지면서 블록버스터 품목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모티리톤, 플리바스 등 주력 신제품 매출호조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반등에 기대가 모아진다. 데일리팜이 1일 동아ST 상반기 주요 전문의약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 13개 품목 중 무려 8개 품목이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리딩품목 '스티렌'은 개량신약 진입에 따른 경쟁구도 재편으로 상반기 322억원대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23%나 매출이 곤두박질 쳤다. 동아측은 지난해부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스티렌 실적 만회를 위해 서방형제제, 복합제 개발은 물론 같은 계열의 후속약물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발기부전신약 자이데나의 침체도 이어졌다. 자이데나는 데일리요법제 발매에도 불구하고 제네릭군의 치열한 경쟁구도속에서 53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42%나 하락해 가장 낙폭이 큰 품목으로 기록됐다. 동아측은 자이데나 시장 방어를 위해 용량을 변경한 데일리요법제 출시를 준비중이다. 제네릭 공세가 본격화 된 오팔몬과 플라빅스 대형 제네릭인 플라비톨 매출도 하락했다. 오팔몬은 7% 감소한 104억원으로 100억을 간신히 넘겼으며, 플라비톨은 6.5%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처방약 부진이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개량신약이 진입한 타리온과 오로디핀, 코자르탄 등 주요 제네릭군도 실적이 떨어졌다. 반면 신제품군들은 큰 폭의 성장을 주도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소화기관용약 천연물신약인 모티리톤은 상반기 94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2배이상 성장했다. 전립선비대증치료 신약 플리바스도 30억원대 실적으로 동아 ST 전문약 중 가장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플리바스의 경우 하반기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편 동아ST는 상반기 부진을 신제품 발매로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동아는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 및 신제품 네노마(조루치료제), 부티리스(필러) 출시를 통해 전반적인 마케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2013-08-01 12:25:26가인호 -
유한 1위 확실…녹십자·한미·대웅 2위경쟁 구도 재편[상위제약사 상반기 실적 살펴보니] 유한양행 4517억. 녹십자 3854억. 한미약품 3500억. 동아제약 회사 분할로 공석중인 리딩기업 자리에 유한양행 입성이 확실해졌다. 대웅제약이 실적 공시를 하지 않았지만 3000억원대 초중반 매출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유한이 여유있게 경쟁기업들을 따돌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2위 그룹간 실적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올해 상위제약 순위지도는 유한 1위 등극에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의 2위 경쟁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데일리팜이 31일 실적공시를 진행한 상위제약사 상반기 매출액을 분석(대웅제약 추정)한 결과 유한양행이 올해 9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1위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상반기 45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2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무려 87% 성장했다. 순이익도 419억원으로 42% 늘었다. 상반기 1위 등극은 역시 대형 도입품목의 힘으로 분석된다. B형간염치료신약 비리어드와 DPP-4당뇨 신약 트라젠타 올해 합산 매출이 1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효자품목 트윈스타도 상반기 300억원을 돌파했다. 당뇨치료제 '휴물린', 고혈압약 '미카르디스', 페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 항응고제 '프라닥사' 등도 100억원대 품목으로 순항하고 있다. 여기에 API 수출도 20% 증가한 가운데 비타민 품목 등 일반의약품 부문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9000억 돌파가 확실시 된다. 녹십자는 상반기 3800억원대 매출로 2위가 유력하다. 특히 녹십자는 상반기 수익성 부문에서 고전했다.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 비용이 크게 늘면서 이익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녹십자가 3분기부터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뚜렷해진 것도 고무적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1분기 대비 2분기에는 백신부문 90%, 해외수출 30% 등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하고 혈액제제 플랜트 태국 수출에 따른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됐다"며 "주력품목인 독감백신이 합류하는 3분기에도 견고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헌터증후군치료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등 신제품과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 등 백신부문의 해외수출이 35% 성장했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3500억원대 매출액과 2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상위사중 가장 높은 이익개선을 이뤄냈다. 팔팔 등 지난해 발매된 신제품과 아모잘탄, 에소메졸, 피도글 등 주력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한 것이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특히 수출실적의 가파른 상승세와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등이 20%대 상승곡선을 그리며 실적 개선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지주회사로 전환으로 처방약 부문 기업 실적을 공시한 동아ST는 2분기 합산 매출 2437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 분기매출은 1486억원으로 8%이상 감소했다. 동아의 실적 감소는 어느정도 예견됐다. 처방약 부문에서 크게 고전했기 때문이다. ETC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921억(2012년 2분기 1172억)을 올렸다. 스티렌(26.4% 감소한 149억), 자이데나(42.5% 감소한 24억) 등 주력품목 실적이 떨어진 것이 주 요인이다. 하지만 동아측은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 및 신제품 네노마(조루치료제), 부티리스(필러) 등의 출시를 통해 전반적인 마케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하반기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동아ST는 하반기에 동남아 시장에서 박카스 지속적인 성장, 중남미 국가에서의 바이오제품 매출 확장 등 해외시장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은 상반기 발매한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의 선전과 주력품목의 안정적 매출을 기반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13% 상승한 2519억원대 매출로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갔다. 대웅제약은 실적 공시를 하지 않았지만 추정매출이 3200억원대가 예상되는 점에서 2위경쟁을 본격화 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웅제약은 지난해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고 있지만 올 상반기 매출부문에서는 상위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2013-08-01 06:50:31가인호 -
박상진 AZ 사장, 독일 GSK 대표 선임박상진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대표가 오늘(8월1일)부로 GSK 독일지사 대표(GM)로 선임됐다. 김진호 GSK 한국법인 대표를 제외하고 GSK 해외법인에 한국계 동양인이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박 대표는 약 2년 반 동안의 아스트라제네카 GM 재임기간을 끝으로 한국 생활을 마감, 모국(독일 태생)으로 돌아갔다. 박 대표의 후임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이끌 새 수장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중국법인의 영업부 총괄을 맡고 있는 뉴질랜드인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비록 회사는 떠나지만 좋은 자리로 이동하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박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아울러 새 GM에 대한 기대감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 출신인 박 대표는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하이델베르그 만하임 대학에서 보건의료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전문 의학 경영인이다. 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2002년에 입사, 유방암치료제 '아리미덱스'와 마취제 제품군 브랜드 매니저로 시작해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페셜티케어 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역임하고 다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돌아와 항암제사업부와 소화기, 호흡기 치료제 사업부를 이끄는 영업마케팅 총괄 등을 거쳐 2010년 한국법인 GM으로 선임됐다.2013-08-01 06:44:22어윤호 -
JW '수액제' 미국수출 잭팟…박스터와 공급 계약JW홀딩스가 미국시장 수출 잭팟을 터트렸다. 세계 최대 글로벌 수액전문 제약사인 박스터와 3챔버 영양수액제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주사제 미국시장 진출 포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박스터는 중외가 개발한 3챔버 오메가 3 지질 영양수액제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JW는 이번 계약 체결로 3500만불의 계약금을 받게되며 수액제 공급에 따른 러닝로열티도 추가로 받게된다. 이는 JW홀딩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기업이 인정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당진생산단지의 집중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미국 박스터사와 3챔버 영양수액제에 대한 '라이센스 아웃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스터는 수액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기업으로 지난 해 약 15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다국적 제약사다. JW홀딩스가 박스터에 공급하는 제품은 자회사인 JW생명과학에서 개발한 3-챔버 오메가3 지질 영양수액으로 기존의 아미노산 수액과 달리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 함유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박스터사는 이들 영양수액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전세계 국가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JW홀딩스에 2500만불의 계약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1천만불 등 총 3500만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박스터사의 매출에 따라 러닝로열티를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국가에서 제품 허가 등록을 마친 후 JW홀딩스는 10년 동안 이들 제품을 박스터에 공급할 계획이다. 미국 현지 품목 허가는 2018~2019년경으로 예상되는게,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정제 의약품이 수출된 적은 있었지만 국산 영양수액제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 진출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계약이 JW중외그룹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한 다국적제약사인 박스터의 제안에 의해 진행됐다는 점이 이채롭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이번 계약에 따른 공급규모는 정확하게 밝힐수는 없지만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완제의약품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글로벌 제약사인 박스터가 자사의 주력제품인 영양수액 분야에 대한 장기간 공급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기존 수출계약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수출은 국내 제약사가 세계시장을 겨냥한 앞선 설비 투자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설명이다. JW중외그룹은 지난 2006년에 18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친화적인 Non-PVC 수액제 전용공장을 충남 당진에 준공했으며, 수액의 R&D와 재질, 완제품 생산, 국내외 마케팅 네트워크에 이르는 토털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어 2010년에는 JW중외제약의 의약품 공장을 준공해 년간 1억2천만 백에 달하는 수액제를 비롯해 주사제 1억3천만개, 고형제 13억5천만개, 무균제 1600만개 등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달 초 일본 SKK와 체결한 995억원 규모의 글로벌 중장기 공동개발 협력 계약 역시 JW당진생산단지의 경쟁력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경하 JW중외그룹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 SKK사, 박스터사 와의 계약은 해외시장에서 JW중외그룹의 글로벌 기준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JW홀딩스는 이번 성과를 턴어라운드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미국과 일본 제약사와 대규모 수출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면서 공장 가동률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기대한다"며 "JW당진생산단지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사는 미국, 유럽 등에서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수출 제품 생산을 위한 전용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박스터 로버트 M. 데이비스 사장은 "지질은 영양보충을 위해 비경구치료 분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JW홀딩스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박스터는 영양수액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JW홀딩스는 지난해 4천만불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약 2천만불을 달성했으며 이번 계약 체결의 성과가 본격화되는 2020년에는 해외매출이 년간 2천5백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13-07-31 14:10:17가인호 -
인력채용 주저하던 중견제약, 영업인력 보강약가일괄인하와 영업환경 위축 등으로 인력 채용을 주저했던 중견제약사들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영업인력 보강에 나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제품 등을 비롯한 주력품목 영업 강화와 인재육성이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신규채용이 활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견제약사들은 인력보강과 함께 R&D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하반기 행보도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중견제약사들이 영업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실적 부문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원제약, 안국약품, 동국제약, 휴온스, 유영제약, 진양제약 등이 영업직 보강에 나섰다. 휴온스는 올 하반기 총 직원수의 10%가 넘는 인원을 추가로 선발하는 대규모 채용 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영업직 인력 보강에 중점을 뒀다. 공채 22기 신입 영업사원과 경력직 연구원 그리고 종합병원 신입·경력 영업사원 등 60여 명의 대규모 인력 확충에 나선다. 특히 휴온스는 국내 병의원 영업을 맡게 될 공채 22기 신입 영업직 36명을 선발한다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40여명의 영업직 채용과 합산하면 80여명의 영업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셈이다. 최근 도입한 면역증강제 셀레나제 등 주력품목과 처방약 시장 및 비급여 시장 영업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유영제약도 이례적으로 40여명의 영업사원을 채용키로 했다. MSC(Medical Solution Consultant)로 불리는 영업직 40명 보강은 유영제약의 규모를 감안했을때 대규모 채용이라는 설명이다. 유영측은 8월중 영업직 인력을 최종 선발해 직무적성 및 역량을 최종 평가해 각 지역 담당자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유영 관계자는 "글로벌 전략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인재육성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영업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Y-STAR(유영 핵심 인 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중견제약 그룹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원제약과 안국약품도 영업인력 보강을 마무리했다. 대원제약은 지난 상반기 총 66명을 채용한 가운데 무려 45명의 영업인력을 보강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국제약도 상반기에만 영업인력 30여명을 충원하며 최근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안국약품도 상반기에만 영업인역 34명을 보강했으며, 진양제약도 신입 영업사원 16명을 새롭게 채용하며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중견제약사들이 올들어 적극적으로 영업인력 보강에 나섬에 따라 이들 기업의 향후 실적 변화도 주목된다.2013-07-31 06:49:42가인호 -
동아 ST, 2분기 1486억 매출 달성 8.6% 감소동아ST가 주요제품의 경쟁심화 및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매출 및 수익성 하락이 이어졌다. 그러나 해외시장의 경우 캄보디아 박카스 매출 이외에도 기타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의 지속적인 선전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 ST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1466억 (2012년 2분기 1604억)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문의약품의 매출하락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전기대비 2.6% 감소했다. ETC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921억(2012년 2분기 1172억)을 올렸다. 스티렌(26.4% 감소한 149억), 자이데나(42.5% 감소한 24억) 등이 감소했지만 모티리톤(48.9% 증가한 47억)은 실적이 개선?磯? 동아측은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 및 신제품 네노마(조루치료제), 부티리스(필러) 등의 출시를 통해 전반적인 마케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96억(2012년 2분기 242억)을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그로트로핀(45.5% 증가한 53억), 박카스(46.7% 증가한 74억)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동아제약(동아st+동아제약+동아쏘시오홀딩스) 기준 2분기 매출의 경우 2437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아ST는 하반기에 동남아 시장에서 박카스 지속적인 성장, 중남미 국가에서의 바이오제품 매출 확장 등 해외시장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요제품 경쟁심화 및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상반기 국내영업은 고전했으나 하반기 다양한 신제품 발매를 통해 점진적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2013-07-30 19:55:26가인호 -
제약업계 PM들 "다시 영업하고 싶습니다"영업직 출신 제약사 PM들이 보직 회귀를 갈망하고 있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위·중소 제약사를 불문, 회사에 영업사원(MR)으로 보직 변경을 요구하는 PM들이 많아졌다. 재밌는 점은 영업부 발령 희망자들이 대부분 오리지널(다국적사 제휴품목, 개량신약 등) 보다는 제네릭 담당자, 일반의약품(OTC) 보다는 전문의약품(ETC) 담당자들이란 것이다. 반값 약가시대, 리베이트 근절 움직임의 영향력이 직결되는 품목이 바로 ETC고 그중에서도 제네릭이다. 특정 대안이 생기기까지 해당 품목 마케팅의 위축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게다가 국내사 제네릭 마케팅은 '1PM 다품목 전담' 체제다. PM 한 명에 딸린 자식들이 많다는 얘기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대부분 PM 1명이 1개 품목을 맡아 마케팅을 총괄한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홍보대행사를 통해 업무 지원을 받기도 한다. 게다가 회사의 기대 품목인 경우 3명 이상의 인원이 한 품목에 매달리기도 한다. K제약사의 한 PM은 "매출은 점점 하락하는데 답은 안 나오고 상부의 압박은 심해져 간다"며 "차라리 개인 실적만 책임지면 되는 영업사원이 낫다 싶어 보직 변경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영업부서와의 마찰 심화도 PM들을 괴롭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다. 부서간 상하는 없다 하더라도 업무 성격상 마케팅부서는 영업부에 지시를 내리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영업부서에 전달되는 마케팅 전략이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Y제약사의 한 PM은 "나도 MR 출신인데, 영업부에서 '현장을 모른다'는 말을 들을 때는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며 "누군 탁상공론을 펼치고 싶겠는가"라고 토로했다.2013-07-30 06:49:0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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