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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명서도 안주고, 약만 준비하라니"외국계 제약사 영업사원(MR)이 약국에는 제품 설명서도 주지 않고 처방이 나올 것이니 약을 준비해 놓으라고만 말해, 해당 약사가 거세게 반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 제품은 약국에는 물론이고 쥴릭파마코리아 이외에 서울지역 도매상에도 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처방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서울 강북지역 H약국에 따르면 외국계 제약사인 N사 영업사원이 6일 오후 약국을 방문, 새 결막염치료제가 처방될 예정이니 약을 구비해 놓으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영업사원이 ‘브로슈어’를 약국에 제공하지 않아 해당 약사에게 거세게 항의를 받았다. 이 약국 H약사는 “신제품이 나왔다면 응당 설명서를 읽어봐야 의약품 정보도 얻고 적절하게 복약지도를 할 것 아니냐”면서 “신제품 정보는 의사에게만 주고 약사는 조제만 하라는 소리냐”라고 분개했다. 이 약사는 또 거래 도매상 4곳에 해당 제품을 주문했으나, 도매상에도 공급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혀졌다. 이와 관련 서울의 한 도매상 부사장도 “분업이후 제약사들이 의료기관 디테일 영업에만 주력하고, 약국이나 도매상은 아예 ‘찬밥’ 취급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개의 경우 제품을 먼저 공급한 뒤, 처방을 내는 경우가 많은 데 이 제품은 아직 주문을 내지 않았다”면서 “매우 드문 경우”라고 지적했다. 해당 제약사는 이에 대해 약국에 디테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마침 영업사원이 갖고 있던 ‘브로슈어’가 다 떨어져 제공하지 못한 것이라며, 인근 약국에는 제품 설명서가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MR에게 약국에 대한 디테일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주문하고 있으나, 적은 인원으로 많은 기관을 상대하다보니 다소 부족한 부분도 생기고 있다”면서 “약국을 무시해서라거나 등한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막염치료제로 쓰이는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서 제형과 함량을 달리해 지난달 출시됐다. 종전 제품은 용기에 담긴 점안액을 들고 다니면서 여러 번 나눠서 사용했다면, 신제품은 낱개 단위로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1회용 포장 20개가 들어있는 1박스가 10일치 처방분에 해당한다. 이 제품은 지난 3일 런칭을 시작,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심포지엄이 끝난 직후부터 처방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6-07-07 12:35: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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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조작품목 교환시 약가차액 어떻게 하나생동조작 품목을 환자 요청으로 다른 약으로 교환할 때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약가 차액은 어떻게 해야 할까? 7일 약국가에 따르면 약가 차액 발생시 약국의 명확한 대처 요령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의약품 교환시 차액이 발생하더라도 가급적 약값을 받지 말고 처리를 해달라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그러나 강제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약국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예를 들어 조작품목의 약값이 100원일 경우 200원짜리 약으로 변경될 수도 있고 50원 짜리 약으로 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약국가는 강제사항이 아니라며 차액을 받는 약국과 받지 않는 약국 간에 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일관된 정책 집행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강남의 L약사는 "환자에게는 무료로 처리를 하더라도 공단이나 심평원이 나서 약가차액분을 보상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각 지역약사회에도 생동조작 관련 약값차액 발생 시 대처요령을 묻는 질문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한편 생동성시험 조작 추가 의약품 조제는 7월6일 조제분 보험 청구까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즉 7일 조제분부터 적용이 된다.2006-07-07 12:34:4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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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 상습체납 약사, 업무정지 다시 받는다행정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과징금을 상습 체납하는 약사와 제약사 등은 앞으로 업무정지 등의 처분을 다시 받게 된다. 또, 식약청장 등이 필요로 하는 경우 약사와 제약사 등이 소재한 관할 세무서장은 과세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법안소위에서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식약청장과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약사와 제약사, 도매상 등이 과징금을 기한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과징금 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 처분을 하도록 했다. 다만, 약국 등의 휴폐업을 미신고함으로써 영업정지를 할 수 없는 만큼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과징금을 징수토록 했다. 이와 함께 과징금 징수를 위해 식약청장 등은 필요한 경우 약사 등 납세자의 인적사항과 과징금 부과기준이 되는 매출금액 등을 관할 세무서장에게 요청할 수 있다. 법안소위는 “행정처분에 갈음해 부과하는 과징금 처분을 약사와 제약사 등이 체납하는 경우 행정처분으로 환원하는 것은 타당하다”는 전문위원실의 의견을 수용, 법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도록 결정했다. 한편 법안소위는 이날 가결된 약사법 개정안과 마찬가지로 과징금 체납시 업무정지 처분으로 회귀하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개정안과 화장품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2006-07-07 12:31:42홍대업 -
"빨라야 통한다" 인슐린시장 속도경쟁다국적제약사들이 잇따라 초속효성 인슐린제제를 시장에 선보이며 속도경쟁을 벌이고 있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가 지난해 하반기 초속효성 인슐린 유사체 ‘ 노보래피드(NovoRapid)’를 출시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사노피-아벤티스가 ‘ 애피드라(Apidra)’를 내세워 본격적인 시장경쟁에 나선다. 초속효성 인슐린은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신속한 혈당조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당한 제품. 이들 제품은 속효성 인슐린에 비해 효과가 더 빠르기 때문에 식후 혈당 조절에 더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작용시간이 짧아 저혈당 부작용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는 당뇨병을 진단하는 지표로 공복 혈당이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연구에서 식후 혈당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초속효성 인슐린도 덩달아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2~3년전부터 초속효성 인슐린이 출시되기 시작됐지만 혼합제가 아닌 단일제가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가장 먼저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곳은 인슐린제제를 전문화시킨 노보노디스크.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최초 발현시간이 10~20분인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를 출시하고 속효성과 지속형 등으로 구성된 제품 라인업을 확대시켰다. 노보래피드는 선행 임상에서 휴먼인슐린에 비해 식후 혈당수치를 38% 더 감소시키고 일반 속효성 인슐린에 비해 저혈당 위험이 72% 낮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속효성 인슐린 ‘베로슈린’의 공급중단 결정을 발표하는 등 효과는 빠르고 부작용 위험은 적은 초속효성 인슐린의 시장확대를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노보노디스크 관계자는 “베로슈린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노보래피드를 권장한다”며 “휴대와 주입이 간편한 펜 타입으로 휴먼인슐린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사노피-아벤티스도 올하반기 안에 초속효성 인슐린 유사체 ‘애피드라’를 출시할 계획이어서 만만치 않은 경쟁상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인슐린 글루리신(insulin glulisine) 주사제인 애피드라는 노보래피드와 마찬가지로 휴먼인슐린보다 효과 발현이 빠르고 작용 지속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출시한 24시간 지속형 인슐린 란투스(Lantus)와 함께 사용할 경우 혈당강하 효과가 더 높다는 임상결과를 근거로 병행요법과 단독요법의 장점을 모두 내세울 계획이다. 회사는 이르면 올 3분기에 제품 출시 시기를 확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관계자는 “제품의 허가는 지난 3월에 승인이 내려졌고 약가가 결정되면 올 3~4분기에 발매할 계획”이라며 “식후 고혈당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속형 인슐린인 란투스와 함께 사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2006-07-07 12:29:33정현용 -
건보공단, 오는 20일까지 이사장 후보 공모건보공단이 차기 이사장 후보를 오는 20일까지 2주간 공개 모집한다.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발전에 기여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고 경영자를 초빙한다고 7일 공고했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며, 공단 이사장이 되면 건강보험공단 업무 총괄 및 소속 직원의 지휘·감독 업무를 맡게 된다.2006-07-07 11:52:1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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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5단체, EDI청구 서비스 사업자 공고대한약사회 등 의약5단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주관으로 'EDI진료비(약제비) 전자청구 통신서비스 상호협력사업자 선정' 공고에 나섰다. 사업목적은 요양기관 진료비 청구데이터 송수신 서비스 구축, 송수신 시스템 관리 중계센터 구축 및 서비스 제공 등으로 사업기간은 협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의약5단체는 오는 26일 대한병원협회에서 사업 제안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제안서는 24일까지 병원협회 정보화지원실로 내면 된다.2006-07-07 11:11:1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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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직능단체장간 유대와 협조강화 공감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최근 병원간호사회 성영희 회장, 방사선사협회 조남수 회장, 임상병리사협회 송운흥 회장, 의무기록협회 서순원 회장,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 보험심사간호사회 박인선 회장, 병원영영사회 조영연 회장,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임배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직능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철수 병원협회장은 "병원협회와 각 직능단체는 병원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한 가족"이라며 "긴밀한 유대를 갖고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제의했다. 김 회장은 또 오는 11월23~24일 열리는 제22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와 내년(2007년) 11월6-8일 열리는 IHF(세계병원연맹) 서울총회에 각 병원직능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 회장의 이 같은 제의와 협조요청에 대해 각 병원직능단체장들이 모두 이의없이 공감하며 수용할 뜻을 밝혔다.2006-07-07 11:09:2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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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미결과제별 점검회의 상설화약사회가 주요 현안의 진행사항을 매일 점검하는 회의를 상설화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6일 오후 제12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임기중 추진해 온 주요 현안 마무리를 위해 각 위원회별 미결과제를 정리, 진행사항을 매일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원희목 회장이 주관할 이 회의는 상근임원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별 담당 이사가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약5단체 정보통신관련 공동사업 진행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제주도의 특별자치도로 전환에 따른 명칭변경 등에 대한 보고사항이 있었다. 한편 회의에 앞서 30년을 근속해 온 관리국 한춘수 국장에 대한 표창패 전달이 있었다.2006-07-07 11:04:2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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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방사선과, 영상의학과로 명칭변경 의결진단방사선과가 ‘영상의학과’라는 명칭으로 변경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한 뒤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다만,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개칭하는 문제는 의료계 내부의 의견불일치 등으로 잠정 보류됐다. 강기정 법안소위위원장은 “소아청소년과로의 명칭 변경은 의료계 내부의 의견이 통일되지 않아 정 의원이 심의 보류를 요청했다”고 밝힌 뒤 “우선 진단방사선과의 개칭에 관한 법안을 먼저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복지부 관계자는 “영상의학과로의 명칭 변경은 의료계 내부에서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최소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법안심사소위는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하고, 법안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2006-07-07 11:00:4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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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파킨슨병연구회 창립기념 심포지엄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연구회(회장 연세의대 이명식 교수)는 오는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연구회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홀렛(Hallett) 박사, 미국 베일러(Baylor)대 얀코비치(Jankovic) 교수 등 세계적인 학자들이 참석해 희귀운동질환에 대한 증례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식 회장은 “우리 연구회는 향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파킨슨병을 전공하지 않은 의사들에 대한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문의사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영동세브란스병원 신경과(02-2019-3320)2006-07-07 10:57:3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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