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평원 예산독립-인력증원 추진 '빨간불'심사평가원의 예산 독립과 진료심사평가위원의 증원이 쉽지 않아 보인다. 복지부는 최근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발의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에서 심평원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에 대해 ‘수용곤란’이라는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법안에는 우선 심평원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사업예산을 현행처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지 않고, 국가에서 직접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현재 상근 진료심사평가위원 30명을 100인으로, 비상근 위원 600명을 1,50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심평원의 위상강화를 위해 심평원장에 대한 임면권자를 현행 복지부장관에서 대통령으로 변경토록 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예산지원 문제와 관련 심평원의 운영예산은 공단이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건보재정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현행 법에도 심평원이 공단으로부터 부담금을 징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운영예산을 건보재정 이외에 국가에서 별도로 지원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내부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료심사평기위원 확대 문제 역시 현재 상근위원의 경우 1인당 연봉이 9,000만원에 이르러, 70명을 증원할 경우 63억원의 추가예산이 필요한 만큼 부정적인 입장을 띠고 있다. 심평원의 경우 매해 인력을 늘리는데 반해 공단의 경우 인력을 축소하고 있어 양 기관간 갈등소지도 복지부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심평원장에 대한 임면권자 변경 문제도 심평원이 보험운영업무의 일부인 진료비 심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데다 다른 사회보험 산하기관과의 형평성 문제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참석,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으며,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의 경우 김 의원의 법안에 대해 적극적인 찬성입장을 견지했다. 법안소위는 이달중 정부에서 제출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때 김 의원의 법안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지만, 복지부가 ‘수용불가’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법안이 통과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2006-04-07 06:32:42홍대업
-
자석에 붙는 알약(?)▶약에 자석을 갖다대면 마술처럼 달라붙는 신기술을 국내 철강업계도 아닌 제약사에서 개발해 화제다. ▶지난해 약에 머리카락을 첨가해 제품을 출시한 곳은 있었지만, 철사를 붙이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 ▶더욱 놀라운 사실은 국내 제약사 중 약에 벌레가 살아갈 수 있는 최첨단 기술까지 개발한 곳도 있단다 ▶또 약에 조금만 햇빛을 가하면 카멜레온처럼 약 색깔이 변하는 기술도 있다고하니 가히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데일리팜 '있어서는 안되는 뉴스'中) ▶GMP시설에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신기술은 신약개발에 활용해야지 왜 위험한 약을 만드는데 쓰고 있는지...▶내 가족이 '철사박힌(=자석에 붙는) 약'을 먹는다면 어떤 심정일까..."실수였습니다"로 해결될 일 아니다.2006-04-07 06:30:37정시욱
-
두통신약 '트렉시마', '이미트렉스'보다 효과새로운 두통 혼합제 트렉시마(Trexima)가 이미트렉스(Imitrex)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됐다. 트렉시마는 이미트렉스의 성분인 수마트립탄(sumatriptan)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인 나프록센(naproxen)의 혼합한 제품. 트렉시마의 FDA 승인여부는 오는 6월이면 결정될 예정이다.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학의 신경과교수인 스테펜 실버스타인 박사와 연구진은 트렉시마, 이미트렉스, 위약이 투여된 2천8백명이 참여한 2건의 임상에서 시간에 따른 두통 경감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두통경감 효과를 본 환자의 비율은 2시간 후 트렉시마 투여군은 57-65%, 이미트렉스 투여군은 50-55%, 위약은 28-29%였으며 4시간 후에는 각각 72-78%, 61-66%, 37%로, 트렉시마 투여군에서 두통경감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트렉시마의 부작용으로는 현기증, 오심, 얼얼한 감각 등이 보고됐다. 이미트렉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시판하며 작년 매출액은 12억불이었다. 트렉시마는 포젠(Pozen)과 GSK가 공동으로 개발했다.2006-04-07 02:07:13윤의경
-
항히스타민제, 뇌종양 위험 증가와 관련항히스타민제가 특정 뇌종양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텍사스 대학 앤더슨 암센터의 마이클 슈러 박사와 연구진은 뇌종양 환자 610명과 암이 없는 831명의 환자에 대해 항히스타민제나 항염증약 사용에 대해 설문한 2가지 임상 결과를 종합해 뇌종양과의 관련성을 알아봤다. 슈러 박사가 이번 연구를 시행하게 된 동기는 앨러지나 천식에 걸려서 생기는 염증 반응이 뇌에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방지할 정도로 충분해 앨러지나 천식 환자는 가장 치명적인 뇌종양인 신경교아종(glioblastoma)에 걸릴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생각되고 있기 때문. 연구 결과 항히스타민의 정기적 사용은 신경교아종 위험을 높이지는 않은 반면 저등급 퇴화성 신경교성상세포종(anaplastic astrocytoma) 위험을 2.8배 높이고 저등급 신경교종 위험을 8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앨러지나 천식 환자는 뇌종양이 발생할 위험이 더 낮아서 신경교아종 위험은 36%, 퇴화성 신경교성상세포종 위험은 53%, 저등급 신경교종 위험은 37% 낮추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에서도 항염증약과 수두는 신경교아종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 연구 결과와 일관됐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예비적 내용이라면서 이런 연구결과 때문에 갑자기 항히스타민제 사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2006-04-07 01:57:35윤의경
-
다이어트 음료성분 아스파탐, 발암과 무관다이어트 청량음료에 함유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암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동물이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되어 소비자들을 안도시켰다. 25년전부터 미국시장에 등장한 아스파탐은 청량음료를 비롯, 껌, 유제품, 여러 의약품에 함유되어왔다. 그러나 1970년 다른 인공감미료인 사카린이 발암 위험을 높인다는 동물시험이 발표됐고, 이후 아스파탐도 동물시험에서 아스파탐이 암쥐에서 임파종이나 백혈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작년 나오자 아스파탐 섭취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미국 국립보건원이 50-69세의 남여 약 57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아스파탐 섭취는 발암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에서 1996년 사이에 음식 및 음료 섭취에 대해 조사하고 이로부터 아스파탐 섭취량에 대해 계산한 결과 아스파탐과 발암 위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암이 발생하기 전에 음식, 음료 섭취에 대해 조사된 것이어서 기억에 의한 오차를 줄일 수 있었다. 한편 공중과학센터는 아스파탐이 발암위험을 높이지는 않더라도 다이어트 음료를 마셨으니 칼로리 섭취가 줄었다고 생각해 다른 단음식을 더 먹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2006-04-07 01:47:54윤의경
-
아주의대 의학교육실장에 임기영 교수아주대학교는 신임 의학교육실장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임기영 교수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영 신임 의학교육실장은 지난 1982년 연세대 의대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 현재 아주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 및 인문사회의학 주임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의학교육실은 체계적인 의학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및 학습지도 방법의 연구, 개발 등 의학교육 질 향상을 위한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2006-04-06 23:43:08강신국 -
오엔씨엔듀, 약사교육 사이트 '팜넷' 오픈미국약사면허 취득과정과 플로리다 팜디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오앤씨에듀(대표 주시몽)가 약사교육 전문 포털 사이트인 팜넷(www.pharmnet.co.kr )을 오픈한다. 6일 회사에 따르면 팜넷은 국내 약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강사진을 투입, 건강기능식품, 한방, 복약지도, 임상약학, 약국경영 관련 강의를 제공한다. 현재 팜넷에서는 온누리약국체인 박영순 회장이 진행하는 건강기능식품 및 한방 강좌와 김성철 박사의 복약지도 강좌, 숙명여대 조정환 교수의 약학 통계 등이 소개되고 있다. 회사 주시몽 대표는 "팜넷은 환경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어 공부하고자 하는 약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6-04-06 23:29:54강신국
-
한-칠레FTA 2년, "의약품 수출은 상승세 "칠레와의 FTA가 지난 2004년 4월 1일 발효된 후 2년이 지난 현재, 의약품산업 분야의 수출이 점차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6일 무역협회의 자료를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FTA발효 이후 의약품산업의 경우 對 칠레 수입은 미미한 수준이며, 수출은 2005년 약 287만불 기록해 전년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규모와 기간을 감안한다면 미국과의 FTA 협상을 미리 첨쳐보는 것에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수출이 증가세에 있다는 사실은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기타 의약품(소매용) △항결핵제·구충제·항암제 △백신 △박테리아물품 △핵산 △진단용 시약 △붕대 등으로 파악됐다.2006-04-06 21:50:06신화준 -
의료기기 전자파적합성 확대적용 공청회식약청 전자의료기기팀은 오는 28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료기기 전자파적합성 확대 적용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국민에게 안전한 의료기기를 공급하기 위해 의료기기 전자파적합성 확대적용을 앞두고 관련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건은 의료기기의 전자파적합성(EMC) 확대적용 방안에 따른 의료기기 업소의 의견수렴이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7일까지 식약청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예상인원 0명을 초과 시 각 업소 및 부서별로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문의: 전자의료기기팀 02-380-1759~602006-04-06 19:20:46정시욱
-
시민단체, "응급의료기금 폐지는 시기상조"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올바른 심의·의결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높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선한사마리안운동본부는 6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제출한 응급의료 법률안 중 '응급의료기금 폐지' 조항은 아직 시기상조이며 선의의 자발적 구호자에 대한 보호(면책) 조항을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사망률, 즉 응급 외상환자의 사망자율이 40%라는 후진국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법률개정안 심의가 올바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응급의료기금의 안정적 확보와 '선한 사마리아 법(Good Samaritan Law)' 조항 추가가 그것이다. 의료기금을 지원한 3년 동의 예방가능 사망자률이 50%에서 39.6%로 감소한 것은 기금의 효과를 대변해 주는 것이라며 폐지가 아닌 안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선진국에서 의로운 구조행동을 정당화하고 이로 인한 과실에 대한 책임은 사회적으로 보호하는 선한 사마리안 법을 제정해 응급처지 활성화를 이룬 것처럼, 우리나라도 법률의 보호 아래 응급의료의 생활화가 이루어져야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2006-04-06 17:45:30신화준
오늘의 TOP 10
- 1약 포장에 '조제약사 이름' 누락…근무약사·약국장 법정행
- 2첫 시행 약가유연계약제 현장 혼란…청구불일치 주의보
- 3국내사, 신경통증약 '탈리제' 특허 1건 회피…제네릭 청신호
- 4상장 재수·삼수생도 도전…활기 되찾은 바이오·헬스케어 IPO
- 5신라젠, 경구용 면역증강제 ‘피도뮨산’ 판매
- 6동아ST, 신규 비만 과제 'DA-5227' 국내 임상 착수
- 7보령,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카나브젯' 출시
- 8국내 첫 지역약국 CGM 당뇨연구, SCIE 국제학술지 게재
- 9JW중외, 환자 30% 스타틴 주저…'당부, 스타틴' 확대
- 10지엘팜텍, 100% 자회사 지엘파마 흡수합병 재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