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탈, 슈퍼항생제 후보 정부지원금 유치크리스탈지노믹스는 개발 중인 신개념 슈퍼항생제 CG400549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정부지원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으로부터 3년 6개월 동안 총 32억원을 지원받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경구제와 새로 개발한 주사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그동안 신약개발 분야를 개별 지원해 온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의 R&D 사업을 통합한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 지원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600억원(정부 5300억 원, 민간 5300억 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개발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 연구개발 투자전략 플랫폼의 선진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신개념 슈퍼항생제는 기존 항생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용 기작(FabI 저해)을 갖고 있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로 기존 항생제나 타사에서 개발 중인 항생제들과 차별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 노성구 부사장은 "이미 미국에서 완료한 임상 2상 전기시험에서 MRSA 피부감염 환자 전원이 10 ~14일간 투여 후 100% 완치됐고, 특히 2~3일 투여 후 환자의 91 %에서 명확한 치료효과를 보여 매우 우수한 약효를 가진 것으로 이미 판명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약효가 입증된 기존 제제를 업그레이드해 진행할 것이며 특히, 새로 개발한 주사제제까지 함께 임상 진행 예정에 있어 임상 성공시 기술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특히, 피부감염은 물론 골수감염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장하여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지노믹스에 따르면 특허는 미국, 일본은 2026년까지 중국은 2028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주요 국가들의 특허등록도 현재 심사 중이라고 전했다.2015-09-02 13:29:14이탁순 -
시알리스 제네릭, 필름형 제형도 잇단 시장 공략시알리스 제네릭 발매를 앞두고 차별화된 필름형 제형이 관심을 모은다. 현재 시알리스 제네릭 필름제형은 약 10여개 제품이 허가를 받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일 필름제형 시알리스 제네릭이 본격 발매되는 가운데 구강용해필름 전문 개발사인 CMG제약 제대로필 OTF(타다라필)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대로필은 제품의 안정성과 타사와 구별되는 필름크기조절기술, 마스킹(주원료의 맛과 향을 줄인 기술)으로 승부를 걸고 개발한 품목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CMG제약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맛 특허 및 안정성 특허'를 출원했고 'STAR' 필름 제조 기술을 활용, 기존 OTF(Oral Thin Film)제품 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품질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S : Smooth, T : Thin, A : Advanced Stability, R : Refreshing taste) 기술은 주약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해 복용 시 이물감과 불쾌감이 거의 없고, 점성 및 수분함량이 낮은 주성분들을 균일하게 분산함으로 탁월한 약효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필름의 유연성이 좋아 부서지거나 변질을 최소화 한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관계자는 "차별화된 OTF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동시에 추진, 글로벌 제약사 발판을 마련 중이라며, ED 치료제 제대로필 OTF도 미국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CMG측은 이 기술을 통해 타 경쟁사 대비 품질의 우위성을 자부하고 있으며 대만 외 중국,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페루, 이란, 태국 등 다른 해외 국가와의 수출 계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CMG제약은 필름 제조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2015-09-02 12:24:56가인호 -
액토스릴, 글리메피리드 과민환자에 투여금지 추진앞으로 다케다제약의 당뇨복합제 '액토스릴'은 글리메피리드 과민환자에게 투여 금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피오글리타존과 글리메피리드(상품명 액토스릴) 성분 복합제 검토결과를 반영해 이 같이 허가변경을 지시하기로 하고 해당 업체 의견을 받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주성분 글리메피리드로 인해 아나필락시스, 혈관 부종,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호흡곤란 등이 야기될 수 있는 과민 환자에게는 투여가 불가능해진다. 또 글리메피리드 이상반응에는 '빈도를 알 수 없는 혈소판 수 10000/& 120525;L 미만 및 혈소판감소성자 자반증을 동반하는 심각한 혈소판감소증'이 추가된다. 다케다는 이 같은 허가변경안에 이견이 있는 경우 관련 자료 등을 오는 15일까지 식약처에 제출하면 된다.2015-09-02 06:14:47이정환 -
박스앨타, 혈우병A신약 임상 재개박스앨타가 박스터로부터 혈우병치료제의 식약처 임상을 가져오는 절차를 통해 주력 사업부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박스앨타는 지난 7월1일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바이오사이언스부에서 분사, 법인 분리를 완료했다. 박스앨타는 차세대 A형 혈우병 치료제인 '애디노베이트(물질명 BAX855)' 출시를 위한 신약임상에 집중하며 시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중증 A형 혈우병 소아환자를 대상으로한 애디노베이트 3상임상을 허가받았다. 또 지난 7월 법인 분리 완료 직후 박스앨타는 중증 성인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애디노베이트 2/3상임상을 진행중이다. 애디노베이트의 두 임상은 앞서 분사 전 박스터가 진행해온 연구들로, 박스앨타는 바이오의약품 전담 제약사 특화 전략을 천명한 만큼 신약개발·출시에 몰두할 전망이다. 애디노베이트는 반감기를 연장시킨 치료제로 기존약 대비 1.4~1.5배 가량 약효 지속효과가 뛰어나다. 주 2회 투여로 혈우병 환자들의 출혈을 예방한다. 박스앨타는 애디노베이트의 내년 출시를 목표로 시판중인 혈우병A치료제 애드베이트, 훼이바, 이뮤네이트, 혈우병B치료제 릭수비스 등과 시장점유에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박스앨타 관계자는 "혈우병 환자의 80%를 차지하는 A형 치료제 임상으로 주력 사업부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허가받은 혈우병 제제가 많고, 신약 출시 절차도 진행중인 만큼 바이오의약품 시장 내 박스앨타 입지도 굳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2015-09-01 19:18:07이정환 -
비씨월드, 서방성주사제 美시장 본격 진출DDS기술 등 원천기술을 확보한 비씨월드제약이 자체 개발한 서방성주사제를 미국 Akorn, Inc과 독점공급 계약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해 주목된다. Akorn은 안과와 주사제 부문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작년 매출 6억불에 이르는 기업이다. 비씨월드는 전립선암 치료 서방성 주사제에 대한 라이센스 및 독점공급 계약을 미국 Akorn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비씨월드가 보유한 4대 원천기술 중 하나인 Emusifier-free SEP(R) Microshere 기술을 이용한 서방성 주사제가 미국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비씨월드는 개발 및 생산을, Akorn사는 미국 내 임상시험, cGMP 승인, FDA 품목허가 및 판매를 담당한다. 이와 관련 비씨월드는 우선 계약금으로 50만불을 수령하고, 현재 추진 중인 cGMP 공장 생산 완제의약품의 미국수출과 함께 미국시장 판매이익(Gross Profit)은 50:50으로 배분 분기별로 수령하기로 했다. 기존 기술이전 계약이나 로열티 기반 계약과 달리 이번 계약은 완제의약품의 직접 공급을 통한 매출과 함께 현지 제품 판매에 따른 이익금의 배분(Gross Profit Share)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계약으로 평가받는다. 비씨월드는 이 계약으로 직접 수출을 통한 매출과 별도로 미국시장 판매이익 배분만으로도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미국 임상시험은 Akorn사 비용으로 진행하게 되며 현재 진행 중인 비씨월드제약 제2공장의 cGMP 인증 절차도 앨콘이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 전립선암 치료 서방성 주사제는 2014년 미국시장만 약 7억5000만달러 시장규모로 전년대비 매출 성장률은 12.3%에 이르고 있다. 비씨월드와 협력으로 Akorn사는 퍼스트 제네릭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보험제도 특성상 환자 비용 부담과 보험 재정 부담을 낮출 수 있어 단기간에 퍼스트 제네릭 제품으로 교체가 이뤄져 오리지날 처방의 80%까지 대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만큼 기회가 있다는 의미다. 한편 Akorn은 안과용약 및 주사제에 특화된 제약회사로 나스닥 상장사다. 작년 총 매출은 6억불이며 성장세를 타고 있다.2015-09-01 12:14:54가인호 -
제네릭 생동 건수 지속 감소…올 상반기 51건 승인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동성시험 진행 건수가 수년 째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상반기 승인받은 생동시험 건수는 총 51건이라고 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연도별 상반기 생동성시험 건수는 2011년 114건, 2012년 108건, 2013년 79건, 2014년 76건, 2015년 51건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이는 공동 생동성시험 허용 등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대한 제약사의 공동 개발 집중 현상에 따른 것이라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상반기 승인된 생동시험은 심혈관계 의약품이 14건(27.5%)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정신신경계의약품 11건(21.6%), 소화계의약품 8건(15.7%)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인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생동성승인은 32건으로, 총 승인건수 중 63%를 차지했다. 특허만료 오리지널약의 제네릭 개발에 다수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인 셈이다. 성분별로는 지난해 특허 만료된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이 가장 많이 승인(4건, 7.8%)됐으며,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카르비도파/엔타카폰(3건, 5.9%) 복합제가 그 뒤를 이었다. 타다라필 등 특허만료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11건(14.5%) 승인된 비뇨생식기계 의약품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는 3건(5.9%)으로 줄었다. 식약처는 "고령화 추세와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심혈관계의약품, 정신신경계의약품의 개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2015-09-01 12:14:53이정환 -
바이로메드, 족부궤양 대상 임상3상 FDA 승인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가 미국 FDA로부터 바이오신약 VM202로 '만성, 난치성 당뇨병성, 허혈성 족부궤양(chronic non-healing diabetic/ischemic ulcer)'에 대해 임상3상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만성·난치성 족부궤양은 적절한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4주 이상 치료가 되지 않거나, 궤양이 재발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이러한 궤양은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서 많이 관찰되는데 일단 족부에 궤양이 발생하면 50~70%의 환자가 만성·난치성 궤양으로 진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상3상에서는 당뇨병 환자 중 특히 다리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족부궤양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2상의 피험자 대부분은 당뇨병과 함께 허혈성 족부궤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VM202의 궤양 완치 효과가 탁월함을 이들 환자에서 확인한 바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4년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약 450만명의 환자가 만성·난치성 족부궤양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중 45~50%인 약 200만명이 이번 임상 3상의 대상환자인 당뇨병성·허혈성 족부궤양 환자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임상 2상의 타겟인 중증하지허혈(Critical limb ischemia)의 환자수보다 약 2~3배가 많은 숫자로서 시장의 확대를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방법으로는 궤양 조직 제거 수술, 감염 관리를 위한 항염증제·항생제 사용, 상처 회복 촉진을 위한 습윤드레싱 처치(예 하이드로콜로이드, 하이드로겔 등),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피부대체물이나 젤 등을 궤양 부위에 도포하는 것인데, 이런 치료로 발생되는 의료비용만 미국에서 5조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상처치유에 필요한 성장인자를 활용하는 약물들의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미 1997년도에 PDGF(혈소판 증식 성장인자)를 활용한 국소도포제 'Regranex Gel®'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방법은 약제의 효과가 피부 조직 깊숙히 침투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으며, 궤양의 상처 표면만 치료해줄 뿐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치료법은 아니다. 반면 VM202는 근육 주사를 통해 혈관을 생성하고, 신경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혈액공급을 유도하여 궤양을 완전히 치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연구개발 총괄사장(CSO)는 "VM202는 기존의 치료방법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임상3상을 통해 당뇨병환자에서 비교적 흔한 궤양에 대한 VM202의 치료효과를 확인하고, VM202가 더 광범위한 만성·난치성 족부궤양 환자들에게도 치료제로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5-09-01 10:38:16이탁순
-
펩트론, 당뇨병치료제 미국 특허 취득펩트론(대표 최호일)은 엑센딘을 이용한 당뇨병과 비만, 퇴행성 신경질환치료제 등의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엑센딘 함유 서방성 제제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하였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엑센딘 함유 서방성 제제조성물, 엑센딘함유 서방성 미립구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서 지난 1월에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한 것을 비롯하여 한국, 일본, 중국 등 다수 국가에서 이 기술에 대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엑센딘을 유효성분으로 한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관련된 특허로서 약물의 일시적인 과다 방출을 막고 일정기간 동안 약물이 지속적으로 방출될 수 있도록 하는 생분해성 고분자 미립구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원해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일본, 2015년 1월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에 미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함으로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의 특허를 순조롭게 취득하고 있는 중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이번 특허와 관련해 회사가 현재 개발 중인 2주 및 4주 지속형 당뇨병치료제 외에도 엑센딘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비만과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약효 지속형 의약품 개발에 이용할 뿐만 아니라, 향후 선진국 시장에 관련 의약품을 기술이전하거나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데에도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펩트론은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2주 지속형 당뇨병치료제 외에도 비만과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전립선암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업체이다.2015-09-01 08:14:46가인호 -
글로벌 매출, '노바티스>화이자>사노피>로슈'지난해 최고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제약사는 스위스 노바티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513억달러(약 60조6622억원)를 기록하며 지난 2013년에 이어 최고 매출 제약사 자리를 수성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014년 글로벌 제약시장 주요 동향' 통계분석자료를 발표했다. 31일 진흥원이 분석한 IMS Health MIDAS 자료에 따르면 노바티스 뒤를 이어 화이자(449억 달러), 사노피(400억 달러), 로슈(376억 달러), 미국 머크(365억 달러) 등 공룡급 빅 파마들이 자리했다. 화이자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노바티스에 세계 매출 1위 제약사 자리를 내 준 이래 또다시 2인자에 머무르게 됐다. 대형품목인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 등의 특허 만료가 노바티스와의 순위경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일라이 릴리는 각각 급격한 매출 성장에 성공하거나, 낙폭 큰 매출 하락을 맛보는 등 명암이 선명했다. 길리어드는 블록버스터급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 발매로 전년 대비 무려 114.8% 급증한 237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길리어드의 지난해 매출 순위는 10위로, 전년인 2013년 19위에서 단박에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반면 릴리는 항우울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 골다공증치료제 에비스타(성분명 랄록시펜) 등 대형품목 특허만료로 13.5% 매출 급감의 고배를 마셨다. 순위 역시 10위에서 12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리베이트가 적발된 GSK도 비리 후폭풍에 따라 순위가 떨어졌다. 블록버스터 천식약 세레타이드의 지속적인 매출감소도 GSK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장기 저성장 국면 속 아시아, 시장성장 견인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시장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장기 저성장 국면을 지속중이다. 세계 제약시장은 최근 10년간(2005~2014) 연평균 6.2%의 성장 추이를 나타냈다. 진흥원은 향후 5년간 세계시장은 매년 4.8%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유럽 및 일본은 세계 평균을 하회하는 최대 4% 저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성장 국면 속 침체된 세계 제약시장을 성장으로 이끌 국가는 의약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있는 아시아·아프리카·호주 및 중남미 지역일 것으로 평가됐다. 진흥원 보건산업정보센터 신유원 연구원은 "아시아·아프리카·호주 및 중남미 지역은 세계시장의 약 2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최근 파머징 국가의 경제성장, 의료접근성 개선, 의약품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시장규모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5-08-31 17:37:59이정환 -
씨타씨바이오, 대만에 필름형 발기부전약 판매씨티씨바이오는 31일 자사의 주력제품인 CTCZYME(축산동물용 효소제)와 플리즈(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판매허가를 각각 캐나다와 대만 정부로부터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CTCZYME은 이 회사의 최대 매출 품목으로 정부기관으로부터 세계일류상품, 장영실상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30여개 국가에 수출 중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동물약품이다. 이번에 판매허가를 인준한 캐나다의 CFIA(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는 미국 FDA에 견줄 만큼 허가가 까다롭고 그 기간이 길기로 유명하다. 씨티씨바이오로서는 2012년 9월에 허가자료를 제출한 후 만 3년만에 완료한 것으로 비교적 단기에 성과를 이루어 냈다. 캐나다 현지에서 허가등록 작업을 진행한 씨티씨바이오 이정진 미주법인대표는 "지난 해 남미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세계 최대시장인 북미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 중인데,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 판매허가를 받았다. 연말 또는 내년 초 미국 판매허가를 얻어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 우리 제품을 공급하겠다"며 허가의 의의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는 이와함께 최근 글로벌 제약사인 애보트, 페링, 메나리니와의 연이은 라이선스 아웃과 제품공급 계약에 이어 이번에는 대만에서의 의약품 판매허가를 받았다. 대만에 수출할 의약품은 비아그라 성분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이다. 이 제품의 대만 허가 역시 만 3년 이상이 걸렸다. 제약사업부문 전홍렬 부사장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는 80여개국과 이미 수출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최근 공장인수 후 각종 인허가 변경사항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해외허가 진행이 주춤하였으나, 공장 안정화를 통하여 대만을 비롯 해외 판매허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티씨바이오는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에 가입한 국가인 대만에 허가를 받음으로써 전 세계 41개 가입국가로부터 공장실사를 면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기술선도제품의 글로벌화를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근 SK케미칼 제약공장 인수, 동물약품 및 동물용백신 등 신공장 건설 등에 500억원대의 시설 투자를 단행했었다.2015-08-31 13:55:30가인호
오늘의 TOP 10
- 1AI 따로, 임상 따로 끝…메디데이터가 꺼낸 통합 카드
- 2한약사회 "약정협의체, 민원 해결 창구 아닌 국민 위해야"
- 3샤페론, 누겔 기술이전 속도전…BIO USA서 빅파마 만난다
- 4바이젠셀, 바이오USA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모색
- 5약무정책과장에 양명철 서기관…한약사 면허갈등 주무
- 6건약 "타당성 검토 없는 약가 개편안 공익감사 청구"
- 7반려견 치매로 신약 검증…온힐-연세의대 연구 착수
- 8메드트로닉, '베나실' 10년 맞아 근거 중심 리뉴얼
- 9마약퇴치의 날 맞아 마퇴본부 충남지부, 합동 캠페인
- 10성동구약, 장애인직업재활 시설에 의약품·성금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