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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정은경 복지부장관 후보자 지명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에 대해 간호계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체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정 후보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국민 중심의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일 논평에서 "정 후보자를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서 방역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보건의료 전문가”로 평가했다. 이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추진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간호협회는 특히 간호법 시행 초기라는 중요한 시점에 정 후보자의 지명이 갖는 상징성을 강조하며 “보건의료 인력 간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후보자가 직역 간 갈등을 넘어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고, 보건의료인의 통합된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했다.간호협회는 “이러한 리더십이 보건의료계 내부의 신뢰 회복과 협업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직역 간 조화로운 협력을 위한 정 후보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실현에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2025-07-01 11:59:19강신국 -
폐의약품·혈액검체 드론 배송...정부 실증사업 확대지난 2023년 보령에서 이뤄졌던 드론배송 시연 장면.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드론배송 실증사업 시행 지역을 확대하면서, 올해는 폐의약품과 혈액검체도 드론으로 옮기는 사업이 시작된다.오늘(1일) 국토부는 작년 50개 지역에서 시행한 K-드론배송 사업을 올해 166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보령시는 이달부터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효자도, 소도, 하육도, 추도, 육도, 월도 등 9개 섬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한다.이 중 고대도, 장고도, 삽시도에서는 폐의약품을 수거해 원산도까지 드론으로 운반한 뒤 보건소에 인계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또 대전시에서는 국군대전병원과 적십자 대전혈액원 간 15km 장거리 구간에서 혈액검체와 의료물자를 드론으로 옮기는 실증 사업이 시작된다. 군 긴급의료 업무에도 드론배송 사업이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작년에는 전남 여수시 9개 점에서 생활용품과 음식, 상비약 등을 대상으로 드론 배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여수시 서비스는 지속 운영된다.여수시는 섬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생필품과 의약품, 음식 등을 주 2회씩 배송한 바 있고 시에서는 배송비를 지원해왔다.올해 충남 서산시에서도 보건소간 의약품 배송 등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구체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국토부 관계자는 “서산시는 아직 검토중에 있다. 보건소랑 협의하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사업들은 발표에서 빠져 있다”면서 “여수는 동일하게 9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보령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드론배송 사업 적용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1년 단위로 사업계획을 짜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드론배송 사업은 내년에도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25-07-01 11:55:19정흥준 -
"치아 수 감소 사망위험 증가 연관…보철 치료 시 위험도↓"[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국내 최초로 한국인 수명과 치아 보철 치료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치아 수 감소가 사망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분석이다.대한치과보철학회는 틀니의 날 제정 10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치아 상실과 보철 치료가 건강과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1일 발표했다.김성균 대한치과보철학회 차기 회장이번 연구는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와 사망 원인 통계를 연계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대한치과보철학회 연구팀은 19세 이상 성인 총 5만1576명 가운데 만 60세 이상 고령자 1만4253명을 최종 연구 대상자로 추출해 잔존 치아 수 감소가 사망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우선 잔존 치아 수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잔존 치아 수가 1개 감소할 때마다 사망위험이 약 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즉, 치아를 4개 상실하면 약 5%, 8개 상실되면 약 10%로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셈이다.또한 대상자들을 보다 세분화해 잔존 치아 개수에 따라 그룹을 나눈 뒤 10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치아 28개가 전부 남아있는 경우에 비해 치아가 상실된 그룹에서는 10년 생존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잔존 치아가 20개 미만일 때 사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사실도 확인됐다.잔존 치아가 20개 이상인 경우와 비교해 20개 미만이면 10년 생존율은 약 14.9% 낮았고, 15년 생존율은 21.5%까지 감소했다.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잔존 치아 수 20개가 단순한 수치가 아닌 생존율에 있어서 의미 있는 분기점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해석했다.다만 치아가 상실되었다 하더라도 틀니나 임플란트 같은 보철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생존율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진은 잔존 치아가 0에서 20개까지 남아있는 대상자 가운데, 보철 치료를 받지 않은 그룹과 받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보철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도가 15.5%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대한치과보철학회 연구진은 "틀니의 날 제정 1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인의 치아 상실이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철 치료가 생존율 향상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며 "잔존 치아 수가 한국인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틀니, 크라운,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 치료가 사망 위험도 감소에 기여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건강한 노화를 위해 노년층 보철 치료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수명뿐 아니라 다양한 전신건강 상태와 관련, 구강 건강 및 치아 보철 치료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후속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대한치과보철학회는 '2025년 제10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갖고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구강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지난 10년간 틀니의 날 캠페인과 기념식을 후원해 온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헤일리온은 누구나 건강할 권리가 있다는 '포용적 건강'을 추구한다. 초고령사회를 맞은 한국에서 건강의 기초 자산인 구강 건강과 틀니의 효용성은 앞으로도 더욱 널리 알려야 할 것"이라며 "틀니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치과보철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성균 대한치과보철학회 차기 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건강한 노화를 위해 보철 치료의 접근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학문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치아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적극적인 치과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학회는 올해는 틀니의 날 제정 10주년을 맞아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치과 검진 이동버스 운영,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함께하는 '21인의 치과 명의와 함께하는 구강 관리' 강의, 올바른 틀니 관리법과 전반적인 구강 건강 관리 정보를 알려주는10주년 기념 라이브 보철 클래스' 등을 진행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올바른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2025-07-01 11:16:11황병우 -
[신간] 배리 시어스 박사의 '염증의 바다 건너가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미국 생화학자 배리 시어스 박사가 저술한 ‘염증의 바다 건너가기(원제: 원제: The Anti-Inflammation Zone)’가 국내에서 출간됐다.출판사인 조윤커뮤니케이션 측은 “이번 책에는 염증의 원인과 그 원인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방식과 더불어 염증 식사법 등이 담겨있다”고 밝혔다.이번 책에서 만성질환 원인으로 지목한 염증의 양상은 통상적 염증과 달리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침묵의 염증(silent inflammation)이라 명명됐다. 이 침묵의 염증에 관여하는 물질은 섭취한 음식으로부터 흡수한 영양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시어스 박스는 침묵의 염증을 예방하려면 3대 영양소를 공급하는 식품을 알맞은 양으로 상호 비율을 맞춰 때맞춰 먹는 식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책의 번역자는 국내 전문의들로 시어스 박사의 분자생물학적 분석과 결론에 머무르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인문학적 검토를 덧붙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저자인 배리 시어스 박사는 미국 생화학자로 MIT 공대 연구원을 역임했다. 이번 책의 장준홍, 안병해 장연복, 김종순, 김동호 번역자는 모두 서울의대를 졸업한 전문의들이다.유형준 만성질환관리협회 명예회장은 이번 책의 추천사에서 “만성질환과 음식을 잇는 염증의 내밀한 침묵에 귀 기울인 쾌저”라며 “의학과 영양학의 고루한 머뭇거림을 넘어 노자의 시선으로 자연과 인간의 소통까지 겨냥한 묵음의 새로운 패러다임까지, 놀라운 영향력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2025-07-01 10:56:45김지은 -
광진구약, 알츠하이머 주제 연수교육…150명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 약학위원회(부회장 최성욱, 약학이사 김윤희)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제약물 관리사업, 알츠하이머 처방약과 복약지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한은경 회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약업 환경 속에 정확한 정보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수교육과 관련해 언제든 좋은 의견을 전해주시면 추후 교육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는 개국회원과 근무약사 등이 참석했다.2025-06-30 23:13:28강혜경 -
약사회 "오유경 식약처장 유임 환영…약 품절 해결 희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정부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유임 결정에 환영 의사를 밝히는 한편, 약 품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약사회는 30일 입장문을 내어 “오유경 처장은 지난 3년여 간 식약처를 이끌면서 안정적 의약품,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을 기반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안전한 식의약 정책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약사회는 또 “최근에도 약국에 약이 없어 국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그간 보여준 역량을 통해 수급불안정 의약품 관리 체계를 더 공고히 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시급히 문제 해결에 나서 줄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이어 “약사회는 식약처와 함꼐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2025-06-30 18:57:23김지은 -
약사회 "정은경 장관 후보자 지명 환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30일) 정부의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후보 지명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약사회는 “정은경 장관 후보자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보여준 탁월한 방역 리더십과 헌신은 국민 모두의 기억에 선명하다”며 “특히 공적 마스크 공급에 최전선에서 국가 위기 극복에 동참했던 약사회로서는 정 후보자의 지명으로 국가 보건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이어 “정 후보자는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보건 전문가인 만큼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전문성과 공공성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상식적이고 보편타당한 보건의료정책을 펼쳐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약사회는 또 “약사 직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보건의료쳬계 확립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이를 위해 대한약사회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정 직역에 치우치거나 매몰돼 중요 보건의료정책이 중단되는 현상이 반복되지 않길 희망한다”고 했다.2025-06-30 18:47:47김지은 -
동국대 약학연수원, 내달 10일 제약혁신기술 역량강화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국대학교 약학연수원이 오는 7월 1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제3차 제약혁신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동국대학교 권경희 교수(약학연수원 원장/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및 제약바이오산업학과 학과장)가 총괄책임을 맡아 진행된다. 교육은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 역량 제고를 목표로 한다.국내외 제약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QbD(Quality by Design)의 전주기적(Life Cycle) 관리 ▲QbD와 QMS(Quality Management System)의 통합 운영 전략 ▲허가 후(Post-Approval) 품질위험관리 등 글로벌 제약 환경에 필수적인 핵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신청 기간은 7월 7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학교 약학연수원(031-966-3955)으로 문의하거나, 이메일(gmpdongguk@gmail.com)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2025-06-30 18:17:50정흥준 -
부산시약,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 심포지엄 참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2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창욱)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공동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주최했다.마약류 예방 활동에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일상에 숨은 청소년마약류 유혹, 변해야 할 부모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변정석 시약사회장은 “해가 가면 갈수록 청소년 마약 투약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텔레그램과 같은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물리적 장벽 없이 익명으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 호기심 또는 또래 권유로 너무나 쉽게 마약에 노출되고 있다. 학교라는 안전지대마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은 심각하다”고 전했다.더불어 “청소년 마약 문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아니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학교, 가정,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심포지엄이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 가정과 부모의 역할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 시약사회 도 보건의료전문 직능단체로서 마약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장옥진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성찬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수사관, 이미경 부산가톨릭대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 이승욱 부산교도소 심리치료팀 박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예방 중심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2025-06-30 18:12:58정흥준 -
메타필즈, 내달 6일 약국경영·상담 실전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메타필즈(METAPILLZ)가 오는 7월 6일 약국 경영과 복약지도 상담에 대한 실전 교육을 진행한다.메타필즈 아카데미는 경영, 조제, 상담, 한방 분야로 구성된 약사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종합적인 교육 제공을 모토로 하고 있다.경영 분야는 메타필즈 Chief Director 강남성 약사가 담당한다. 강남성 약사는 과거 워너비 약국체인 대표이자, 부자약사 코칭협회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또 20년간 축적한 약국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는 약국에서 경영을 배웠다’와 ‘잘되는 약국의 일급비밀’이라는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바 있다.이번 강의에서는 신규 약국 개국과 인수인계 약국 개국의 차이점 분석, 거래처와의 효과적인 협상 전략,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포커스존(매출업VMD) 설정 방법, 매출 증대를 위한 체계적 전략 수립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조제 및 복약지도 전문 분야는 메타필즈 Field Director 우상우 약사가 맡는다. 우상우 약사는 한림대병원 앞 동탄 1등약국의 조제실 책임약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약물치료학 강사와 스터디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강의 내용은 이상지질혈증 처방전을 활용한 실제 조제 시뮬레이션과 노하우, 효율적인 반품 및 재고 관리 시스템 구축, 최신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질환별 치료 접근법, 조제부터 복약상담까지의 통합적 환자 케어 방법론 등이다.영양제와 건기식 상담 분야는 메타필즈 Field Director 최재연 약사가 담당한다. 최 약사는 통한 제일병원 약제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기관 심사관으로 활동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복약지도 전문약사로 10년간 근무하며 축적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필즈의 교육을 진행한다.한방 처방 및 패턴 분석 분야는 메타필즈 Head Director 안희탁 약사가 맡는다. 안 약사는 동탄 1등약국 대표약사이자 부천시약사회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년간 영양상담 경력을 보유한 한방 분야 전문가다.소화기 계통 처방의 단계별 적용 방법, 스트레스와 정신적 증상 관련 처방의 실무 응용, 체력 보강 관련 처방의 체계적 활용법 등을 다룬다.한편, 메타필즈 아카데미는 연간 교육 일정 계획을 마쳐 하반기에도 교육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달 교육은 신청사이트(https://naver.me/5dAatOQa)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2025-06-30 18:05:2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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