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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약학연맹(FAPA) 회장 코로나로 사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아시아약학연맹(FAPA) 모하메드 다니 프라토모(Mohamad Dani Pratomo) 회장이 코로나 19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FAPA 본부는 프라토모 회장이 지난달 31일 코로나 감염 이후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에 약사회는 김대업 회장 명의의 조화와 애도사를 전달하기로 했다. 프라토모 회장은 인도네시아약사회장을 역임하고, 2019년 FAPA 회장에 취임, 임기는 2022년까지다.2021-01-01 19:02:33강신국 -
분회 정기총회도 화상으로…코로나에 달라진 진풍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대다수 분회가 서면 총회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분회가 ‘화상’ 방식을 이용한 전 회원 대상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2일 지역 약사회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달 중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월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는 지부들은 사상 초유의 비대면 서면 총회를 진행했었다. 반면 2월에 총회를 진행되는 분회들의 경우 불가피하게 서면 총회를 결정한 반면, 1월에 정기총회를 진행하는 분회의 경우 가까스로 서면 총회를 피해 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다음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다음달에 예정돼 있는 분회 정기총회들도 비대면 진행이 불가피해진 형편이다. 이 가운데 일부 분회의 경우 화상으로 정기총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ZOOM을 이용해 화상 정기총회를 계획하고 있는 분회는 서울 구로구약사회와 서초구약사회 정도다. 이들 분회는 이전에 ZOOM을 이용해 임원 회의나 분회 교육, 회원 대상 행사 등을 실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정기총회에도 화상으로 회원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구로구약사회의 경우 다음달 8일, 서초구약사회는 다음달 16일에 각각 화상 정기총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들 분회는 총회 행사 이후에 회원 약사들을 위한 교육도 계획 중에 있다. 서초구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두가지 방식으로 총회를 준비 중에 있다”면서 “1안은 줌을 이용한 전 회원 화상 총회이고, 16일 전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될 것을 감안해 오프라인 총회를 위한 행사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들 분회를 제외한 대다수 분회들의 경우 서면으로 정기 총회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의 회원 약사들이 상대적으로 온라인이나 화상 회의 방식 등에 익숙하지 않아 서면으로 총회를 진행하되, 대부분의 분회가 총회 전 회원 약사들에 회의자료와 서면결의서를 우편으로 발송해 회신을 받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한 분회 사무국장은 “이전에 줌으로 회의나 교육 등의 행사를 진행해 온 분회는 사무국이나 회원들도 노하우가 쌓였지만 그렇지 않은 분회들은 쉽지 않다”면서 “특히 고령 회원이 많은 분회의 경우 서면으로 대체하는 수밖에 없어 서면 총회를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해 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부·분회 총회 개최방식’ 가이드를 안내한 바 있으며, 해당 가이드에 따르면 2~3단계에서는 비대면 개최가 의무적이다.2021-01-01 18:17:10김지은 -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약국 경영난도 장기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도권 2.5단계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조정되는 가운데, 연장 가능성이 유력해 약국 경영난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다만 서울·경기·인천 등이 연말 특별방역대책으로 내놨던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는 3일 24시로 종료된다. 만약 오늘 조정에서 수도권의 특별방역대책까지 연장될 경우 식당가, 역세권 등에 위치한 약국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가능성이 낮다. 전국 주 평균 800~1000명 확진자 발생으로 기준은 충족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에 미칠 영향이 크기 때문에 현행 거리두기 연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5단계가 유지될 경우 상점과 마트,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 14종에 대해 21시까지 운영을 제한하기 때문에 약국 영향도 불가피하다. 경기도에서 마트 내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마트가 9시 문을 닫으면서 어쩔 수 없이 운영시간이 조정됐다. 마트 내부에서도 고기와 술 등은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고, 나머지 상가들은 전체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사람들이 식당이나 상가들을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해결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고, 약국뿐만 아니라 상가들이 얼마나 힘들지 알 수 있다"면서 "약국보다 훨씬 더 어려운 상가들이 있기 때문에 내색은 하지 않고 있지만 힘든 상황이다"라고 토로했다. 일부 약사들은 차라리 3단계 거리두기 격상으로 코로나 유행을 막아야 한다며, 1년 가까이 장기화되는 코로나에 정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소아과 인근 B약사는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는 있긴 한 것 같은데 결정을 못 내리는 거 같다. 정부에서 잡질 않으니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인다"면서 "약국에 찾아와 정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했다. B약사는 "조심하는 사람들은 조심하는데, 여전히 조심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정부가 3단계 플러스 알파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곧 있으면 코로나 1주년인데 하루빨리 없어지길 바란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2021-01-01 18:10:33정흥준 -
옵티마, 멀티비타민 헬시초이스 코엔자임Q10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오는 4일 신제품 ‘헬시초이스 코엔자임Q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헬시초이스 코엔자임Q10은 항산화와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인정 9종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는 코엔자임Q10과 비타민 6종, 미네랄 2종이 함유돼 있으며, 업체는 하루 1캡슐로 항산화의 핵심이 되는 코엔자임Q10 100mg을 섭취함으로써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또 동물성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연질 캡슐을 사용하여 소화의 부담을 덜고 체내 흡수율이 높였다고 전했다. 이번 제품의 부원료로는 홍국분말, 토마토추출분말, 밀크씨슬추출물, 비타민C, 비타민B12, 프로테아제, 대두레시틴이 함유돼 있다. 옵티마케어 마케팅 담당자는 “코엔자임큐텐은 강력한 항산화와 혈관 관리, 영양 보충용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식약처의 최대 기준치 함량과 원료의 배합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면서 “헬시초이스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기능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대사를 정상화하는 원료를 꼼꼼히 설계했다. 하루 한 번으로 항산화 네트워크의 핵심이 되는 코엔자임Q10을 충분히 섭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500mgX90캡슐, 3개월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일 1회, 1회 1캡슐을 섭취하면 된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옵티마 고객관리팀(070-8662-5515)으로 하면 된다.2021-01-01 17:39:35김지은 -
양천구약, 서면총회 개최 준비...내년 분회비 동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는 지난 29일 최종이사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고 2021년 총회 상정안건 등을 심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분회비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또 2021년도 예산규모는 1억 2300여만원으로 결정하고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해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편, 구약사회 2021년도 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서면 정기총회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표창자 명단을 확정했다.2021-01-01 17:06:22정흥준 -
"새 회관에서 한 단계 도약"...병원약사회 40주년 새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새롭게 옮긴 회관에서 한 단계 도약을 꿈꾼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12월 29일 회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새로운 회관은 서초구 사임당로 5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7층 건물이다. 2, 3호선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 3호선 남부터미널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6층,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5층을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며, 7층은 50인 수용 규모의 대회의실로 사용된다. 이날 이은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집행부, 많은 내빈을 초청해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회관 개관식을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한편으로는 올해같이 어려운 시기에 회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4년의 회장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다행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회관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약사님들의 헌신, 함께 꿈을 꾸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준 24대 및 25대 집행부의 열정과 노력, 병원약사 회원들의 참여와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를 감안해 내빈으로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한국병원약사회 조남춘 명예회장만 초청하고, 현직 임원은 이은숙 회장, 이영희 차기 회장, 한옥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장, 김영주 상근부회장만 참석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관 건립이라는 목표를 완수한 이은숙 회장의 열정과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마련한 회관인 만큼 병원약사 회원들에게 더욱 뜻깊은 경사라고 생각된다. 아무쪼록 새 회관이 병원약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병원약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조남춘 병원약사회 명예회장도 축사를 통해 "병원약사회 창립 초기에는 전용 사무공간 없이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실을 사무소로 활용했고, 1987년 여전도회관 20평 공간을 최초 사무소 공간으로 임대해 사용했다. 1990년부터 10년간 당시 故 김명섭 대한약사회장의 특별한 배려로 약사회관 1층에 5평 사무소를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회관기금 적립을 시작해 1999년에 갑목빌딩 70평 한 층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명예회장은 "병원약사회가 법인화되고 업무의 질과 양이 팽창함에 따라 회관TF를 구성해 이렇게 멋진 자체 회관을 마련한 것을 축하드리고 함께 많은 난관을 헤쳐낸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2019년 상근부회장으로 위촉돼 1년 반 이상 회관 매입과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해 온 김영주 부회장은 회관 연혁, 현황, 매입 및 리모델링 과정 등을 영상 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코로나19 등 위기 속에서도 여러 전문가의 도움 덕분에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 및 대구경북지부에서 각 2,000만원, 부산울산경남 및 인천경기지부 각 1,000만원, 광주전남 및 전북지부에서 각 500만원 회관발전기금을 기부해 준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회관 투어를 진행하는 것으로 개관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회관 개관식 영상은 회관 마련 경과보고, 회관 내·외부 스케치 등을 함께 영상에 담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1981년 설립돼 1990년 회관 마련 기금 적립을 시작, 30년 동안 기금 적립을 지속했다. 2016년 병원약사회관 건립 TF팀을 구성하면서 회관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현 이은숙 회장 취임 이후 회관 TF를 재정비하고 회관 마련에 속도를 내어 지난해 11월, 서초동에 위치한 ‘남도빌딩’을 매입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리모델링을 위한 준비작업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본격 공사가 진행됐다.2021-01-01 17:01:25정흥준 -
충북약사회, 100만원 상당 쌀 봉사단체 기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청북도약사회(회장 신태수)가 30일 청주 성안길 기운차림식당에 100만원 상당의 쌀(360kg)을 지원했다. 기운차림식당은 (사)기운차림봉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1000원에 점심한끼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태수 회장과 임명숙 부회장이 참석했다.2021-01-01 16:42:32정흥준 -
치협,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부사업 강력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31일 성명을 내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사업을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치협은 "정부 정책이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을 흔들고 치과의사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침해하는 도를 지나친 개입과 규제"라며 "이미 모든 의료기관에서는 의료법 제45조 및 시행규칙 제42조의 2에 의거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가격을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치협은 "그럼에도 정부가 전국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취합 공개하는 것은 의료기관의 사적인 영역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이렇게 강제로 취합한 정보는 추후 의료시장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통제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치협은 "개별 의료기관들의 시설이나 인력, 장비, 부가서비스 등의 특징은 반영하지 않고 온라인 등을 통해 단순히 비급여 진료비 액수만을 공개하는 것은 국민들이 값싼 진료비만을 찾아 의료기관 쇼핑을 하게 하는 폐해를 부추길 것은 자명하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의료기관 내에서 비급여 진료비가 공지될 때는 의료진에 의해 해당 진료비의 구성요소, 기관별 의료서비스의 특장점 등이 함께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되지만 이 같은 절차가 배제된 채 환자들이 단순히 비급여 진료항목의 비용만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현장에서 환자 상태에 맞춰 진료방향을 제시하는 의료진과의 갈등은 물론 이 같은 허점을 이용해 환자를 유인하는 의료기관이 속출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치협은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하기에 앞서 비급여 진료비의 과도한 마케팅을 통해 환자를 유혹하며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의료기관들에 대한 대처방안을 먼저 강화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부작용이 예상되는‘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사업을 정부가 즉각 중단하고, 해당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3(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 등) 개정하고 2021년부터 의원급 공개 의무화 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2020-12-31 22:30:23강신국 -
한약사 문제 해결, 한약제제 분류카드 꺼낸 약사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한약사가 취급할 수 있는 한약제제 분류를 공식 추진하기로 하고 관계부처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약사들의 무차별적인 일반약 판매를 막겠다는 복안인데, 분류작업이 녹록치 않아 진통이 예상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한약 관련 현안 TFT(팀장 : 좌석훈 부회장, 한동주 서울지부장, 최종석 경남지부장)는 지난 30일 2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진행된 한약 관련 회무에 대한 설명과 향후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TFT에서는 그간 대한약사회가 복지부, 식약처, 심평원 등 관계 부처와 한약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경과를 설명하고 각 관계 부처 입장에 따른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또한, 제1차 회의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됐던 한약제제 분류를 공식 추진키로 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약제제 분류가 이뤄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과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약처에서 '한약(생약)제제'에 해당하는 완제의약품은 이미 분류·운영하고 있어 이에 포함되는 4000여 품목 외의 4만여 개 의약품은 한약제제가 아님을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만큼 한약제제 분류 전까지는 한약사가 취급할 수 없도록 관리할 것을 복지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TFT는 한약사 개설 약국 점검 과정 중 불법행위가 심각한 일부 한약사 개설약국에 대해 고발을 진행해 한약사의 불법행위에 대응하기로 했다. TFT는 기존에 배포된 한약사 불법행위 관련 포스터를 참고해 법률적 검토를 거친 포스터를 새롭게 제작한 후 전국 회원약국에 배포하는 방안과 관련 웹툰을 대국민 홍보 및 일선약국 교육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제안은 TF 팀장들이 집행부, 실무진과 여러 측면에서의 장단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추가 검토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TFT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가 힘들어지자 보다 효과적인 정책 논의를 위해 화상회의 운영과 화상회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SNS 상시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다.2020-12-31 19:35:53강신국 -
|신년사|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존경하는 간호사 그리고 국민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공중보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은 위대한 저력과 끈기로 코로나 극복에 한마음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감염병 시대에 우리 간호사가 국민들에게 드릴 새해 인사는 코로나와 맞서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싸우겠다는 다짐입니다.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간호사로 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외로운 길인지 절감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그리고 칼바람 에는 한겨울 추위 속에서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 돌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국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중환자실에서, 병동에서, 생활치료센터에서, 선별진료소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지만, 그 뒷면에서 우리 간호사들이 겪는 고통은 컸습니다. 감염병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 코로나에 감염된 간호사가 많았습니다. 가족들을 감염시킬지 우려해 가족들을 친척집에 보내거나, 병원 내 기숙사에서 홀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또 아이들은 간호사의 자녀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외면당하는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 환자들에게 갖은 욕설을 듣고 병원 복도 난간에서 흐느끼는 간호사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일에 우리는 분노하고 있지만 우리는 의연했고, 인내하며 극복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감염병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전통적 가치가 바로 간호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방호복을 입고 두겹, 세겹 장갑을 끼고 코로나 환자와 거리를 두고 돌보고 있지만, 간호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소통하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입니다. 존경하는 간호사 그리고 국민 여러분 코로나 비대면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의료보건시스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정책은 얼마나 많은 간호사가 정부의 정책형성 과정에 참여하느냐와 정부가 간호정책의 중요성을 얼마나 인식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우리의 올해 슬로건은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습니다’입니다. 이를 위해선 우선 간호정책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내에 간호정책과가 설립되어야 합니다. 간호전담 부서 신설은 간호사들의 숙원이자, 국민의 건강을 지켜달라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일제가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을 전시에 총동원하기 위해 만든 조선의료령에 기반을 둔 의료법은 이제 시대 변화에 따라 막을 내릴 때가 왔습니다. 70년 된 낡은 의료법 속에 묻혀있는 간호사들의 역할과 업무범위, 인력수급, 교육, 처우개선에 관한 간호 정책과 제도를 시대 변화에 맞춰 현실성있게 고쳐 살아 숨쉬는 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관들이 법에 규정된 간호사 인원에 맞춰 확보하도록 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은 경영난 등을 이유로 간호사를 제대로 채용하지 않아 간호사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같이 열악한 간호사 배치로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받고, 간호사들은 병원을 일찍 떠나 숙련된 간호사가 적은 게 우리의 참담한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간호사에게 면허가 ‘평생 면허’가 아니라 ‘7년짜리 면허’라고 말합니다. 간호사들이 과중한 업무와 낮은 임금, 불규칙한 근무시간, 과도한 밤샘 근무에 지쳐 일찍 퇴직하는 탓입니다. 간호사가 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간호사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숙련된 간호사가 많을수록 국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약속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간호의 시대입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 들면서, 노후에 건강한 삶을 기약하기 위해서는 간호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간호에 대한 투자는 간호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위한 투자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새해에도 코로나 위기는 계속되고 우리에게 고통과 인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싸움의 최전선에 선 우리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0-12-31 18:10:27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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