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협 신임 집행부 출범..."의료인력 수급 해결" 의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병원단체가 의료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6일 오후 4시 30분 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40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리면 이같이 밝혔다. 정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이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의사와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공약이었던의사인력 증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 정 회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각각 3개의 특별위원회와 기획단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협은 이·취임식에서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참여한 의료진을 격려하는 '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행사를 갖었다. 이날 직무 개시식에는 김연수 부회장, 이성규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김기택 감사, 유인상 보험위원장과 김진호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0-05-07 16:29:59김민건 -
성동구약, 상급회에 마스크 5부제 폐지 건의하기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성동구약사회가 마스크 5부제 폐지를 상급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구약사회(회장 김영희 )는 6일 저녁 8시 30분부터 구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3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마스크 5부제 폐지, 공적 마스크 면세 안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반별 민원과 건의사항 중 마스크 5부제 폐지와 공적마스크 면제, 연휴기간 벌크 배송, KF94·80 비율 문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 구약사회는 건의사항들이 바로잡히도록 상급회에 적극적인 시정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2020-05-07 16:23:22김민건 -
한약사회 "동물약 확대 개정은 국민 행복추구권 제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동물의약품 판매 한축을 맡고 있는 한약사단체가 동물약 처방 확대 개정안은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제한하는 동시에 필수 접종률 저하, 유기견 증가 등 사회 문제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반대 입장을 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6일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와 고양이 종합백신, 심장사상충제, 항생제 등을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예고했다. 의견수렴 기간은 이달 6일까지였다. 개정을 찬성하는 대한수의사회 등은 자가투약 폐해를 줄이기 위해 처방용 동물약 확대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대한약사회와 한약사회는 처방 품목을 확대할 경우 반려인 비용 부담이 늘어나 동물약 접근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한약사회 김재환 부회장은 "양측 주장이 모두 타당해 보일수록 이를 판단할 기준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헌법"이라며 헌법 제10조가 명시하는 행복추구권 보장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헌법 제37조에 따라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행복추구권을 제한할 수 있다"며 "국민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행복 추구의 일환으로 정부의 일방적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독과점과 이론 인한 국민 비용이 증가해 반려견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제약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지금 제도를 유지한다고 해서 국가안전보장을 위협하거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이 질서유지에 해가 되지도 않는다"며 "반려견 목줄 미착용 문제와 같이 국민의 공공복리를 해치는 일도 아니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오히려 필수 접종률이 저하되고 유기견 증가와 같은 사회적 문제가 야기돼 공공복리를 해치게 될 것"이라고 개정안의 위헌적 요소를 주장했다.2020-05-07 16:13:58김민건 -
약국에 붙은 KF80 포스터…"정부 홍보가 더 필요하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일상에선 KF80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면서, 일선 약국가에도 하나둘 홍보물을 부착하며 국민들의 인식 변화에 나섰다. 약사들은 일부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와 함께 마스크 수요도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KF94 마스크 등을 선택적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마스크 공급량의 상당 비율을 KF80으로 받고 있는 지역 약국가에선 소비자 항의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식약처는 일상생활에서는 KF80 마스크 착용으로도 충분히 감염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것이다. 7일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홍보물 배포가 이뤄져 약국 출입문에 부착이 돼있었다. 대구와 강원 등 일부 지역에는 아직 배포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 강남의 A약사는 "부착해 놓으면 일부 효과는 있을 수 있다. 우리도 날씨가 더워지니 숨쉬기나 활동하는데 KF80이 더 적합하다고 설명을 해주지만 KF94를 요구하는 손님들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경기 B약사는 "홍보물 부착과 함께 정부가 보다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KF80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KF94 선택구매는 마스크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 강원 등의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대구의 C약사는 "우리는 아직 포스터를 받지 못했다. KF80 기피하는 소비자들은 대구도 마찬가지로 많다”면서 “이제는 주민들이 찾아와서 색깔부터 사이즈, KF94 등을 따져서 마음에 드는 마스크만 사가고 있다. 마스크가 없어서 아무 제품이나 들고 가던 때랑은 사뭇 다르다"고 말했다. 강원의 D약사도 “도시만큼은 아니지만 KF80 마스크에 대한 항의가 우리 약국에도 있다”면서 “다만 날이 더워지니 가끔은 KF80을 찾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사회는 6일 대국민 안내를 통해 "개인별, 상황별로 KF94, KF80, 면마스크, 덴탈마스크 등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KF80 사용으로 감염예방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고 오히려 호흡하기 쉬워 장시간 착용시에는 적합하다"며 KF80 마스크의 착용을 권고했다.2020-05-07 11:43:29정흥준 -
양산 부산대병원 문전약국 5곳의 훈훈한 이웃사랑[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경남 양산시 부산대병원 앞에 있는 약국 5곳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4일 시장 집무집에서 양산 부산대병원 앞에 있는 5개 약국과 향후 2년간 매월 50만원씩 총 1200만원 상당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에 참여하는 5개 약국은 으뜸약국(이동철 약사), 바른약국(이택민 약사), 1번약국(문효진 약사), 바로약국(남윤성 약사), 건널목약국(임현균 약사)이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양산시 지역사회를 활성화 하고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자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5개 약국 대표 일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양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을 모으게 됐다"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기부액과 대상을 더 늘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일시적인 기부가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주고 좋은 일을 해줘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2020-05-07 10:48:32김민건 -
향정보고 전면 시행 D-10…약국, 사전 재고점검 필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반관리대상 마약류 제조정보 보고 유예 종료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약국들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향정약 재고 점검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는 오늘(7일) 16개 시도지부에 ‘일반관리대상 마약류 제조정보(제조번호 및 유효기한) 보고 유예 종료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는 이번 제도 시행 과정에 대해 “2018년 5월 18일부터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가 시행됐고, 식약처는 약국의 원활한 보고 업무 숙지를 위해 일반관리대상 마약류의 제조번호 및 유효기한 보고를 올해 5월 17일까지 유예했다”고 설명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유예기간이 종료되더라도 기존에 약국 청구 프로그램을 통해 연계보고 해 왔다면 약국 업무의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유예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약국에서는 청구프로그램을 통한 연계보고의 정상 처리 여부나 재고 점검 등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약국 청구프로그램을 통한 연계보고는 식약처 지침에 따라 제조번호나 유효기한을 선입, 선출 방식으로 보고(구입 및 조제)하는 기능이 적용됐다”며 “PharmIT3000 등 약국 청구프로그램을 통해 연계보고하는 경우 유예기간 종료 후 추가적인 업무가 발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유예기간 종료 전 약국 청구프로그램을 통한 연계보고가 정상 처리되고 있는지, 기재고 등록이나 전산 오류로 제조정보가 임의의 값으로 보고된 것은 없는지, 일반관리품목의 재고 현황을 점검, 유예기간 종료 전 오류 수정 등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먼저 재고 점검을 시행한다면 청구 프로그램 상에 마약류 재고조회를 통해 제조번호, 유효기한이 입력되지 않았거나 임의의 값(예. 99999, 99991231 등)으로 입력된 품목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약 제조번호나 유효기한이 입력되지 않았거나 임의의 값이 입력된 품목 중 사용 중인 품목이 있다면 제조번호나 유효기가한을 수정하면 된다. 약사회는 조회나 수정 방법은 청구 프로그램마다 다른 만큼 각 프로그램 상담실로 문의할 것을 권장하는 한편, PharmIT3000의 경우 구입보고→재고조회→약품별 출고내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또 제조번호나 유효기한이 입력되지 않았거나 임의의 값이 입력된 품목 중 사용 중인 품목이 없다면 보건소에 폐기 신청할 것을 권장했다. 약사회는 “제조번호 임의의 값 입력의 다수가 기재고 품목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해당 품목의 처방 중단 등으로 미사용 시 폐기하고, 5월 18일 이후에도 사용한다면 제조번호를 수정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약국에서는 현재 PharmIT3000 등 청구 프로그램은 제조정보를 자동으로 구입과 사용(선입, 선출)으로 보고하고 있는 만큼 누락이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기적으로 마약류통합정보센터(NIMS)에 로그인해 보고 내역을 확인하면 된다. 마약류 재고관리는 일련번호 또는 제조번호별이 아닌 품목 기준인 만큼 품목별 수량이 일치하는지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2020-05-07 10:42:32김지은 -
마스크 성지였던 명동 약국가, 1월 매출 1천만원 증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명동 약국가가 전반적인 상권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올해 1월 평균 4500만원대 매출을 올렸다. 7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를 분석한 결과 명동 상권 내 지난 1월 약국 추정 매출은 약 45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추정 매출 약 3500만원 대비 1000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 연구소 측은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된 3월 이들 약국의 추정 매출은 3982만원으로 지난 1월 추정 매출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도 명동 상권 내 약국 밀집 지역에는 많은 수의 내외국인들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소 측은 “유동인구 급감으로 전반적인 명동 상권은 침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약국의 경우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내·외국인들로 붐볐다”고 말했다. 반면 약국을 제외한 명동의 전반적인 상권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반적으로 침체됐다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 명동 상권의 주 고객인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소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계를 통해 명동역 상권을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명동역 상권(반경 400m) 일평균 유동인구는 7만8958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 9만7832명 대비 19.3% 감소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12월 12만9862명과 비교하면 39.2% 감소한 것이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 19 확산이 안정세에 진입했지만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오프라인 상가 경기가 급속하게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던 명동, 인사동 등과 같은 상권의 얼어붙은 분위기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이 줄고 있는 추세이고 정부가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 분위기는 반등할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2020-05-07 10:05:38김지은 -
지역장학금 받았던 조은이 약사, 첫 월급 후배에게[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지방자치단체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마친 한 새내기 약사가 첫 월급을 후학 양성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은 지난 1일 전남대학교병원 조은이(26·전남약대) 약사가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 약사는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약사장학금 수혜자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장학금 600만원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왔다. 조 약사는 "강진군민 기탁금으로 이뤄진 장학재단 응원 덕분에 약사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제가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후배들에게도 베풀고 싶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통과하기 어려운 PEET 시험에 합격해 훌륭한 사회인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땀 흘려 번 첫 월급을 장학재단에 맡겨준 것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강진여중을 나온 조 약사는 덕성여대 2학년 재학 중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에 합격해 전남약대로 편입했다. 올해 3월부터 전남대학교병원 약제부에서 근무 중이다. 조 약사는 강진군 작천면장인 조경언 씨의 차녀이다. 아버지, 어머니, 오빠까지 4인가족 모두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가족은 지난달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월 1만 원씩 자동이체를 하고 있다. 강진군은 "조 약사의 강진군민장학재단 기탁은 학창시절 장학금 수혜자로서 직장인이 돼 사회에 환원하는 세 번째 미담사례"라며 "올해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돼 168억14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2020-05-07 10:03:50김민건
-
의협,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방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국내 의료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등 공공의료의 올바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공의료 TF 첫 회의를 열고 포괄적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방안 등 주요 아젠다를 선정했다. 주요 의제는 ▲공공의료의 개념 재정립 ▲공공의료 인력 확보 방안 ▲필수의료의 개념 정립 및 확대 방안 ▲의료취약지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제공 확대 방안 ▲감염병 관련 대응 시스템 마련 방안 ▲공공의료의 참여 주체& 8231;제공범위& 8231;민간의료와의 연계 등 포괄적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이다. 의협은 이날 공공의료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국공립의료기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 국내 의료체계에 부합하는 올바른 공공의료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내부 토론회를 비롯해 의료계 · 학계·언론계·시민단체·정부 등이 참여하는 국회 토론회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최대집 회장은 "의료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집약돼 우리나라 공공의료 제도 및 정책들이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의료 TF에서 공공의료의 개념 재정립 및 개선 방안 등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맞고 실효성 있는 공공의료 정책 방향을 제시해 바람직한 한국형 공공의료 제도가 안착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2020-05-07 09:59:22강신국
-
"공적마스크 판매가 내려주세요"...빗발치는 국민청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가운데 공적마스크 구입 비용을 내려달라는 청원에 공감하는 국민이 적지 않다. 특히 개학을 맞아 덴탈마스크 가격이 오른 만큼 공적마스크에 포함시켜달라는 청원이 잇따른다. 지난 4월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공적마스크 가격을 내려달라'는 두 건의 청원이 올라왔다. 두 청원 모두 4인가족 기준 공적마스크를 3장씩 한 달간 구매하면 7만2000원이 들어간다며 부담을 호소했다. 지난달 27일 올라온 청원에는 4183명이 참여했다. 이 청원인은 "공적마스크를 3장씩 판매한다는 기사를 보며 구매가 수월해지겠구나 안심도 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가격을 인하하는 게 맞다"며 "4인가족이 한 달 구매하면 7만2000원으로 재난지원금을 주는 것도 좋지만 현재 마스크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밝혔다. 이달 4일 올라온 청원에도 1743명이 공감했다. 해당 청원인은 "해외에 마스크 100만장을 보낸다고 하는데 수급량도 안정화 되고 원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왜 공적마스크 가격은 여전히 내리지 않냐"며 인하를 요구했다. 이 청원인도 "네식구가 3장씩 사면 7만2000원인데 요즘에는 날도 더워져 이틀씩 마스크 쓰기가 힘들어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현실"며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 1500원 하는 마스크 비용이 부담된다"고 했다. 실제 최근 약국 공급용인 공적마스크와 동일한 제품을 파는 한 업체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KF94마스크 10매를 8800원(개당 88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특히 개학을 앞두고 덴탈마스크 가격마저 KF94등급 마스크처럼 가격이 치솟으며 품귀 현상을 빚자 공급 안정화를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6일 '내 아이를 위해 덴탈마스크도 공적마스크로 풀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린 한 청원인은 "만원도 하지 않던 덴탈마스크는 개학 발표 후 살 수도 없다"며 "내 아이가 숨막혀 죽을까봐 엄마들은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 청원인은 "정부가 주는 재난지원금으로 마스크를 사고 있는데 이보다 더 쓴 경우도 있을 것"이라며 "정작 필요한 곳에서 쓰지 못 하고 돈이 없고 구입처를 몰라 못 사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이어 청원인은 "덴탈마스크도 공적마스크로 살 수 있게 해달라"며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 고생한 만큼 덴탈마스크라도 제발 싸게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날 '개학 전 아동용 덴탈마스크를 공적마스크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청원도 올라왔다. 해당 청원인은 "성인도 KF마스크를 사용하면 더워서 답답하고 숨쉬기 불편하다"며 "아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에서 하루종일 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요즘 맘카페나 중고나라, 대형마트 등에서 덴탈마스크가 공적마스크 도입 전처럼 품귀 현상과 매우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걸 쉽게 알 수 있다"며 "저렴하면 2만원, 비싸면 3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마저도 관련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아동은 품질과 안전이 보장된 덴탈마스크를 유아동의 경우 공적마스크로 구매할 수 있게 해달라"며 "부자재가 덜 들어가는 만큼 합리적으로 가격 조정을 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청원인은 "학교나 기타 지자체 등에서 일주일에 몇개 만이라도 아이들에게 지급해 KF등급이나 면마스크 외에도 선택지를 넓혀달라"고 청원했다.2020-05-06 20:58:58김민건
오늘의 TOP 10
- 1약 포장에 '조제약사 이름' 누락…근무약사·약국장 법정행
- 2첫 시행 약가유연계약제 현장 혼란…청구불일치 주의보
- 3국내사, 신경통증약 '탈리제' 특허 1건 회피…제네릭 청신호
- 4상장 재수·삼수생도 도전…활기 되찾은 바이오·헬스케어 IPO
- 5동아ST, 신규 비만 과제 'DA-5227' 국내 임상 착수
- 6지엘팜텍, 100% 자회사 지엘파마 흡수합병 재추진
- 7위례 ‘700병상 종병’ 청신호…경기도, 복지부에 설립 건의
- 8강동구약, 김종무·이수희 구청장 후보와 정책 간담회
- 9관악구약, 박준희 구청장 후보에 9대 정책 제안
- 10하남시약, 아동센터에 상비약·영양제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