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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가 면접도 봐요"...제보도 가지가지"카운터가 근무약사 면접을 봐요.", "약사 가운입지 않은 무자격자가 7명이나 됩니다.", "약사 1명이 3곳의 약국을 운영해요." 일선약사들이 온라인 동호회 약사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무자격자 신고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지난달 29일자 데일리팜 보도이후 약준모 게시판에는 카운터 고용·면대 추정약국 8곳이 또 실명으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게시판에 실명으로 고발된 약국은 60여곳을 육박하고 있다. 약사들이 올린 제보 내용으로 보면 카운터, 면대약국에 대한 치부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먼저 경기 A약국의 경우 100여평 정도의 큰 규모의 약국 전면에 카운터로 보이는 사람만 7명이 앉아있다는 충격적인 제보도 있다. 또 대구의 B약국은 카운터 2명이 관리약사 고용,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 제보자는 "근무약사 면접도 이 카운터가 본다"며 "정말 한심하다"고 혀를 찼다. 광주의 C약국은 50대 여약사가 전문 카운터를 고용, 장기 처방 조제료 할인에 카운터가 비만약 상담으로 수 백 만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이다. 이들 제보 내용의 공통점은 면대, 카운터 고용 추정약국들이 난매는 물론 본인부담금 할인 등 불법의 온상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게시판에 불법 추정약국으로 지목받은 약국이 제보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해당약국은 "확인되지도 않은 글이 올라와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며 "정중한 사과와 해당 내용 삭제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큰 대형약국이라고 해서 불법으로 매도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더 이상의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게시판을 운영중인 약준모는 어떠한 정황적 증거 혹은 사실 확인 없이 제보만으로는 보건소나 경찰서에 고발이 이뤄지기는 어렵다며 대한약사회에 사실확인 요청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입장이다. 약준모 운영자인 김성진 약사는 "게시판을 통해 취합된 무자격자와 면대약국 제보는 대한약사회에 사실 확인 및 사후 처리를 요구하고 처리결과 통보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6-05-01 06:37: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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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외자 3사, 홍보전 재점화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때아닌 홍보경쟁 바람이 불고 있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화이자( 비아그라), 릴리( 시알리스), 바이엘( 레비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 3사는 잇달아 의사 및 환자 대상 캠페인을 선언하는 등 조만간 열띤 홍보전을 벌일 태세다. 화이자는 마케팅 슬로건을 ‘스무살 느낌으로’로 정하고 치료를 통한 ‘발기 강직도’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우회적으로 비아그라의 장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의사 대상의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뿐만 아니라 거리 참여 이벤트, 스포츠 행사, 부부 대상 이벤트 등 지난해에는 진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환자 대상 행사도 마련했다. 회사는 이달부터 진행되는 이들 행사를 통해 강직도 회복이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화이자 관계자는 “비아그라는 이미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올라섰기 때문에 점유율보다 성장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는 시장 확대 작업의 일환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릴리는 오는 2일부터 대한남성과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06 性(성)공부부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인 시알리스 홍보활동에 나선다. 회사는 행사 첫 날 유명 연예인 중 ‘성공부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후부터는 전문의를 통한 발기부전 치료의 중요성 등 다양한 환자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발기부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회사측은 행사 프로그램 전반에 배치한 ‘36’이라는 숫자를 통해 시알리스의 36시간 장기 지속효과를 은연 중에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릴리 관계자는 “아직 행사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환자와 의사를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캠페인인 만큼 홍보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소비자 대상의 ‘엄지손가락 캠페인’을 진행한 바이엘은 방향을 선회해 직접 의사를 타겟으로 한 홍보전략을 마련했다. 바로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레비트라컵 대회’. 바이엘 본사에서 주최한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가상 축구경기를 통해 레비트라의 효능을 알리고 월드컵 경기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통해 의사들의 관심을 유도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바이엘 관계자는 “의사들의 캠페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로 월드컵 마케팅을 도입했다”며 “본사 차원에서 추진되기 때문에 의사들에게 파급력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5개월간 전국 규모의 심포지엄을 진행한 동아제약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자이데나 관련 홍보 캠페인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밑그림’이 완성되지 않아 당분간은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달 초에 심포지엄이 마무리됐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캠페인 일정을 잡지는 못했다”며 “하지만 계획이 서 있기 때문에 조만간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6-05-01 06:33:0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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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카운터 실명공개에 대해진보적 약사 모임인 ‘약사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약준모)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면허대여나 무자격자(카운터) 고용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약국들의 실명이 게시되고 있는데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이번 기회에 면대나 전문 카운터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는 반면 내부의 치부를 꼭 그렇게 드러내면서 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이미 제보된 약국들이 50여 곳을 넘을 정도로 실명을 단 게시물들이 잇따르고 있는데 놀랍다. 제보내용들을 보면 또한 충격적인 내용들이 적지 않다. 카운터가 사장 행세를 하면서 약사면허를 빌려 몇 개의 약국을 운영한다는 제보에서부터 카운터가 한약을 취급하고 진맥이나 처방까지 한다는 등의 제보까지 있다. 또 카운터가 투약이나 판매는 물론 복약지도를 한다는 제보와 부인 이름의 약국에서 비약사인 남편이 조제는 물론 매약으로 난매를 한다는 제보 등 갖가지 사례가 무성하다. 제보내용들을 보면 그동안 공공연하게 관행으로 회자돼 온 것들이 대부분이기는 하다. 하지만 구체적인 행위와 실명들이 적나라하게 적시된데 서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약사사회의 치부가 고스란히 담겼음에 다름 아니다. 그것도 빙산의 일각이라고 하는 상황이니 면대나 카운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사안인가를 짐작케 하는 일단의 사건이 지금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주목이 간다. 우리는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가 ‘무자격자 신고판’을 통해 불법 약국들의 사례를 수집하고 있는데 대해 두 가지 이유에서 관심을 가진다. 하나는 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과감히 나선다고 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아무도 하지 않기에 그 결과가 어떻게 처리될지 대단한 관심거리라는 것이다. 실명으로 제보를 받고 그것을 또 커뮤니티 회원에게 공개하는 것은 약사사회에서는 대단한 진보적 행위이면서 아울러 법적인 논란의 소지도 제기될 수 있기에 더욱 그렇다. 면대나 카운터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약사사회의 대표적인 부패관행이다. 관행이 너무 일반화 내지는 장기화 되어 도덕불감증까지 만연된 것이 또한 사실이다. 공인이라고 할 전·현직 임원들마저 면대나 카운터에서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수없이 거론돼 온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족이나 친척이 약국을 보는 문제나 약국 종업원의 업무역할 등이 첨예한 논란의 소지가 된지도 이미 오래다. 이런 시점에서 약준모가 관행척결을 내세우는 것은 일단 긍정적이다. 그러나 제보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닌 것 또한 풀어야 할 숙제다. 약준모도 직접적인 정황증거 혹은 사실확인 없이 보건소나 경찰에 고발을 하기 어렵고 검증작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다. 그래서 약준모는 대한약사회에 사실확인과 사후처리를 요구하고 해당 처리결과를 통보받는 식으로 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 결국 이번 사안도 대한약사회가 키를 잡고 있는 셈이 됐다. 대한약사회가 그동안 면대와 카운터 문제에 전혀 일을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아니다. 지금도 사례를 수집하고 있음을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사례가 없고 물증이 없어서 면대나 카운터 문제가 지금까지 방치된 것은 엄정히 아닌 것이 문제다. 오죽하면 사설단체가 실명으로 제보를 받을 정도까지 됐을까 하는 생각에까지 미친다. 문제는 대한약사회의 과감한 결단이다. 약사사회의 오래된 치부를 안고 갈 것인지, 잘라내고 갈 것인지에 대한 결단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아무도 하지 않는 실명제보를 받는데 대해 약사회는 뭔가 마무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는 때마침 독일약국 출장 보고서를 통해 약사보조원제도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시사를 하고 나섰다. 보고서는 약국경영환경의 변화, 복약지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을 위해 일정 자격의 약국종업원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카운터 문제에 대한 제3의 방안을 강구할 뜻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정리와 구체적인 방향 등을 제시해야 맞다. 불법이 횡횡하는데도 관행으로 넘기는데 는 이제 한계가 왔다는 뜻이다. 면대나 카운터를 해결해야 할 이유를 거듭 고민해 보자. 면대는 약사의 자존심이 걸린 배타적 직능권을 포기하는 것이다. 카운터가 조제나 매약을 하는 것도 여하한 마찬가지다. 결국 면대와 카운터는 약사 책임이 작지 않다. 부부이든 인척이든 그리고 그 어떤 관계라고 해도 약사면허를 빌려주고 비약사가 약사행위를 하게끔 하는 것은 약사직능을 황폐화 시킨다. 지금은 그런 위기상황의 임계점에 와 있다.2006-05-01 06:30:01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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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품목 삭제된 ‘엉성한’ 리스트▶식약청이 생동조작 품목을 대신해 처방이 가능하다고 제시한 ‘대체처방목록’에 조작사실이 드러난 품목과 같은 위탁제조 품목이 16종이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당국의 ‘미숙행정’이 또 한번 만천하에 드러난 꼴. ▶식약청은 “인력 없다” 하소연하고, 복지부는 식약청에서 통보한대로 보험급여만 정지시켰다는 데... ▶정부당국은 실사결과 발표를 준비하면서 위탁제조 품목조차 가려내지 못했다는 결론. ▶“추가된 품목의 시장점유율이 적어 별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허가 취소될(문제 있는) 의약품을 조제 받아 복용한 환자가 이 말을 들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2006-05-01 06:29: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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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광고전, 또 밥그릇 싸움?의사협회과 약사회가 생동성 시험 조작 사건이 터지자 대대적인 대중광고전에 돌입했다. 의협은 대체조제 문제점을 지적하며 약사에게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고 약사회는 의사들의 처방 행태 비판과 성분명 처방을 대안으로 들고 나왔다. 그러나 의약품을 처방하고 조제하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의약단체가 상대방의 치부를 드러내기 전에 국민건강을 먼저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또한 의약단체는 생동성 시험을 조작한 기관이나 이를 제대로 관리했어야 할 정부기관에 대한 비판과 발전적 대안을 제시했어야 했지만 전혀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의사와 약사는 의약품 관리에 대한 정부 기관의 잘못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야 할 위치에 있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번 광고전을 보면 약효도 없는 약을 복용한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었고 문제약이 처방되고 조제됐는데도 국민에게 사과한다는 말은 단 한마디도 없었다. 이번 광고전에 대해 서울 종로의 한 약사는 "국민들은 누가 잘 하는 지 또 못 하는 지에 관심이 없다"며 "이번 광고전에 의사와 약사가 또 밥그릇 싸움을 하는구나 하며 비웃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동성 시험 조작파문에 의사와 약사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생동 조작파문을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 의약단체의 대승적 협력을 기대해 본다.2006-05-01 06:28: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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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현금배당 9억 '1위'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국내 제약업체 최대주주 중 가장 많은 현금배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12월 결산법인 25개사 최대주주의 2005년도 현금배당 액수를 분석한 결과 임 회장은 총 9억1566만여원의 배당을 받아 개인 중 가장 많은 배당액을 기록했다. 이어 환인제약 이광식 회장이 6억여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 4억5651만여원, 근화제약 장홍선 회장 4억2744만여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과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3억원대의 현금배당을 받았으며 녹십자 허영섭, 광동제약 최수부, 삼일제약 허강, 종근당 이장한 등이 2억원대의 배당액을 기록했다. 기업이나 재단을 포함할 경우에는 한독약품의 최대주주인 훽스트사가 16억2400만원을, 유한양행의 유한재단도 12억8198만여원의 배당을 각각 챙겼다. 이와함께 동신제약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이 4억8537만여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반면 LG생명과학과 삼성제약, 한일약품, 영진약품 등은 현금배당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보통주에 대한 현금배당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우선주에 대한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은 제외했다.2006-05-01 06:25:06박찬하 -
"한-미 FTA, 헤비급과 라이트급 게임"5월초 한미FTA 협상초안이 교환되는 등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보건의료분야에서는 협상결과가 비관적이라는 여론이 비등하다. 이미 미 의회 보고서 등에서 한국에서 내줄 것을 모두 내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뒤따르고 있다. "한미FTA는 미국식 의료제도 심기 위한 것"...공보험 붕괴 우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 이병길(37) 보좌관은 한미FTA 협상을 한마디로 슈퍼헤비급과 라이트급의 복싱경기에 비유했다. 어떤 식의 협상을 진행하더라도 그 결과는 자본의 논리에 의해 상대적 약소국인 한국에 불리할 것이란 말이다. 당장 의료분야에서도 정부는 영리병원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있지만, FTA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기란 여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 보좌관은 지적했다. 이는 곧 한국의 공공의료체계의 및 건강보험의 붕괴와도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FTA협상 과정에서 미국은 미국식 의료제도를 한국에 심으려고 할 것이다. 영리법인 말이다. 이는 약제비와 의료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상대적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은 취약해질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민간보험을 도입하겠다는 의도가 너무나 뻔하다." "약제비 절감 위해 약가계약제 도입해야" 이 보좌관은 이와 함께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의 도입뿐만 아니라 약가계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보험등재품목을 줄이는 것으로는 확실한 약제비 절감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실 미국의 입장에서 포지티브보다는 약가계약제로 전환했을 때 다국적자의 타격을 더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건강보험공단에 실질적인 협상권을 부여함으로써 밀려오는 미국의 요구에 강력 대응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는 특히 한미FTA 협상에서 우리 정부가 밀리지 않으려면 협상내역을 국민과 이해당자사에게 철저히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협상전략 노출'이라는 논리로 이같은 요구를 봉합하려는 정부의 자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자칫 정부의 논리가 미국측 요구를 일방적으로 수용한다는 국내 비판을 피해가려는 꼼수로 비춰질 수 있고, 의혹을 부채질 할 수 있다. 차제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정부의 정보 공개와 이를 통한 국민과 국회의 적극적인 의견수렴 절차가 뒤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국회 FTA특위 추진"...협상내용 투명공개 강조 이 보좌관은 일단 보건의료분야에서 약가계약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민노당과 시민사회단체가 한 목소리를 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회 차원에서 '한미FTA 의원 모임'을 추진하는 한편 특위 구성해 쟁점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리 정부가 한미FTA 협상을 준비 없이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FTA를 근본적으로 짚어볼 필요가 있다." 한미FTA 협상결과는 분명 국내 보건의료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각에서는 약가정책의 주권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정부는 투명한 협상을 진행해야 하고, 이를 통해 협상 및 결과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이 보좌관은 강조했다.2006-05-01 06:21:57홍대업 -
[종합]1사분기 주요 다국적 제약기업 실적올해 1사분기에는 대부분의 주요 제약회사의 경영실적이 호전, 순조롭게 한해를 출발했다. 지난 주 발표됐던 4개 주요 다국적 제약기업의 1사분기 경영실적은 다음과 같다. ▶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세계 제2의 제약회사인 GSK의 올해 1사분기 이익은 25% 성장한 15억 파운드(2.55조원), 매출은 15% 상승한 58.1억 파운드(9.88조원)을 기록했다. 강한 매출성장세를 보인 주요 제품은 천식약 애드베어(Advair)/세레타이드(Seretide), 당뇨병약 아반디아(Avandia)/아반다멧(Avandamet)이었으며 특히 백신제품군이 엄청나게 성장했다. 애드베어의 1사분기 매출은 12% 증가한 8.16억 파운드(1.39조원), 아반디아의 매출은 24% 상승한 3.84억 파운드(6528억원)을 기록했다. 백신사업부의 매출은 47.5%나 상승한 3.66억 파운드(6222억원)였는데 유아백신인 인팬릭스(Infanrix)의 매출이 54%나 성장한 1.24억 파운드(2108억원)를 기록한 덕을 톡톡히 봤다. GSK는 향후 새로운 조류독감 백신을 유럽에서 신약접수할 계획. 신약승인이 진행되는 동안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Relenza)의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의 올해 1사분기 순익은 37% 증가한 14.2억불(1.35조원), 매출은 7.6% 상승한 61.8억불(5.87조원)이었다. 아스트라의 매출성장의 원동력은 위궤양약 넥시움(Nexium), 항정신병약 세로& 53280;(Seroquel),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 항암제 아리미덱스(Arimidex), 천식약 심비코트(Symbicort). 이들 제품의 매출합산액은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25% 상승했다. 아스트라는 최근 유방암약인 어브랙세인(Abraxane)을 개발사인 어브랙시즈(Abraxis)와 미국에서 공동시판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여러 신약에 대해 라이센스했으나 증권가에서는 아직 신약파이프라인 보강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다. ▶로슈 조류독감약 타미플루(Tamiflu)의 수요급증으로 인해 로슈의 1사분기 매출은 22% 상승한 77억 스위스프랑(7.31조원)을 기록했다. 최근 조류독감이 전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로 각국 정부가 타미플루를 비축함에 따라 타미플루의 매출은 37% 성장한 6.01억 스위스프랑(4503억원)에 달했다. 이외에 로슈의 최대품목인 비호지킨 임파종약 맵쎄라(MabThera)의 매출은 16% 상승한 11.5억 스위스프랑(8607억원), 유방암약 허셉틴(Herceptin)의 매출은 2배 이상 성장한 8.61억 스위스프랑(6450억원)이었다. 로슈는 올해 이익이 전년도보다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BMS의 올해 1사분기 이익은 34% 성장한 7.14억불(6783억원), 매출은 3% 성장한 47억불(4.47조원)으로 보고됐다. 이번 이익 상승은 건선증약 더보넥스(Dovonex)에 대한 판권을 매각하면서 발생한 일과성 이익에 의한 것. 미국에서의 매출은 17% 증가한 반면 프라바콜, 택솔 등의 특허가 이미 만료된 유럽에서의 매출은 10% 감소했다. BMS의 핵심품목인 항혈소판약 플라빅스(Plavix)의 매출은 21% 상승한 9.86억불(9367억원), 항정신병약 어빌리파이(Abilify)는 51% 상승한 2.83억불(2688억원), 얼비툭스(Erbitux)는 59% 상승한 1.38억불(1311억원)이었다. 또한 고혈압약 아바프로(Avapro)도 19% 상승한 2.33억불(2213억원), 에이즈약 레야타즈(Reyataz)의 매출은 39% 상승한 2.07억불(1966억원)을 기록했다. BMS는 핵심제품인 플라빅스의 특허소송을 타결하면서 애포텍스(Apotex)에 지급할 비용으로 4천만불을 예치했는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에서 반트러스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다면 2011년까지 플라빅스 특허가 유효해 그 때까지는 플라빅스 매출보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환율: 1파운드=1700원, 1달러=950원 기준)2006-05-01 02:51:2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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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류덕희 회장,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에경동제약 류덕희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27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성균관대 총동창회 총회에서 제30회 회장에 선출됐다. 1956년 성균관대 화학과에 입학한 류 회장은 현재 사단법인 4.19육영사업회 이사장, 한마음 한몸운동 본부 이사,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1976년 경동제약을 창립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경제규제개혁위원(1997∼1998),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1993∼2005),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1995∼2003),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2002∼2004),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2003∼2006),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1996∼2000)을 역임했고 2001년에는 송천장학재단을 설립,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함께 1997년과 2003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과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2006-04-30 22:41:44박찬하 -
한독협회 감사에 귄터라인케 베링거 사장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허영섭)는 30일 미카엘 가이어(Michael Geier) 독일 대사 등 한국과 독일 양국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십자 본사 정원에서 '정기총회 및 한독가족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회 한독포럼'과 '한독협회 설립 50주년 기념행사 및 제 4회 이미륵상 시상식' 등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또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진에 하인츠 그레베(Dr. Heinz Grewe, 보쉬코리아 사장) 부회장, 귄터 라인케(Günter Reinke, 베링거 인겔하임 사장) 감사, 파울 빌프리드 하이더(Paul Wilfried Heider, 바이엘 코리아 회장) 재무이사, 위르겐 카일(Jürgen Keil, 독일문화원장) 문화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이어 열린 한독가족 한마당 행사에서는 남사당 외줄타기 공연과 독일 월드컵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한독협회는 1956년 민간외교단체로 출범했으며 현재 주한 독일인 대부분을 포함해 양국의 경제계, 언론계, 학계, 정계인사 등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2006-04-30 22:35:4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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