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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동아에스티·홀딩스 주총 주요 안건 반대국민연금이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주주총회 주요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이들 회사의 실적 부진과 불법 리베이트 사건 구설수와 관련해 경영진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의도로 분석된다. 국민연금이 양사의 지분 13%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안건 통과 여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26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29일 열리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5개 안건 중 1건, 동아에스티는 6개 안건 중 4건에 반대한다고 사전에 공고했다. 국민연금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에 반대했다. 사외이사 4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이사에 보수총액 내지 최고한도액을 45억원으로 설정하는 안건이다.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국민연금 측은 “이사보수 한도가 경영성과에 비춰 과다하다고 판단돼 반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의 경우 국민연금은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외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4개 안건에 반대 결정을 내렸다. 총 6개 주총 안건 중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변경 등 2건만 찬성했다. 동아에스티는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관련, 기존 특별공로금 항목을 퇴직위로금으로 변경하고 ‘퇴직임원에 한해 퇴직금 이외에 대표이사 결정으로 퇴직위로금을 지금할 수 있고, 그 금액은 직전 연간 기본급여(상여금 제외)의 200%를 초과할 수 없다’라는 규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퇴직위로금 지급대상은 당사 또는 계열사에서 직원으로 재직 중 임원으로 승진한 자로 제안하고, 퇴직금 지급한도를 초과하는 위로금을 지급할 경우 주주총회 승인을 얻도록 하는 내용도 주총 안건에 담겼다. 국민연금은 “정당한 사유없이 주주총회 결의사항을 대표이사 결의사항으로 변경 및 과도한 퇴직위로금 지급 우려”라며 반대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에스티가 김근수 경희대 국제대학원 국제경영학과 부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국민연금의 반대에 부딪혔다. 국민연금은 “당해회사 재직시 기업가치의 훼손에 대한 감시의무를 소홀히 한 자”라고 반대 이유를 공개했다. 동아에스티가 사외이사 4명 포함 이사 보수한도를 35억원으로 두는 안건도 국민연금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국민연금의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주총 안건의 무더기 반대는 최근 실적 부진과 불법 리베이트 사건 구설수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동아에스티의 경우 지난 몇 년간 주력사업인 전문의약품 영역의 성장세가 더딘데다. 최근에는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돼 급여정지와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다. 국민연금이 이들 회사의 실적 부진과 리베이트 사건의 책임을 지고 이사보수한도를 깎거나 사외이사 등의 교체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꾀하라는 경고의 신호를 보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의 지분을 각각 13.5%와 13.1%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주식 투자한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대 규모다. 국민연금의 의견이 대세를 좌우할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연금은 지난해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의 이사보수한도액 승인과 사내이사,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도 반대표를 던졌다. 하지만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국민연금이 사전에 이들 업체 주총 안건의 찬반 여부와 배경을 상세히 공개한 이유는 지난해 7월 투자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스튜어드십코드의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스튜어드십코드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자금주인인 국민의 이익을 위해, 주주활동 등 수탁자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토록 하는 행동지침이다. 공교롭게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과거 국민연금의 반대에 부딪혀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지난 2013년 옛 동아제약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회사 분할을 시도하자 당시 지분 9.5%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옛 동아제약의 분할 안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을 담당하는 '동아에스티', 박카스를 포함한 일반의약품 사업부 '동아제약'으로 쪼개지는 내용이 핵심이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의 100% 자회사로 비상장법인으로 남는다. 당시 국민연금은 "동아제약의 캐시카우로 영업이익의 50%를 벌어들이는 박카스사업부가 비상장회사로 바뀐다는 점에서 주주가치의 훼손 우려가 있다"며 분할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3대주주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아제약은 임시 주주총회 출석 주식수 중 73.38%를 얻어내 가까스로 분할을 성사시켰다.2019-03-27 06:15:33천승현 -
"헬리코박터, 확실한 진단과 제균이 중요"각종 위장질환 발병에 관여하면서 위산에는 끄덕없다. 우리 몸에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균, 바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급성위염,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림프종, 위암 등의 많은 소화기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1994년 세계보건기구 WHO 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세균(그람음성, 몇 개의 편모를 가진 나선형 균)이다. 전세계 인구의 약 절반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의 감염률이 높은 편이다. 국내의 유병률도 낮은 편이 아니어서 2015~2016년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의 전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51%로 나타났다. 이같은 파일로리균 대처법에 대해 그간 학계의 입장은 분분했다. 발견 즉시 제균해야 한다는 입장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 양존했다. 그러나 정부는 '관리'에 한표를 던졌다. 지난해 복지부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와 이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지를 동시에 판명하는 검사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범위를 확대했다. 데일리팜이 부천시 오정본내과 황재진 원장을 만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치료와 현안에 대해 들어 보았다. -우리나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환자 추이는? 국내에서 시행된 전국역학조사(16세이상 1만명 이상의 무증상 건강검진 수진자 혈청학적 양성률)에서 1998년 66.9%, 2005년 59.6%, 2011년 54.4%로 사회경제적 요인의 개선과 더불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아직 50%를 넘는 양성률로 확인되고 있다. -어떤 진단법이 적용되고 있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의 진단법으로는 내시경을 통해 조직을 얻어 진행하는 침습법 방법과 내시경을 하지 않고 가능한 비침습법 방법이 있다. 침습적 방법으로는 조직배양검사, 조직학적 염색법, 급속요소분해효소검사, 위생검이나 위액을 이용한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이 있고, 비침습적 방법으로는 혈청학적 검사, 요소호기검사, 대변이나 소변을 이용한 항원검사 등이 개발되어 있다. 하지만 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등에 차이가 있어 상황에 따른 적절한 진단방법의 선택이 필요하다. 이번 급여기준 확대에 가장 큰 의미는 무엇인가? 그 동안은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에 대해서 폭넓게 검사하고 폭넓게 치료하자는 전문가들의 생각, 학회의 의견과 치료범위를 극히 제한적으로 인정해줬던 정부의 지침이 달라 혼선이 많았다. 2018년부터 모든 헬리코박터 감염증 치료에 급여가 인정됐다. 단지 적응증에 따라 일반적인 보험 급여 혹은 100/100 급여(약가 전액 본인 부담)으로 구분돼 적용이 되는 부분이 있다. 이러한 급여기준의 확대로 인해 헬리코박터 감염이 확인되고 치료를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가 특별한 약물금지사유가 없는 한 제균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다. -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개정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에 대한 요양급여 조정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조정이라고 판단되지만 그에 수반되는 구체적인 진단 검사법, 치료법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고, 본인부담률이 다양하다. 또 생검 겸자의 급여 및 추적 검사에 대한 급여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고시되지 않은 점 등 매우 복잡하게 변경돼 진료에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된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으로 수정될 필요가 있다. -치료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실제 직접 환자분들을 치료하면서 느끼는 치료에 대한 어려운 점은 우선 치료에 대한 순응도이다. 약제의 개수가 많고 항생제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복약할때 환자분들의 불편감이 있다. 따라서 의료진에게 정확한 복약지도를 받은 다음, 정확한 복약이 반드시 필요하며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약 중단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제균 치료 후 치료성공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지 문의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검사 필요성에 대해 환자분들께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료하고 있다.2019-03-27 06:13:07어윤호 -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기술 접목 허셉틴 특허 출원알테오젠은 자체 유방암 치료용 항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ALT-L2)에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을 접목한 피하주사용 제형인 '허셉틴 SC(ALT-LS2)' 제품에 대한 제형특허 및 히알루로니다제 용도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후 PCT 출원과 미국, 유럽을 포함한 12여개국에 특허 출원을 진행할 게획이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허셉틴의 피하주사용 시장에 대해 오리지널사인 로슈 이외에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될 전망이다. 허셉틴은 글로벌 시장에서 8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허셉틴의 미국 특허 만료가 6월로 다가오면서 마일란/바이오콘, 암젠/엘러간, 화이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총 5개사가 미국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오리지날사인 로슈는 이에 대비한 전략으로 정맥주사제형을 피하주사로 바꾼 허셉틴 하이렉타로 미국 진출티켓을 확보했다. 로슈는 2013년 유럽에서 허셉틴 피하주사제형을 출시해 유럽시장 50% 점유율 이상을 차지한 바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자사가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는 허셉틴SC 제품외에도 모든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피하 주사용 의약품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히알루로니다제의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기술이전에 대한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2019-03-26 20:30: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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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리포락셀액'...러시아 특허 등록 완료대화제약은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이 러시아 특허(특허명: 탁산을 포함하는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화제약 리포락셀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다. 이번 러시아 특허 등록으로 경구용 항암제의 기술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지적재산권 보호기간을 추가적으로 연장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허 기술은 파클리탁셀 뿐만 아니라 도세탁셀을 경구용 제형화 후 생체 내 흡수까지 성공한 제형 기술로 대화제약의 핵심기술인 DH-LASED(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technology)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제형 캡슐화에 성공함으로써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형 기술로 평가된다. 대화제약 김은석 대표는 “이번 러시아 특허 등록은 리포락셀 제품화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글로벌 경구용 항암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대화제약의 의지 표현이다. 또한 대화제약의 핵심기술인 DH-LASED의 기술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러시아 및 유럽에 대한 기술 수출 협상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말했다.2019-03-26 19:53:2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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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상반기 中합작법인 설립 '5000억 투자'셀트리온이 올 상반기 중국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0%를 출자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 상반기 중국 합작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며 "중국 현지 기업이 40%,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0%를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일본 출장 관계로 관련 내용을 전화상으로 전달했다. 서 회장은 "보름 전에 중국에서 미팅을 했다"며 "중국 지방 정부에 생산시설을 지을테니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허가받은 제품을 추가 임상 허가해달라는 제안을 했다"며 "임상 면제시 바이오시밀러를 낮은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글로벌 2위 제약시장이지만 진입 장벽이 높다. 중국은 다른 나라에서 허가를 받은 의약품도 반드시 현지 임상을 거쳐야 한다. 다만 최근에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자금 조달 계획도 밝혔다. 서 회장은 "중국 법인에 자금 조달을 통해 1단계로 5000억원 정도를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기우성 셀트리온 의장(대표이사)은 26일 주총에서 한 주주가 늘어나는 주식수에 대한 우려를 표하자 이같이 답했다. 셀트리온의 25일 종가 기준 주식수는 1억2546만1438주다. 자사주는 61만248주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자사의 주식을 취득해 이것을 소각하는 것이다. 발행주식수를 줄여 주당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통해 주주이익을 꾀하는 기법이다. 주주는 "지난해만 배당, 스톡옵션 등으로 300여주가 늘어났다. 이런 현상은 매년 지속됐다. 주식이 늘면 물타기 등 공매도 세력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매년 크게 증가하는 스톡옵션 주식수도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우성 의장은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 의장은 "늘어나는 주식으로 기존 주주들의 주식이 희석되는 등 손해를 보는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데 꼭 틀린 것만은 아니다"며 "방법은 자사주 소각 뿐이 없다. 매출과 이익이 늘면 자사주 소각 검토를 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2019-03-26 14:15:01이석준 -
명인제약, 올해 하반기 코스피 상장 추진상장작업 마무리하고 조만간 예비심사 청구 잇몸치료제 '이가탄'으로 유명한 명인제약이 올해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이에 최근 상장작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명인제약 관계자는 "올해 9월쯤 코스피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그동안 주관사 선정부터 회계감사 등 작업을 진행,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나면 9월 정도면 상장에 대한 윤곽이 나올 거란 설명이다. 명인제약은 지난 1988년 11월 설립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행명 회장과 특수관계인인 95.32%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1562억원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5억원으로 24.3% 늘어났다. 2017년말 자산은 2403억원, 자본금 56억원, 자본총계는 2073억원, 부채총계는 329억원이다. 회사측은 지난 2008년에도 코스피 상장을 시도했었다. 명인제약은 일반의약품 시장과 CNS(중추신경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잇몸치료제 '이가탄'이 간판품목으로 한해 2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디스그렌, 슈퍼피린, 큐로켈 등 만성질환 및 중추신경계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2019-03-26 12:21:5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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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타 업체 '팔팔' 이름 지우기 이번엔 실패데일리팔팔', '청춘팔팔', '기팔팔 기팔팔' 상표권 무효청구 '기각' 2017년 '팔팔 한의원', 작년 '팔팔청춘 88청춘' 상표권 취소 성공 한미약품이 '팔팔' 이름이 들어간 상표권 무효에 나섰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21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제기한 '기팔팔 기팔팔', '청춘팔팔' 상표권 무효 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또한 같은날 한미사이언스가 제기한 '데일리팔팔' 무효심판에서도 기각 심결을 내렸다. 기팔팔 기팔팔은 일반인이 건강관리용 약제 등으로 등록한 상표다. 또한 청춘팔팔은 네추럴에프앤피가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으로 등록했다. 데일리팔팔은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일반인이 등록한 상표로, 한미사이언스는 유가공 식품 등록을 무효로 해달라며 심판을 청구했었다.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로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이에 팔팔 브랜드 보호 및 추후 사업확장을 위해 이번 상표권 무효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엔 실패했지만, 과거 상표권 취소를 성공시킨 사례는 있다. 2017년에는 '팔팔 한의원' 상표권 취소 심판에서 이겼고, 작년에는 '팔팔청춘 88청춘' 상표권 취소 심판에서 승소해 최종적으로 상표권이 취소됐다. 한미의 팔팔 상표권은 처음엔 등록이 거절됐다가 2013년 상표등록출원 거절결정불복 소송을 진행하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15년 1월 등록됐다.2019-03-26 12:20:01이탁순 -
한미, 개발비 자산화 226억...중국 임상 아모잘탄 88억한미약품, 금융감독 회계지침 따라 품목별 개발비 자산화 상세 공개 북경한미 개발 3개 3상비용 자산화...개발중단 올무티닙 전액 감액 한미약품이 연구개발(R&D) 비용 중 226억원을 무형자산으로 회계 처리했다. 중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이 가장 많은 88억원을 차지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한미약품의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가 자산화한 연구개발비는 총 226억원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이번 감사보고서부터 금융감독원의 지침에 따라 연구개발비의 무형자산 회계 처리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신약 등의 연구개발(R&D) 과제의 기술적 실현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만 회계상 자산 처리가 가능하다는 기준을 설정했다. 금감원은 R&D비용의 자산화 가능 단계를 신약은 임상3상 개시, 바이오시밀러는 임상1상 승인으로 제시했다. 제네릭은 생동성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이후에 자산화 처리가 가능하다. 한미약품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고지혈증복합제 ‘HCP1105', 알레르기치료제 ’레보세티리진‘, 소염진통제 ’D-이부프로펜 구강 현탁액‘,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 등 국내외 개발 중인 신약과 개량신약의 개발비 일부를 자산화했다.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신청한 롤론티스는 개발비 중 22억원이 무형자산으로 처리됐다. 이미 임상3상시험을 마쳤기 때문에 무형자산 요건을 충족시켰다. 아모잘탄(암로디핀 베실레이트로 사르탄칼륨정제)의 경우 중국에서 임상3상시험이 진행중이어서 북경한미약품의 무형자산으로 잡혔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개발비를 자산화한 과제 중 가장 많은 88억원의 무형자산으로 회계 처리됐다. 한미약품 측은 “아모잘탄은 중국에서 임상3상시험이 진행중이다. 중국 외 국가에 이미 출시된 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으로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레보세티리진과 D-이부프로펜 구강 현탁액에 대해 각각 14억원의 개발비를 자산화했는데, 이들 2개 품목은 중국에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과 임상3상시험이 진행중이다.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개발완료된 한미플루, 구구탐스,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도 개발비 일부를 무형자산으로 처리했다. 이미 발매된 제품은 감가상각기간 5년을 적용해 상각처리해 무형자산 규모는 크지 않았다. 지난 2017년 9월 발매된 아모잘탄플러스의 자산화 규모가 15억원으로 개발완료 과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미약품이 그동안 자산화한 연구개발비 누계는 총 341억원이다. 개발완료 제품의 상각과 함께 개발 중 과제의 회계처리 변경과 임상중단으로 손상차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모잘탄은 중국의약품 기준에 따라 제네릭으로 분류돼 북경한미약품에서는 1·2상 비용을 자산화했지만 국내 회계정책 기준에 따라 1·2상 비용을 전액 감액하면서 57억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 폐암치료제 올무티닙은 경쟁제품 출시에 따라 시장성이 작을 것으로 판단돼 개발이 중단됐다. 한미약품은 장부금액 43억원을 전액 감액했다.2019-03-26 12:15:57천승현 -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자사주 소각 검토"26일 정기주주총회서 주주 주식가치 제고 방안 질문에 답변 스톡옵션 부여 과다 지적에 "우수 직원 확보 위해 필수" 셀트리온이 자사주 소각을 검토한다. 기우성 셀트리온 의장(대표이사)은 26일 인천 송도컨벤션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 주주가 늘어나는 주식수에 대한 우려를 표하자 이같이 답했다. 셀트리온의 25일 종가 기준 주식수는 1억2546만1438주다. 자사주는 61만248주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자사의 주식을 취득해 이것을 소각하는 것이다. 발행주식수를 줄여 주당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통해 주주이익을 꾀하는 기법이다. 이날 한 주주는 매년 늘어나는 셀트리온 주식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주주는 "지난해만 배당, 스톡옵션 등으로 300여주가 늘어났다. 이런 현상은 매년 지속됐다. 주식이 늘면 물타기 등 공매도 세력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매년 크게 증가하는 스톡옵션 주식수도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우성 의장은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 의장은 "늘어나는 주식으로 기존 주주들의 주식이 희석되는 등 손해를 보는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데 꼭 틀린 것만은 아니다"며 "방법은 자사주 소각 뿐이 없다. 매출과 이익이 늘면 자사주 소각 검토를 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주식 배당에 대해서는 올해까지 실시하고 2020년부터 검토를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직원들 스톡옵션이 과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기 의장은 "감사보고서에 나온 스톡옵션 현황을 보면 팀장급에 20억원 정도가 부여되는데 많다고 볼 수 없다"며 "우수 인재를 잡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데 이들이 200억원, 2000억원 가치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은 회사 경쟁력으로, 집중 근무 등으로 다국적제약사가 할 수 없는 기간 단축 등 여러 방면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는 3526명이 운집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전화로 주주들과 인사했다.2019-03-26 11:32:12이석준 -
오엔케이, 라이나전성기재단과 건강캠페인 업무협약오엔케이(대표 강오순)가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공익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대국민건강캠페인의 영상 및 건강 콘텐츠 공유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장년층의 건강관리 방법과 질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엔케이에서 운영중인 HAHAHA 얼라이언스 미디어보드 채널과 우약사(우리 약사님 고객 사랑)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를 통한 영상 콘텐츠를 배포, 대국민건강캠페인의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고령화 사회의 구성원인 시니어들의 건강과 인생 그리고 사회 참여 등에 관심을 갖고 이를 나눔의 가치로 승화시키고 발전시키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의 행보가 건강한 사회에 건강한 삶의 가치를 부여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좀더 적극적으로 협력에 임할 것"이라며 "라이나전성기재단이 가진 나눔과 건강한 에너지가 오엔케이의 건강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대국민건강캠페인 콘텐츠는 HAHAHA 얼라이언스와 우약사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의 온& 8729;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라이나전성기재단 유튜브(전성기TV)와 HAHAHA랜드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2019-03-26 10:32:1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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